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오른 주가땜에..

주식 조회수 : 1,443
작성일 : 2008-11-06 20:58:38
900선일때 남편이 사자 했습니다.주식을..
반대하여..말렸는데..허걱..
자꾸 오르네요.
오늘 남편에게 졸렸습니다.
그때 사서 오늘 팔아도 ..쩝..
이런..잘되면 지탓..못되면 남탓이라더니..
IP : 121.150.xxx.14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닥
    '08.11.6 9:02 PM (125.187.xxx.238)

    기왕 사신 주식이니까 잘 운용하십시요.
    무릎에서 사서 어깨에서 파는 게 낫다 하니...
    오늘은 1092입니다.

  • 2. 주식
    '08.11.6 9:06 PM (121.150.xxx.147)

    아뇨..안샀다는 겁니다.
    그랬더니 그때 보다 올랐다는 거죠.

  • 3. 샀더라도
    '08.11.6 9:08 PM (61.38.xxx.69)

    오른 가격에 못 팔았다에 백표.
    그리 쉬운 일 아닙니다.

  • 4. ㅎㅎㅎ
    '08.11.6 9:17 PM (58.120.xxx.245)

    내돈안들어가면 백발백중 다벌어요
    할까 말까 ,,사실 크게 주관은 없으신건데요
    일단 900에 사셨대고 어제같은날은 못팔 가능성이 많구요
    올라가는 날은 끝도 없이 오를것 같거든요
    오늘같은 폭락장에 어제 못판것 아쉬워하며 어제 비교해서 팍 떨어진 오늘은 약올라서 못팔고...
    내일 한번 더 폭락하면 아 놀래라 그리고 팔아치고나면 별이익도 못보고 그래도 본전이상이다
    하겟지만
    담주에 좍좍 오르면 또 약올라 쓰러지고 ,,,
    혹시나 이익 좀 봤다쳐도 그돈 다섯배 투자햇으면 이익도다섯배인데
    새가슴이라 조금 투자햇더니 간에 기별도안가네 싶어
    적금든것 호가 해약해서 투자해서
    손해가면 제대로 누러눕게 됩니다
    정말 쉬운게 아니에요
    요즘같이 널뛰며 하락하는 시기는,,,
    국가에서 공인해준 도박판이라잖아요

  • 5. 구름이
    '08.11.6 9:49 PM (147.47.xxx.131)

    유럽시장 오늘도 개장하자 마자 폭락하고 있습니다.
    미국 선물도 마찬가지고요.
    내일 우리 증시 또 폭락예상됩니다.

    그러니 얼마나 잘하셨습니까.
    매일 매일 피말리는 이 짓을 왜 하겠습니까.
    오늘 간신히 1100 턱걸이니 내일은 다시 1000대로 갈거 같은데...

    원글님이 좀 있으면 바깥양반에게 큰소리 치실 겁니다.

  • 6. 가닥
    '08.11.6 9:59 PM (125.187.xxx.238)

    헉.. 잘못 읽었군요.
    구름이님 말씀대로 거꾸로되면 소심한 복수(?) 한 번 해주세요.

  • 7. 연기금
    '08.11.6 10:05 PM (61.99.xxx.237)

    900대에 사자고 말했으면 바로 그순간에, 즉 연기금이 물밀듯이 들어오기 전 불과 30분에서 한시간 사이에 살 수 있었을까요? 개미는 HTS 내내 들여다 보고 있다고 쳐도 1000가까이 가서나 살 수 있어요.

    그리고 어제나 오늘 팔았으면 돈 벌었을 거 같죠? ㅎㅎㅎㅎ
    딱 팔 기회.. 어제 막장 한시간 반 기회 있었어요. 어제 갭상승한거 슬슬 흘르면서 미끄러져서 갭 까먹을 때요.

    오늘요? 팔 기회도 안주고 갭하락으로 시작해서 선물 하한가까지.... 오늘 줄곧~ 개인들 샀거든요?
    뛰어들어 쥐고 있는 거랑 옆에서 신문보고 종가나 확인하는 거랑 천지 차이예요. 아마 오늘 못팔고 내일 갭하락하면 또 기회 놓치고... 그럼 어느새 1000선이 위협받고... 본전에 오지요.

    주식이 그렇게 쉽게 되나요~

  • 8. carmen
    '08.11.7 12:03 AM (125.188.xxx.86)

    말리시기 정말 잘 하셨습니다. 요즘 많이 오른 것은 몇10 퍼센트 올랐죠. 하지만 이 돈 절대 수익이 되지 않습니다. 전문적으로 단타하시는 분들이면 모를까. 이렇게 좀 오르다가 오늘 처럼 빠지게 되면 절대 못 팝니다. 어디에서 팔 지 분간이 안간다는 말이지요. 충분히 기다렸다가 주식시장이 완전히 상승무드로 돌아서서 몇달 몇년 씩 줄창 오르는 때에 하셔야합니다. 저도 마찬가지이지만 이상하게 개미 투자자들은 2003년부터 2007년 까지 엄청 오르는 때는 살작 피해 있다가 꼭대기를 찍고 내려오면 그제사 정신이 들어 아! 내가 뭐 한거여. 저 때 안사고 ...약 오르고 조급증나고 그래서 그 때부터 주식이 부쩍 관심이 가는 겁니다. 그래서 이렇게 시퍼렇게 급락하는 때에도 조금 만 호재가 있고 반등기미만 보여도 나도 이제 좀 해보자 하는 마음에 성급히 들어갔다가 덥석 물려서 오도가도 못하게 됩니다. 아직 멀었습니다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종합주가 지수 월봉 차트에서 20 이평선을 뚫고 올라갈 때가 주식을 살 때인데 그 20 이평성이 저 높은 곳에 매달려 있습니다. 이 20 이평선이 낮게 깔려줘야 이것을 타고 올라갈 것 아니겠습니까? 이렇게 돨려면 오~래 기다려셔야 합니다. 주식을 사는 것은 시간을 사는 것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 9. -.-
    '08.11.7 10:08 AM (211.243.xxx.194)

    이런 상황에도 주식 못 사 안달하는 분들이 많더군요. 어제 본 a, b 선배...
    정말 죽기살기로 하시는 분 아니면 안 하는 게 낫다고, 100이면 100 그러시자나요.
    저 역시 멋 모르고 펀드했다 에쿠스 날렸더니 역시 그 분들 말이 맞다는 것을 느낍니다.
    팔 때를 아는 게 정말 어렵나봅니다. 어제 누군 30만원짜리 주식을 50만원 될 때까지
    기다리다가 못 팔아 지금 3만원이라는. 액면가로는 10억 날렸다는 얘길 들었네요.
    근데 그거 모 우리사주였으니 피같은 내 돈은 아니라 ㅋㅋ 위로는 했습니다만...
    그쪽으론 쳐다보지 않는 게 젤 돈 버는 길인 듯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7303 유엔의 권고는 뭘 모르고 하는 소리! 20 사라 2008/11/06 841
247302 동파육 해 보고싶은데요..어느분 레시피가 맛있었나요? 5 동파육. 2008/11/06 806
247301 항공권 싸게 구입방법 알려주세요 5 동남아비행기.. 2008/11/06 582
247300 분당 샛별 우방아파트 문의.. 3 이사갈 이 2008/11/06 877
247299 오늘 유치원에서 이런 일이 있었어요.. 3 속상한 엄마.. 2008/11/06 891
247298 강남역에 여성클리닉 어때요? 2 과민 2008/11/06 299
247297 끝나지 않은 의료민영화 ...퍼온 글입니다.. 5 의료보험민영.. 2008/11/06 273
247296 아파트 매매 7 아사가야되는.. 2008/11/06 1,700
247295 중국차(우롱차) 어디서 구하세요? 1 2008/11/06 310
247294 심장성형술에 대해 아시면 좀알려주세요. 7 초보엄마 2008/11/06 378
247293 한국인이 백인 우월주의자라고요? 24 사라 2008/11/06 1,336
247292 이시간 미국증시 예상 11 구름이 2008/11/06 1,466
247291 중학생1년언어연수.. 4 중학생 2008/11/06 625
247290 초 3 남자아이는 어떤걸 좋아할까요? 6 생일인데 2008/11/06 381
247289 믹서기 어떤게 좋을까요? 7 소형 2008/11/06 792
247288 제왕절개후 완모하신분? 둘째 수술앞두고 걱정 태산이에요 ㅠㅠ 10 일주일남은 2008/11/06 673
247287 신랑이 첫사랑과 7년째 연락을 하고 만나네요. 29 첫사랑 2008/11/06 7,007
247286 국제중 선발기준이 인성이래요 6 이런 2008/11/06 619
247285 스파게티가 요즘 너무 비싸지 않나요? 14 -_ - 2008/11/06 1,819
247284 면접 볼때 자꾸 목소리가 떨려요 7 하루카 2008/11/06 2,141
247283 칼국수집 겉절이의 비법을 알고싶어용... 31 국수좋아 2008/11/06 9,320
247282 순천여행도움주세요 6 커피러버 2008/11/06 496
247281 현미도 가래떡 뽑을 수 있을까요? 10 ^_^ 2008/11/06 747
247280 임금님귀는 당나귀귀~~ (축하해주세요~) 10 소고기1++.. 2008/11/06 911
247279 수영배울때 오리발은 언제 필요한가요? 9 라면땅 2008/11/06 918
247278 오른 주가땜에.. 9 주식 2008/11/06 1,443
247277 땅을 사랑하는 분들 5 빙산의 일각.. 2008/11/06 870
247276 "'스텐 냄비' 같은 노동자 기업, 여기 있습니다" (정치색有) 3 퍼온글 2008/11/06 377
247275 당면 삶은다음 볶을때 물에 헹궈야되는거였어요? 6 당면. 2008/11/06 1,130
247274 타인에게 자기 생각을 강요하는 사람... 9 싫어요..... 2008/11/06 2,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