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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볼때 자꾸 목소리가 떨려요
자꾸 목소리가 떨리네요.
몇년전엔 괜찮았는데, 자신감이 없어선지 나이가 들어선지...
목소리가 예전만큼 안나오는것 같구요.
제가 원래 말이 느린편인데 자꾸 빠르게 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어선지 버벅대는 경우가 생기더라구요.
특히 제가 톤이 좀 높은데 떨리는 소리까지 나니 불안해 보이기도 하는것 같고...
결정적으로 말투를 좀 확실하게 하라는 얘기까지 들었는데..제가 말이 길어지면 끝말을 흐리거나 목소리가
갈수록 작아지거든요.
어떻게 해야 똑 소리나게 말할 수 있을까요?
말투를 정말 고칠 수 있나요? 고민입니다.
1. 너무
'08.11.6 9:31 PM (117.20.xxx.102)긴장하셔서 그렇죠.
면접관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외삼촌이나 나이 많은 학교 선배 만나서
카페에서 커피 한잔 마시며 대화한다고 생각하세요.2. ..
'08.11.6 9:34 PM (125.60.xxx.143)저는 면접이나 시험때에는 항상 청심환을 ...
3. 하루카
'08.11.6 9:37 PM (118.38.xxx.49)그런데 그 면접관들 특유의 표정 있잖아요. 탐탁지 않아 할떄의 그 표정.ㅠㅠ
그게 절 정말 주눅들게 해요. 주말쯤에 면접이 잡혀있는데 또 걱정이네요. 전 정말 청심환으로도 안되서 술이라도 마시고 갈까 생각한적도 있어요.--;4. 도움되면 감사
'08.11.6 9:47 PM (121.187.xxx.118)제가 살다보니(40초) 딱 그런 순간들이 여러번 이고 있더라고요. 제 경우엔 극복(?)이라기 보담 음...
이런 식으로 했을때 자신감이 더 생기더라고요. 머냐믄 '그냥 솔직하게 말하고 있는 그대로 내 모습
을 보여주자' 요거 였어요. 면집이면 타인에게 잘 보여야 되는것이 일반적이지만 거기에 신경쓰다보
면 오히려 진짜 내모습을 그 짧은 순간에 보이기가 더 어려운거 같더라고요. 언제 부터인가 잘 기억
은 안나지만 솔직하게 많이 꾸미지 않고 하고 싶은 말 예의 갖춰서 하니까 울렁증이 없어지고 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많이 뻔뻔해 진것 같네요. 님 뿐만아니라 같이 면접 보시는 모든 사람들이 다 그럴
걸요. 면접관이라 생각마시고 앞에 앉은 사람들은 내편이다 라고 주문을 건다음 솔직하게 해보세요.
힘내시고 행운을 빕니다. ^^v 와자~!!!!!5. 합격하시면
'08.11.6 9:54 PM (121.187.xxx.118)글 좀 올려 주세요 ^0^
이 분 왠지 될거 같지 않나요?? ㅋ6. 에고...
'08.11.6 10:14 PM (116.37.xxx.76)면접자의 목소리 떨리는건 면접관 입장에서 볼때 별거 아닌것 같은데요.
면접이니 그러려니.. 고려할테니까요. 중요한건 이사람이 이일(이 직장)
에 얼마나 확신을 갖고 있는가.얼마나 오래 할 것인가에 있는거니까
목소리는 좀 떨려도 꼭 하겠다는~ 결의를 보여주세요.
목소리 떨리는거는 별거 아니니까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대신 자신감 갖고 말의 맺음을 확실히 하는것은 중요합니다..
주변에 확신있게 말하는 사람이 있으면 표본모델 한사람 잡고
그사람 스타일을 연습해 보세요.^^
말투는 제대로 고쳐두면 좋으니까. 노력해서 멋진말투로 바꿔보세요.
저는 말수가 너무 없었는데.대학졸업하면서 첫직장 들어갈때
말투를 바꿨는데..처음엔 어색하고 좀 스스로 밥맛없더니;;
결국 바꾸고 나니까.얻는게 더 많아졌어요. 제 방법은; 번거롭지만;
녹음해서 들어보고 바꿔서 해보고 들어보고. 그렇게 바꿨어요.
댓글중에
[이분 왠지 될 거 같지 않나요??] 이분처럼.
저도 따뜻한 마음으로 기원드릴께요~
화이팅~!7. 힘내세요~
'08.11.7 2:02 AM (119.149.xxx.204)저는 학점이 워낙 좋지 않아서 ^--^; 1차 서류통과가 힘든데
일단 서류만 통과되면 2차 면접은 100% 합격이거든요..
저의 면접 비법은..딴거 없어요.. 너네 지금 나 평가하냐? 나도 너네 평가하거든? 이렇게 생각합니다.
사실 상식 이하로 면접보는 회사 많거든요. 나도 너네 봐가면서 일해주겠다 뭐 이런 마음으로,
도전적으로 임합니다. 별로 떨리지 않아요 내가 그들을 면접하는 거니까. ㅎㅎ
힘내세요 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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