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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백인 우월주의자라고요?

사라 조회수 : 1,336
작성일 : 2008-11-06 22:17:09
이곳의 글을 보아하니,
한국인이 흑인을 비하하고 백인 우월주의자인척 했다고 비난하는데

객관적으로 보면,  흑인을 존경하는 민족은,  세계에서 어느나라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한국인 여러분!

괜스레,  미국인들의 싸움에 말려 들지 마세요...

흑인들도,  한국인들이,  흑인을 무시 한다고 자꾸 떠벌리면서,  한국인들을  자신들의
문제에 자꾸 끼어 넣으려고 하고 있는 것 같은데...

한국인들은,  백인을 존경 하고 있는 것 같지도 않고,  흑인을 무시하고 있는 것 같지도
않아요

개개인의 성향에 따라....  백인을 더 좋아하고,  흑인을 싫어하는 것 까지야 말릴 수
없잔아요

괜히,  남의 나라 인종 싸움에 말려들지 마쇼..

냉정한 입장으로,  차갑게 행동 하십시요.
IP : 121.135.xxx.144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어학원
    '08.11.6 10:27 PM (122.37.xxx.197)

    백인이라면 수준 낮아도 없어서 못구하구요
    흑인은 박사라도 힘든게 현실...아닐까요...
    전 개인적으로 교포샘 선호합니다..

  • 2. 원글
    '08.11.6 10:31 PM (121.135.xxx.144)

    그래요.. 인정 합니다.. 백인이라면 수준 낮아도 없어서, 못구하구
    그런데... 제 말은, 흑인을 존경하는 국가가 어느 국가인가 말인가 묻는겁니다.
    일본에서도, 흑인샘보다 백인샘을 더 선호할테고, 중국도 그럴테지..
    왜 하필이면, 한국만이 그렇다는건지 정말 웃겨요

  • 3. ,,
    '08.11.6 10:31 PM (121.131.xxx.43)

    객관적으로 보면, 흑인을 존경하는 민족은, 세계에서 어느나라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 이말은 좀 거부감이 드네요.
    전 존경하는 인종이 없어요. 당연한 거 아닌가요??

  • 4. 원글
    '08.11.6 10:33 PM (121.135.xxx.144)

    오바마도, 흑인 아버지를 존경 한다는 이야기 보다는 백인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더 많이 했어요... 백인 이야기를 더 많이 했다고 해서, 그의 성향이, 백인을 더
    좋아하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보편적인 것을 한국인들은 선호 했는데
    왜 그걸 문제 삼냐 이겁니다. 보편적인 것을 말했을뿐인데..

    뭐, 한국인이 어쨌다고 자꾸들 시비 입니까?

  • 5. ..
    '08.11.6 10:39 PM (211.59.xxx.178)

    한국인들이 흑인, 동남아인 중국인 무시하는 것은 사실이지 않습니까. 지독한 인종차별주의자들이 모여있는 나라죠. 다문화 사회에서 살아가는 것을 배울려면 100년은 걸릴것 같습니다.

  • 6. 저도
    '08.11.6 10:39 PM (117.20.xxx.102)

    뭐 다른 문제는 패스하구요.

    백인을 존경하거나 흑인을 폄하하진 않지만
    한국인들이 백인을 좋아하고 선호하는건 맞아요.

    영어학원님 말씀대로 이것도 일종의 인종차별, 혹은 편견 아닌가요?

    저 역시 학원에서 영어 강사로 있었지만 학원장들이 가장
    선호하는 인종이 백인입니다.

    더 좋은 학력의 흑인이 있어도 안 뽑더라구요.

  • 7. 저도
    '08.11.6 10:40 PM (117.20.xxx.102)

    아하 더 웃겼던건요.

    갈색 머리의 영국인 청년이 왔는데
    이슬람계처럼 생겼다고 안 뽑더라구요.

    푸헐..-,.-;;

  • 8. 원글
    '08.11.6 10:41 PM (121.135.xxx.144)

    저도님... 그렇습니다.. 그것은 편견이 아니라 보편적인 생각일뿐입니다.
    .. 님 한국인들이 흑인 동암아인 중국인을 무시한다고 하는데
    중국인들이야 말로, 이상한 논리로, 한국에게 터무니 없이 대하고 있습니다.

  • 9. 솔직한
    '08.11.6 10:42 PM (98.216.xxx.11)

    얘기로 흑인을 존경한다는 나라도 본적은 없지만, 한국 사람만큼 흑인 무시하는 사람들도 없지요.
    길거리에 돌아다니는 백인들한텐 정말 친절하잖아요. 그지 같은 놈들 정말 많은데...

  • 10. 영어학원
    '08.11.6 10:42 PM (122.37.xxx.197)

    입씨름 하기 싫은데....

    한국은 지독한 인종편견 강합니다..
    서구에서 일본인을 바나나라 칭했듯이 우리도 진실은 그렇다고 보니다..

  • 11. 저도
    '08.11.6 10:45 PM (117.20.xxx.102)

    원글님. 전 그걸 보편적 생각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많은 사람들이 가진 생각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가진 "나쁜" 생각입니다.

    그걸 고쳐 나가는게 우리 젊은 세대들의 몫이라고 봅니다.

  • 12. ..
    '08.11.6 10:46 PM (211.59.xxx.178)

    아니 어떻게 흑인보다 백인을 선호하는게 편견이 아니라 보편적인 생각일수 있나요?
    편견이 뭔지, 그 정의 조차 모르시는것 아니니까? 많은 사람들이 나쁜 편견을 갖고 있습니다. 나쁜 편견이 많다고해서 보편적인 생각인것은 아닙니다. 옳고 그른것은 다수결로 결정되는게 아닙니다. 편견을 보편적인 생각이라고 생각하시면, 이 나라가 파시스트 국가임을 시인하는 것입니다. 파시스트 국가가 무슨 뜻인지는 아실런지 모르겠네요.

  • 13. ..
    '08.11.6 10:48 PM (211.59.xxx.178)

    우리가 흑인보다 백인을 선호하는 것을 보편적인 생각이라고 생각하신다면, 우리가 북미나 유럽에 갔을 때 우리가 그네들보다 무시받는 것을 보편적인 생각이라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이것은 불합리하다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편견이 있다는걸 알면 고쳐야 합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들에게 무시받는 것 같아 기분 나쁘시다면, 우리부터 다른 이들을 평등하게 받아들이려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 14. 원글님이야말로
    '08.11.6 10:51 PM (220.126.xxx.186)

    편견에 사로잡혀있네요

    인종차별이 보편적이라니요.......편견이고 다 선입견이지요.

    백인이라도 다들 멀쩡하던가요?외국에서 공부하면 서양인들....백인들

    동양인 접근할때 순수한 목적으로 접근하는 사람 저는 못 봤네요.....

    인종차별이야 말로 우리나라 너무 심하지 않나요?이게 보편적이라고 생각하는

    원글님이야말로...공산주의.......독재성향이 강한분 아니십니까????

    생각이 너무 짧네요 고쳐나갈 생각은 못 하고..이러니..우리지역주의 극복도 못 하고

    미국만 부러워하고있죠....쯔

  • 15. 오늘
    '08.11.6 10:55 PM (61.253.xxx.164)

    초등 동창 -남자- 만날 일이 있었네요.
    다니고 있는 회사 요즘 괜찮냐고 물었습니다.
    40대 중반인데 짤릴 걱정 없냐고
    혹시 회사 관두게 되면 뭐할거냐니까
    미국 이민 갈꺼라고 하더군요.
    미국에서 기반잡고 있는 누님 있구요.
    집안에 돈 꽤나 있습니다.

    그러더니 미국 가면 뭘 하냐고 미국도 상황 안좋고
    흑인이 대통령 되어 마치 희망 없는거 처럼 ...농담인지 진담인지

    그 친구 여기서 대학 마치고 미국에서 석사하고 와서
    외국계 회사에서 지금 본부장이라던데...

    저는 오바마가 대통령 된거
    대단한 일이라 생각하고 부럽기까지 했는데...

  • 16. ...
    '08.11.6 11:01 PM (121.138.xxx.147)

    제가 외국에서 어학 배우러 다닐때입니다.
    선생이 '자식이 동성결혼을 하겠다는 것과 유색인종과 결혼하겠다는 것 중 어느것이 더 찬성하기 힘들겠냐"를 물었어요(수강생의 대부분은 백인 중산층).
    7,80%의 답은 유색인종이었습니다.
    우리요? 백인들 보기엔 일본사람 빼고는 모두 유색인종입니다.
    정작 우리는 주제파악도 못하고 동남아인들 차별하고 자기가 백인인 줄 압니다.
    흑인들의 싸움이요?
    미국선거가 우리선거가 아닌 것은 분명하지만, 전 유색인으로서 유색인의 당선이 기쁘네요.

  • 17. 요주의인물
    '08.11.6 11:05 PM (122.136.xxx.99)

    http://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5&sn1=&divpage=42&sn=off&ss=o...

  • 18. 황당
    '08.11.6 11:13 PM (121.131.xxx.127)

    어느 나라가 흑인을 존경하냐구요?

    그게 흑인을 폄하하고
    백인을 선호하는 타당한 이유가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보편적인것이 옳은 건 아닙니다.

  • 19. 한국은
    '08.11.6 11:28 PM (86.148.xxx.51)

    백인 우월주의가 팽배한 사회 맞습니다.
    그리고 어떤 인종이든 인종 자체에 대한 존경은 우습지만 존중은 당연한 겁니다.
    한국인들은 백인을 존경하고 흑인을 존중하지 않으니 당연히 백인 우월주의 사회지요.

    저는 외국에 사는데 이곳은 유학생 및 어학 연수생들이 정말 많은 곳입니다.
    좋은 학교와 학원들이 많은 곳이라 세계 각국에서 학생들이 옵니다.
    우리 나라에서도 돈 좀 있다 하는 집 아이들이 많이 오더군요.
    그런데 자세히 보면 같은 클라스 친구들 중에서도 중동이나 아프리카에서 온 학생들과는
    함께 어울리기를 기피하고 유럽 쪽 친구들만 사귀려고 합니다.

    생각해 보세요. 유럽에서도 제일 비싼 축에 속하는 곳에 유학이나 어학 연수를 온
    아프리카나 중동 학생들이라면 어떤 집안의 아이들이겠습니까?
    대부분 내노라 하는 사회 지도층의 자녀이고 앞으로 그 나라에서 중요한 일을 하게 될 겁니다.
    우리 나라 유학파들이 그렇듯이 자기 나라로 돌아가 정치 사회 전 분야에 포진하겠지요.

    가끔은 참 어이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의 아이들이 정말 세계화를 생각한다면
    어학 연수 시절에, 그리고 학창 시절에 기회가 있을 때에 그런 사람들과 인맥을 만들어야 합니다.
    아니, 적어도 그들을 대놓고 무시하거나 그들에게 나쁜 인상을 주면 안 됩니다.

    그런데 한국 사람들은 너무도 아무렇지 않게 중동인, 흑인, 그리고 중국인들을 무시합니다.
    이건 정말 'politically correct'의 문제를 떠나 심각한 국가적 손실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자녀를 어학 연수나 유학을 보내는 부모님들께 정말 부탁하고 싶습니다.
    여러분들의 자녀들이 가능하면 인종적 편견을 갖지 않도록,
    그리고 혹 가졌다 해도 제발 대놓고 드러내지 않도록 교육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민간 외교관이라는 말...그냥 있는 것이 아닙니다.

  • 20. 아꼬
    '08.11.7 12:00 AM (125.177.xxx.145)

    원글님, 사고방식이 굉장히 가자미를 떠올리게 하네요. 흑인을 존경하는 민족?
    할말이 없습니다.

  • 21. 웃겨요
    '08.11.7 2:30 AM (68.253.xxx.210)

    '흑인을 존경하는 민족'이라는 구절에서 저 쓰러집니다.
    원글님 단어 선택 잘못하셨어요. 무시 아니면 존경, 딱 이렇게 두 가지 뿐이 없는 겁니까?
    그냥 다 똑같은 사람이에요.

    한국사람들이 african american(흑인을 정확하게 이렇게 표현합니다.)들 무시하는 거 맞아요.
    오바마의 저서에 나온 바로 그 동네, 바로 제가 사는 동네에요.
    물론 그 동네 분위기가 좀 많이 못배운 아프리칸 어메리칸들이 많이 사는 동네이긴 해도, 다 사람 사는 곳이네요. 제가 사는 아파트 90%가 그네들이지만, 제가 아는 한국 아짐들 중에도 흑인이라는 이유로 무시하는 사람들 많네요. (솔직히 그 아짐들 스펙 보다 더 좋은 조건 가진 흑인들도 널렸습니다.)

    제가 이렇게 말하면, 그 아짐들 무시한다고 말씀하실거죠?
    한국사람들도 공부 많이 한 사람, 덜 한 사람, 돈 많은 사람, 돈 적은 사람 있듯이, 그네들도 그렇습니다. 단지 그네들이 몇백년 겪어오고 또 알게 모르게 사회에 있는 심한 차별들 때문에 안보이는 피해의식도 있습니다. 하지만 겪어보면 다 sweet 하고 좋은 사람들이에요.

    저도 이렇게 적고 있지만, 지금 아파트로 이사한 후에 저희 아이들에게도 피부색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 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아이들이 그런 편견 갖지 않도록 저와 남편도 말도 많이 조심하고 다른 사람들과 잘 지내려고 굉장히 많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미국에 있는 한국 어린아이들이 자기 피부가 white 라고 말합니다. 백인이라고 생각하는거죠.)

    중국과 일본은 국제사회에서 힘이라도 있지, 그네들 보기에 코리아는 그냥 아시아의 작은 나라에 지나지 않아요. 어떤 민족을 무시한다거나 존경한다거나 그런말 할 처지가 아닙니다.

  • 22. 저 방금
    '08.11.7 5:35 AM (76.29.xxx.160)

    흑인들 많이 사는 동네에 집사고 들어왔는데요.
    같이 살면 나이, 미모 이런거 안보이듯이, 섞여 가깝게 살면 결국 피부색보다는 인간성이 보입니다.
    거죽 조금 틀린게 살면서 어려움이 될때가 많지만, 그래도 속사람을 보려고 노력하며 삽시다.

  • 23. 답글 달지마세요.
    '08.11.7 7:59 AM (124.56.xxx.11)

    자게 분위기를 흐려 놓는 요주의 인물입니다.

  • 24. ㅎㅎㅎ
    '08.11.7 10:12 AM (222.107.xxx.36)

    저는요 흑인은 축복받은 인종이라고 생각해요
    타고난 체격, 체력으로 각종 스포츠에서 기록 세우죠.
    노래면 노래, 춤이면 춤, 도대체 안되는게 뭡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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