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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국수집 겉절이의 비법을 알고싶어용...

국수좋아 조회수 : 9,320
작성일 : 2008-11-06 21:18:36
정말 국수 킬런데요...
칼국수집에서 먹는 겉절이는 못따라하겠네요...
맛있게 겉절이도 해서 먹고싶은데..

혹시 아시는 분 계심 비법 좀 알려주세요.
칼국수는 겉절이랑 먹어야 제맛인데, 먹을때마다 아쉽네요.

알려주신 여러분께 미리 감사하단 말씀 드리겠습니다^^
IP : 124.199.xxx.47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마
    '08.11.6 9:20 PM (221.143.xxx.80)

    조미료가 아닐까싶네요

  • 2. ..
    '08.11.6 9:22 PM (211.215.xxx.189)

    키톡의 하나님이 언젠가 올려놓으신거 같던데요.
    요리 잘하시니 도움이 되실 것 같아요
    전 솜씨가 없어서 패스...

  • 3. ..
    '08.11.6 9:29 PM (61.78.xxx.181)

    조미료에 힘!
    일것같은 2인..

  • 4. .
    '08.11.6 9:39 PM (123.213.xxx.102)

    조미료! 3인

  • 5. 아마도
    '08.11.6 9:43 PM (125.139.xxx.42)

    저희 친정엄마가 어느날부터 김치를 무지 맛있게 담그시더군요. 음식점 비법이라시며 알려주시는데 절이는 물에 슈가를 달달하게 소금이랑 풀어서 배추를 절이시더군요. 암튼 김치는 무지 맛있어졌는데 찜찜하기가 영 그러네요

  • 6. 겉절이
    '08.11.6 10:02 PM (218.153.xxx.235)

    액젓 + 조미료 + 설탕의 절묘한 배합 비율이 아닐런지요 ...

  • 7. 조미료다
    '08.11.6 10:02 PM (125.184.xxx.144)

    에 저도 한표!!!!!!!!

  • 8. ..
    '08.11.6 10:06 PM (211.206.xxx.247)

    동생이 명* 칼국수 주방장이었습니다..비법은 마늘 듬뿍입니다..정말 많이 들어갑니다.

  • 9. ...
    '08.11.6 10:29 PM (121.190.xxx.231)

    ..님의 말도 일리가 있네요

  • 10. 명*칼국수 김치
    '08.11.6 10:42 PM (203.147.xxx.108)

    오옷! 위의 ..님,
    부디 부디 좀 더 자세한 방법 완전 원해요!!!
    마늘만 듬뿍 넣고 다른건 보통 겉절이랑 다 같나요?
    풀은 뭘로 어떤 비율로 쑤는지, 건고추인지 생고추인지 고추가루인지...
    액젓인지 새우젓인지...
    명* 칼국수 먹을때마다 이 김치를 집에서 매일 먹는게 소망인 일인입니다.

  • 11. 굴겉절이
    '08.11.6 10:50 PM (65.92.xxx.200)

    제입맛엔 칼국수집 겉절이 비슷한데요
    전 찹쌀풀 쑤어서 고추가루 섞어 불려놓고, 배추 약간 구부러질정도만 절여서 마늘,양파 아주 넉넉히 갈아넣고 새우젓, 생강간것 섞어요
    소금물에 담갔다 건진 굴 푸짐하게 넣고 배 굵게 채썬것,밤썬것,잣추가해서 다 버무리면 끝!

    외국에 오래있어인지 이정도만 해도 제입엔 칼국수집 저리가라입니다
    조미료 절대 안쓰구요

  • 12. 마늘
    '08.11.6 11:00 PM (124.54.xxx.18)

    조미료도 비법이겠지만 마늘 듬뿍도 맞는 것 같아요.
    경상도식 김치도 마늘이 심하게 들어가더라구요.우리 시어머니만 그런가?;;;
    칼국수집 김치 먹을 때 맛있는데 먹고 나면 마늘 냄새가 속에서 막 올라오고
    너무 울렁거려요.마늘이 너무 많이 들어가도 부대껴요.

  • 13. 액젓
    '08.11.6 11:09 PM (222.237.xxx.89)

    무엇보다 재료가 맛나야하는데요 멸치나 까나리 액젓과 새우젓이 맛있으니까 그맛이 나더라구여.
    이번에 산지에서 직배송받아서 담아보니 그 맛이 정말 죽여주던데요.

  • 14. 돈까스텍
    '08.11.6 11:18 PM (121.129.xxx.115)

    음식점 앞을 지나다가 트럭에서 가게로 재료들 들어가는걸 본적있는데요..
    업소용 미원이 쌀포대 같은걸로 두 포대가 들어가더라구요;; 그냥 평범한 음식점이었어요

  • 15. %%
    '08.11.6 11:18 PM (58.124.xxx.25)

    그저께 저희집이 김장을 했는데요.
    배추가 덜 절여지기도 했고 아빠가 겉절이를 좋아하셔서 절인 배추 남겨서 겉절이 많이 했는데
    얼마나 맛있는지 칼국수집 겉절이 저리가라예요.
    조미료는 절대로 안 넣고 직접 새우 사다가 담그신 새우젓을 조금 많이 넣고 멸치액젓이랑 까나리액젓은 조금 넣고 하셨는데 얼마나 맛있는지 한달은 먹겠지 했던 양인데
    오늘보니 얼마나 먹었는지 양이 많이 줄어서 슬플정도예요.
    그리고 윗분들 말대로 마늘도 꽤 넣고 찹쌀풀도 조금 넣고 생강 조금, 소금, 젓갈 세가지, 갓, 미나리, 파-쪽파, 대파-, 설탕 아주 약간-조미료 대신- 넣으면 아주 맛납니다.
    물론 비율도 중요하고 손맛이 있나봐요.
    조미료나 사카린 안 넣어도 맛나요.
    배추 너무 칼로 잘게 썰지 말고 쭉쭉 찢듯이 크게 잘라서 하면 맛있어요.
    그리고 먹기 직전에 먹을 것만 통깨랑 참기름 아주 소량 넣어서 버무려 먹음 감칠맛 나요.

    그 식당에서 김치 만들 때 쓰는 뉴슈가-사카린이죠- 얘기를 엄마가 여기저기서 많이 들으시나본데
    그 뉴슈가가 사카린이다 몸에 무척 안 좋다고 해도 우기십니다.
    뉴슈가는 사카린이 아니라고.--;;; 어떤 때는 당분이라고 하시던가 사카린을 그렇게 부를 실때도 있고요.
    아무튼 저희 집은 사카린 질색해서 음식에 안 넣긴 하지만 식당의 김치들은 사카린이랑 조미료 듬뿍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식당하시는 분들이 말씀하신데요. 절일 때던가 양념에 사카린 넣으면 금방 시지 않고 맛나다고요. 그래서 사카린 넣는 것이라고요.

  • 16. 하나님
    '08.11.7 12:16 AM (211.44.xxx.82)

    레시피 키친토크에 있는것요...겉절이

    꼭 그대로 따라했는데, 조미료 한톨없이도 정말 맛있던데요. 따라해보세요.

  • 17. 명동
    '08.11.7 1:36 AM (218.153.xxx.235)

    칼국수 하니까 진짜 명동에 있는 명동교자 칼국수 땡기네요
    거기 김치는 겉절이라기보다 완전 마늘김치인데 그래도 맛있어요
    안드셔 본 분들은 모르실거에요 ... 그냥 겉절이가 아닌 마늘김치의 맛이란 은근 중독성 있다는 ㅋㅋ

  • 18. ^^
    '08.11.7 4:17 AM (211.176.xxx.214)

    명*칼국수 주방장 출신 동생 두신 분....제발 레시피 대충이라도 좀 올려주세요...
    저희 신랑 그 김치 좋아해서 자주 가고 포장도 하고 그랬는데 지방으로 이사와서 먹지 못하고 있어요. 비슷하게 담아보려고 마늘 정말 많이 넣고 담고 있는데 아무리 퍼넣어도 좀처럼 그맛이 안나네요..참기름 넣는다는 말도 있고 물엿 넣는 다는 말도 있어서 해봤는데 별 소용 없더라구요.

  • 19. 저도
    '08.11.7 9:15 AM (203.248.xxx.14)

    들었는데
    매일매일 담그는 안익은 김치를 감칠맛나게 하는 비법이.....
    바로 조미료 한봉지(웩~) 랍니다

  • 20. 마늘김치
    '08.11.7 11:29 AM (58.237.xxx.148)

    아 입맛다시게 하네요..^^

    저두 가끔 그 마늘김치 생각나서 칼국수 먹으러 가요.

  • 21. 음식점에서
    '08.11.7 12:34 PM (125.241.xxx.98)

    조미료를 안넣고 하지는 못하지않을까요
    집에서 조비료 없이 하려면 돈이 얼마나 들어가는데
    조미료 조금 넣으면 맛은 확 달라지면서 조미료 넣은 맛은 잘 안나게
    유천 칡냉면집처럼 육수에서 다시다 냄새가 확 나면 못먹지만요

  • 22. 죄송합니다
    '08.11.7 1:35 PM (222.106.xxx.209)

    우리 친정엄마가 칼국수 집을 하시고 겉절이가 나가지요.
    근데 제가 가서 그거 먹으려고 하면
    못먹게 하십니다..
    ㅜ.ㅜ
    재활용도 하는 것 같아요.
    어디가서 김치찌개, 김치 볶음밥 먹지 말라 그러시더군요.


    왜..그러냐고 물어보기도 싫더군요.
    죄송합니다.ㅜㅜㅜ

  • 23. 김치
    '08.11.7 1:37 PM (61.253.xxx.58)

    조미료 엄청많이 넣구요, 그리고 물엿! 넣는다고 들었어요, ㅡㅡ;;

  • 24. 근데요
    '08.11.7 1:38 PM (218.153.xxx.235)

    명동칼국수와 명동교자칼국수는 각각 다른 집이에요
    명동교자는 명동에만 있어요
    식당 이름이 명동칼국수는 명동교자와 아무런 상관 없고 김치맛도 좀 다르죠
    명동칼국수는 체인점이고 여기저기 많이 있지만
    명동에 있는 명동교자칼국수는 체인점 사업을 하지 않고
    오로지 명동에만 두곳 .... 제가 말하는 마늘김치는 명동교자를 말하는거에요

  • 25. 당연히
    '08.11.7 1:54 PM (211.210.xxx.42)

    조미료지요. 숙성해서 깊은 맛으로 먹는 김치가 아니고
    바로 무쳐서 먹는 겉절이는 더욱 조미료가 필요할거에요.
    게다가 보기좋은 때깔(윤기가 반지르르.. 먹음직스러워보이는것)
    은 설탕대신 물엿의 힘이구요!

  • 26. 액젓님
    '08.11.7 1:56 PM (61.106.xxx.35)

    저도 지금 맛있는 액젓을 사고 싶은데 어디서 사야 맛잇는지
    몰라서 못사고 있었어요. 구입하신곳을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

  • 27. 어림짐작
    '08.11.7 2:10 PM (218.147.xxx.37)

    잘 절여진 배추에
    찹쌀풀, 각종 양념, 그리고 고추가루가 아니라 홍고추가 비법이 아닐까요.
    양파랑 홍고추 넣으면 시원하잖아요.
    달짝지근하고 칼칼하면서 시원하면서도 강한 양념맛이 명동칼국수 겉절이 맛이 아닌가요 ^^;;

  • 28. ㅡ,ㅡ
    '08.11.7 2:35 PM (71.111.xxx.14)

    http://cafe.naver.com/cuchen.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271...
    이 레시피도 바람직해요,,

  • 29. ..
    '08.11.7 5:28 PM (211.206.xxx.247)

    조미료 들어가고 젖갈은 안 쓴답니다..다데기는 일반 김치하고 똑같고..못 먹을 정도로 조미료 많이는
    아니어서..저도 그 식당가서 잘 먹었습니다..물론 동생도 잘 먹고요..생각보다 마늘 범벅..그게 비법이라고 합니다.

  • 30. 메이비베이비
    '08.11.7 7:03 PM (210.111.xxx.34)

    물엿과 미원이에요
    아주 유명한 칼국수집 갔다가 기절할뻔했어요
    3kg미원을 거의 다 쓰더라구요
    빨간 다라(표현 참 그렇지만 다른 단어가 생각이 안나요)에다 겉저리 무치면서

  • 31. 뚱뚱한 애마
    '08.11.7 7:33 PM (121.138.xxx.222)

    제가 건너 아는 분이 식당개업해서 요리 배우셨는데 요리선생님이 사장님에게 이것이 비법이라면서 조미료주었다고 식당에선 어쩔수 없이 넣을 수 밖에 없다고 했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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