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전철 안이나 버스같은데서 눈싸움 붙는경우 많으신가요??

레이저 조회수 : 2,439
작성일 : 2008-11-07 10:21:35
출퇴근 버스+전철 이용하는데요,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가다 모르는 사람하고 눈마주치면
피하기싫어요. 자존심 상하는데 이런거.. 저만 그런건가요?
가끔 먼저 눈길을 피해버릴때도 있는데 그러면 괜히 분하고,
내가 왜 먼저피했지?? (뭐 금방 또 까먹지만요.)
다른분들도 모르는 사람하고 눈이 마주쳤을때 저와 같은 생각을 하는지 궁굼해요.
IP : 124.61.xxx.74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ㅋㅋㅋㅋㅋ
    '08.11.7 10:22 AM (61.102.xxx.124)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뇨. 눈싸움해본적도 없고 눈 마주치면 항상 먼져 피해요.

    모르는사람하고 눈마주치는거 많이 어색하고 쑥스러워서요.

    님 참 재밌으세요. ㅋㅋㅋㅋ

  • 2. ㅎㅎㅎ
    '08.11.7 10:22 AM (118.223.xxx.153)

    ㅎㅎㅎㅎㅎㅎ
    너무 웃겨요.
    그게 왜 자존심 상하시는지 궁금.. ㅎㅎㅎ

  • 3. 강산맘
    '08.11.7 10:25 AM (211.168.xxx.204)

    ㅎㅎㅎ
    민망해서리 전 그냥 피해버리는데요 ^^;;

  • 4. 도전 이었어요?
    '08.11.7 10:27 AM (59.5.xxx.126)

    아침에 그 눈빛이 도전이었어요?
    저는 '내가 저 여자 미운털 박힌 시누이 닮았나?' 생각하고 봐 줬어요.
    째려보거나 노려보지 마세요. 기분 나빠요.
    피차 눈동자 관리 못해서 생긴 일인데요 뭐.
    그러나 밀거나 발 밟아놓고 한마디 말 없으면 흰눈으로 쳐다봐줘야죠

  • 5. ㅋㅋㅋ
    '08.11.7 10:28 AM (61.102.xxx.124)

    도전님...ㅋㅋㅋㅋ
    피차 눈동자관리 란 말 너무 웃겨요.
    눈동자관리..ㅋㅋㅋ 유행어될것 같아요. ㅋㅋㅋ

  • 6. ㅋㅋㅋ
    '08.11.7 10:29 AM (125.180.xxx.5)

    남의 눈을 왜 쳐다보는지...헐~~
    민망할것 같아요 ㅜ.ㅜ

    원글님 쌈 잘하실것 같아요

  • 7.
    '08.11.7 10:29 AM (218.147.xxx.115)

    솔직히 우연히 눈길 돌리다 마주쳤는데
    사람 계속 쳐다보면 기분 나쁩니다.
    그런 사람들 있더라고요.
    전철 타거나 해서 마주앉아 있게되면 시선 여기저기 돌리게 되는데
    그러다 마주쳤는데 이유없이 계속 쳐다보면 기분 나쁩니다.

    그거 좀 실례되는 행동 아닐까요?

  • 8. 저도
    '08.11.7 10:31 AM (125.246.xxx.130)

    걍 제가 먼저 돌려버리는데?? 그러다 누군가 자꾸 쳐다보면..혹시..저 아세요? 하고 물어요.ㅋ

  • 9. 옆길
    '08.11.7 10:33 AM (61.102.xxx.124)

    얘기가 옆길로 좀 세지만,
    왜 길지나갈때 젊은총각이 쳐다봐주면 기분좋지 않나요?
    그런데 왠 중년이나 할아버지가 사람 뚫어지게 위아래로 보면
    왜 소름이 쫙 끼치면서 강간당한 느낌이 드는지 모르겠어요.
    저만 이런건지...

  • 10. 넘웃겨
    '08.11.7 10:33 AM (203.251.xxx.99)

    제목만 보고, 넘웃겨서 들어왔어요.
    님같은 분들도 계시구나~~~
    저는 모르는 사람 눈 오래 못쳐다보고, 마주치면, 빨리 피하는데..
    다들 그러지 않나요?
    물론 외국같은데선 살짝 미소지어준다는데,
    아직 우리 정서에는 그러면 이상하게 볼것 같아요.
    같은 아파트, 모르는 사람 엘리베이터에서 만나면 그냥 부드러운 얼굴로 대하면 될듯하구요.

  • 11. 레이저
    '08.11.7 10:34 AM (124.61.xxx.74)

    아뇨! 저 싸움 못합니다. 제가 고민되는건 눈길을 제가 너무 잘 피해서 가끔 겁쟁이 같아요.
    한번 기회가 되면 지지 말아야지 하는데도 또 피하게 되요. 그치만 누가 절 빤히 쳐다본다면 절대 지지 않을꺼예요. 왜 이런 사춘기 청소년 같은 생각을 하는지 원.

  • 12. 레이저
    '08.11.7 10:35 AM (124.61.xxx.74)

    살짝 미소 짓다가 한대 맞음 어쪄죠.

  • 13. 레이져님
    '08.11.7 10:36 AM (61.102.xxx.124)

    살짝 미소져주는데 때리려는 사람은 없을걸요.
    웃는얼굴에 침 못뱉는다잖아요.
    저 길지나가는데 어느분이 뭐 좋은일 있었느지 웃으면서 지나가다가
    저랑 눈마주쳤는데, 괞히 저까지 기분 좋아지던데요.
    레이저님 좀 특이하시다..ㅎㅎㅎ

  • 14. 하하..
    '08.11.7 10:46 AM (121.173.xxx.26)

    원글님이 좀 독특한 사람이네요..ㅋㅋ

  • 15. ㅋㅋㅋ
    '08.11.7 10:51 AM (59.18.xxx.171)

    보통 어른들은 민망해서 서로 피하는데 애들은 끝까지 보더라구요. ㅋㅋㅋ

  • 16. 그러게요
    '08.11.7 10:53 AM (122.32.xxx.149)

    참 독특하시네요.
    그런일까지 자존심상하고 분하면 참 피곤하실거 같은데요. ㅋㅋ
    좀 느긋하게 사세요~

  • 17. 어라
    '08.11.7 11:05 AM (117.20.xxx.102)

    저도 원글님처럼 그래요.
    대부분 다 그런줄 알았는데 리플 보니 아니네요..^^;;

    저도 지하철이나 버스같은 대중 교통 탔는데
    누가 나를 계속 쳐다보면 기분 무지 나뻐요.
    그게 같은 나이대의 젊은 여자든, 아니면 남자든 말이에요.

    저도 끝까지 같이 쳐다봅니다. 독하게요..

    이것도 동물적 본능인가요?

    ㅋㅋㅋㅋㅋㅋㅋ

  • 18. 사팔뜨기
    '08.11.7 11:59 AM (218.39.xxx.237)

    저는 눈마주치면 요새 하도 정신나간 미친XX 들이 많이 돌아다녀
    괜시리 꼬투리 잡힐라 기냥 피합니다...
    어쩌다 타이밍 못맞춰 눈이 계속 마주치는 상황이 되면
    눈을 몰아 스스로 사팔을 만들어요 --->상대가 피하거군요

  • 19. ..
    '08.11.7 12:03 PM (116.32.xxx.171)

    정말 독특하시다.....그걸 갖고 자존심 운운할 가치도 없을거 같은데.....

  • 20. ㅁㅁ
    '08.11.7 12:12 PM (125.177.xxx.83)

    눈으로 기싸움하는 거..아니 기를 왜 그런 쓸데없는 데다 낭비를 아깝게시리...
    일본 지하철 타면 정말 서로 눈 안마주치려고 애쓰던데 그것도 웃기지만 원글님 눈싸움도 재미있군요^^

  • 21. 아니요
    '08.11.7 1:28 PM (218.237.xxx.106)

    아니요.
    대다수의 사람들은 안 그럽니다.
    글 쓴 분만 그러신 거에요.
    그런 행동 안 하도록 의식적으로 노력하세요.
    정신에 해롭습니다.

  • 22. 에구 님
    '08.11.7 2:31 PM (119.207.xxx.10)

    어쩌다가 눈 마주칠때야 많지요. 그렇지만 뭐 그게 자존심하고 연관되어 눈싸움한적은 없어요..
    말 그대로 무슨 감정이나 그런게 있어서가 아니고 고개를 돌리다 보면 마주치는 거니까 그냥 각자 딴데로 눈돌리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7393 광목행주가 뭐가 좋은가요? 7 궁금 2008/11/07 1,179
247392 케첩먹은 계산기... 어쩌면 좋아요 ㅜ.ㅜ 6 미니민이 2008/11/07 306
247391 mp3 추천해주세요 3 궁금이 2008/11/07 431
247390 블루독 본사세일~ 7 아이맘 2008/11/07 1,608
247389 발에 주상골 무혈성 괴사라는 거에 대해서... 2 급질문 2008/11/07 421
247388 회사채 사도 돼나요??? 2 .` 2008/11/07 304
247387 키플링가방 인지도 어떻게되나요 21 인지도 2008/11/07 1,678
247386 서세원 방송 복귀 8 어렵다 2008/11/07 1,314
247385 박근령씨랑 결혼한 신교수님 59 바나나 2008/11/07 7,912
247384 적금이 나은지 몇개월있다 정기예금이 나은지.. 2 요거 계산 2008/11/07 484
247383 자궁경부암 조직검사후 보험을 어떻게 드나요? 2 궁금 2008/11/07 957
247382 뜬금없이 드라마 질문 9 .. 2008/11/07 803
247381 어느 나라가 좋을까요? 13 이민가고 싶.. 2008/11/07 1,258
247380 아이들 영화 다운 받을 수 있는 사이트 1 궁금해 2008/11/07 363
247379 현중이가 너무 좋아요. ㅜㅜ 10 .. 2008/11/07 1,064
247378 가족사진을 찍을려고하는데 옷은? 4 가족사진 2008/11/07 466
247377 등기수취청구권은 어떻게 하는것인지 1 법원 2008/11/07 184
247376 짐작은 하시겠지만, "시사IN"도 어렵다고 해요 11 레이디 2008/11/07 865
247375 들키지 말아야 할 것을 들킨 조선일보 4 정직진실 2008/11/07 789
247374 교복 착용문의요. 4 다시시작 2008/11/07 247
247373 절임배추궁금 3 모나리자 2008/11/07 542
247372 레이* 이불청소기 쓸만한가요? 6 새댁 2008/11/07 840
247371 케익만들기 1 김경숙 2008/11/07 312
247370 신발 abc마트 이런데 싼가요? 7 신발 2008/11/07 2,720
247369 인기있는 아이는 어떻게 키우나요? 19 엄마 2008/11/07 2,977
247368 꺄약~~~~~` 강마에~ ㅠ.ㅠ 16 강마에~ 2008/11/07 1,771
247367 전철 안이나 버스같은데서 눈싸움 붙는경우 많으신가요?? 22 레이저 2008/11/07 2,439
247366 공공급식에 미국산소고기 사용금지 서명하세요(특히 마포구민) 5 미국소싫어 2008/11/07 282
247365 아파트 관리비에 대한 안내방송~ 7 .. 2008/11/07 600
247364 정기예금 금리 알고 싶어요. 7 은행금리 2008/11/07 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