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탐욕의 사회에서 힘을 주는 사람들....
언어적 표현이 욕심이란 말이지 욕심이 적당하고 마음만 반듯하면
“열정” “노력””성과” 등등의 경계선에 있을 뿐더러
우리 인간이란 어느 부분 욕심이 있다는 걸 인정해야 하는 것이 훨씬 솔직하기 때문이죠 ..
누가 난 욕심 없어 라고 이야기를 하면
일단 저는 그 사람이 욕심이 있는지 없는지를 알기 전에 그 사람이 솔직한지 안 솔직한지가
갑자기 궁금해질겁니다 . .
난 욕심이 많아 라고 말하는 사람은 일단은 솔직한 사람입니다…하하…
저도 욕심이 있습니다 돈도 더 많이 벌고 싶고, 더 큰 집에 살고 싶고…
네 거기까지입니다 하지만 내가 돈이 있기 때문에 누구 보다 우월하다라고 생각하는 건
그때부터 욕심이상의 탐욕 결과물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나쁜겁니다 왜 나쁘냐구요 역으로 누가 나보다 돈이 많다고 그런짓을 하면 제가 기분이 나빠지기 때문이죠…..
그래서 하면 안된다는 겁니다
부동산과 주식투자 그리고 직장생활 …뭐 이런게 우리들 돈 버는 주된 내용입니다.
사실 많은 사람중에 그걸로 돈벌어 잘난듯이 살고 싶은 마음 반…
또 그렇게 하지 않으면 “이사회에 뒤쳐져서 무시당하고 살게 되지나 않을까 두려움 반으로
뒤쳐지기 두려워서 하는게 정확할 겁니다…
그런데 주변을 둘러보니 일단은 일이 벌어졌네요…
아파트 가격이 거래가 안된거 가격이 하락하고 주식도 폭락해서
열심히 아껴서 모은돈 많이 날아가고 속상합니다.
그중에는 정말 욕심을 부린것도 있기도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그렇게 하지 않으면 못살도록 사회구조를 만들어 놓고
이렇게 다시 뒤통수를 치다니..하는 생각이 들지 않겠습니까?
그러나 뒤돌아 생각해보니 거기에는 내 욕심이 약간은 들어가 있는 것 같아서
그저 내가 과욕이 앞섰던 게야 하고 반성하고 속상해 하는게 우리네들 마음입니다..
하지만 솔직하게 이야기를 해봅시다
은행이 미래예측을 못하고 탐욕스럽게 돈을 벌기위해서 갚아야 할 돈을 생각하지 않고
미국경기를 생각하지 않고 환율예측을 하지 못하고탐욕스럽게 끌고나간게 사단이 된거
건설이 미분양에도 불구하고 지나치게 돈끌어서 저축은행에 빛지고 허우적대는거..
왜 솔직하지 못하고 괴담이라고만 이야기 하는지요…
저는 여기 조심조심님하고 구름님하고 여러분들이
경제관련 지식의 의견을 펼치실대 우리들의 삶의 모습들이 여기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기 때문에
애정어린 마음으로 우려도 해주시고 지식도 나누어주시고 하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
그래서 한편으로는 우리의 욕심을 자제시켜주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사회구조의 경제시스템의 장단점을 설명시켜 주시기도 하죠…
얼마전에 어떤 목사님이 가슴을 치며 회개를 하시면서
우리나라 성직자들이 성도보다 훨씬 탐욕적이고 욕심이 많기 때문에 기독교가 욕을 얻어 먹는것이다
라는 말을 들고 공감했습니다
사실 우리사회의 문제점은 정부가 개인보다 더 탐욕적이라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최근에 공직에 임명된 분들이 국민 개객인보다 더 탐욕스럽게 살아오신분 들이 라는게
지난 인사파동으로 알려지고는 습씁했습니다. 부동산투기는 기본이고 논문조작 ,언행의 경망스러움….
약자를 보는 마음자세..
실제로 올곧게 공직생활을 오래 한 일반 직원조차 황당해 하고 열심히 공직에 있었던게
힘이 맥이 쪽 빠지게 하는 인간들 말입니다....
네 압니다 우리사회가 인간은 지극히 악해도 돈이 있으면 다 용서가 되는 사회라는 것을…
국민들은 생활에서 뼈져리게 느끼고 있는 현실이기는 합니다만…
살아보니 꼭 그런 것만은 아니더군요……
우리모두가 다 경제를 알기위해서 미시간 대학에 가서 공부를 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정말 고마운 분이 그 배운 것을 나누어 주면 우리는 행복해질겁니다..
우리가 경제를 알기 위해서 전국민이 볼륨버그에 미국경제의 현실을 들어가서 조목모족 다 이해하기는 힘듭니다 그러나 실력있는 분이 잘 이해해서 나누어주면 힘은 배가가 될겁니다.
저역시 탐욕과 열정사이에서 매일 수많은 갈등을 하며 살아가는 사람중에 한명이지만
나이를 먹고 깨달으니 탐욕은 내마음을 멍들게 하고 나눔은
내마음을 풍성하게 한다라는 것을 손톱만큼이나마 생각하고 깨닫고 있습니다…
“생각하지 않고 살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사회가 참 좋다면 사는 대로 생각하며 살아도 좋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생각하면서 살아야 겠다는 맘 더욱 백배하고요..좋은 생각을 나누어 주시는 분들께
정말로 감사를 드립니다..조심조심님은 구름 님은 그런 분 이시라는 생각이 듭니다..
1. 동감
'08.11.4 12:12 PM (61.77.xxx.13)맞는 말씀하셨네요..
2. ^^::
'08.11.4 12:15 PM (211.215.xxx.152)동감 백배
3. 저도 동감
'08.11.4 12:27 PM (220.75.xxx.188)저도 동감 백배.
4. ^^
'08.11.4 12:29 PM (121.151.xxx.25)동감^^;;
5. 여인님
'08.11.4 12:33 PM (119.197.xxx.202)잘 지내셨는지요?
전 무심코 오늘이 목요일인가? 했습니다. 오랜만입니다.
사실 문장력이 부족한 제가 안타까운 마음에 글을 좀 적다가 포기했습니다. 그런데 여인님께서 속 시원하게 글 올려주시니 감사하기 이를데가 없군요.
저 역시도 82에 애정어린 마음으로 우려도 해주시고 지식도 나누어주시는 몇 몇 분들께서 부디 상처받으시는 일은 없기를 바라고 있습니다.6. 정
'08.11.4 12:36 PM (211.42.xxx.71)82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계시는 곳이기 때문에
서로 서로 배우며 각자의 힘을 키워가는 곳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어느 분야의 지식이나 어느 분의 정보는 절대로 배우고 듣지 않겠다는 분들이 계셔서
정말 안타깝습니다.
왜 스스로의 힘을 키우는 것에 두려움을 느끼시는 것일까요?7. 수연
'08.11.4 12:44 PM (123.214.xxx.78)무한대 동감..
반갑습니다.
자주자주 오세요.8. gondre
'08.11.4 12:47 PM (220.70.xxx.114)구구절절 다 옳으신 말씀입니다.
82의여인님도 82의 중요한님들중 한분이십니다.
정말 아는게 많은 사람들은 많은 사람들에게 그걸 나눠 주지만
어설프게 아는 소인배들은 남이 많이 아는걸 시기하고 질투하고 음해하지요.
그런점에서 고정닉으로 글 올리시는 여러님들 정말 존경하고 감사드립니다.
다시는 누가 누글 내 쫓는 그런일은 없어지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입니다.9. 아꼬
'08.11.4 12:51 PM (125.177.xxx.145)지당하고 옳으신 말씀에 반가움과 함께 추천 오래도록 지긋히 누르고 있고 싶네요.
10. .
'08.11.4 12:56 PM (119.203.xxx.245)82의 여인님 올려 주시는 글 감사합니다.
조심조심님 처럼 떠나지 마시고
오래오래 함께 했으면 합니다.
건강하세요~11. 휘리릭콩
'08.11.4 1:01 PM (122.153.xxx.193)동감해요.
저 82를 들어오기 전까진 이렇게 가족처럼 걱정해주고 보듬어주는 곳은 몰랐답니다.12. 커피콩
'08.11.4 1:11 PM (221.150.xxx.231)원글님.
글 너무 잘 쓰시네요. 동감 백배입니다.13. 인피니티
'08.11.4 1:47 PM (211.47.xxx.98)팬클럽 회장도 인사드립니다. 너무 오래간만에 오셨어요~ ㅠㅠ
그 간 바쁜 일은 다 끝나셨는지요?
82의 여인님 모든 글을 다 좋아했지만, 오늘 글이 최고입니다. 엄지손가락 번쩍이예요14. 깊푸른저녁
'08.11.4 2:02 PM (61.253.xxx.5)82의 여인님도 감사하고 용감하게 글써주셨던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제발 떠나지들 마세요~
15. ⓧPianiste
'08.11.4 2:17 PM (221.151.xxx.196)저도 오늘 목요일인줄 잠시 착각하고 깜짝 놀랬어요 하핫~
좋은 글 감사합니다.16. 다니사랑
'08.11.4 2:29 PM (210.218.xxx.129)100곱하기 100의 백번이라도 하고 싶습니다.
정말 좋은 말씀을 전해주시는 구름님, 조심님등 여러분들께 늘 고마운 마음입니다
그리고 그분들이 설사 펀드를 환매해라(그런적 절대 없습니다)고 해도 선택은 개인의 몫입니다.
우매한 이 백성에게 많은 지식을 주시는 그분들께 참 고마운데 요즘 이곳은 왜 이리 까칠한지...17. phua
'08.11.4 3:50 PM (218.52.xxx.102)저는 글의 표현속에 "절대" **하지 않는다 라고 쓰는 사람을
믿지 않습니다,
"절대" 라는 말은 쉽게 쓸 수 있는 말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지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20310 | 남편이 해외여행을 가자는데.. 16 | 부인 | 2008/11/04 | 1,748 |
420309 | 초등 고학년이상 아이 두신 분들께 여쭐께요 4 | .. | 2008/11/04 | 766 |
420308 | 메주 추천 부탁합니다. | 항아리아지매.. | 2008/11/04 | 214 |
420307 | 수학 과외나 학원 보내시는 분들... 3 | 하이디 | 2008/11/04 | 838 |
420306 | 전기오븐 | /// | 2008/11/04 | 191 |
420305 | 최면으로 다여트하는거 어때요? 3 | 다요트하는이.. | 2008/11/04 | 423 |
420304 | 2달러 지폐가 있나요? 23 | 외국안가본이.. | 2008/11/04 | 1,683 |
420303 | 5만원에 했어요 20 | ipl | 2008/11/04 | 2,066 |
420302 | 중2아들담임 10 | 마이선 | 2008/11/04 | 1,263 |
420301 | 조성민 친권,재산권반대서명운동 8 | 두아이엄마 | 2008/11/04 | 982 |
420300 | 검정색 알파카 코트... 9 | 조언해주세요.. | 2008/11/04 | 1,602 |
420299 | 제주도 워크샵 가는 남편 어떻게 챙겨줘야하나요? 3 | 큰아들 | 2008/11/04 | 301 |
420298 | 송파구쪽 교회추천해주세요 9 | .. | 2008/11/04 | 785 |
420297 | 최진실씨는 참 인복이 없는 것 같아요. 46 | 궁그미 | 2008/11/04 | 10,140 |
420296 | 전기오븐렌지? 2 | 베로니카 | 2008/11/04 | 376 |
420295 | 펌)집필진들, 교과부 수정안 거부…대통령·장관에 사과요구 8 | ㅇ | 2008/11/04 | 391 |
420294 | 고전영화 어디서 볼 수 있을까요? 2 | 쥴리앤드루스.. | 2008/11/04 | 336 |
420293 | 어린이집갈때 옷.. 9 | 물어볼라고요.. | 2008/11/04 | 630 |
420292 | 혹 씨엘에이 1 | 박영미 | 2008/11/04 | 355 |
420291 | 고구마 어떤 크기가 먹기 편하셨나요? 3 | 호박고구마 | 2008/11/04 | 417 |
420290 | 겨울에 입을만한 겉옷이 뭐 있을까요? 6 | 꼭 사야해요.. | 2008/11/04 | 1,335 |
420289 | 문화센터 커리큘럼 보시고 괜찮을지 좀 봐주세요..(육아관련) 1 | 초보엄마 | 2008/11/04 | 203 |
420288 | 6세 유치원 차타고 20분거리 어떨까요? 7 | DMAAO | 2008/11/04 | 538 |
420287 | 아이 성별에 따라 입덧이 달라지기도 하나요? 8 | 입덧 | 2008/11/04 | 506 |
420286 | 1월발령인데 전세를 2달먼저 계약하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1 | ^^ | 2008/11/04 | 307 |
420285 | 옷의 목뒤 택이 가위질 된건 뭔가요? 13 | 아이옷 | 2008/11/04 | 2,301 |
420284 | 할부금을 중도상환했는데,,,계산이 맞는지(은행에 계신 분 꼭 좀 봐주세요) | 중도상환 | 2008/11/04 | 317 |
420283 | 시누이와남편 7 | 올케 | 2008/11/04 | 1,579 |
420282 | 유가 환급금 우편발송시... 2 | 궁금 | 2008/11/04 | 768 |
420281 | 탐욕의 사회에서 힘을 주는 사람들.... 17 | 파리(82).. | 2008/11/04 | 1,6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