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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여아,유치원선택 도움부탁드립니다.
일반유치원을 2년 다녀서 일반유치원에서 배울수 있는 기본적인 것이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중에
결정을 해야 합니다.
일반유치원도 상관은 없는데
이사가는 지역을 알아보니 일반유치원은 저하고 맞는 곳이 없어서 제외되었습니다.
두곳 유치원 중에 고르려고하는데요.
1. 영어유치원(원**드)===
유치원중에서도 일반유치원처럼 약간 루즈하게 영어교육시킨다고 해서 좀 맘이 끌립니다.
빡센 영어유치원이 아이에게 맞지 않아서요....아이가 기가 약해서요...
아무래도 초등학교 대비하려면 대세가 7세는 영어유치원이라고 하기도 하고....
영어유치원 다니는 아이들이 가정환경이 좋아보기도 하구요...
근데, 암만해도 너무 작은 교실들이 눈에 밟히구요, 그곳에서 반나절 생활한다 생각하니
좀 가슴이 아픕니다. 커다란 강당같은 것도 없고....
영어유치원은 별로 보내고 싶지 않은 맘도 있기도 했고...
일반유치원에서 받던 케어보다 좀 못할 것같은 생각도 들고...
2. 병설유치원====
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 가까이 있어서 그곳도 알아보고 있습니다.
영어 유치원 교육비가 부담되어서 알아본 것은 아니구요.
집에서 가깝고, 요즘에 하도 먹거리가 걱정이다 보니
반일반 시키고, 점심 집에서 먹이고 학원을 데리고 다니는게 낫겠다 싶은 생각도 듭니다.
병설유치원 출신은 초등학교 적응하기도 쉽다고 하고
근데, 주위에서 병설유치원 보내려고 한다고 하니
약간 말리는 분위기가 있어서요...
유치원친구가 초등친구 된다는데,
병설유치원 아이들 환경이 영어유치원아이들보다는 약간 떨어진다고하고
영어교육도 따로 제가 시켜야 되는데, 그게 영어유치원 아이들에게 딸리지 않을 정도가 될지
걱정도 되구요.
이래저래 갈등입니다. 이제 유치원 등록이 시작되어서 맘이 조급해서요.
혹, 제가 잘 모르고 쓴 글이 있다고 해도 돌던지지 마시구요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 엄마소신
'08.11.6 11:18 AM (72.136.xxx.2)병설이랑 영유는 사실 넘 갭이 많아서~
근데 일단 병설로 맘이 기우시는것 같아서요~
저도 초등 적응을 이유로 병설에 당첨(?) 되면 보낼것 같습니다.
저희집 근처는 병설이 없어 저희애는 그냥 일유 보내지만요~
영어에 올인 하실거 아니면 엄마표로 해도 충분하구요~
단, 다른분들이 우려하시는것처럼 병설이나 구립어린이집 머 이런곳은
워낙 대기수요가 많아서 엄마 의견이 사립과 달리 적극적으로 반영은 잘 안되는것 같더라구요~
이런부분만 잘 인지하시고 보내시면 될것 같네요~2. ...
'08.11.6 2:07 PM (220.86.xxx.45)병설유치원 아이들 수준이 떨어진다는 생각은 정말 잘못된 생각이랍니다.
주관이 뚜렷하고 당찬 엄마들이 주위에 휘둘리지 않고 저렴하고 알찬 병설 떡하니 보내놓고
또 저렴하고 알찬 영어학원 보냅니다.
원더랜드slp는 우리애 고딩인데 그애들 유치원적 유행이였어요.
영어유치원 확실히 챙겨주지 못하는곳은 이것도 저것도 아니랍니다.
병설유치원 괞찮습니다.3. ....
'08.11.6 3:51 PM (118.47.xxx.63)병설유치원 아이들 수준이 떨어진다는 말은 좀 잘못된것 같구요
단지 제가 알기론 병설유치원 선생님은 일반 다른 유치원선생님과 다른 급이라고 알고 있어요.
유치원에서 일한다뿐이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학교 선생님과 같은 교육공무원이며
그래서인지 별로 선생님들이 열성적이지는 않고
병설 유치원은 다른 일반 유치원보다 마치는 시간도 빠른데
출근해서부터 애들 마치는 시간 동안 애들을 잘 데리고만 있으면 된다고도 들었어요.
(혹시 병설유치원 선생님 계시면 제 글 중 틀린 부분은 고쳐 주세요.)
그래서 애들 엄마들이 병설 보내기 꺼린다는 얘기는 들은 적이 있거든요.
일반유치원은 제외하고 물으셨지만
저는 그냥 일반 유치원 보내시면 어떨까 싶네요.
영어 교육도 일반 유치원에서도 열성적으로 하는것 같던데요.4. 아이엄마
'08.11.6 7:13 PM (123.98.xxx.3)영유와 병설은 갭이 너무 많네요.
여긴 서울인데요 원**드도 지역마다 달라서 어떨지 모르겠지만 저희동네는 별로예요.그리고 병설도 병설나름이겟지만 저희동네는 별로네요. (병설맘들이 기분나쁘시겠지만, 나쁜의도는 없어요...ㅠ.ㅠ) 형편좋은 사람(?)은 병설을 안보내더라구요. 참고만 하세요. 지역마다 다르니까요. 병설맘에게 유치원 어떠냐고 물어보면 좋다고는 이야기 안해요. 사립유치원만큼 선생님이 다정하게 챙기지 못하니까요. 하지만 가격대비는 참 좋다고 생각해요. 저도 작년내내 병설생각했었거든요.5. 원글이
'08.11.7 4:22 AM (218.50.xxx.243)네...감사합니다. 큰 도움되었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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