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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오늘 이러지 않으려고 했는데
오늘 남편이 숙직이고
작은아이는 할머니가 데려가셔서
학교가야하는 큰아이와 둘이 있습니다.
제시간에 안자면 싫어하는----->도대체 뭐할라고...
남편때문에 평소에는 얼른 자는데
꼭 숙직인날 82에서 놀다가 밤새게 되네요
첨엔 재밌더니
늙어가는지 이것도 힘에부쳐
이젠 그러지 말자 다짐했건만
.
.
.
오늘도 기어이 이러고 있습니다.
ㅋㅋ
주제에 하나씩 생각나는 일들 해가며...
예를 들면
느닷없이 술빵이 생각나
냉장고에서 자던 막걸리 깨워서 반죽해두고
또 두어시간 놀다가
또 느닷없이 찰밥이 생각나
부랴부랴 팥 삶고
찹쌀 담궈두고
괜히 힐끔거리며 보다보다 못해서 구석에 대강 던져둔
잡동사니들 정리해두고...
내가 또 뭔 일을 저지를지 몰라
얼른 자자... 자자...
그러면서 베스트글, 안베스트글 다 읽고
댓글달고...
갑자기 내일
술빵찌고 찰밥찔 일이 까마득하지만
ㅋㅋㅋ
요망을 떨어야지요
냄편이 오거들랑
"자기 줄려고 준비했지~~~~잉 앙~!"
바보 냄편 또 속을겁니다.
입을 헤벌레하며...
누가 얼른 저한테 잠을 안자면 안되는 절실함을
댓글에 담아 날려주세요
제발 자라고...
1. ㅎㅎ
'08.11.5 1:46 AM (59.9.xxx.102)얼른 주무세요.
피부 노화의 제1의 적은 자외선
제 2는 수면부족.(특히 10~2시까지가 피부 재생시간. 14분 남았네요..)
ㅋ2. 아~ 진짜...
'08.11.5 1:47 AM (222.238.xxx.132)ㅎㅎ님
무섭습니다.
특히 베스트글에 있던 갑자기 오는 노화 글에 대세인 38세입니당 ㅠ.ㅠ3. 그래도
'08.11.5 1:58 AM (122.167.xxx.161)반갑습니다
근데 오밤중에 왠 일들을 그리 뚝닥뚝닥 해내시는지요
심히 부럽습니다 ^^4. 저두
'08.11.5 2:02 AM (222.238.xxx.226)재워주세요....미치겠어요...ㅠㅠ
잠안와 82에 와있는데...이러면 안되는 거잖아요...흑흑...5. 아~ 진짜...
'08.11.5 2:02 AM (222.238.xxx.132)그래도님... 그것이 먹고자 하는 의욕이 저를 최면걸듯 그렇게 이끌려서... ㅎㅎ
6. 아~ 진짜...
'08.11.5 2:03 AM (222.238.xxx.132)저두님 이거 약발 안먹힐테지만
토닥토닥 코~~~오~~~7. 저는요~
'08.11.5 5:57 AM (67.165.xxx.124)지난글들까정 다~ 읽고 혼자 흥분하고 웃고,, 그러구 삽니다.
유니님이 검색해준 세이코 답변게시판까정 훝고다니면서,,
그래도,, 잘 시간은 있더만요,,
아, 물론,,
밥하고 청소할 시간은 당근,, 없지요.
코오~ 돼지꿈 꾸세요~~8. 넉두리
'08.11.5 7:29 AM (61.78.xxx.66)부럽습니다
저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아이들 뒷바라지 하느라 집 안 한번도 못치우고 학부형 놀러온다 전화오면 허겁지겁 몰아다 방에 넣어두고 문닫아 숨깁니다
아이들은 평상시 조용히 있다가 손님만 오면 흥분하여 날리고 금방 탄로 납니다
아이들 재워놓고 밤에 일합니다. 청소 정리 그리고 인터넷에 귤도 팔아야 하고,,,9. 평안과 평화
'08.11.5 10:14 AM (58.121.xxx.168)다들 젊으시네요,
저도 몇 달 전까지만 해도
잠자는 게 아까워서
1-2시까지 잠을 안잤었는데,
지금은 8-10시만 되면
피곤해지고
누움과 동시에 꼬를 곤다고
남편이 맨날 부럽다고 난리.
내가 늙었나?10. 저
'08.11.5 1:09 PM (218.153.xxx.235)야행성인지 나이 먹어도 일찍 잠을 못자는데요
근데 요즘 달라진게 ...
82글 읽다가 컴 앞에서 졸고있는 자신을 발견 .... 이제 정말 늙었나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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