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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칭찬 이야기. 글을 지웠어요.
글재주가 없어서 그런가봐요. ^^
답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제 마음을 한번 들여다볼게요.
1. 심술이맞으시네요
'08.11.6 10:16 AM (211.106.xxx.248)본인이 인지하고 계신다면 고쳐보세요.
좋은 점 말하는 게 왜 듣기 싫으세요?
싫은 점 말하는 게 전 듣기 싫던데요.
아마 질투심 때문이 아닐까요?
이래 살아 한 세상, 저래 살아 한 세상인데 질투하다 보내기에는 시간이 너무 아깝지 않나요?2. ...
'08.11.6 10:16 AM (58.226.xxx.26)본인들 얘기 하세요...
본인들 얘기...
남편의 직업과 경제여건이 많이 다른 대학 친구들 있습니다.
근데 그걸 느낄 여지가 없습니다.
수다 떠느라고요....3. ..
'08.11.6 10:22 AM (125.241.xxx.98)그래요
저희는 남평 자식 자랑하면 벌금 냅니다
다른 이야기 하기도 바쁜데
날마다 만나는 사람 아니라면 말입니다4. 그냥
'08.11.6 10:22 AM (118.45.xxx.97)듣기좋은 꽃노래도 한두번...
5. 차이가있어요
'08.11.6 10:25 AM (211.106.xxx.248)칭찬과 자랑은 다르잖아요?
자랑도 아니고 칭찬인데도 듣기가 싫을까요?6. ..........
'08.11.6 10:25 AM (61.66.xxx.98)칭찬이던 흉이던 남의 이야기만 하는 사람 지겨워요.
본인들 이야기나 하지...7. 칭찬
'08.11.6 10:28 AM (210.96.xxx.223)별로 안 좋아하는 이ㅡ 여기도 있어요~ 이유는 뭐랄까, 신나게 다른 이를 험담하고 난 후와 조금 다르지만, 뒷맛은 비슷한..그것...타인을 대화의 주제로 도마에 계속 올리는 게 그리 유쾌하지는 않아요. 전 이야기 할 때, 어떤 사안을 두고 서로의 생각을 주고 받는 게 좋아요. 남의 동정 파악을 하기 보다는요..
8. 근데요
'08.11.6 10:37 AM (121.131.xxx.127)흉은 더 거북해요 ㅠㅠㅠㅠ
칭찬님 말씀처럼 서로의 생각을 주고 받는거라면 모르지만요9. ^^
'08.11.6 10:38 AM (128.134.xxx.85)전 원글님 심정 이해가요.
바로 윗 댓글에도 쓰셨지만, 험담과 다르지만 뒷맛은 비슷한..
그리고 남 칭찬도 오바해서
"찬양"에 가까워 질때쯤이면 듣는 사람 불편하죠.
어떨땐
지나친 부정이 긍정이듯이
지나친 칭찬은 진심이 아니란 생각이 들기도 해요.10. 심술이
'08.11.6 10:40 AM (61.254.xxx.10)아.. 제가 글을 잘 못 올렸나보네요.
친구들이 남 칭찬만 한다는게 아니라 그냥 남의 칭찬을 잘 하는 친구들이라는 얘기인데.
제가 보기에는 이정도 칭찬하면 될 것 같은데 아주 많이 칭찬하는 친구들이랄까.
만나면 주로 우리 얘기 하죠.
그냥 제가 좀 꼬였나봐요. 긁적.
'그냥' 님 말씀을 들으니 그래서 그런가보다 생각도 들고
다른 분들 얘기 들으니 제가 질투쟁이 같기도 하구요.
다른 그룹 친구들 만나면 이렇게 남 칭찬같은거 안하거든요. 얘네가 유독 착해서 그런가 생각했엇어요.
가벼운 마음으로 올렸는데 흑.11. 대체로
'08.11.6 10:59 AM (203.247.xxx.172)모임에서 하는 칭찬들은 가볍기가 쉬운데요...원글님은 그런 경우는 아니신 것 같지만
저는 친구들을 거의 하나씩 만나는 편이다보니...
모임에서 보다는 훨씬 깊은 얘기를 나누게 됩니다
가족들의 단점, 생활의 어려움들을 서로 압니다...(경제사범, 바람, 무능, 이혼 등등...)
그래서 그런지...
자기 부끄러운 이야기들을 먼저 얘기한 사람들의 자랑은...정말 함께 기쁘고
또 그렇게 솔직할 수 있는 제 친구들이 저는 참 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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