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절이 하수상하여 이런 질문 올리기도 민망하지만 그래도 꿋꿋이 질문할게요.
지난주말에 야유회를 다녀왔는데
돌아오는 버스안에서 다들 feel 받아가지고 버스노래방을 만들면서 올라왔습니다.
그런데 50을 바라보는 이사님이 임재범의 고해라는 노래를 너무나도 멋지게 부르시는거예요.
저는 그노래 처음 들어봤구요.
새삼 내가 부를수있는 노래가 무언가 생각해보니
남행열차 이런거 밖에 없네요 ㅜㅜ
조만간 연말 모임도 있을테니
이참에 한곡정도 마스터해서 멋지게 보이고 싶은데...어떤 노래가 좋을까요?
노래방에서 이목을 화~악 끌수있는 노래좀 추천해 주세요.
참고로 목소리는 약간 뽕삘이 나구요, 어지간한 고음은 도전해볼만 한데
기교는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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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님들의 18번 노래는 ?
노래방가고싶다~ 조회수 : 942
작성일 : 2008-11-05 11:55:23
IP : 211.106.xxx.5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ㅋ
'08.11.5 12:06 PM (122.36.xxx.144)저 지난주에 혼자 노래방가서 1시간 반 놀았어요.
노래 못해도 안미안해서 좋던데요@2. ...
'08.11.5 12:06 PM (61.109.xxx.222)전 김현식의 '사랑했어요'
그냥 제 필에 빠져서 비몽사몽 부릅니다.^^3. 노총각
'08.11.5 12:07 PM (147.6.xxx.241)태연노래 많이 부르더라구요;
홍길동ost 만약에하고 베토벤 바이러스 두루미 주제곡 들리나요4. 여행매니아
'08.11.5 12:18 PM (220.75.xxx.188)조용필의 "여행을 떠나요!"
푸른 언덕에~~ 짠자라 짜잔!!5. 저는
'08.11.5 12:24 PM (125.180.xxx.62)나미 "슬픈 인연'
김혜림 '날 위한 이별'
심수봉 '사랑밖엔 난 몰라'
그냥 여자가 부르기에 무난한 것 같아요. ^^6. ...
'08.11.5 12:32 PM (218.150.xxx.41)이덕진...내가 아는 한가지
삼박자음치인 저도 부르기 쉽습니다.7. 하바나
'08.11.5 12:53 PM (116.42.xxx.51)가을에는 유재하의 노래가 좋습니다
이윤수의 "먼지가 되어" 도 좋구요8. ㅋ
'08.11.5 1:00 PM (122.35.xxx.46)제가 빅마마라 빅마마노래만 부른답니다...ㅋ
9. 일각
'08.11.5 1:10 PM (121.144.xxx.138)난 장윤정이가 부른 어부바
10. ^^^
'08.11.5 1:36 PM (211.244.xxx.143)전 나훈아 노래 공(空) 이노래 부르면 순식간에 썰렁해 지더군요
11. 긴머리무수리
'08.11.5 2:01 PM (58.224.xxx.195)저는 혼자 노래방 가서 3시간은 기본으로 부르고 옵니다..
한 3시간 부르면 그때 부터 목이 트여 득음을 해서리 웬만한 노래는 다~~아 부를 수 있습니다..
김아중 판 마리아도 됩니다,,,히히12. 전
'08.11.5 2:34 PM (123.254.xxx.121)1년에 한번 갈까 말까..
내하나의 사람아..(아 갑자기 헷갈림..임희숙 노래구요)
낯설은 아쉬움(진시몬)
흥이 돋으면 무인도..ㅋㅋㅋ13. 하하
'08.11.5 3:56 PM (118.47.xxx.63)위에 전님, 완전 우리집 아저씨 분위기네요.
고마 분위기 다 깨 버린다구요 ㅎㅎㅎ14. 김종서
'08.11.5 4:34 PM (121.159.xxx.168)아름다운 구속...무엇보다 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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