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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닉스랑 문법만 가르치는 과외선생으로 나서볼까하는데요..
사실 영어의 기초는 파닉스인데.. 가르칠때 참 어렵게도 가르치는 사람,학원이 너무 많단는 생각을 했었거든요.
교재도 수백개..파닉스 완성반 (예를들어서요)만 거의 일년을 잡아놓고..학원비만 많이 받아먹고...
사실 전 이부분처럼 쉬울 수 있나...싶은데요...학부모상담해보면 비싼 유명 어학원에 아이들을 일찍도 보냈지만 파닉스가 제대로 안되서 못읽는 초등 고학년 아이들이 참 많더라구요..
이제 애기도 모유수유끝나가구요..슬슬 일하고 싶어서 발동?이 걸리려고 해서 준비해보고 싶습니다.
영문법이랑 파닉스 딱 이렇게 두가지만 가르치려고 합니다.
하긴 영문법가르치다보면 영어의 여러가지 영역을 건들릴 수 밖에 없겠지만 일단 문법을 타겟하려고 하는데요..
파닉스는 어린 학생들 대상
영문법은 초등 부터 중등까지요.제가 고등학생은 제대로 가르쳐 본 적이 없어서 별로 시도해보고 싶지가 않네요^^;;
(사실 전 고등학생들처럼 큰애들보다는 초등 중등애들이 너무 귀엽고 잼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오랫동안 내신잡아주고 뭐 이렇게도 하게되면 과외는 짧게는6개월부터 1년사이에 분명 교사와 학생사이에 내성?이란것이 생겨서 큰효과가 나기엔 장기적으로 과외가 안좋은것 같다는 개인적이 생각이 들어서요..
설명이 명확하지도 않으면서 길었습니다T.T
대충 이런 내용으로 하야..."파닉스 영문법3-5개월완성" 이렇게 광고를 하면 학부모님들이 관심을 보이실까해서요..
제가 원하는 내용이랑 방향이 시장의?수요와 잘 맞는것인지 확인받고 싶어서 조심스럽게 여쭈어보고 싶습니다.
결혼과 함께 이사오고 몇년 쉬었더니 새로운 동네에서는 과외잡기가 어려울 것도 같네요..
이런것도 장터에 올려도 되려나요??
1. 혹시
'08.11.5 3:39 PM (61.251.xxx.232)지역이 어디세요..집에서 초등 1학년 파닉스 갈치는 아주 죽겠습니다...
2. 파닉스는
'08.11.5 3:53 PM (125.187.xxx.183)굳이 파닉스 공부하지 않아도 영어책 테입이랑 같이 줄창 읽어대면 어느순간 책들 다 읽게되던데요.
전 초5, 초2 두 아들다 그렇게 영어책만 읽혀서 파닉스 공부는 안했는데 영어책 많이 읽은걸로
그냥 통과가 되던데요.^^
엄마들이 왜 이렇게 파닉스에 목매는지??? 영어책만 많이 들려주고 읽어주고 따라 읽고 그러면
나중에 그냥 영어책 읽게되고 파닉스 안해도 웬만한 단어는 다 읽어요~~3. 저도
'08.11.5 4:35 PM (65.92.xxx.200)엄마들이 왜 파닉스에 목매는지 이해가 안되요
윗분말씀대로 Reading하다보면 다 읽게되지않나요?4. 저처럼
'08.11.5 5:07 PM (221.149.xxx.218)집에서 영어책 같이 읽어줄 시간이 없는 엄마라면 환영일꺼 같아요
기초일때 잡아서 재미를 붙여주면 쉽게 배우지 않을까요?
울아이같은 경우에 1학년인데 주니어학원에서 6개월 되니깐 딱 고비가 오더군요
그럴때 잡아주면 좋지 않을까요. 좀 쉽고 재미있게....5. ..
'08.11.5 5:52 PM (122.34.xxx.218)관심있어요.
2424lee@hanmail.net로 전번이라도 주세요6. 피망
'08.11.5 7:17 PM (125.132.xxx.216)저두 관심있어요
nata_lee@lycos.co.kr7. yellow
'08.11.5 9:39 PM (119.207.xxx.209)저두 관심있어요.
ymikim@hanmil.net8. 영어강사
'08.11.5 10:44 PM (124.28.xxx.211)오랜동안 영어를 가르쳐온 강사입니다. 이런 말씀 죄송하지만 파닉스를 따로 하는 것만큼 시간낭비, 돈낭비가 없는 것 같습니다. 댓글 두번째 님 말씀처럼 열심히 읽으면 파닉스는 빠르면 몇 달안에라도 저절로 익힐 수 있습니다. 저도 제가 가르치는 영어 처음 시작하는 학생들에게 파닉스 따로 안해주고 대신에 스토리북 많이 읽혔습니다(과외선생님입니다). 그런데도 나중엔 웬만한건 알아서 다 잘 읽더라구요. 그리고 문법만 가르치고 싶다고 하시는데 요즘 시험이 독해가 비중이 높고 문법 알아도 긴글보면 독해 못하는 학생들 직접 맡아서 가르친 적도 있습니다. 문법과 독해를 병행해 가르치는게 아이들에겐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9. 글쎄요..
'08.11.5 11:34 PM (220.71.xxx.193)저도 영어를 가르치는 사람인데, 제 입장에선 파닉스를 탄탄히 안하는 경우가 이해가 안가던데요.
파닉스로 영어를 시작한 아이와 읽기로 파닉스를 후에 익힌 아이가 있을 때,
두 아이 모두 발음은 비슷하게 좋아요. 그런데 듣기는 확실히 차이가 나던데요.
만일 파닉스 수업을 하시겠다면 정말 체계적인 교재를 준비하셔서 귀도 열리게 하는 수업을
하신다면 승산이 있을지도...10. 원글이..
'08.11.6 1:08 AM (116.46.xxx.28)답변에 너무 감사드립니다...참고해서 잘 생각해보고 시작하겠습니다.마음이 너무 빨리 앞서서 글올렸는데..메일주신분들께는 일단 답메일 드릴께요
11. 아..참고로
'08.11.6 1:11 AM (116.46.xxx.28)원글이인데요..grace930네이버입니다...제가 애기가 어려서 메일을 좀 늦게 보낼 수도 있을 것 같은데..전번이라도 남겨놓으시면 나중에 전화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