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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하면 언제부터 몸이 힘들어져요?
언제부터 힘들어져요?..아님 이대로 쭉 안힘들수도있나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엄마는 입덧을 안하셨어요.언니도 그렇구요
유전성이있는건가요?
임신을 했는지 안했는지도 모를정도로 몸이 똑같은데..
몇주만지나면 저도 힘들어지겠죠?(두려워요..ㅜ,ㅜ)
1. ㅎㅎㅎ
'08.11.6 6:05 PM (221.138.xxx.230)입덧이 유전이라고는 하는데요...전 그렇지 않더라고요.
엄마는 거의 안하셨고 저는 심하지는 않았다는것 정도요?
그래도 엄마가 입덧했을때 견디셨던 음식을 먹으니 저도 먹을만하긴하더라고요..
사람마다 다르긴한데요..5주면 사실 임신의 느낌도 안들정도이고요
저같은경우도 6주쯤 넘으니까..사람들이 말한 증상이 보이더라고요.
우선 낮에 한시간 꼭 자줘야하고요. 밤에는 오한이 오고.. 입덧시작하고 뭐 이랬어요.
사실 그 이상은 말씀 못드리겠습니다. 임신8주거든요.ㅋㅋㅋ
여하튼 저는 입덧을 6주쯤들 시작한다길래..5주에 실컷 먹었어요.. 그랬더니 정말 일주일후에 입덧을 하더라고요. ㅋㅋㅋ 조심 조심 또 조심하세요. 임신초기는 정말 조심해야해요~ 화이팅!2. 낼모래30주
'08.11.6 6:08 PM (122.37.xxx.249)그땐 좋았는데~저두 6주부터 시작이었어여~ㅋㅋ
친정 엄마를 많이 따라간다는데..엄만 입덧 없으셨다는데 전 장난 아니게 6개월까지 했어여ㅜㅜ
하지만 다른 친구들 보니 별로 입덧 없이 잘 지내더라구요~부러웠져~ㅋㅋ
잘 드실 수 있을때 많이 드세요~*^^*
게다가 지금은 몸이 많이 무거워여~ 몸 가벼우실때 여행두 많이 가시구 *^^*
앗!! 지금은 가시면 안되구 한 5~6개월쯤에요!!
지금은 많이 주무시구 많이 드시구~ 지금을 즐기세요~*^^*
축하드려여~3. 애낳기 선수
'08.11.6 6:22 PM (210.181.xxx.245)힘들지 않고 지낼수도 있어요
저는 입덧도 없었고 몸도 가벼웠어요
임신 8주쯤에 냄새에 엄청 민감해져서 완전 개코가 되었는데 먹는건 잘 먹었거든요
붓거나 허리 아프지도 안았고 8-9개월까지 출근시간에 버스 오면 반사적으로 뛰다가 아차차 조심하자 싶어 일부러 걸었으니까요
막달에 한참동안 때 목욕 못하니까 때밀러 갔는데 침대에 똑바로 누워서 아줌마 지시대로 획획 잘 돌아누워서 아줌마들의 박수를 받았어요 ㅋㅋ
출산 5일전 까지 출근 멀쩡히 했구요
미리 걱정마시고 저같은 사람도 있으니까 긍정적으로 자꾸 생각해보세요4. 달라요
'08.11.6 6:38 PM (124.54.xxx.18)첫애는 낳을 때까지 힘든 줄 몰랐어요.막 날라다녔죠.ㅋ
둘째는 임신을 알고 부터 몸도 힘들고 첨부터 밑으로 쳐져서 일상 생활도 불편했어요.
배도 자주 아프고..
둘째 때는 일도 안 했는데 몸은 몇 배로 힘들었답니다.5. 그때그때
'08.11.6 7:43 PM (218.149.xxx.40)달라요..
저도 첫째때는 아주 심하게 했는데 둘째는 입덧은 덜한데...
피곤하고 잠이 오고..아주 죽을 맛입니다.
지금이 11주~~ 근데 초보다는 좀 좋아졌어요..
그래도 피곤하기는 마찬가지...
ㅠㅠㅠ 나이가 먹어서인감....6. 아흥
'08.11.6 9:53 PM (222.98.xxx.131)윗분이 저랑 비슷하네요. 첫애때는 입덧을 너무 심하게 했어요. 둘째는 지금 7주정도인데 입덧이 거의 없네요. 빈속일때 약간 메슥거리는정도? 첫애때 비하면 이건 입젓도 아니라서 얼마나 다행인지.
제발 이대로만 가길 빌고있어요. 그런데 이번엔 첫애보다 피곤함이 심해요. 너무 졸리고,, 조금만 움직여도 어찌나 피곤하고 무기력한지..7. 류사랑
'08.11.7 1:03 AM (125.183.xxx.130)저두 저희엄만 3형제 낳으시면서 입덧 하나도 없으셨다는데 저는 6주정도부터 슬슬 시작하더니 8주때부터 14주까지 아주 죽을 맛이었어요..딸기킬러인데 딸기에서도 냄새가 나는거 같아 한입도 못먹었구요..밥 냄새도 싫고 김치,고추장 아예 못 먹었네요..커피맛도 이상하고,과자랑 빵은 버터냄새가 넘 심하게 나서 못먹고,내가 못하니 밖에서 먹을라치면 진짜 넣었는지 그렇게 생각하는건지 웬 조미료 맛만 나는 건지, 신랑 붙잡고 세상에 먹을수 있는게 하나도 없어 하고 울었네요.. 그래도 14주 넘으니 슬슬 없어져서 언제 그랬냐는듯이 먹을거 다 먹었으니 신기하지요..
전 입덧 땜에 졸리고 이런건 잘 몰랐어요..하루종일 그냥 안먹어도 메스껍고 그랬거든요..8. ㅎㅎㅎ
'08.11.7 2:34 AM (222.98.xxx.175)애 둘다 거의 입덧이 없었고(한 2~3주면 지나갔고 심하지도 않았어요.) 몸이야 점점 무거워지는게 당연한거고...
병원에 정기 검진받으러 한달에 한번 갈때마다 의사선생님이 뭐 불편한거 없냐고 물어보셔도 몸 무거워지는거야 당연한거고, 원래 변비가 있었던거지 지금도 변비 있는건 당연한거고, 둘째는 살짝 요실금이 생긴것도 당연한거라 뭐라 딱히 말씀 드릴게 없다고 하셔서 선생님이 웃으셨더랍니다.
똑같은 증상에 아무렇지 않은 사람도 있고 벌벌 떠는 사람도 있어요.(제 친구 한명 아주 유명합니다. 엄살떨기로요. 오죽하면 너만 임신하냐는 소리 들을정도에요.)
원글님이 지레 겁 먹지 마시고 몸이 당연히 변화해가는거라고 맘편히 생각하세요. 맘이 편하면 뭐든 쉽게 넘어가져요.9. 저는
'08.11.7 3:02 AM (210.123.xxx.170)5개월에서 7개월 사이만 편했고 나머지는 편하다 해도 임신 전보다는 힘들었어요.
10. 사세트
'08.11.7 6:50 AM (222.112.xxx.142)저는 입덧은 안했는데요...
대신 5개월 후부터 끊어질 듯 같은 허리와 갈비뼈 통증때문에 맨날 밤에 울고 잤어요...
허리가 너무 아파서 침대에서 일어날 때도 슬로우모션으로 정말 발가락 하나부터 힘주고 조심조심 일어났어요. 그땐 애 빨리 꺼내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는데...ㅎㅎ
이제 울 아가 57일 됐는데요 임신했을 땐 왜 출산 후 육아의 고통을 생각안해봤는지...ㅎㅎ
임신의 고통도 고통이지만 요거요거...또 다른 죽을맛이네요...ㅋ
물론 그 고통은 아가의 천사같은 자는 모습, 배냇짓하면서 웃는모습, 옹알이 한방에 다 날아가긴 하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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