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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돈은 아니지만 하고싶어요
돈도 모아놓았고 11월이 가기 전에 좋은 일을 하고 싶은데 어디에 써야 가장 잘 쓰일지 정말 감이 안와서 여기에 질문드립니다.
월드비젼이나 세이브더 차일드 같이 큰 곳도 괜찮겠지만 보다 직접적으로 전달이 되는 곳이 있으면 알려주셨으면 해요. 되도록이면 소년소녀 가장이나 어린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1. 뱅뱅이
'08.11.7 6:23 PM (58.225.xxx.161)동사무소 사회복지과에 가보세요 딱한분들 넘 많아요
좋은생각하시는 님 행운이 항상 함께 하길...2. 저...
'08.11.7 6:32 PM (221.162.xxx.86)제가 좀... 오지랖인지는 모르겠지만....
직접적으로 전달 되는 곳을 바라신다니까 한 줄 남겨요...
몇 페이지 뒤에 보시면
'눈물만..' 이란 닉네임으로 글 올리신 분 있습니다.
너무 안타까워서 많은 분들이 치킨값 보태겠다고 제발 계좌 알려달라고 했었는데요.
다행이 그분이 용기 내셔서 다들 갈치값, 치킨 값 많이들 보내셨어요.
저도 정말 적은 금액 보탰는데... 그 분 사연 읽어보시고, 원글님이 원하시는 기부 형태에
합당하시다면 일부라도 보태주시면 어떨까요.
사연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아이둘 데리고 당장 머물 곳조차 막막하신 분입니다....
한번 읽어봐 주세요...3. 저도 오지랖^^
'08.11.7 6:58 PM (124.49.xxx.213)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no=263529
이 글 클릭하시면 됩니다.4. 저도 부탁..
'08.11.7 7:01 PM (125.137.xxx.245)간질 환아들 사이트예요. 형편이 어려운 환아들을 돕는데요..기금이 달랑거려서...도와주실 수 있으심..anuda21@hanmail.net
5. ,
'08.11.7 7:39 PM (220.122.xxx.155)다음에서 검색하면 하트하트 재단에서 후원하는 아기들 많이 있어요.
다 도와주고 싶은 아기들이예요.. 저도 얼마전 했지요.6. 기부하시더라도
'08.11.7 8:54 PM (220.116.xxx.5)늘상 관심을 갖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저도 소액씩 여러군데 후원하는데, 막상 자동이체로 넣어놓고 나면 다른 카드값이나 공과금하고 다를게 없어요. 날짜늦지 않게 통장에 돈 채워놓는 것 밖에는 할 일이 없거든요.
그래서 각 단체에서 소식지도 보내주고 메일도 보내주지만, 그게 그때뿐이거든요. 카드고지서에 같이 끼워오는 찌라시랑 크게 차이가 없어요.
그냥 돈만 기부하는 것 말고, 늘 관심가져주시고 들여다보아주시는 그 정성이 필요한 곳을 잘 찾아서 기부하세요.7. 일각
'08.11.7 9:24 PM (121.144.xxx.13)저도 한곳...http://mindlele.com/index.php
8. 저는
'08.11.7 11:41 PM (125.176.xxx.138)얼마전 프린터기 한대 새것이 생겨서 근처 저소득층을위해 운영중인 공부방에 기증했어요. 가난도 대물림 된다는 말이 있는데 열심히 노력하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어요. 제가 사는 구로구에 공부방이 10여개가 넘는다네요. 저녁이나 간식도 챙겨주고, 숙제도 봐주고 맞벌이 부모가 돌아올때까지 보살펴주고... 근데 예산도 없고, 기부도 없고 힘이 많이 든다고 하더라구요. 요즘 형편들이 다들 넉넉치 않다보니 사실 기부도 거의 없구...
9. 외국인
'08.11.8 10:45 AM (119.70.xxx.25)근로자 무료치료해주는 병원은요?
남의나라에 돈 벌려 와서 몸 아프면
찾아주는이 아무도 없을때 참 슬프잖아요
아퍼서 치료받을 돈잇으면 좋지만
그도 못해서 무료치료 받을때 느끼는 그 감정
외국인 근로자병원 경기지방에잇어요10. 원글
'08.11.8 11:52 AM (211.217.xxx.207)좋은 덧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큰 돈은 아니지만 그래도 일반 회사원 한달 월급정도는 되는 돈이라서 고민을 많이 했는데 몇 군데로 나눠서 기부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1년동안 모아놓은 돈이라서 그렇고, 앞으로는 매달 조금씩이라도 좋은 일 하려고 하거든요. 남편 이름으로 기부할까 생각중입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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