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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치로신경치료하는데 뿌리부분에염증까지...

치과갔더니 조회수 : 704
작성일 : 2008-11-05 14:53:32
요즘 치과에가서 충치치료를 거의 5개이상계속해오고있어요..

돈은엄청들고 임플란트앞으로 3개해야하고...

예전에 덮어씌운거 이 뽑고...지금입안대공사중이지요...

헌데 오늘 충치치료중인데..신경치료중이거든요...

보통신경치료할때 신경다 긁어내고 몇번더 치료받잖아요...근데 치료중에 좀 아픈거예요..

그러자 오늘선생님이 엑스레이 두어번 다시찍으시더니...

이 뿌리신경치료하는곳에 염증까지 깊이 있다면서

다음에 지금 우선 신경치료는하는데 보통신경치료와는 다르다고 불로지지셨다면서

다음에아프고이러면 이 뽑고 임플란트 해야된다고 하시네요...

충치많이먹어 기둥세워서 한 이도 얼마 못쓴다 임플란트해야된다....

임플란트가 최후 수단이고 마지막보루인거같더군요...

근데 저처럼 이렇게 신경치료하는뿌리부분에 염증생기면 많이안좋은건가요?

다른신경치료한 치아보다요?

돈도없는데 참 우울한가을입니다.
IP : 116.123.xxx.4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같은 처지
    '08.11.5 3:09 PM (115.161.xxx.165)

    신경치료하는뿌리부분에 염증생기면 많이안좋은건가요
    ->
    저도 이런 적 있고, 몇달 더 버티고 살다가
    결국 뽑고 임플란트 했어요.

    저도 님과 비슷하게 더 심한? 수준으로 입속대공사중이라
    남일 같지 않아 리플 달아봅니다..
    돈,시간, 체력, 너무 많이 뺏기죠..
    살림이 안될 정도로 시간은 빠듯하고,
    잘 먹지를 못하고 먹어봤자 꿀떡꿀떡 삼켜서 오히려 살만 찌고..
    체력은 체력대로 딸리고..
    비용문제는 이젠 생각하기조차 싫고요..

    내가 어쩌다 이 지경까지 왔을까....우울증에도 시달리고요.
    30중반에 80대노인보다 못한 치아상태라니..
    지금도 미역국 한솥 끓이고 있어요.
    그거 떠서 가위로 잘게잘게 잘라 밥 말아서
    아기이유식처럼 먹고 또 하루를 살아야겠죠..
    피투성이입속이라 뜨거운 건 꿈에도 못꿔서
    국조차 차갑게 먹어야 하는 신세,

    저는 이러고 살지만, 원글님은 저보다는 또 조금 더 좋은 상태이신 것 같으니,
    치료 잘 받으시고 좋은 날 맞이하세요. 의사선생님을 믿으시고요..

  • 2. 아니요
    '08.11.5 3:14 PM (211.219.xxx.26)

    임플란트가 꼭 최후수단이고 마지막 보루는 아닙니다~

  • 3. 관심녀
    '08.11.5 3:30 PM (116.46.xxx.28)

    치과 하면 눈이 번쩍뜨이는 아줌입니다...에고 윗분들 글을 읽으니 너무 가슴이 아프고 남일 같지 않으십니다...저도 언능 애기 맡기고 치료 받으러 가야할텐데..겁부터 나네요.최대한 좋은 치과 알아보고 거기에 빨리 가는게 정신적으로 물질적으로 남는 일?인 것 같습니다

  • 4. 아..
    '08.11.5 4:18 PM (211.208.xxx.65)

    동지들이 많으셨군요.
    흑...저도 아직도 대공사중입니다.
    치과의자에 올라가는게 갈수록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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