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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처럼 g시장이나 옥시장에서 싼옷 사입으시는분도 계신가요?
올여름 옥시장이나 지시장에서 거의 살다시피 했어요.
지름신이 어찌나 강림을 하시는지,
많이도 질렀네요.
옷장 정리하다 봤더니 여름에 질른옷들이 한보따리 나와요.ㅠㅠ
겨울들어서 옥시장에서 1만원하는 부츠하나 샀는데요,
의외로 질도 괞찮고 신을만해요.
그래서 또 그거 잘 신고 다니고 있네요.
저처럼 아줌마가 옥시장 지시장 만원짜리 물건 사서 잘 입고 잘신는분 계세요?
아가씨들도 그렇게 싼건 잘 안입는거 같던데..
어쩐지 잠시 제가 초라하게 느껴지면서 동지라도 있음 위로가 되겠다 싶어
여쭤봐요.ㅠ.ㅠ
여긴 부자분들이 많이 오시는것 같던데 설마 없으시겠죠?
1. ..
'08.11.5 8:21 AM (222.109.xxx.142)저도 광팬입니다.. 의외로 질 좋고 싸고 예쁜옷들이 많아요...지름신 유혹에 고민 만땅이네요..
2. ..
'08.11.5 8:22 AM (220.126.xxx.186)근데,유행에 민감하지 않다면은...........지시장옷...사서 오래 못 입어요.
제가 겨울에 한번....지시장서........롱니트 샀는데..
울샴푸로 손빨래했더니 늘어나던라구요.질도 좀 다르고........
차라리 좀 비싼옷 사서 입으면 오래 입는데...전 10년전에 입었 체크 플리츠스커트
바바리쟈켓.동생이 입는다고 막 가져가고 그러거든요.
지시장 옷..아니 이름없는 옷은..정말 라인부터 틀리던데요???옷태가 틀려요..3. ....
'08.11.5 8:25 AM (124.49.xxx.141)저도 잘 입어요 청바지도 입구요. 화학약품때문에 걱정되지만요
4. 저도..
'08.11.5 8:30 AM (115.138.xxx.150)잘 입어요.. 어차피 티셔츠나 그런 건 한철인데 맘에 드는거 이것저것 사서 입습니다..
5. 47
'08.11.5 8:37 AM (203.247.xxx.172)저도 간간이 삽니다
정장은 딱 한 번 사봤는데...거의 안 입은 편이구요;;;..재질이 사진에서보다 많이 미흡하더라구요...
폴라나 나시티 같은 옷들은 한 두 해 잘 입고있습니다...
그래도 제 나이 옷들은 그냥 그랬구요...(내복이나 속옷, 홈웨어 원피스는 잘 입고 있습니다)
워낙 저렴하지만 입어 보지 못한다는 게 큰 단점인 것 같습니다
고딩 아이 옷은 정말 좋습니다
걔들은 재질 보다는 스타일이 중요해서인지
반바지, 티셔츠, 후드티등등 많이 사 입혔는데 척척 어울립니다
몇 번 빨면 모양 못쓰게 되는 것도 있었지만...백화점 제품 같은 것들이 훨씬 많았습니다
중국민들에게 감사하지요...6. .
'08.11.5 8:42 AM (59.31.xxx.68)점 두개님, 니트는 울함량이 중요하니까
싼게 비지떡일수밖에 없지요.7. 오래 못입어요
'08.11.5 8:44 AM (220.75.xxx.188)간혹 사서 만족하면서 입긴 하는데, 오래는 못입어요.
아무래도 옷감의 질이 떨어지나보니 길게 입어야 두해 정도예요.
브랜드 옷은 윗분 말대로 옷감이 다르고 옷태가 다르긴해요.
몇해 지나도 옷감의 마모감도 덜하고요.
그래도 막 입는 캐주얼은 온라인 쇼핑몰이 살만하죠.8. ..
'08.11.5 8:51 AM (211.189.xxx.250)티셔츠같은거 외에는 안사는게 좋더군요..
9. ...
'08.11.5 8:53 AM (58.121.xxx.153)몸매가 좋으신 모양이네요. 날씬한 제 동생(50 다 돼갑니다) 지시장 광팬이지요, 저는 옷이 작아서...ㅠㅠㅠ
10. 저도
'08.11.5 8:57 AM (121.124.xxx.66)지시장,옥시장,그리고 아파트 장터, 노점상등.....
에서 잘 사 입어요.....
가끔 후회 스러울때도 있고 가끔 내가 너무 초라해 보일때도
있지만.....어쩔수 없네요..ㅎㅎㅎㅎㅎ11. 저도 잘 사입
'08.11.5 8:59 AM (203.142.xxx.240)었는데요.. 다른분 말씀처럼 오래는 못입더군요.
진짜 한계절 몇번 입을만큼의 재질이라서, 요즘엔 그냥 같은 인터넷쇼핑몰이라도 백화점이랑 같이 하는 쇼핑몰 이용해요. 특히나 오래 입을 자켓이나 니트같은거는.12. 알려주세요
'08.11.5 9:02 AM (116.41.xxx.22)괜찮은 옷 판매하시는 판매자 좀 알려주세요.
가끔 사는데 잘 못고르겠어요.13. ..
'08.11.5 9:08 AM (211.108.xxx.34)저는 거의 집에 있고, 만날 사람도 동네 아줌마 친구들밖에 없어서
비싼옷 필요없어요.
춘주, 동복 세미정장(결혼식용) 10년 가까이 된 유행 안타는 기본형 말고는
모두 5천원, 만원,,여름티는 3천원짜리 입습니다..
지금도 3년전 9900원에 무료배송으로 산 트레이닝복 입고 있어요..
살림하면서 막 입기에는 딱입니다!!14. 몸매슬림
'08.11.5 9:12 AM (61.83.xxx.186)하신가 봐요 입고 싶어도 체형이 특이해 안됩니다.
15. ..
'08.11.5 9:16 AM (203.233.xxx.130)저도 나이 좀 되는 아줌마 예요
저도 물론 잘 사입어요.. 하지만, 캐쥬얼 쪽 옷만.. 정장은 브랜드로 입어야 옷태가 살거든요
얼마전 스키니 쫄바지도 지시장에서 사서 잘 입고 있답니다. 가격대비 강추
그렇지만, 오래는 못입어요 그냥 유행에 맞춰서 아이템 갖춰서 사지만, 초라하다고 느낀적
한번도 없구요 오히려 센스있게 잘 사는거 같아서 나름 뿌듯하답니다.16. ^^
'08.11.5 9:21 AM (210.102.xxx.9)지시장이나 옥션에서 옷 구매한 적 거의 없는 사람이예요.
저두 판매자 추천 부탁드립니다.17. ...
'08.11.5 9:25 AM (211.35.xxx.146)저는 안입어보고 산 옷은 실패를 많이 해서 이젠 안사구요
아이(4살 여아)는 자꾸 크기도 하고 이쁜옷을 너무 찾아서
싸게 가끔 사줘요.
근데 한철입히기에는 아이옷은 괜찮은거 같아요.18. 전
'08.11.5 9:39 AM (121.131.xxx.43)무엇보다도 원산지때문에 꺼려져요..
중국산 염료에 발암물질..어쩌고...
너무 흉흉한 세상이라..
아기내복만 사는 편인데 , 원산지 꼭 확인하고..19. 인천한라봉
'08.11.5 9:47 AM (211.179.xxx.43)저도 예전에 지시장 처음생겼을때 호기심으로 좀 샀는데..
정말 딱 한번 입을 옷밖에 없었어요. 너무 싼걸 사서 그런지 몰라동..
근데 비싼건 아울렛가서 사는게 나을꺼같고해서..
아무튼
지금은 옷도 못사고있네요. 옷을 제대로 입을 줄 몰라서..20. 온라인
'08.11.5 9:50 AM (211.232.xxx.148)글 쓰신 분.
초라하다 생각하실 이유 없습니다.
살아가는 모습이 좀 다를 뿐이지요.
저는 신세계몰에서 티셔츠나 청바지&반바지 정도.
온라인에서 좀 괜찮은 정장은 피하게 되더근요.
날씨한신 분들은 정말 이쁜 옷 많던데...
한덩치 하는 이유로 쳐다만 봅니다.21. 29세
'08.11.5 10:02 AM (125.242.xxx.10)저는...
1. 여름 티셔츠
흰티셔츠 한두해 입으면 못입으니까 3000원 4000원 주고 사서 가을 겨울에도 안에 입고
집에서도 입고 하지요~ ^^
2. 쫄바지 레깅스 이런거
마트나 백화점에는 너무 비싸서요.
3. 여름 슬리퍼
막신는 슬리퍼 백화점에꺼 막신기는 정말...ㅜ.ㅜ
참고로 제 친구는 지시장에서만 옷 사입는 답니다~~~ ^^22. ..
'08.11.5 10:04 AM (219.248.xxx.12)전 그냥 가끔 싼맛에 사는 재미는 있지만
오래입을 옷은 아닌것같더라구요.
글타고 제가 막 부자는 아니구요
그냥 저렴한 가격에 혹해서 사는편이에요23. 전
'08.11.5 10:10 AM (220.120.xxx.193)지시장 옥시장 다 좋은데.. 싸이트 자체가 어지러워서 쇼핑(?)이 잘 안되네요.ㅠ
배너같은것도 떴다 안떳다 반복이고.. 사진도 바로 안떠주고.ㅠㅠ 전 사이트가 넘 복잡해서..못사요. 지름신은 만빵인데..ㅠㅠ24. 밍이맘
'08.11.5 10:10 AM (211.189.xxx.101)제가 직업상 중국공장에 많이 가는데요. 특히 패브릭 류.. 좀 환경이 많이 심각합니다. 중국 속담에 1전의 돈엔 1전의 물건이란 말이 있는데.. 딱 맞아요. 싼거는 분명 이유가 있으니 본인이 선택하기 나름이실 거에요. 침구류 중국산 사신거는 반드시..세탁확실히 하고 덮으세요.. 정말 더러운 환경이거든요. 그리고 의류 같은 경우는 재단을 한꺼번에 손으로 하는 경우들이 있어요. 자대고 천을 한꺼번에 수백장을 자르는 거죠.. 그러다 보면 위에는 사이즈 55 아래 천은 사이즈 88인 경우들이 생기죠.. 사이즈 오류가 있을 수 있으니 그것도 주의하시구요.
25. 가끔요
'08.11.5 10:45 AM (119.207.xxx.10)원래 옷을 많이 사지 않고 몇개로 돌려입는 스타일이라.. 딸애꺼 지**에서 청바지 얼마전에 샀는데 울딸한테 너무 잘 맞고 디자인도 이쁘고.. 가격도 15000정도고 괜찮더군요.
딸도 좋아해줘서 다행이에요. 근데 겨울에 입는 모직자켓은 별로더라구요. 작년에 딸꺼 몇만원주고 구입했는데 한철입으니 좀 피더라구요. 그래서 외출자켓종류는 메이커 이월상품 사야겠다 생각하고 있습니다.26. ....
'08.11.5 11:00 AM (211.117.xxx.73)2-30대까진 뭘 입어도 이쁘고 애교로 봐주게되는데 나이 사십넘으니 어렵던데요 .몸매가 되시나봅니다
27. 거기서
'08.11.5 11:01 AM (211.58.xxx.21)싼 옷들은 실패해서 안 사고요.
그 중 가격이 조금 나가는 것들은 가격대비 품질인지 입을 만 하더라고요.
저도 집에 있는 지라 정장 같은 옷을 입을 필요 없으니 집에서 막 입거나
잠깐 나갈 때 입는 옷으론 그럭저럭.
마구 싼 옷보다 만원 정도만 가격이 더 나가도 품질이 나아요.28. 저도
'08.11.5 11:17 AM (222.106.xxx.64)한때 지름신 강림하셔 무지하게 컴앞에서 밤새고 그랬어요 ㅋㅋㅋㅋㅋ 결론은 여름에 그냥 한철입는 티셔츠같은건 가격대비 꽤 괜찮구요. 청바지 같은것도 잘고르면 괜챃아요..니트는 저도 실패가 많았네요.
29. 빅사이즈다
'08.11.5 11:19 AM (58.237.xxx.148)보니 거의지마켓에서 사요.
오프라인 옷가게는 어딘지..ㅠㅠ
저는 싸게 잘입어요.
물론 가격도 저렴하지 않으면 고르지도 않고 한철입고 버리거나 아님 집에서 계속 입어대는 티도 있어요.
코트류는 지금 3년째.
이만얼마주고 산 가디건도 맨날 세탁기 돌려도 보풀도 없이 잘 입고 이써요. 이녀석두 3년째이네요.30. 옷이좋다
'08.11.5 12:06 PM (117.20.xxx.102)여성스럽고 귀여운 디자인 좋아하시면
지마켓에서 앨리스앤조이님 추천이요.
디자인 공부하시고 직접 디자인한 옷을 파시는데
여기서 원피스 두 벌 샀거든요.
근데 둘 다 귀엽고 예뻐요.
그리고 화려하고 세련된 스타일은 지마켓 세븐티스 추천이요.
가격은 지마켓에서 조금 쎈 편이지만 제 값을 합니다.
디자인이 너무 이뻐요.31. 요조숙녀
'08.11.5 12:13 PM (59.16.xxx.147)그런데서 사 입으실수 있다니 부럽네요.
난 도통 사이즈가 맞는게 없어서....
우리딸은 잘도 사입던데.32. ^^
'08.11.5 1:21 PM (220.77.xxx.29)너무 싼옷은 정말 원단이 구려서 한번빨면 입기 좀 그렇구요, 어느정도 가격대 있는 제품들은 의외로 괜찮은 제품 많아요.
이덴디디, 큐니걸스, 올리브웹 이런데도 괜찮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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