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임금님귀는 당나귀귀~~ (축하해주세요~)

소고기1++등급 조회수 : 911
작성일 : 2008-11-06 21:13:46
문득 지갑을 바꾸다가 9월에 산 로또가 한장이 들어있네요
버릴려다가 그래도 5천원이라도 됐을까 싶어 번호를 확인하는데....

1등번호 ======== 04, 10, 16, 26, 33, 41
제가찍은번호 === 04, 10, 16, 25, 33, 41

허걱~번호가 잘못된지알고 다시 보고 다시보고...은행가서 바로 확인하고
축하한다고 말 듣기까지 믿을수가 없었네요 ㅋㅋㅋ
평소에 5천원 짜리도 안되던 제가 3등이~!!!  우후훗
이런적 첨이예요

은행가서 3등 \1,165,250원 당첨금 확인하고 세금띠고 909,120원 통장에 넣어뒀네요
친구가 이십대 마지막 기념해서 여행 가자했는데 차마 돈이없어서 못간다 말못했는데
저 다녀와도 될려나봐요 우휄휄~

** 처음엔 너무 감사하다가 저 틀린숫자 한개 25에서 +1만 했더라도 주식에 펀드에 잃은돈 만회하고
우리 형제들(1남4녀) 다 생활이 넉넉치 못하고 빌린돈도 많은데 그것도 해결하고
농사지으시면서 힘드신 울 부모님께도 효도하고 그럼 참 좋았을텐데...하는 간사한 맘이 드네요 ㅠ.ㅜ

지지리도 운없는 제가 너무도 자랑치고 싶어 아는사람 모두에게 자랑치고 싶은데
한턱 쏘라고 할까봐 말도 못하고 벙어리 냉가슴 앓듯 시름거리고 있네요
입이 간질간질한게 완전 미치겠어요

부모님 모시고 나와서 한우1++등급 생갈비 먹었어요


여러부~~~운~~~~ 저 말로만 듣던 로또 됐어요~~~~
축하해주세요~~~~~~~^^
IP : 59.2.xxx.3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우
    '08.11.6 9:16 PM (116.121.xxx.117)

    축하~~~ 축하~~~ 축하합니다~~~ 넘 부러워요~~~

  • 2. .
    '08.11.6 9:17 PM (211.55.xxx.33)

    축하 축하 많이 축하 드립니다.

  • 3. 무슨
    '08.11.6 9:17 PM (218.51.xxx.244)

    꿈 꾸셨나요~~~~~부럽당~

  • 4. 와~
    '08.11.6 9:23 PM (218.48.xxx.112)

    저도 요즘 이벤트 당첨이 잘되서 넘넘 기분 좋아하고 있는데..
    음료수 몇박스 / 소형청소기 / 전동칫솔 / 샴푸셋트 몇박스 / 백화점 상품권 3만원.. 이렇게 당첨 됐거든요~

    제꺼는 아무것도 아니네요 ㅋㅋ
    정말 정말 축하드려요~ 이제 1등만 하시면 되겠네요?? ^^
    비법 좀 알려주세용~

  • 5. 우아!!!
    '08.11.6 9:25 PM (58.120.xxx.245)

    대단하세요
    저는 다섯장 사도 다합쳐서 숫자 두어개맞는게 다인데 ...
    정말 아쉽긴 하시겟지만
    한방에 복 다 써버리면 안되니까
    감춰두셨다가 그복 조금씩 풀어서 쓰세요~~

  • 6. 소고기1++등급
    '08.11.6 9:29 PM (59.2.xxx.38)

    모두들 축하해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ㅋㅋㅋ
    무슨 특별한 꿈을 꾼것 같진 않구요
    로또파는 슈퍼를 지나가다가 신랑이 한게임 산다기에
    평소에 들고다니던 5개임 표시한 종이를 주며 나도 사주라고 해서 샀던거예요
    비법은 아니고 제 방식은....
    로또살때 표시하는 종이에 체크해서 한번만 사는게 아니고
    지갑에 넣어두도 다니면서 생각날때 한번씩 그걸로만 로또를 샀었네요
    매주사면 좋겠지만 전 생각날때 한번씩 사는거라 지금까지 로또 산 금액이 5만원도 채 안될꺼예요
    한분에게라도 도움이 됐음 좋겠네요 헤헤~

  • 7. ...
    '08.11.6 9:46 PM (61.78.xxx.181)

    쪼꼼 아쉽지만..... 플러스 1만 했으면????
    그래두....
    그게 어디예요....
    정말정말 축하해요!!!!
    글고 주변에 절대 말하지 마세요....
    배보다 배꼽이 커지는 수가 있으니.....

  • 8. 어머~~~
    '08.11.6 10:34 PM (121.131.xxx.43)

    부러워요~~~~ 요즘같은 세상에 돈백만원이 어디에요~
    축하드립니다!

  • 9. 머리
    '08.11.7 9:14 AM (211.227.xxx.200)

    축하드려요^^
    좋은기운 저도 좀 주세용 가져갈께요 ^^

  • 10. ㅎㅎㅎ
    '08.11.7 10:18 AM (221.140.xxx.93)

    우와~~제 친구도 3등 돼서 120만원정도 받아서
    에어컨 샀더라구요.
    축하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7303 유엔의 권고는 뭘 모르고 하는 소리! 20 사라 2008/11/06 841
247302 동파육 해 보고싶은데요..어느분 레시피가 맛있었나요? 5 동파육. 2008/11/06 806
247301 항공권 싸게 구입방법 알려주세요 5 동남아비행기.. 2008/11/06 582
247300 분당 샛별 우방아파트 문의.. 3 이사갈 이 2008/11/06 877
247299 오늘 유치원에서 이런 일이 있었어요.. 3 속상한 엄마.. 2008/11/06 891
247298 강남역에 여성클리닉 어때요? 2 과민 2008/11/06 299
247297 끝나지 않은 의료민영화 ...퍼온 글입니다.. 5 의료보험민영.. 2008/11/06 273
247296 아파트 매매 7 아사가야되는.. 2008/11/06 1,700
247295 중국차(우롱차) 어디서 구하세요? 1 2008/11/06 310
247294 심장성형술에 대해 아시면 좀알려주세요. 7 초보엄마 2008/11/06 378
247293 한국인이 백인 우월주의자라고요? 24 사라 2008/11/06 1,336
247292 이시간 미국증시 예상 11 구름이 2008/11/06 1,466
247291 중학생1년언어연수.. 4 중학생 2008/11/06 625
247290 초 3 남자아이는 어떤걸 좋아할까요? 6 생일인데 2008/11/06 381
247289 믹서기 어떤게 좋을까요? 7 소형 2008/11/06 792
247288 제왕절개후 완모하신분? 둘째 수술앞두고 걱정 태산이에요 ㅠㅠ 10 일주일남은 2008/11/06 673
247287 신랑이 첫사랑과 7년째 연락을 하고 만나네요. 29 첫사랑 2008/11/06 7,007
247286 국제중 선발기준이 인성이래요 6 이런 2008/11/06 619
247285 스파게티가 요즘 너무 비싸지 않나요? 14 -_ - 2008/11/06 1,819
247284 면접 볼때 자꾸 목소리가 떨려요 7 하루카 2008/11/06 2,141
247283 칼국수집 겉절이의 비법을 알고싶어용... 31 국수좋아 2008/11/06 9,320
247282 순천여행도움주세요 6 커피러버 2008/11/06 496
247281 현미도 가래떡 뽑을 수 있을까요? 10 ^_^ 2008/11/06 747
247280 임금님귀는 당나귀귀~~ (축하해주세요~) 10 소고기1++.. 2008/11/06 911
247279 수영배울때 오리발은 언제 필요한가요? 9 라면땅 2008/11/06 918
247278 오른 주가땜에.. 9 주식 2008/11/06 1,443
247277 땅을 사랑하는 분들 5 빙산의 일각.. 2008/11/06 870
247276 "'스텐 냄비' 같은 노동자 기업, 여기 있습니다" (정치색有) 3 퍼온글 2008/11/06 377
247275 당면 삶은다음 볶을때 물에 헹궈야되는거였어요? 6 당면. 2008/11/06 1,130
247274 타인에게 자기 생각을 강요하는 사람... 9 싫어요..... 2008/11/06 2,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