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큰돈은 아니지만 하고싶어요

기부 조회수 : 914
작성일 : 2008-11-07 18:18:12
제가 작년 이맘 때 무척 힘든일이 있어서 그게 잘 해결되면 얼마 안되는 돈이지만 좋은 곳에 기부하겠다고 결심을 했거든요.
돈도 모아놓았고 11월이 가기 전에 좋은 일을 하고 싶은데 어디에 써야 가장 잘 쓰일지 정말 감이 안와서 여기에 질문드립니다.
월드비젼이나 세이브더 차일드 같이 큰 곳도 괜찮겠지만 보다 직접적으로 전달이 되는 곳이 있으면 알려주셨으면 해요. 되도록이면 소년소녀 가장이나 어린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IP : 211.217.xxx.20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뱅뱅이
    '08.11.7 6:23 PM (58.225.xxx.161)

    동사무소 사회복지과에 가보세요 딱한분들 넘 많아요
    좋은생각하시는 님 행운이 항상 함께 하길...

  • 2. 저...
    '08.11.7 6:32 PM (221.162.xxx.86)

    제가 좀... 오지랖인지는 모르겠지만....
    직접적으로 전달 되는 곳을 바라신다니까 한 줄 남겨요...

    몇 페이지 뒤에 보시면

    '눈물만..' 이란 닉네임으로 글 올리신 분 있습니다.
    너무 안타까워서 많은 분들이 치킨값 보태겠다고 제발 계좌 알려달라고 했었는데요.
    다행이 그분이 용기 내셔서 다들 갈치값, 치킨 값 많이들 보내셨어요.

    저도 정말 적은 금액 보탰는데... 그 분 사연 읽어보시고, 원글님이 원하시는 기부 형태에
    합당하시다면 일부라도 보태주시면 어떨까요.
    사연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아이둘 데리고 당장 머물 곳조차 막막하신 분입니다....

    한번 읽어봐 주세요...

  • 3. 저도 오지랖^^
    '08.11.7 6:58 PM (124.49.xxx.213)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no=263529

    이 글 클릭하시면 됩니다.

  • 4. 저도 부탁..
    '08.11.7 7:01 PM (125.137.xxx.245)

    간질 환아들 사이트예요. 형편이 어려운 환아들을 돕는데요..기금이 달랑거려서...도와주실 수 있으심..anuda21@hanmail.net

  • 5. ,
    '08.11.7 7:39 PM (220.122.xxx.155)

    다음에서 검색하면 하트하트 재단에서 후원하는 아기들 많이 있어요.
    다 도와주고 싶은 아기들이예요.. 저도 얼마전 했지요.

  • 6. 기부하시더라도
    '08.11.7 8:54 PM (220.116.xxx.5)

    늘상 관심을 갖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저도 소액씩 여러군데 후원하는데, 막상 자동이체로 넣어놓고 나면 다른 카드값이나 공과금하고 다를게 없어요. 날짜늦지 않게 통장에 돈 채워놓는 것 밖에는 할 일이 없거든요.
    그래서 각 단체에서 소식지도 보내주고 메일도 보내주지만, 그게 그때뿐이거든요. 카드고지서에 같이 끼워오는 찌라시랑 크게 차이가 없어요.
    그냥 돈만 기부하는 것 말고, 늘 관심가져주시고 들여다보아주시는 그 정성이 필요한 곳을 잘 찾아서 기부하세요.

  • 7. 일각
    '08.11.7 9:24 PM (121.144.xxx.13)

    저도 한곳...http://mindlele.com/index.php

  • 8. 저는
    '08.11.7 11:41 PM (125.176.xxx.138)

    얼마전 프린터기 한대 새것이 생겨서 근처 저소득층을위해 운영중인 공부방에 기증했어요. 가난도 대물림 된다는 말이 있는데 열심히 노력하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어요. 제가 사는 구로구에 공부방이 10여개가 넘는다네요. 저녁이나 간식도 챙겨주고, 숙제도 봐주고 맞벌이 부모가 돌아올때까지 보살펴주고... 근데 예산도 없고, 기부도 없고 힘이 많이 든다고 하더라구요. 요즘 형편들이 다들 넉넉치 않다보니 사실 기부도 거의 없구...

  • 9. 외국인
    '08.11.8 10:45 AM (119.70.xxx.25)

    근로자 무료치료해주는 병원은요?
    남의나라에 돈 벌려 와서 몸 아프면
    찾아주는이 아무도 없을때 참 슬프잖아요
    아퍼서 치료받을 돈잇으면 좋지만
    그도 못해서 무료치료 받을때 느끼는 그 감정
    외국인 근로자병원 경기지방에잇어요

  • 10. 원글
    '08.11.8 11:52 AM (211.217.xxx.207)

    좋은 덧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큰 돈은 아니지만 그래도 일반 회사원 한달 월급정도는 되는 돈이라서 고민을 많이 했는데 몇 군데로 나눠서 기부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1년동안 모아놓은 돈이라서 그렇고, 앞으로는 매달 조금씩이라도 좋은 일 하려고 하거든요. 남편 이름으로 기부할까 생각중입니다. ^^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7573 끊을 수 있을까요? 3 수면제 2008/11/07 385
247572 아내가 결혼했다라는 영화 보셨나요? 30 영화 2008/11/07 6,065
247571 사립 초등, 접수들 하셨나요? 8 중대부속 2008/11/07 984
247570 나 자신에게 투자 얼마나 하시나요? 10 궁금 2008/11/07 1,516
247569 오바마와 이명박이 닮은꼴? 2 리치코바 2008/11/07 232
247568 지금 kbs2 2 .. 2008/11/07 577
247567 보약 한재 먹고싶은데.. 4 갱년기 2008/11/07 493
247566 이명박, 간악하기가 귀신도 혀를 내두르겠다. 5 리치코바 2008/11/07 984
247565 이젠 남의 일에 신경쓰지 말아야겠어요 14 기분별로네요.. 2008/11/07 2,025
247564 시어머니 생신상 외식.. 어떻게들 하세요. 23 부부쌈 2시.. 2008/11/07 3,021
247563 버스기사아저씨와한판.. 54 ... 2008/11/07 2,904
247562 아고라 논객인 '미네르바'님의 추천도서와 동영상 2 nowmea.. 2008/11/07 682
247561 피아노다닌지 1년 좀 못되었구요 청음력 7 딸아이 2008/11/07 645
247560 지금 비오는데 있나요? 3 날씨 2008/11/07 272
247559 뭐 드시고 싶으세요? 17 허기 2008/11/07 1,099
247558 오바마 당선에 되살아나는 DJ 2 리치코바 2008/11/07 517
247557 살인범도 인권이 있다던 검찰, 그들은 다 어디갔나? 2 구름이 2008/11/07 554
247556 후라이팬은 어떻게 버려야 하나요? 4 ... 2008/11/07 741
247555 38살너무추워요 20 추운겨울 2008/11/07 3,265
247554 시험관으로 출산후 배가 아직도 남산입니다.이거 부작용일까요? 5 dk 2008/11/07 641
247553 국산 친환경세제 슈가버블말고는 없나요? 3 주부 2008/11/07 527
247552 촛불은 배후세력 가스통은 순수 2 순수한가스통.. 2008/11/07 175
247551 노무현과 오바마는 닮은 꼴?! 5 리치코바 2008/11/07 324
247550 주말..3살된 아이와 덕수궁 나들이 힘들까요? 2 휘민맘 2008/11/07 377
247549 물을 얼마나 넣어야 되나요 1 식빵믹스 2008/11/07 148
247548 국민주택기금 갚는게 나은가요? 1 고민.. 2008/11/07 218
247547 양수조기파수로 첫째 낳았는데 둘째는 정상으로 낳을수 있을까요? 1 아기맘 2008/11/07 311
247546 큰돈은 아니지만 하고싶어요 10 기부 2008/11/07 914
247545 직장여성용 기본스타일 옷이 의외로 찾기 힘들어요.. 도와주세요;;; 11 커리어우먼... 2008/11/07 1,665
247544 전세가 안나가요... 8 일산 2008/11/07 1,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