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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전세 알아보는데.. 못고르겠어요..(주택에만 살아봐서..ㅠ.ㅠ)
아파트 전세 2군데 알아봤는데 주택에만 살아봐서 어느곳이 좋은지 잘 모르겠어요..ㅠ.ㅠ
한군데는 28평..
480세대..
계단식..
바로 옆으로 상가들이 붙어있어서 약간 어수선한 느낌..
상가들이 바로 옆에 딱 붙어있어서 은행이나 병원은 가깝더라구요..
사람들 출입이 많아서 그런지.. 입구쪽이 좀 허름하고 별로임..
1억 1천..
한군데는 24평..
960세대..
계단식..
저희 아이들이 초등학교 저학년인데 바로 옆이 초등학교..
상가들하고 떨어져서 아늑한 느낌?
입구 깨끗..
상가에서 좀 떨어져 있음..
1억..
내부구조는 비슷하구요..
28평이 안방에 작은 화장실이 한개 더 있구요..
방이 약간(!!)씩 큽니다..
28평은 32평하고 같이 있는 아파트구요..
24평은 단일평수로 천세대 가까이 있는 아파트입니다..
두 아파트가 거의 붙어 있구요..
근데.. 중요한 점은 전 24평도 괜찮은데 남편이 친정쪽에 24평 얻는단 얘기보단 28평이 낫지않냐고..-.-;;
친정에서 남편을 탐탁치않아해서 남편이 그런생각을 하는것 같아요..
제 생각에도 24평보단 얘기들었을때 28평이라고 하는게 낫겠지만요..
부모님이 가보시면 둘다 거의 비슷하거든요.. 보시기엔..
아파트에 처음 살아보는거라 어떤게 더 나을지 잘 모르겠어요..
조언 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꾸벅..
1. 그냥
'08.11.5 9:08 AM (58.148.xxx.36)말씀만 들어서는 24평쪽이 나을 것같은데요,
학교도 가깝다고 하고...세대수가 많으면 관리비도 조금 저렴하지 않을까요?
구조도 그닥 차이 없다면...2. ..
'08.11.5 9:10 AM (120.73.xxx.62)일단 세대수가 많아야 관리비 적게 나오구요 ......두집중 느낌으로 들어서서 밝다는 느낌이 드는집 고르세요
3. ^^
'08.11.5 9:15 AM (121.166.xxx.236)어느 쪽이 햇볕이 잘 드나요? 아파트는 그 점도 중요해요. 햇볕잘드는 집이 나중에 전세가 잘 나가구요. 둘다 남향이라면 오전 9시 30분~10시쯤에 한 번 그 동네에 가서 보세요. 그 집을 안 가도 바깥에서 보면 알 수 있어요. 만약 둘다 남동향이라면 오후 4시쯤에 그 동네가서 확인해 보시구요.
그리고 전세는 살면서 님이 고치는 것이 아니라, 주인이 고쳐주는 것이라서 기왕이면 들어갈 때 깨끗한 집에 좋아요. 화장실, 씽크대가 좀 깨끗한 집 고르시구요, 지금 사는 분들이 집주인인 집에 좀더 상태가 나을 꺼예요.4. 조심
'08.11.5 9:16 AM (61.97.xxx.59)전세집 환경도 중요하지만 요즘엔 경제가 어수선해서 전세얻을때 근저당설정 얼마했는지 등기부
꼼꼼히 알아보시고 전세값 1억정도되면 잘알아보시고 집얻으시기 바래요.
저도 어제 현재살고있는집이 좁은것같아 우리집 전세놓고 넓은 평수로 옴길려고
알아보다 잘아는 부동산 아저씨가 좁아도 그냥사는게 났다고해서 좁아도 그냥살기로 했답니다.
10년만에 분가하신다고하니 기븐좋으신데 찬물끼언지나 않았는지 하지반 집고 넘어가야할것같아
글올려봅니다. 아무튼 좋은집 얻어서 이사가기바래요.5. ^^
'08.11.5 9:36 AM (125.242.xxx.10)맞아요. 일단 등기부부터 확인하시구요.
저도 마음에 드는 아파트가 근저당이 넘 많이 잡혀있어 포기하고 다른곳에 갔거든요.
1. 몇층인지 확인하세요.(저 같은 경우 아랫층은 싫어해요.) 방향도요.
2. 근저당 확인 하시구요.6. 세대가 많은곳이
'08.11.5 9:54 AM (58.140.xxx.96)괜찮구요. 어느집이 밝고 아늑하고 좋다는 느낌을 받나요. 기분도 상당히 좌우되거든요.
저같음24평 고르겠어요. 어수선한거...살면서 내내 걸릴거 같구요.
학교가는 아이 키우는 집 이라면 학교에 붙어있는 아파트를 고르겠어요. 이거 참 편리하거든요.
특히 저학년 같은 경우는 뭐 잊어버리고 가는 물건 있으면 다시 집에 뛰어와서 가져갑니다.-_-7. 인천한라봉
'08.11.5 10:02 AM (211.179.xxx.43)해잘들구 수압이 쎈곳~^^ 그리구 법적으로 문제없는곳..
8. 아이가
'08.11.5 10:57 AM (211.111.xxx.114)있으면 아이 위주로..
특히 초등학교 저 학년이 있을 때 학교 갈 때 큰길을 건너거나 하는 것은 안 좋아요. 제가 살고 있는 곳은 아파트하고 학교랑 붙어 있어서 그 점이 마음에 들어요. 아이들 친구도 가까이 살고... 이런 저런 이유로 도움이 많이 되요.. (방과후에 종종 같이 놀기도 편하고.)
참.. 등기부 깨끗한 집이 최우선입니다. 그리고 집주인이 살던 집이면 더 좋고요. 그리고 집주인이 집장사 하는 사람이 아니고, 집 1채 있는데, 이런 저런 이유로 전세를 내는 사람이면 더 좋고요...
등기부 지저분한 집장사하는 집주인 집에는 Never.... Never... Never......9. 학교
'08.11.5 11:05 AM (211.177.xxx.96)저라면 학교 가깝고 아늑한 곳으로..정리만 잘해놓고 살면 24평이나 28평이나 그리 큰 차이 안나요..
10. 잡채여왕
'08.11.5 11:35 AM (119.149.xxx.204)이라는 말에 급공감하여 답글남깁니다.
집쥔이 전세 월세로 돌린다 하여 이사하는데..
월세 넘 비싸게 내놔 몇달씩 월세 집 안빠지는데도 계속 기다리게 하고..
자기가 집 6개 돌린다며 자랑하면서, 현관문 전자키 우리가 돈내고 단것 가져 가는데
그거 자기가 해놓은거라고 우기더군요. 어이없어서.
원래 있던 수동 보조키 고대로 달아놓고 나오는데 자기네는 전자키 달아놨대나?
청소는 왜이리 더럽냐면서 시비걸고..집보러 왔다갔다할땐 역시 신혼이라 깨끗하게 쓴다며
립서비스 하더니 이사갈때 시비거는데 기가 차드라구요~
뭐 이런저런집 살아봐야 이런저런것도 알게 되겠지요. 이런저런 집주인 있다는 것도-
어쨌든 저는 그전집이 동향이었고 지금 남서향인데.
남향집이 해들고 빨래마르고 하는거 무조건 좋네요. 무조건 남향집으로 하시고,
그전은 300세대였고 지금은 2000세대인데, 세대수 많으니 관리비에 인건비항목 확실히 줍니다.
그전은 중앙난방이었고 지금은 지역난방인데,
그전 겨울에 26평인데 관리비 20넘게 나오고 발시려서 양말신고다녔는데,
지금은 관리비 겨울에 13만원, 여름에 에어콘 실컷틀고 10만원 내는데 방바닥이 따끈따끈~!합니다.
집이란게 인연있다더니 이집도 집주인이 지방전근가면서 내놓은집, 애둘데리고 사는지라
완전 집 벽지며 문짝 대--단했는데
왜 맘에 들었는지 그냥 계약하게 되었네요. 제가 도배하고 페인트칠해서 새집 만들어놓고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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