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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게 준 듯한 선물 영수증(루이비통 585000 영수증)
어제 5시로 찍혀있는 영수증이던데.....
갑자기 아득합니다.
눈치챌까봐 그냥 넣어두었어요....
지혜로운 사람이 되고 싶은데, 막상 닥치면 아무것도 할 수 없군요...
(현금 영수증도 다른사람 앞자리로 되어있던데... 알아볼 수도 없네요. 겁이 나서...)
남의 일인줄만 알았습니다. 이런거.
1. 지갑.
'08.11.6 11:06 AM (203.244.xxx.6)지갑종류일것같아요..ㅡ.ㅢㅣ
2. 미리
'08.11.6 11:10 AM (121.145.xxx.173)겁 먹지 마시고 혹시 시어머니나 시집식구 선물 사준거 아닐까요 ?
잘 알아보세요.3. 지갑
'08.11.6 11:11 AM (61.254.xxx.129)지갑인거 같습니다.
근데 현금으로 사고 현금 영수증 받은거란 말인가요?
현금영수증은 다른 사람 번호로 되어있구요? 일단 그 번호 잘 적어두세요.
루이비통 어느 매장인지, 날짜랑 시간도 잘 적어두세요...
아니면 일단 카피라도 해놓으시던가요....4. 괜한 걱정
'08.11.6 11:12 AM (125.142.xxx.173)남편이 부인 다 알게 나쁜 짓을 했으려고요.
너무 겁내지 마시고 차분하게 물어 보세요.
돈도 한 두푼 아닌데 물어보지 못할 이유가 없잖아요.5. 사무실 송별회
'08.11.6 11:13 AM (59.5.xxx.126)제 친구 남편이 퇴직하는 여직원 선물을 사무실 대표로 구매했었어요.
그 문제로 제 친구는 2,3개월 고민했었죠. 괜히 남편 이리저리 찔러보고
감시하고 애면글면했었지요.6. 동료 선물
'08.11.6 11:21 AM (124.50.xxx.22)저도, 그 생각했어요. 5시면 근무 시간 중이겠구요. 카드가 아닌 현금으로 구매했다면 직원들한테서 걷은 돈이라서 그럴 수 있구요.
7. 그냥
'08.11.6 11:21 AM (122.100.xxx.69)물어보세요.
아닌걸로 괜히 속끓이면 손해잖아요.
뭔가 구린게 있다면 당황하는 기색이 있을거고...
사실을 말하면 확인해 보시고..8. ...
'08.11.6 11:25 AM (118.223.xxx.153)물어보세요.
전국민이 바람피는것 아닙니다.
꼭 이런 일만 있으면 바람과 연결 시키는 것도 답답합니다.9. 무심한듯
'08.11.6 11:31 AM (221.139.xxx.183)쉬크하게 뭐 이렇게 비싼 영수증이 있어? 하고 물어보세요...
저도 남편이 회사 직원들 집들이나 뭐 그런거 있으면 돈모아서 선물 사고 그러는 일이 종종 있더라구요... 물론 울 신랑은 자기 적립금 쌓을 생각에 총대메는거라 인터넷 쇼핑을 주로 맡지만요...-.-a
글구 평소에 남편이 그정도의 현금을 모을 수 있는 상황인지 아닌지는 원글님께서 더 잘 아실테니까요... 섣부른 의심은 싸움밖에 안될거 같아요...10. ...
'08.11.6 11:38 AM (219.241.xxx.167)업무상 물품구매에 한표합니다...
미리 너무 겁먹지 말고 기회를 봐서 남편에게 직접 물어보세요...11. 하하..
'08.11.6 11:54 AM (211.111.xxx.114)남편이 늦게 술먹고 들어온날 아침에 문앞에 예쁜 여자 우산이 있기에.."왠!!!"... 그 전날 들른 여동생이 두고 간 우산이었습니다. ;-)
진짜 나쁜 일이 수도 있지만, 아닐 수도 있어요. 그냥 지나가다는 식으로 물어 보셔요..12. 눈물
'08.11.6 12:02 PM (61.106.xxx.146)물품 구매가 아니라서요.... ㅜㅜ
확신 갖고 싶지 않아서 그냥 간단히 올렸답니다.
개인 사업 하는 사람이라 회사 직원들 것도 아니고,
항상 무슨 얘기든 다 해주는 사람인데.....
현금을 잘 가지고 다니지도 않는 사람이거든요.
늘 카드써요.
누군가에게 선물할때는 늘 에르메스나 루이비통 가는거 잘 알고 있고
항상 카드로 물건 사는데,
지금 보니 영수증도 슬쩍 없앴네요....
좋은 쪽으로 생각해 주셔서 감사해요.
그냥 모르는 걸로 넘어가는게 나을것 같아요.
확실하지 않은 걸 물어보면 의심한다고 뒤로 넘어갈 사람이거든요.............
근데 자꾸 눈물이 나네요.
자금 압박 때문에 어려워서 한참 지난 내 생일 선물도 못 챙겨줬다고 미안하다던 사람인데...
가끔 너무 감쪽같이 거짓말 하는거 몇 번 밝혀냈다가 생난리가 난 적 있어서
그게 더 힘들까봐 이젠 그냥 덮어버리게 되네요.
지혜롭다는건 결국 어떤걸까요?13. 명탐정소머즈.
'08.11.6 12:02 PM (203.229.xxx.160)혹시 원글님 생일이나 결혼기념일이 2-3일 내로 있는지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십시다...
애인한테 줄거면 영수증 없애고 거기다가 악착같이 현금영수증 해서 공제 받을 생각을 하는 사람은
아마 대한민국에서 한명도 없을 겁니다..
그리고 애인하고 직접 가서 샀다면 애인이 현금 영수증 찍어달라고 공제 받았겠어요
일단 그 물건은 원글님 남편과 도 다른 현금영수증 찍은 사람 두명이 함께 구입한것이 틀림없습니다.
영수증은 남편이 받고 같이 간사람은 공제를 받고 ..즉 두명이 같이 구매를 하게 되었다는거죠...
애인이라면 절대로 현금 영수증 찍는 일은 한할테니 애인과 같이 간거는 아니라는 게 확실하죠
그렇다면 남편분이 애인이나 이런 사람에게 준 선물은 아니라는게 유추가 되죠.....
그렇다면 남편이 다른분과 함께 어떤 일로 비싼 지갑을 선물해야 햇다는거..유추가 되겠습니다..
맘 편히 가지셔요...14. 음
'08.11.6 12:36 PM (210.123.xxx.170)루이비통에서 58만원이면 여권지갑이나 지갑 중에서도 저렴한 것밖에 못 사요.
백은 당연히 못 사고...그러니까 선물이라 해도 좋은 것은 아니었을 텐데, 애인에게 그런 것을 사줬을지? 전후사정은 제가 다 모르겠지만 다시 한번 살펴보세요.15. 원글님~
'08.11.6 9:50 PM (125.178.xxx.12)접대의 일환아닐까요~??
어려운거 뻔히아는 사모님께 미안해서 숨기신거면...16. ....
'08.11.7 10:02 AM (203.251.xxx.99)애인 선물은 아니다가 90%입니다. 너무 저렴해요..
17. 58만원 지갑맞아요
'08.11.7 10:24 AM (211.219.xxx.24)남자지갑은 장지갑까지 충분히 살만한 가격이고, 여자지갑 반지갑 정도? 여자지갑은 더 비싼게 많아서요. 본인거 산건 아닌가요. 저라면 그냥 물어보겠어요. 만약 변명한다면 어떻게 변명하는지도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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