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치아교정
평생 컴플랙스로 여기며 부정교합(일명 뻐드렁니)상태로 있는데 남편이 소원이면 한번 알아보라구...
저는 치열에 상관없이 잘 웃고 얘기하는편이지만 가능하다면 한번 도전 해 보고픈 마음이 생기는 것은 어쩜 당연한거 아닐까요.
82여러분 경험자 계시면 조언 주세요...교정,라미네이트......
1. 돌돌아빠
'08.11.4 8:25 PM (203.227.xxx.65)저도 40넘어서 시작했는데 다음주면 교정기 뺀답니다
처음 몇달 힘들어도 지나고 나면 없으면 허전하답니다
바로 시작하세요2. 솔직히.
'08.11.4 8:28 PM (220.126.xxx.186)말씀드리겠습니다.
라미네이트는...절대 말립니다...10년에 한번씩 갈아주셔야하고요.
이거..말이 라미네이트 치아성형이라고 하죠.자기이 못 쓰게 갈아놓고 그 위에 사기 끼우는거에요.
아시죠?충치 생기면 돈 들여서 하는거..개당 50~60보통 윗니 8개 다 함!!!!!!
절대 말립니다........이 잘못 씌우면 나중에 고생하고 잘 못씹고 정말 제 친구들중에
라미네이트 계했었는데..........친구들 라면 못 먹습니다..자르지를 못 해요..
사과같은거..단단한거 특히 갈비........못 뜯습니다.ㅜㅜ
교정은..사진찍어보면 알겠지만 우선................사랑니 제거 다 하시고
이상태 봐서.......최소2~4개를 빼고 자리만든다음에 교정합니다.......
처음.........한 6개월에서1년간..(개인차있음)빵도 못 먹고 고구마 바나나 케익 카스테라 우유만 드셔야합니다...
이것도~~~~~~~~~~~~~~~
사람에 따라서.보통은 다들 2년에서 3년 걸린다하지만..그 이상 걸릴수 있습니다..5년 10년도있어요
(개인차있음)그리고 사후관리.................도 중요합니다!!!!!!!
다시 또 교정하는 선배도 봤습니다...어릴때 한번 30되어서 한번 또 한 선배도 봤습니다......
그리고..........
치아가 이쁘면 사진 찍을때..인상이 달라지긴 하나.................
얼굴이 이뻐지진 않습니다..인상은 변하지요..얼굴은 고쳐야 이뻐집니다!!!!!!!3. 경험자
'08.11.4 8:37 PM (121.162.xxx.105)서른다섯에 시작해서 지금 3년째입니다. 저도 부정교합 때문에 하게 되었어요.
덧니는 없는데 개방교합이라고 윗니랑 아랫니가 닿지 않는 지라
점점 이가 벌어지고 그래서 결국 평생 미뤄오던 숙원을 이룬 셈인데
3년 교정기 끼고
그 다음엔 리테이너라고 뺐다 꼈다 하는 교정기
1년 낍니다.
그리고 나서도 상태봐서 또 교정기 낄 지도...
결국 10년 보라더군요.
나이 들어서 교정하니
볼 살 엄청 빠졌습니다
오동통 복스러웠는데
지금 여윤계 얼굴 됐습니다. (아시죠? 광대 툭 튀어나오고 볼 쏙 들어가고)
이와 이 사이에 일명 블랙 트라이앵글이라고
검은 틈새가 뾱뾱 생겼습니다.
나이들어 잇몸이 튼튼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돌출구강이었는데
발치하고 교정하다보니 아무래도 입들어갔습니다
그런데....강혜정 삘 납니다 ㅜㅜ
합죽이처럼. 윗니 아랫니는 옥니로 안으로 들어가고.
이상이 단점입니다.
장점은 제 경우엔
아 앞니로 음식을 먹는게 이런 느낌이구나. 를 알게 되었습니다.
제 생각에 교정은 십대나 이십대에 해야할 것 같습니다.4. 돌돌아빠
'08.11.4 8:51 PM (203.227.xxx.65)교정기달고 집사람한테 키스도 제대로 못해봤네요
이제 교정기 밸때가 되어가니 어느듯 집사랍도 나이든 티가 많이 나는군요
그래도 할려고 맘먹은거 빨리 하세요~5. ^^
'08.11.4 9:34 PM (125.143.xxx.240)저두 30대에 교정한 사람인데요 요즘은 교정도 다양한 방법으로 할수있습니다. 꼭 철도를 깔아야만 하는것도 아니구요, 물론 어떤 방법으로 하든 처음 몇달은 고생 좀 하죠. 그러나...2, 3년 고생해서 짧게는 20년 길게는 여생을 만족하면서 지낼수 있다면 해볼만 하지 않을까 싶네요. 꼭 해보고 싶으시다면 좋은 선생님 추천받으셔서 비용 아끼지 말고 투자하십시오...^^ 전 교정끝난지 이제 4년가까이 되가는데...아~주 만족하고 있답니다...
6. 30대..
'08.11.4 9:38 PM (221.164.xxx.91)저두 돌출땜에 치아4개를 발치하고 ..36살에 교정을 시작해서 지금 1년반쯤이 지났어요.
그런데..정말 나이 들어서 교정을 하니...얼굴볼살이 빠지고..팔자주름도 심해져서
제 나이보다 늙어보여요..
양치부터 힘든점이 많아서 교정 시작한걸 후회한적도 있지만...
돌출이 조금씩 나아지니까..그 맛에 참고 견디고 있어요~~~7. 교정과
'08.11.4 9:42 PM (218.237.xxx.106)교정과 가서 진찰받으세요.
여기서 이렇게 물어봐야 소용 없습니다.
왜냐하면 교정이라는게 치아, 치아건강상태, 잇몸건강상태, 턱,
거기다 눈코입 모양, 얼굴 윤곽 까지 다 걸린 문제라서요.
그래서 방법도, 걸리는 시간도, 비용도 천차만별입니다.
내일 교정과 가서 의사 만나 보고 결정하세요. ^^8. 그리고
'08.11.5 4:33 AM (218.145.xxx.40)볼살 빠졌다시는 분들... 보니까 아직 교정 중이신 분들이신데
그건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그 빠진 볼이, 살이 아니고 씹는 근육이 줄어들었다고 보면 되는데
(아무래도 힘줘 씹는 걸 잘 못 하니까요)
교정기 빼면 다 돌아옵니다. 돌아오는 게 싫어도 돌아와요. -_-;
만약 교정기 빼도 안 돌아온다면
그 때 그 답글 틀렸어! 하지 마세요; 그렇다면 그건 교정기 때문에 빠진 게 안 돌아오는 게 아니라
정말 나이들어서 빠질 때가 됐기 때문에 빠진 살이랍니다.
이상, 발치 안 하고 교정했는데 나름 만족하는... 사람입니다.
저는 1년 반쯤 걸렸고 지금 리테이너 끼고 있어요.
볼살 날씬하게 빠져서 좋았는데 지금 다 돌아왔네요 ㅎㅎ9. ...
'08.11.5 12:04 PM (222.101.xxx.75)ㅋㅋㅋㅋ여운계...제가 지금 딱 여운계..ㅠ.ㅠ 안그래도 긴 얼굴인데...(교정안했을땐 달걀형이라고 우길수 있는...) 지금은 거의 말상 ㅠ.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0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93 |
682629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51 |
682628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32 |
682627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88 |
682626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84 |
682625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96 |
682624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28 |
682623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21 |
682622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821 |
682621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67 |
682620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7,008 |
682619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27 |
682618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212 |
682617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418 |
682616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21 |
682615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52 |
682614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126 |
682613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66 |
682612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34 |
682611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75 |
682610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404 |
682609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53 |
682608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59 |
682607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58 |
682606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70 |
682605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29 |
682604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19 |
682603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42 |
682602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114 |
682601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