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덴마크다이어트 해보고싶어요
후배가 덴마크 다이어트해서
엄청나게 날씬해졌어요
저보고도 해보라고 하네요
지금은 공부하고 있는 것이 힘들고
12월부터 해보려고 마음먹고 있어요
그런데 할 만 한 것인지
해보신 분 계시면 좀 듣고 싶어요
탄수화물섭취가 거의 없어서
배가 무척 고플 것 같아요
실은 저는 골고루 좋은 식생활을 유지하는 편인데
어쩜 한 끼도 어려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몇 년전에 한의원에서 다이어트 한 적이 있었는데
그 때는 할 만 했어요
2-3년후에 고대로 복구했어요
돈안드는 덴마크 다이어트를 이젠 해보고 싶은데
해보신 분들 힘 좀 주세요
1. 일단
'08.11.5 5:17 PM (221.162.xxx.86)돈 많이 듭니다. 덴마크 다이어트... 돈 많이 들어요 ㅎ
재료비가 워낙 많이 들고요. 그리고 탄수화물 섭취 없어도 배는 굉장히 부르네요.
한끼에 먹는 양이 꽤 많아서 일일히 챙겨먹기가 힘들어요.
염분을 못 먹어서 좀 스트레스 인데 잘 지키실 수 있으면 해보시는 거 권합니다. 빠지긴 빠져요.2. 어지러워요
'08.11.5 5:23 PM (59.5.xxx.126)저두 별별 다이어트 다 해 봤어요.
그런데 이 다이어트 2일째부터 어지러워져서 포기했어요.
살 빼려다 쓰러질 순 없잖아요.
어지러운거 많이 경험하시더라고요.
그리고 고지혈증 많이 생긴대요. 계란때문에요.3. 저도
'08.11.5 5:25 PM (220.77.xxx.29)빠지긴 빠졌는데 관리를 안하니까 금방 돌아오더라구요..
한끼니 양이 꽤되서 배는 부른데 소금없이 삶은 달걀을 3개씩 막 먹으려면 정말 스트레스가 있어요.
그래도 고기먹는날도 있고 해서 나름 지루하지는 않았구요..4. ㅎㅎ
'08.11.5 5:29 PM (150.150.xxx.114)의외로 배고프진 않아요. 양이 많더라구요. 근데, 삶은 달걀 여러개와 밍밍한 닭가슴살을 참아내기가 좀 힘들었어요..
5. ....
'08.11.5 5:35 PM (203.229.xxx.253)힘들다고 하던데요. 달걀만 먹어서 닭냄새가 몸에서 나는 거 같다면서..... 달걀, 닭 쳐다도 보기 싫다더라고요.
6. ..
'08.11.5 5:54 PM (118.218.xxx.12)예고한 만큼은 아니어도 살은 빠졌어요.
그리고 염분이 거의 제한되어서인지 피부결도 좋아졌음을
확실히 느꼈었구요.
몇 년전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다시...ㅠㅠㅠ7. 한가지 더
'08.11.5 5:58 PM (221.162.xxx.86)염분 때문에 너무 힘드시면 채소에 식초 살짝만 뿌려서 드세요.
식초 뿌린 채소랑 같이 닭가슴살 먹으면 견딜만 하더이다. ㅎ8. 흠.
'08.11.5 6:03 PM (59.12.xxx.74)제대로 하면 살 정말 쑥쑥 잘 빠집니다.(수년간 경험자)
그러나 그 후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요요현상 정말 죽입니다. -_-;9. 윤괭
'08.11.5 6:22 PM (211.36.xxx.134)덴마크 다이어트-제대로 하면 빠집니다 왜? 하루에 1300-1600칼로미만으로 섭취하니깐 당연히살이빠지죠 .이런 극단적인 저열량 다이어트후에 원래 대로 먹게되면 요요는 금방오게 되어있습니다.
(두번했다 두번다 요요온사람입니다.ㅜ.ㅜ)
덴마크다이어트 -생각외로 돈이 꽤 듭니다.식단대로 하실려면 일주일분량 정도 하시는데 십만원에서 십오만원정도 듭니다.
그리고 배고프고 나른하고 힘들어요 .(탄수화물은 적게 섭취하고 지방및 단백질 섭취는많으니까요)
그리고 사회생활하시는분이시라면 가스배출하실때 조심하셔야합니다.
진짜 닭똥냄새납니다.트림하거나 방귀 뀌면 ㅡㅡ;;;
급하게 단시간 몸무게만 일시적으로 빼시는게 아니라면 식사량 조절하시고
웨이트운동하시는게 살빼는데는 지름길입니다.(현재 12킬로 감량 ㅜ.ㅜ -6개월째입니다)
제 경우 덴마크다이어트할때 너무 힘들고 어지럽고 건강상태도 좋지않았기때문에
절대 하지말라고 말씀드리고싶어요10. 친구가
'08.11.5 8:14 PM (116.46.xxx.123)그거 해서 살 뺐는데... 얼굴이 -_-; 3년은 늙어뵈네요
11. M
'08.11.5 8:45 PM (125.131.xxx.132)답글 달려고 로긴했네요 ㅋ 늦었나요?
저는 잘 된 케이스 인가 보네요.
효과가 좋아서 매년 한번씩 하고 있습니다. 일명 여름맞이 용으로 ㅋ
처음 3일은 평소 습관과 식성이 있으니 힘든데요.
그 4일째 쯤 되면 오히려 기름 진 음식을 봐도 전혀 먹고 싶단 생각이 들지 않던데요.
제일 좋은건 전 원래 육식 매니아 인데 ㅋ 식성이 좀 바꼈다는 거에요. 요새는 야채도 많이 먹지요.
그리고 이 다이어트는 경험상.. 몸무게를 표준으로 만들어주는 다이어트 같아요.
저는 처음 할 때 한 5키로 빠졌는데 하루에 1키로씩 빠지고 2주차 부터는 빠지지 않아요.
2주차는 유지 기간이죠. 그리고 그 다음해에 3키로쯤 쪄서 다시 했는데 그땐 그 3키로만 빠지더군요.
적정 몸무게를 만들어주는 다이어트 인 듯 합니다.
전 효과를 많이 봤기 때문에 (그리고 식단도 원푸드 가 아니라 질리지 않아요. 만드는 재미도 있고)
주변 사람들에게 많이 권합니다. 근데 하루이틀 못 넘겨 포기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더라구요.
운동은 특별히 한 건 없지만 많이 걸었습니다. 그 당시 회사가 걸어서 40분 거리였는데 걸어서 출퇴근 했었죠.
저는 강추합니다ㅋ 그리고 평소에도 자몽은 많이 먹는게 좋아요. 지방을 분해하거든요.
근데 지금 철은 자몽 상태가 좋지 않아서 안 먹습니다. 제일 좋은 때는 봄이더군요.12. 흠..
'08.11.7 5:36 AM (125.209.xxx.91)전 어렵게 3kg 뺐다가.. 3달만에 다시 복귀했습니다..ㅠ.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46883 | 너 미스코리아였어? 24 | 허걱~ | 2008/11/05 | 11,629 |
246882 | 이촌동에영어학원 | 영어 | 2008/11/05 | 253 |
246881 | 메주콩이요... 1 | 조명숙 | 2008/11/05 | 197 |
246880 | 튼튼영어 1 | 질문 | 2008/11/05 | 278 |
246879 | (펌)울 어머니의 오바마 당선유력 뉴스에 대한 발언 ㅠ,.ㅠ(충격) 4 | 3babym.. | 2008/11/05 | 1,574 |
246878 | 오바마가 당선됐다고하니 난 왜 눈물이 나는거야~~ 10 | *** | 2008/11/05 | 783 |
246877 | 질문이요. 피자헛 요구르트 사탕 1 | 소혜 | 2008/11/05 | 1,176 |
246876 | 허벅지 힢이 통통한 아짐인데 도와주세요... 4 | 바지 | 2008/11/05 | 784 |
246875 | 쓰레기통은 꼭 아내가 버려야 하나요? 34 | 꼭답변 | 2008/11/05 | 1,443 |
246874 | 그릇을 사고싶어요 8 | 서리 | 2008/11/05 | 1,061 |
246873 | 선뜻 결정이 안나서요. 1 | 새로운 직장.. | 2008/11/05 | 246 |
246872 | 얼마에 팔면 될까요? 4 | 헌 냉장고 | 2008/11/05 | 624 |
246871 | 키톡 헤세드님의 생강엑기스 4 | 쿠커가 없는.. | 2008/11/05 | 585 |
246870 | 건강하고 저렴한 식단.. 조언부탁 드려요^^ 8 | 초보맘 | 2008/11/05 | 982 |
246869 | usb 메모리 5 | 추천 | 2008/11/05 | 508 |
246868 | 캐릭터좀 찿아주세요 1 | 컴맹 | 2008/11/05 | 142 |
246867 | 82cook의 실시간 답변에 너무 놀라워요 어안이 벙벙@@ 42 | 주부 | 2008/11/05 | 4,227 |
246866 | 백화점 이벤트에 당첨되었어요. 4 | 이벤트 | 2008/11/05 | 755 |
246865 | 이력서 써야하는데 왜 여기에서 벗어나지를 못하냐구!! 2 | 이런이런 | 2008/11/05 | 287 |
246864 | 남편이 좋아할 향.. 3 | 변신하고파 | 2008/11/05 | 680 |
246863 | 오바마대통령 나이가? 12 | 생뚱맞은 | 2008/11/05 | 1,751 |
246862 | 연달아 질렀네요 | 홈쇼핑 | 2008/11/05 | 445 |
246861 | 에버랜드 처음가요(할인쿠폰) ㅎㅎ 5 | 기대만빵 | 2008/11/05 | 415 |
246860 | 키톡 찜질방 계란이요~ 6 | 찜질방계란 | 2008/11/05 | 703 |
246859 | 개를 묶어 다니라고 한 게 큰 잘못인가요? 43 | 개에 대한... | 2008/11/05 | 1,868 |
246858 | 한국의 FTA 선비준동의는 부시 퇴임 선물 - 이해영 교수 | ... | 2008/11/05 | 381 |
246857 | 요즘 뭐해드세요? 20 | 주부 | 2008/11/05 | 1,657 |
246856 | 쌓여있는 옷들..정리가 안돼요~ 13 | 옷무덤 | 2008/11/05 | 2,089 |
246855 | 자전거를 누군가 가져갔는데 가져간이는 바로 중학생!!! 3 | 자전거 | 2008/11/05 | 519 |
246854 | 덴마크다이어트 해보고싶어요 12 | 효과보신 분.. | 2008/11/05 | 1,8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