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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 댓글 다는 사람들은
모질고 독하거나
심사가 꼬여 있거나
현재 매우 불행하거나
질투심이 유난히 많거나
컴플렉스에 휩싸여 있거나
자기가 잘났다고 생각하거나
처한 현실에 불만이 가득하거나
뭐 대략 이 중에 속하는 사람들 아닐까요?
그러니 까칠한 댓글에 상처받으신 분들.
너무 심란해 하지 마세요.
그들은 지금 곤란을 겪고 있기에 말이 곱게 나오지 않는 것일 수 있답니다.
그런 글 보시면, 그래 당신도 살기 퍽퍽하구나, 생각하고 넘어가시면 될 것 같아요.
1. 동감이에요
'08.11.6 9:53 AM (61.102.xxx.124)맞아요.
맘에 여유가 없어서 그런것 같아요.
불쌍하게 생각하는게 나을것 같아요. 비꼬는뜻의 불쌍하게가 아니라, 진실로 연민의 마음으로..2. 정
'08.11.6 9:54 AM (211.42.xxx.71)인터넷의 특성 중 하나가
튀지 않으면 주목받지 못한다이다 보니
그에 익숙해져
뾰족하게 글쓰는 것이 습관처럼 된 사례도 없지 않을 듯 합니다.
82에서는 뭐 굳이 그렇게 하지 않으셔도 된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알아 가시겠죠....3. 전
'08.11.6 9:57 AM (121.151.xxx.170)되도록 중립적이거나 원글님입장에서 이해하려는 글을 올리지만
대략 적힌속에 속하지 않아도 글내용이 좀 아니다 싶을때도 있더군요
그리고 저도 글을 올려 댓글을 읽어보면 조금 심하게 말씀하는분도 계신데
그때는 기분 나빠도 아,,,하 다른 시각도 있다고 제가 몰랐던 부분을 알께 될때도 있어요
그런 부분이 약이 될 수도 있고 독이 될 쑤도 있지만 본인이 잘 컨트럴 해야한다고 봐요
넘 좋은소리만 듣는것도 넘 나쁜소리만 듣는것도 좋지않겠지요
중립적으로...그게 좋아보여요4. 사랑이여
'08.11.6 9:58 AM (210.111.xxx.130)<까칠한 댓글에 상처받으신 분들...>
적어도 이 곳에서만은 상처받는 경우를 발견하지 못했는데요?
님은 "까칠한"의 정도를 어느 선까지 보는데요?
상대방의 상처요?
글쎄요.
이 곳에서는 서로 배려하는 댓글로만 채워지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물론 어떤 시사성 있는 글에 반대의견을 적는 경우는 있어도 상대방에게 상처를 줄 정도는 아니던데요.
내 경우 시간이 날 때마다 자주 들어와 내내 대화를 하는데요.
상처를 주는 사람들은 여기서는 살아남지 못한다고 확신하거든요.
모두 수준이 있고 의식이 깨어있고 적어도 남을 배려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으로 믿고 있는데요....
상처...
절대 주지 말아야 하지만 적어도 이곳에서는 '개같이 무는 인간들'이 없단 말입니다.5. ^^
'08.11.6 10:07 AM (61.74.xxx.38)이 곳에 그런 사람 없지는 않답니다.
오늘도 자게에서 이런저런 글 읽다가 몇 케이스 보았는걸요?6. ㅋㅋ
'08.11.6 10:12 AM (211.214.xxx.45)저위에 사랑이여 같은님들을 말하는거 아닐까요? ㅋㅋ
7. **
'08.11.6 10:23 AM (61.254.xxx.10)까칠한 댓글 달리면 막 가슴이 두근두근 뛰어요.
그냥 그런뜻으로 쓴게 아니었는데 오해가 있는 것 같아서 억울하기도 하고요.
남들 보기에는 그냥 별거 아닐지 몰라도 글쓴이는 좀더 크게 받아들여져요.8. ^I^
'08.11.6 10:38 AM (123.254.xxx.246)남 뒷담화 좋아하고 여기 저기 귀동냥한 이야기들을 진실인양
아는척 하는 오지랖도 정도가 지나쳐 사실을 오도하는
덋글들을 보노라면 정말 걱정스럽습니다
댓글 쓰기전 한번쯤 더생각해 보고 겸손한 마음으로 댓글 써주시면
얼마나 좋을까요?9. 맞아요
'08.11.6 11:09 AM (125.180.xxx.62)저도 까칠한 댓글 후유증이 며칠씩 가는 편입니다.
어제 추적60분 보니까, 그런 악플 다는 사람들 중 다수가 초등/중학생이라던데
여긴 설마 초등학생은 없겠죠...-.-;;
뭐 괜히 심술부리나보다 생각하고 넘어가려고 노력은 하는데
어쩔 땐 정말 속상해서 다신 자게에 글 남기고 싶지 않죠. 그렇지만 중독이 심해서...10. 저는
'08.11.6 11:18 AM (125.246.xxx.130)위로받고자 올린글에 공감이나 위안은 고사하고
원리원칙 따지며 성인군자인냥 아랫사람 대하듯 대놓고 설교하는 사람이
좀 싫더라구요.
일단 위로를 해주고 좋은 말로 대안을 제시해주면 어디가 덧나는지
지시에 명령조에 비아냥스런 말투 다는 사람들의 심리는 뭔지...11. 동감이예요
'08.11.6 11:21 AM (218.49.xxx.224)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본인의 삶이 퍽퍽하거나
뭔가 정서적으로 불안할때 그런 댓글을 다는것 아닐까 싶어요.
자기생각의 틀에갖혀서 원글이 쓴글의 뜻도 제대로 파악못한채 자기 눈높이에서
마구 써대는 댓글도 간혹 보이죠.
원글이 마음에 안들거나 기분이 뒤틀려 기분나쁘면
눈에 쌍심지를 켜고 쌈닭마냥 마구 쪼아대는걸 보면 정말 질리죠.12. 공감...
'08.11.6 11:33 AM (125.178.xxx.80)인터넷 공간이라 그런지 몇 분 댓글에서 느낍니다.
그런데 제 친구 중에도 그런 애가 있어요..
처음부터 끝까지 들어보지도 않고 자기 머릿속에서 생각한대로 기준을 멋대로 정하고 그대로 쏘아붙이는 사람.. 그게 아니라고 해도 자긴 그렇게밖에 생각못한다고 딱 잘라 얘기해 버립니다.
그럴 거 같으면 들어주지나 말지.. 듣는 척이나 하지 말지..
그 친구 앞에선 내 속마음 그대로 털어놓고 싶지도 않아요.. 이 공간도 마찬가지 아닐까 싶네요..13. 여기서도
'08.11.6 12:52 PM (124.138.xxx.3)보이네요..까칠답글..조기 위에 사랑이여님, 본인이라고 생각하심 될 거 같네요..
별 내용 아닌데도 꼭 따지고 들고 쏘아붙이는 사람 있죠..14. 쩝
'08.11.6 12:54 PM (115.41.xxx.69)사람들의 생각이 이렇게 다양하고 복잡하다는 것을 알게해주므로 너무 부담갖지 않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롭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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