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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 당일퇴원 괜찮은건가요?
치질수술도 같이 하기로 하구 예약을 얼떨결에 잡고 왔는데요
진료전에도 치질인거 같긴했어요
(치질은 중간정도(?)라고 하던데..크게 불편한 정도는 아니고요..
출혈없고, 항문이 밖으로 나온정도..화장실서 책봐서 그런거 같아요ㅠㅠ)
어쨌든..그 병원은 당일퇴원하는 곳이예요
보통 2박~3박 하지 않나요..
당일퇴원으로 수술해보신분..일상생활가능하신가요?
3살 아들을 봐야하구요..
토요일 오전에 수술하고 월요일에 하루 휴가를 내고 화요일에 출근을 할까 싶은데.
어차피 쭉 쉬지 않을거 월요일에 출근할까요?
참..회사에 뭐라고 할 말 없을까요? 치질수술한다 말하긴 그렇구..
토요일에도 출근할 일 있는데 못하게 되서..
1. ...
'08.11.6 11:43 AM (220.119.xxx.70)우리 신랑 일주일내내 쉬었습니다.
하루 퇴원 힘듭니다.2. 고지대
'08.11.6 11:56 AM (164.125.xxx.31)적어도 3-4일 입원에 집에서 2-3일 쉬어야 합니다.(경험자)
3. 아휴
'08.11.6 11:58 AM (211.114.xxx.37)여긴 3시간 회복뒤에 바로 집으로 가는 시스템이라는데
기계가 다른가..뭐가 다른가.
병원 생길때 당일퇴원이라고 현수막 본듯해요..4. 의심자
'08.11.6 12:12 PM (168.126.xxx.36)잘하시면 다시 글좀 올려 주세요.. 저도 요즘 쬐금 이상해요 피도 나고 그래서 병원가봐야 하는데 못가고 잇어요..꼭이요..
5. 2000년에
'08.11.6 12:38 PM (211.192.xxx.204)저 2000년에 수술하고 당일 퇴원했어요. 대신 집에서 2일 쉬었구요.
규모가 작은 외과에서는 그렇게들 하기도 해요. 퇴원할때 무통주사 매달고 퇴원했어요.6. 경험자
'08.11.6 12:39 PM (210.124.xxx.61)제가 일년전에 치질수술 했거든요
부분 마취를 하기 때문에 그다지 아프진 않았구요
뭐 느낌은 이상 했지만
그리고 곧바로 퇴원 했어요
닝게르 하루인가 이틀 계속 꽂고 잇었지만
닝겔 이 다른것 보다 작았기에주머니 속에 넣고
출근했는데 아무도 모르더라고요
치질수술도 수술이기에 몸은 피곤 하고 기운이 없었지만
지금은 다나았어요7. 경험자 2
'08.11.6 1:56 PM (116.39.xxx.201)저는 몇년전에 했는데, 그때도 당일 퇴원했어요. 일주일 정도 통원치료 받았는데, 20개월 아이 데리고 버스타고 다니며 치료 받았어요. 조금 힘들었는데, 몇년 지난 지금 멀쩡해요.
8. 두려운자
'08.11.6 3:56 PM (119.198.xxx.124)만져보면 5mm정도 튀어나온것 같은데..
병원가는게 너무 무서워서 아직 엄두도 못내고 있는 중이랍니다.
직장 다니는 사람이 몇일이나 뺄 수도 없구요.. 저희는 월차 연차.. 뭐 이런것도 없거든요;
정말 하루에도.. 괜찮은건가요??9. 수술후4개월
'08.11.6 5:38 PM (122.46.xxx.23)병원에서 당일 퇴원하라는건 병원에서 더 해줄게 없어서 그러라는거구요...
그게 몸이 바로 움직일 수 있단 뜻은 아닙니다요.ㅠㅠ
저 7월말에 수술하고 8월 중순까지 회사 못갔고 9월까지 변볼때 울었고
10월 들어서니 예전 컨디션 돌아왔네요...
치질 수술 한번 더할래 애낳을래 하면 애 10번도 낳겠어요.
병원 말 너무 믿지마시고 정말 생활하시기 힘든정도 아니면
잘 조절하시며 살다가 애 좀 크고 본인 몸만 추스려도 될때 하세요.. 정말 정말요...10. 음..
'08.11.6 6:35 PM (219.241.xxx.237)신랑이 그쪽 전문의에요. 가능은 한데, 자기 가족이라면 며칠 입원하는 것을 권하겠다고 합니다. 보통 간단하게 생각하는 수술 중의 하나인데, 의외로 까다로운 수술이라고 합니다.
11. 전
'08.11.10 3:19 PM (61.255.xxx.27)3박4일 입원했어요.
특별히 병원에서 치료하는 것 없었던 것 같아요.
괜히 4일이나 입원했나 후회했었어요.
근데요, 저 1년 전에 님처럼 문진갔다가 얼떨결에 수술 예약하고 왔었는데
무서워서 못가고 있다가
1년이 지난 후에 변비가 심해 병원에 다시갓다가
그 담날 바로 수술하게 되었어요.
무통으로 하고 나니 별 거 아닌 것 같아요.
윗님 말씀처럼 나중에 여건이 되면 그 때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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