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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오바마 공통점은?

질이 다르네요 조회수 : 1,000
작성일 : 2008-11-05 14:55:31
<美오바마시대>MB·오바마 공통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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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 기사입력 2008.11.05 13:45



【서울=뉴시스】
이명박 제17대 대한민국 대통령과 버락 후세인 오바마 제44대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적잖은 공통점을 가졌다.

두 사람 모두 순탄치 않은 유년기를 보냈는데 이 대통령은 '가난', 오바마는 '불안정한 가정환경' 때문이었다.

이 대통령은 본인 표현을 빌리면 "먹을게 없어서 '술찌끼'를 먹고 학교에 갈" 정도로 가난했다. 술을 담그고 남은 찌꺼기(술 지게미)로 배를 채울 정도로 집안 형편이 어려웠다. <- 구라임. 6.25 직후 포항 지역 대지주였다고 함

총명했지만 늘상 학비를 걱정해야 했다. 때로는 재래시장에서 과일 행상을 하는 어머니를 도와야 했다. 이 때의 경험은 훗날 "교육을 통해 가난의 대물림을 끊겠다"는 교육정책으로 이어졌다.

미 캔사스주 출신 백인 어머니와 케냐 출신 유학생인 흑인 아버지에게서 태어난 오바마는 2살 때 부모가 이혼하면서 고향인 하와이를 떠나 인도네시아로 갔다. 어머니가 인도네시아 유학생과 재혼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머니의 두번째 파경으로 13살 때 고향인 하와이로 돌아왔다. 외조부가 살뜰하게 챙겨줬지만 잦은 환경변화와 인종차별로 인한 상처는 청소년기의 방황으로 이어졌다.

오바마도 이 대통령처럼 어린 시절의 서러운 기억을 생산적으로 승화시켰다. 모호한 정체성과 아시아에서의 어린 시절을 토대로 다양한 문화와 인종을 포용하는 능력을 키웠고, 이는 문화·인종을 초월한 '하나의 미국'이란 모토로 이어졌다.


'강한 어머니'를 둔 것도 두 사람의 공통점이다. 이 대통령은 "내 스승은 가난과 어머니였다"고 단언하며 어머니에 대한 무한한 존경과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얼마나 거짓말을 많이 했으면 어머니 돌아가실때 유언이 정직하게 살라니?)



"고교 시절 여학교 앞에서 뻥튀기 장사를 할 때, 부끄러워서 고개를 들지 못하고 밀짚 모자를 눌러 쓰자 어머니께서 말씀하셨다. '정직하게 사는건데 뭐가 부끄러우냐. 당당하거라'"

오바마의 어머니는 빈민구호용 식료품에 의존하면서도 교육만큼은 포기하지 않았다. 오바마는 종종 새벽 4시면 자신을 깨워 직접 공부를 가르치던 어머니의 일화를 소개했다.

명문대 진학 이후 뒤늦게 '엘리트 코스'를 밟은 점도 두 사람의 교집합 중 하나다. 포항 동지상고 출신인 이 대통령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면서 출세 가도를 달린다. 졸업 직후 현대건설에 입사해 마흔도 되기 전에 사장에 취임, '샐러리맨의 신화'가 됐다.

로스앤젤레스의 옥시덴털 대학에 합격한 오바마는 2년 뒤 뉴욕의 컬럼비아대 정치외교학과에 편입했다가 1983년 하버드대 법과대학원에 입학했다. 당시 오바마는 아프리카계 미국인으로는 최초로 법률학술지 '하버드 로 리뷰(Harvard Law Review)'의 편집장에 뽑히며 두각을 나타냈고, 졸업 이후에는 인권변호사로 활동하며 정치인의 꿈을 키워나갔다.


정치 경력이 길지 않다는 점도 공통 분모다. 이 대통령은 1992년 민자당 소속으로 14대 국회에 입성하며 정계에 입문했다. 15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했지만 국회의원 활동 기간은 10년도 안 된다.



(15대 총선 비리로 의원직에서 짤림)



1996년 일리노이주 상원의원에 선출되며 정계에 입문한 오바마는 '미국은 하나'라는 감동적인 연설로 2004년 미국 연방상원의원에 민주당 소속으로 출마, 중앙 정치 무대 진출에도 성공했다.

기존 정치와의 차별화 전략도 공통점이다. 이 대통령은 '탈(脫) 여의도' '비(非) 정치'를 표방했다. 소모적인 정쟁이나 권모술수는 지양하고 실용주의에 입각해 국민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의지였다.




'담대한 희망'을 역설한 오바마는 '변화'의 이미지를 전면에 내세웠다. 40대라는 비교적 젊은 나이와 발군의 연설 실력을 앞세워 새로운 정치를 원하는 젊은 층을 사로잡았다.

본선보다 더 치열한 경선을 치른 것도 공통점이다. 이 대통령와 오바마는 '박빙' 끝에 각각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이라는 걸출한 경쟁자를 제치고 승리했다.


IP : 124.170.xxx.33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분당 아줌마
    '08.11.5 2:59 PM (59.10.xxx.160)

    뉴시스 눈이 달렸으면 인물부터 보라고.
    어디다 누구한테 누구를 붙이냐고?
    이건 모독죄에 해당할 수 있다고

  • 2.
    '08.11.5 3:00 PM (211.212.xxx.68)

    이거 뭐 점쟁이가 점괘 푸는 것도 아니고....
    도대체 순탄하기만 한 어린 시절 보낸 사람이 몇이나 된다고?
    강한 어머니가 공통점이라니
    환경 어려울 때 강해지지 않는 여성은 또 몇 명이나 될까?
    명문대 입학에 대해서는 다른 말도 있던데 공통점이라고 하기에는 좀....
    정말 애 많이 쓴다....ㅎㅎㅎ

  • 3. ㅎㅎㅎ
    '08.11.5 3:01 PM (125.246.xxx.130)

    저러고 싶을까...

  • 4. 노총각
    '08.11.5 3:02 PM (147.6.xxx.241)

    사람을 사람하고 비교해야지 이건 뭐;

  • 5. 이젠
    '08.11.5 3:04 PM (211.187.xxx.166)

    이메가가 한말은 검증되기 전엔 못믿겠다. 뻥튀기 장사를 했는지도 모르겠고, 솔직히 고인께 죄송하지만 강한 어머니였는지도 잘 모르겠다. 다만 저런 자식들을 둘이나 키운 어머니에 존경심은 안드는게 사실이다.

  • 6. jk
    '08.11.5 3:12 PM (115.138.xxx.245)

    이 글을 읽고 제가 잘못 알고 있었던 사실 하나를 머릿속에서 수정했음...

    역시 사람은 평생 배우고 살아야 하나봅니다. ㅎㅎㅎㅎㅎ

  • 7. 재봉맘
    '08.11.5 3:13 PM (121.152.xxx.163)

    제가 콧구멍이 두개라 숨을 쉬고 사네요 킁킁. 심장이 벌렁거리네.

  • 8. 오바마
    '08.11.5 3:15 PM (121.141.xxx.1)

    쥐새끼하고 미국대통령하고의 비교라. ㅋㅋㅋ 정말 어이없네.ㅋㅋ

  • 9. 웃음조각^^
    '08.11.5 3:18 PM (203.142.xxx.4)

    얼마나 공통점이 없었으면 선대까지 거슬러올라가 끼워맞춰보나.

    그래도 별로 비슷해보이지 않는데..쯧

  • 10. ^^;
    '08.11.5 3:18 PM (58.229.xxx.27)

    울 남편이 어제 오바마가 나~~쁜 놈이라네요.
    세상에나.......
    오바마가 대학교때 주차위반을 한적이 있답니당...
    우리 2mb는 주차위반 같은... 그런 전과는 없잖아요ㅎㅎ

  • 11. 고양이를 부탁해
    '08.11.5 3:21 PM (124.49.xxx.213)

    얜 누구니? 쪽팔린 걸 아는지 기자 이름두 안 박았네....
    찌라시가 달리 찌라시일까...

  • 12. gondre
    '08.11.5 3:23 PM (220.70.xxx.114)

    뭐 이런..참내..

  • 13. 로긴
    '08.11.5 3:28 PM (58.225.xxx.23)

    로긴하게 만드는 기사군요. 여태 82에 댓글 별로 단적 없는데 어따데고 비교를 해 오바마가 기분 더럽게 나쁘겠어요. 그리고 이명박 대통령의 저 유년기 시절 얘기 전혀 믿지 못하겠어요.

  • 14. ㅋㅋ
    '08.11.5 3:31 PM (116.38.xxx.246)

    발가락도 닮았을 걸요?ㅎㅎ

  • 15. ⓧPianiste
    '08.11.5 3:34 PM (221.151.xxx.196)

    맘같애선 이 기사 오바마한테 보내주고,
    명예훼손 내지는 사이버 모독죄로 고발하라고 하고싶네요. ㅋㅋㅋ

  • 16. ㅋㅋ
    '08.11.5 3:41 PM (118.32.xxx.94)

    발가락도 닮았을 걸요?ㅎㅎ 2222

  • 17. 표정
    '08.11.5 3:48 PM (122.34.xxx.54)

    멍박씨가 오바마를 지으면 어떤 표정을 지을까 넘 궁금하네요
    살살거리고 헤헤거리던 천박한 웃음은 마치 주인에게 잘보이려는 *처럼 잘어울렸는데 --;
    멍박같은 종을 원하지 않을 오바마 앞에선
    어떤표정을 지을라나,,,
    오바마가 멍박을 어떻게 생각할지 알기에 통쾌하지만
    한편으론 자존심상한다...난 미국인이아니니까 --;

  • 18. 버럭이
    '08.11.5 3:49 PM (220.75.xxx.188)

    버럭이 버럭!!! 하겠네!!

  • 19. george8
    '08.11.5 3:54 PM (147.47.xxx.23)

    그래도 애완견이었는데
    이제 유기견 될것 같다.

  • 20. 이런
    '08.11.5 3:58 PM (124.111.xxx.224)

    오바마 기분 나쁘겠다 생각하다보니
    우리나라 대통령이 그 모양이라는 게 부끄럽고 무서워서 가슴이 답답합니다. ㅠ,ㅠ

  • 21.
    '08.11.5 4:39 PM (125.177.xxx.83)

    멜라민 표기 운운하는 삼류저능아와 오바마를 어따 대고...아 진짜 기자야 좀!!!!

  • 22. m,.m
    '08.11.5 5:07 PM (121.147.xxx.164)

    기자분 성함이 "김 선 주"씨라고 합니다.
    다른곳에서도 기억해주겠다고들 하시네요.

  • 23. 아꼬
    '08.11.5 5:55 PM (125.177.xxx.145)

    오바마 어머니가 상당히 불쾌할 것 같은데요. 엇따대고 감히 분노를 느끼지 않을지.... 형이나 동생이나 썩은 정치인을 하나도 아니고 둘이나 키운 정직을 내세운 그 어머니가 전 굉장히 무서운데요.

  • 24. 미친
    '08.11.5 6:22 PM (125.139.xxx.42)

    이게 뭥미???? 어인 공통점??? 공통점이 아니라 생판 다른 두사람이다~ 감히 어디다 비교???

  • 25. 닮긴 닮았네
    '08.11.6 4:37 AM (211.177.xxx.81)

    눈두개 코하나 입하나 달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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