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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코가 넘 낮아요 -,.-

하하 조회수 : 1,094
작성일 : 2008-11-05 14:54:11
30개월 여아인데요,

태어날땐, 워낙 작게 태어난지라, 얼굴에 살이 없어 코가 높아보였는데,,,

점점 커가도, 코는 그대로이네요..-,.-

코가 오똑!했음 좋겠는데,, 진짜 걱정입니다.

남들은, 커가면서 높아진다지만,,,,

저나 남편이나 그리 예쁘고 높은 코가 아니라서요. 유전적으로도 높아질 확률이 낮겠지요..


그래서 잠자기 전, 자장가 불러주면서 코 만져주고 있는데,

몇일은 가만히 있더니, 이젠 자기가 엄마 코 만져준다며 딴 짓만 해요.-,.-

어떻게 효과좋게 높일 방법 없을까요??



IP : 221.163.xxx.10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08.11.5 2:59 PM (125.246.xxx.130)

    내버려 두세요. 저희 애도 콧대가 전혀 없어서 누굴 닮았냐고 다들 한소리들 하더니
    지금 초6년인데 많이 올라왔어요. 저희 부부가 제법 오똑하고 남자아이라 그런지도 모르겠네요.
    암튼,,,코만져준다고 더 세워질 것 같진 않고 오히려 애한테 스트레스만 주고
    크면서 자신감만 떨어뜨릴 것 같아요. 그냥 내버려 뒀다..정 안되면 커서 수술시켜주면
    된다고 편히 생각하세요~^^

  • 2. .
    '08.11.5 3:04 PM (163.152.xxx.147)

    낮은코도 매력있어요, 연예인이나 이렇게 특출난 외모를 원하는 경우가 아닌경우 제 친구가 정말 예쁜데 낮은코거든요 코가 완전 귀여운게 매력.
    어려서 몇번 만진다고 코 높아지는 것 같지는 않고요, 저는 그냥 습관적으로 코를 만지는데(몸이 차서 코가 시려워요 -_-)그래서 그런가 코구멍이 정말 예뻐요 ㅋㅋㅋ. 그런데 누가 들여다보는것도 아니고 그냥 자뻑이지요. (결혼식할때 예쁘게 화장해놓으니 코 수술했냔 얘기는 들었어요 ~)
    그냥 예쁘다 예쁘다 해주세요~ 자신감이 있으면 외모가 더 빛나니까요.

  • 3. 엄마랑
    '08.11.5 3:27 PM (65.92.xxx.200)

    아가랑 서로 코만져주는 풍경 넘 사랑스러워요

  • 4. 하하
    '08.11.5 3:28 PM (221.163.xxx.100)

    하하,,,
    콧구멍만 예뻐도 괜찮으련만, 꼭 콤파스로 그려놓은 것처럼 똥그래요..ㅋㅋㅋ

  • 5. .
    '08.11.5 4:41 PM (211.218.xxx.135)

    예전에 친구한테 들은 이야기인데, 그친구가 어릴때 코가 너무 낮아서 부모님이 걱정이 많으셨데요.
    근데 그걸 본 지인이 응아할때 코 만져주면 오똑해진다해서 그렇게 몇년을 하셨다네요. (정말 대단~) 그친구 지금은 그렇게 코가 낮은지 모르겠어요. 코끝이 빗은듯 예쁘긴해요.

    사실 울딸도 코 낫고, 비오면 비들어가게 생긴 콧구멍에, 심지어 코에 힘도 잘줘서 더 땡그랗게 만들어요. 근데 그냥둬요. 구린내 맡으면서 코 만지는건 넘 힘들더라구요. ㅎㅎ

  • 6. 적금
    '08.11.5 4:56 PM (123.254.xxx.121)

    들었슴돠..
    18세되면 바로 성형외과로 갑니다..
    이제 8년 남았습니돠..쿨럭~

  • 7. ㅋㅋㅋㅋ
    '08.11.5 6:00 PM (211.207.xxx.136)

    제 코도 그래요.. 어렸을때 할머니가 실수로 밟았다고 집안분들 농담하십니다 -_-;;

  • 8. ..
    '08.11.5 6:15 PM (211.215.xxx.11)

    어릴 때 코낮은 우리 딸 크니까 높아지던데요.
    어려서 살 때문에 코가 묻히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유전적인 문제가 걱정이라면
    의학적으로 해결 보면 됩니다

  • 9. 그러다
    '08.11.5 6:17 PM (211.210.xxx.30)

    딸기코 되면 어쩌시려고요?
    코감기 자주 걸리쟎아요, 그때마다 코풀때 코잡아 주면서 풀라고 하세요.

  • 10. 제 딸..
    '08.11.5 8:18 PM (203.130.xxx.237)

    눈과 눈 사이를 누가 일부러 찍어 눌러논듯이 들어갔었구요..
    코 끝은 마치 티스푼으로 떠먹은 듯한 들창코였어요..
    당연히 크면 수술시켜준다하고있었는데 사춘기무렵부터 콧대가 살아나더니 지금은 너무 높아서 부담스러워요.
    실리콘 너무 심하게 넣은것같이 서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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