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언제쯤 되면 아이가 자기 앞가림을 하나요?

궁금 조회수 : 1,210
작성일 : 2008-11-07 22:01:45
ㅎㅎㅎ
물론 중/고등학교 때에도
계속 부모가 도와줘야 하지만...


밥 혼자 먹기
옷 혼자 입기
길 걸으면서 어느 정도 주변 조심하기
혼자 화장실 처리하기
혼자 잠들기


등등

아이가 기본적으로 홀로 사람구실하는건
언제쯤인가요?


아직 모든게 서툴어서
엄마의 도움이 필요한
작은 우리 아가도 사랑스럽지만

저 모든 것을 혼자 해 준다면
더더욱 사랑스러울 것 같아요.
^^;;;
IP : 118.223.xxx.15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줌마
    '08.11.7 10:06 PM (61.102.xxx.124)

    1학년 정도되면 위에 있는거 대부분 가능해요.
    미숙해서 그렇지 왠만한건...

  • 2. 궁금
    '08.11.7 10:08 PM (118.223.xxx.153)

    1... 1학년...

    그렇게 오래 기다려야 하나요?
    ㅠ.ㅠ

    좀... 긴데요...
    ㅠ.ㅠ

  • 3. 아이들에 따라
    '08.11.7 10:08 PM (61.109.xxx.204)

    개인차가 있겠지만..
    아주 기본생활을 스스로 할수있는건 5살정도넘어가면서인것같아요.
    근데..님..
    엄마손이 필요할때가
    힘은들지만..제일 예쁘고 보람있고 아이와 제일 가까울때랍니다.
    지금은 아무리 얘기해도 이런 얘기 실감안나시고 일단 빨리 컸으면 싶으시죠? ^^

  • 4. 4살
    '08.11.7 10:10 PM (59.7.xxx.84)

    밥 혼자 먹기 - 가능하기는함.
    옷 혼자 입기 - 바지만 가능.
    길 걸으면서 어느 정도 주변 조심하기 - 위험하니 엄마옆에 꼭 붙어 걸을줄 아는 정도
    혼자 화장실 처리하기 - 쉬만 가능
    혼자 잠들기 - 책읽어주고 그만 자는거다 선포한후 잠들때까지 기다려주는 정도.

    이정도만 해두 수월하긴 한데, 언제쯤 완벽해질까요?^^

  • 5. 저도 4살아들
    '08.11.7 10:44 PM (121.167.xxx.7)

    윗분 댓글 보고 웃음이 나오네요. 다 비슷한가봐요~~ ㅋㅋ

  • 6. ..
    '08.11.7 10:44 PM (218.52.xxx.15)

    대변처리는 힘들고 세돌 지나니 위의 다른건 다 하더군요.

  • 7. 저희 아주버님은
    '08.11.7 10:45 PM (221.150.xxx.26)

    46살인데 아직 앞가림 못한답니다. ㅠㅠ;;;;; (죄송. 원하는 답글이 아니라서^^)

  • 8. 음,,,
    '08.11.7 10:51 PM (121.131.xxx.127)

    대여섯살 정도요

    그런데
    그래봐야
    옷도 늘 골라줘야 할 것이고

    밥도 편식 안하게 눈을 부릅뜨고 지켜야 하고
    (중3 우리 아들은 아직도--;)

    길 걸으면서 조심해도
    여전히 따라다녀야 하고

    ㅎㅎㅎㅎㅎㅎㅎㅎ

  • 9. ㅋㅋㅋ
    '08.11.7 10:53 PM (122.32.xxx.149)

    저도 원글 보면서 37살 울 남편 아직도 옷 혼자 입음 도저히 못봐주겠어서 아침마다 옷 골라줘야 하는데.. 생각 했어요.

  • 10. 저도 비슷함
    '08.11.7 10:55 PM (116.43.xxx.84)

    아이가 둘인 남편 역시 ..
    힘든일 생기면 아직도 엄마 찾아요

  • 11. 26살먹은딸
    '08.11.7 10:55 PM (222.238.xxx.229)

    직장에서는 자기일을 똑떨어지게 하면서 왜 집에서는 그러는지.....

    집에서는 휴지하나 우유먹은컵하나 안버리고 안치우면서 회사에서는 어찌하니 했더니 자기가 집어서 버린다고 우째하냐고 그랬더니 회사에서 지가 제일막내인데 어떻게 안하냐고 ㅠ.ㅠ

    **야 제발 집에서도 네 앞가림은 해다오.(저도 죄송 ^^::)

  • 12. 저흰..
    '08.11.7 11:10 PM (121.170.xxx.96)

    5살
    1. 밥 혼자 먹기- 가능
    2. 옷 혼자 입기- 느려서 그렇지 가능
    3. 길 걸으면서 어느 정도 주변 조심하기 - 아주 약간 가능
    4. 혼자 화장실 처리하기- 대소변 가능
    5. 혼자 잠들기 - 90프로 이상은 재워줘야 함..같이 자는 시늉을 해야 잠..

  • 13. 저도 궁금..
    '08.11.7 11:14 PM (59.12.xxx.19)

    근데 위에 언급하신 아기들 나이..만 나이인가요? 아님 한국나이인가요??

    절실하게 궁금한 19개월 엄마입니다.

  • 14. 저흰..
    '08.11.7 11:49 PM (121.170.xxx.96)

    5살이라는 아이... 꽉찬 5살입니다. 60개월 다 되가니까요.
    대변처리하기는 2달전쯤 부터 그 나머지는..36개월 정도만 되도 어느정도는 가능합니다.
    잠자기야 워낙 편차가 많으니..패스..

  • 15. 흠..
    '08.11.8 12:07 AM (211.204.xxx.84)

    서른 남편..
    밥 혼자 먹으라면 하루 종일 굶다가 저녁 즈음 라면으로 떼우기 일쑤..
    혼자 있으면 퇴근 후에도 손이고 발이고 하나도 안 씻고 맥주 마시고 놀다가 그대로 침대로 기어들어가기 일쑤..
    먼저 자라면 안 자고 침대에서 빨리 오라고 칭얼대기 일쑤..
    언제쯤 앞가림 하나요?

  • 16. 5살 딸(56개월)
    '08.11.8 12:17 AM (222.98.xxx.175)

    1.밥 혼자 먹기 가능(4살때 어린이집 보내면서 거기서 훈련)
    2.옷 혼자 입기- 아직도 웃옷은 입으면서 징징거림. 단추가 큰 코트는 질색함(어린이집가서 혼자 못 벗는다고..) 딱 붙는 런닝셔츠도 질색(발레 할때 옷 갈아입을때 절대 혼자 못 벗는다고...)
    3.길 걸으면서 어느 정도 주변 조심하기-아주 약간..겁이 많아 차소리 나면 내게 달라붙음.
    4.혼자 화장실 처리하기-4세때 소변 가능, 요즘 어린이집에서 대변 훈련중. 스스로 할수 있으나 불안해하면서 엄마를 찾음.
    5.혼자 잠들기-요즘 약간 가능해짐. 그러나 졸려서 기절할때쯤 방에 뉘여놓고 방문은 열어두어야함. 그리고 본인 옆에서 잘것을 꼭 약속해줘야함. 진짜 어쩌다 제 아빠 옆에서 자다가 걸리면 두고두고 뭐라함...ㅠ.ㅠ

    연년생인 남동생(4살, 38개월)은 위에것 어느것도 절대 불가능함. 사실 말도 잘 못함.ㅎㅎㅎ
    남자애가 느리다지만 제 누나는 요맘때 어린이집에 가서 혼자 밥도 먹고 왔거든요. 둘째는 너무 느리지만...그 꼼지락대는 모습조차 사랑스럽다면 고슴도치 맞지요?ㅎㅎㅎㅎ

  • 17. 5세아들
    '08.11.8 9:49 AM (211.213.xxx.62)

    2월1일생이니 꽉찬 5세네요 ^^
    1.가능.하지만 집에선 먹여달라고 함 (입이 짧아서 잘 안먹으려고 함)
    2.가능
    3.가능.겁이많아서 의외로 조심성이 많음 ㅋ
    4.소변은 가능하지만 대변후 똥꼬닦아주는건 제차지
    5.불가능-옆에서 자는 시늉을 해줘야 잠

    심지어11살인 딸도 5번은 옆에서 자는 시늉을 해줘야 잔다니깐요!! 제가 안자면 엄마 뭐하냐면서 옆에서 인터넷하는것도 구경하고 그래요 ㅠㅠ

  • 18. 저희 집
    '08.11.8 12:16 PM (113.10.xxx.27)

    39세 남편..
    밥 혼자 먹기--불가능.누가 옆에 없으면 절대 안먹음..
    옷 혼자 입기--불가능.하나식 건네주지 않으면 챙겨놔서도 허둥지둥 못입음.
    길 걸으면서 어느 정도 주변 조심하기--뭔 생각을 하는지 가로수에도 부딪치고다님.
    혼자 화장실 처리하기--볼일 보면 자기 몸만 관리함.불은 반드시 켜놓고 문은 활짝 열어놓고..
    혼자 잠들기--절대 절대 불가능.

    5세 딸
    밥 혼자 먹기--가능
    옷 혼자 입기--가능
    길 걸으면서 어느 정도 주변 조심하기--완벽하게 가능
    혼자 화장실 처리하기--아직 큰건 손이 안닿아서 불가능하나 팔만 길어지면 가능
    혼자 잠들기--가능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7603 메종(잡지)볼것 많나요? 2 음냐~ 2008/11/07 471
247602 결혼10년차. 이혼이 너무하고싶네요 27 이혼하고파 2008/11/07 7,381
247601 MBC스페셜 9 시청자 2008/11/07 1,086
247600 언제쯤 되면 아이가 자기 앞가림을 하나요? 18 궁금 2008/11/07 1,210
247599 층간소음 13 속터져 2008/11/07 853
247598 CRS IRS 스왑 어디서 조회가능할까요? 2 .. 2008/11/07 992
247597 제가 이기적이고 너그럽지 못한건가요? 4 부부싸룸 2008/11/07 933
247596 천원짜리 밥상 리치코바 2008/11/07 550
247595 남편이 첫사랑과 만난다는 아랫글을 읽다보니.. 14 첫사랑?? 2008/11/07 2,203
247594 합의금 받을 수 있을까요? 4 ㅡㅜ 2008/11/07 710
247593 살맛나는세상 3 파란우산 2008/11/07 302
247592 로스쿨 시행되면 어떻게 달라지는거죠? 2 .. 2008/11/07 493
247591 결혼식에서 화동을 하기로 했는데.. 11 결혼식 2008/11/07 1,999
247590 엔유씨 홈삼 제조기어때요? 홈삼 2008/11/07 279
247589 가베나 은물 교육받은 아이들이 정말로 수학을 잘하나요? 15 갓난이 2008/11/07 1,733
247588 “위대한 편집자는 끝없는 독서가” 리치코바 2008/11/07 392
247587 남편보험문의 드려요 (댓글좀부탁드립니다) 2 보험문의 2008/11/07 315
247586 첫째가 미친걸까? 내가 미쳐가고 있는걸까? 30 아들둘 2008/11/07 5,350
247585 남아1학년피아노계속다녀야하나요? 4 하늘 2008/11/07 542
247584 조성민 친권 반대를 위한 촛불 시위에 대하여... 20 Dutoit.. 2008/11/07 1,429
247583 하나HSBC생명보험 괜찮을까요?.. 궁금이 2008/11/07 207
247582 남편이 중국으로 출장을 자주 다닐 거 같은데,알아둬야 할 것 있을까요? 5 궁금이 2008/11/07 565
247581 시어머니 양육 과연 올바른 선택일까요? 7 직장맘 2008/11/07 854
247580 진보에 희망을 갖지 않는 이유 1 리치코바 2008/11/07 309
247579 4살아이, 결신발작같은데.,, 치료할 수 있는건가요?!!!! 5 육아 2008/11/07 1,126
247578 출산후 붙기도 빠지고 15키로 감량 성공^^ 10 bb 2008/11/07 1,355
247577 오리털 이불에서 누린내가 ㅜ 3 냄새 2008/11/07 678
247576 벌써 무우뽑아요~ 3 영심이~아낙.. 2008/11/07 448
247575 나는 스타벅스에서 불온한 상상을 한다 리치코바 2008/11/07 658
247574 종부세가 위헌이면 모든 공공사업도 위헌이다 3 따스한 빛 2008/11/07 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