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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액과 적금의 이율

변액 조회수 : 496
작성일 : 2008-11-04 16:31:49
변액이 사기라고 하신 분 글..찬찬히 보았습니다.
머리 아픕니다..금융을 잘모르는데, 변액이 3개나 되는지라...

1. 적금이 이율 7%로 7년 넣으면 복리로 계산하면 원금의 두배가 된다는 거
어떻게 계산되는 건가요? 사실인가요?

2. 변액을 낙관적으로 보고 7년 넣고 수익율 20%라고 하면,
    원금의 20%에 해당되는 이자를 받는 건가요?(물론 글쓴 분은 7% 넘을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근데, 7년 복리 적금처럼 원금의 두배가 되려면 수익률이 100%여야 한다는 결론인데,
    이렇게 간단한 산수라면 적금들지 누가 변액드나요?
    아무리 생각해도 산수가 안됩니다.

도와주세요.
    
IP : 203.228.xxx.3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가다..
    '08.11.4 4:51 PM (211.111.xxx.114)

    원글은 아니지만..
    1. 년 10%복리일때 7년이면 원리금 합하면 두배입니다. 1.1^7 = 1.95 (거의 2)

    2. 보험사에서 수익율을 높게 평가하기 위해서 년단리 혹은 년복리 수익율을 이야기 안하고 기간 전체 수익율을 많이 합니다. 7년동안 수익율이 20%라면 100 넣으면 120 받는 것 맞습니다.

    그런데...이것하고 상관없이 전직 보험사 아짐으로서, 변액보험을 많이 드는 것은 별로 권장하고 싶지 않아요. 금융상품을 들때는 bundle을 지양하고, 목적에 정확하게 맞는 pure상품을 들라는 것이 정석이거던요.. 보험sale만 15년정도 한 전문가 (미국에서...) 말쌈이 그런 면에서 중산층이 제일 들기에 효용성이 높은 것은 정기보험 (이것도 아래 원글님이 말쌈하셨음)이라고..

    종신/변액/연금보험.... 모두 돈이 여유가 있는 분이 드는 것이라고.. 그리고 연금을 목적으로 하면 연금보험보다는 연금 저축/펀드 자체가 더 낫고요. (금융정석에 의하면 bundle을 들지 말라고 했으니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남편은 60세 정기보험 들어주고, 저는 연금펀드 (채권이 90%들어가서 이 와중에서도 5%정도 손해 보았음)들었습니다.. 참 젊으신 분들은 주식형 연금펀드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구요..

    결론은.. 변액보험은 정말 추천하고 싶지 않군요.

  • 2. 변액
    '08.11.4 5:09 PM (203.228.xxx.36)

    7% 복리로 7년이면 60% 정도의 이자가 계산되는데, 현재 은행에서 이 정도는 가능한가요?

  • 3. 가닥
    '08.11.4 5:30 PM (125.187.xxx.238)

    현재 은행 중에 연이율 6~7% 주는 것이 많죠.
    그런데 변액이율 7%는 설명을 위해 가정한 거구요,
    운용방식에 따라 은행이자율보다 이율이 더 낮을 때도 있다는 걸 고려하셔야 합니다.
    일반 유니버셜 보험은 예금이자율에 따라 최소이율을 보장해주는데,
    변액은 최소이율을 보장하지 않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 4. 책에서
    '08.11.5 1:17 AM (220.121.xxx.13)

    봤는데요. 1번만 답해 드릴께요.
    아주 정확한 수치가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72의 법칙이 있어요.

    질문하신 것처럼 7%의 이율로 복리계산해서 원금의 두배가 되는 시점은?
    72를 7로 나누는 거예요. 그럼 10 이 조금 넘죠. 그렇담 10년 조금 넘게 걸리는 거구요.

    반대로 계산 하셔도 되요. 예를 들면 6년만에 원금의 두배가 되려면 이율이 몇 프로가 되어야 하나?
    그럼 또 72를 6으로 나눠요. 그럼 12가 나오죠. 그럼 대략 12% 정도는 되어야 6년 만에 원금이 두배 될 수 있다 는 거예요.(물론 복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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