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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도 딸,아들, 차별하나요?
저의옆집엔 도배를 새로하는데 딸방은 그대로쓰고 아들방만 좋은벽지로 싹 해주는거 보고 너무 놀랐네요
젊은부부던데 ,,,
1. 의아한건
'08.11.4 12:08 PM (211.41.xxx.249)차별받고 자란 사람이 더 차별하더군요
학습인가봐요2. ..
'08.11.4 12:12 PM (116.126.xxx.234)맞아요 , 차별받고 자란 사람이 더 차별하더군요 2
3. 차별받고 있어요
'08.11.4 12:17 PM (61.36.xxx.2)우리집 그렇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저도 자꾸 성격이 예민해지고 대인관계도 힘들어요
제발.. 자식에게는 절대 차별하지 마시고, 사랑 듬뿍 주세요~
사랑을 듬뿍 주는 것이 수십억 재산 물려주시는 것보다
훨~~~씬 크다는거..
젊은 나이인데도 아픔이 많아 벌써부터 가슴깊이 깨달았답니다..4. akfn
'08.11.4 12:18 PM (219.255.xxx.97)당연히 차별은 어디에나 존재합니다. 정도가 문제이지...
5. ^^
'08.11.4 12:27 PM (114.200.xxx.74)요즘은 거의 안하지만 하는집은 헉 소리가 나게 합니다 ^^
6. 혹시
'08.11.4 12:32 PM (121.131.xxx.70)딸방은 얌전히 사용하니까 멀쩡해서 안해도 되서 안한거고
아들방은 많이 더러워서 새로하는건 아닌가요
괜한 오해로 차별한다 싶을때도 있더라구요7. 돈데크만
'08.11.4 12:44 PM (118.45.xxx.153)요즘도 딸아들 차별하는건...젊은 사람도 옛날분 못지 않은사람 많이 봤습니다...
깜짝 놀랬지요.....ㅡ.ㅡ;;댓글에 말씀대로 학습이 아닌가 싶습니다...아마도...가슴아픈 현실이죠..
형제라도 같이 해주는걸 원하고...딸아들도 보면 똑같은걸 갖고 싶어 합디다..
이와 하는 수리지만....저렴하게라도 같이 해주시지...8. 저도요.ㅋ
'08.11.4 12:45 PM (124.50.xxx.99)딸램이 밥잘먹어 통통
아들 편식에 비위안좋아 때마다 한약해주네요.
게다가 경제사정 안조으니
땟깔안조은 아들만 챙기게되네요.
남들이 보면 딸아들 차별한다고 보일판...ㅋ9. 이해안됨
'08.11.4 12:47 PM (118.33.xxx.178)그러게요,,, 초라한딸방에비해 비싼벽지로휘두른 남동생방을보면서 ,,, 누나는 얼마나 상처를받았을가 생각하니 남보기에도 안좋더군요
10. 저도요.ㅋ님
'08.11.4 4:06 PM (221.162.xxx.99)웃을 상황이 아니신 거 같아요,
제 주변에 님과 상황이 똑같은 제 친구가 있는데요(여자)
어린시절, 동생이 마르고, 잘 안먹어서 부모님이 아들만 챙겨줬다고 하는데요,
할머니와 막내고모, 부모님, 남동생, 친구, 이렇게 살았는데,
할머니와 막내고모에겐 학대아닌 학대도 당했다고 하더군요,
그 친구, 동생을 아주 증오 합니다.
스트레스로 인해, 이름도 어려운 면역결핍..병에 걸려서,,
인생 아주 비관적으로 살고 있어요,
남들이 보면 딸아들 차별한다고 보일판이 아니라 ,
님의 딸이 그렇게 느끼기 시작하면 아이에게 상처주게 되는 거랍니다.
제 친구 생각나서, 끄적거렸습니다.11. 밥 먹으러 갔다가
'08.11.5 1:32 AM (218.38.xxx.186)완전 쇼킹!!!
중국음식점에서 제 뒷테이블에서 먹던 손님... 전화중이시더라구요.
얼른 들어가서 오빠 밥 챙겨주라고... 허걱!!!
여동생은 직장인인 것 같고 오빠는 학생인지 수험생인지 공부하는 사람인데 집에 있고 동생은 퇴근하고 약속이 있는지 어딜 가는 중이었나봐요.
너무 놀라서 뒤돌아봤는데 나이도 별로 많은 부부(절대 60대는 아닌 것 같고...)였어요.
완전 어이상실...
하긴 저희 고모도 새 아파트로 이사가서 손자침대 손녀에게 물려주고 손자껀 새로 사더라구요.
그게 사촌오빠부부는 어떤 생각으로 고모뜻에 따랐는지는 모르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