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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자극적이긴해도...

그냥 조회수 : 1,983
작성일 : 2008-11-04 09:05:12


모네타 사이트에 지난 금요일 올려졌던 글인데,



식견있는 고수님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면 되는건지, 가능성 있는 얘긴지, 근거는 있는건지..





------------------(펌) "걱정도 팔자인 폭락맨들만 봐라" ------------------------------



폭락맨들이 걱정을 위한 걱정을 하고 자빠져 있다.

한국 은행들이 망할거란다. 한국 은행들이 망하면 한국이 망하는건데

곧 죽어도 은행들이 망할거란다.



왜 망하냐고 물어봤더니, 외화유동성에 이어 원화유동성이 부족하다고 한다

원화유동성이 부족해서 저축은행이 죽어라 예금을 끌어들이고,

시중은행들도 그런다고 한다. 니미 뽕이다.

몇 주전 며칠전 상황을 계속 앵무새처럼 되뇌이고 있다.



은행들은 언제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왜냐면 돈놓고 돈먹기하는

애들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은행들은 신용경색이 오면

가장 위험해 질수 있는 애들이다. 우리나라만 그런게

아니고 선진국도 마찬가지 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바로 지준율 때문이다.



은행은 지네가 받아 쳐먹은 예금 혹은 빌린 돈의 10%도 안되는 돈만

지급을 위해 준비해 두고 나머지는 대출장사를 하고 있다.

그러니 어느날갑자기 여기저기서 내 돈내놓으라고 하면 줄 돈이 없는 것이다.

이건 세계 어느은행도 다 그렇다.

지네나라 돈찍어 내는 중앙은행 빼고 다 그렇다.



그러니 기본적으로 뱅크런이건 펀드런이건 런이 일어나면 줄돈이 없다.

런이 한번 일어나면 다 나가 떨어진다. 평시에는 그럴 확률이 제로에 가까워서

은행들에 대한 안전성을 의심하지 않지만 신용경색상황이 오면

모든 은행 나부랭이들은 다들 불안정상태로 바뀌는 것이다.



그런데 외화유동성에 대한 문제는 FRB와의 통화스왑으로 해결되었다.

그랬더니 이번에는 원화유동성이 문제란다. 당연히 문제인거다.

그런데 한국은행이 바보가 아니다. 돈 찍어내면 된다. 위험이 감지되면

한국은행이 원화유동성 보증하면 된다. 그건 삼척동자도 안다.

근데 왜 위험하다고 난리를 치는걸까.



계속해서 위기가 조장되어야 돈버는 애들이 의도적으로 언론에

그런기사를 쓰게 하고 좆도 모르면서 지가 뭘 안다고 생각하는

미네르바 같은 애들한테 군중을 선동하게 하고 그렇게 해서

자신들의 포지션을 효과적으로 정리하려고

마지막 발버둥을 치는 것이다.



시골의사 같은 애들도 좀 뭘 아는거 같아도 사실 디따 모르기는 마찬가지 이다.

시골의사가 좀 뭘 아는것은 지난주 금요일 방송에 나와서

지금은 화살을 당길만큼 뒤로 당긴 상태라서 더 이상 당기면

활이 부러진다고 말한것 이것이 시골의사가 뭘좀 안다는 의미이다.



그런데 시골의사가 뭘 모르는 걸까?

시골의사는 한국의 기업들의 수익성이 떨어져서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못갚는 상황이 다가오고 있다고 말하다.

그래서 해외에서 우리를 보는 시각이 우려스럽다고 한다.



그런데 왜 우리 기업들이 올 초부터 영업이익이 이자도 못갚을 만큼

수익성이 떨어졌을까? 올 초 실적은 작년 한해 영업의 결과이다.

작년에 원자재가격은 꾸준히 상승했고, 환율은 좆나 낮은 수준이었다.

그러니 수출로 먹고사는 우리 기업들에게 최악의 상황이었던 것이다.

그런데 글로벌적인 환경하에서 그렇게 된건데 우리만 그랬을까가 오늘의 문제이다.

당근아니다. 싱가폴도 그랬고, 대만도 그랬다.

수출로 먹고사는 세계 모든나라들의 수익성이 떨어지고 있었다.



근데 왜 외국인이 우리나라만 공격했을까?

그건 시골의사나 경실련애들이 말한대로 외국에서 우리나라를 볼 때

우리나라에 뭔가 특별한 문제가 있어서가 절대 아니다.

아까 말한대로 우리의 문제는

대부분 다른 수출로 먹고사는 나라들이 경험하는 문제이다.

외화유동성 문제 빼고 말이다.



근데 외화유동성도 2400억불의 외환보유고면 졸라 충분한 것임에도

외국인이 인정안한다고 하면 그래서 한국에 대한 CDS금리가 치솟으면,

뭔가 잘못된 것처럼 분위기가 돌아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건 은행의 지준률과 같아서 평상시에는 쓸데 없이 많은 외환보유고지만,

위기가 닥치고, 경상수지 적자가 계속된다고 가정하고,

하여간 안좋은 상황만 가정해서 보면 2400억불은

심리적으로 불안한 보유액인 것이다.

5000억불을 보유해도 마찬가지이다.

그래서 러시아가 조내 당하고 있는 것이다.



결국 달러찍어내는 미국하고 우리 동맹이거든 하고 국가간통화스왑 한번 해줘야

해결되는 문제인거다. 한마디로 한국조폭이 홍콩삼합회나 일본 야꾸자한테

갈굼당할때 미국마피아 애들이 한국조폭 내친구다 건들지 마라.

이렇게 말한마디 해준거랑 같은거라는 뜻이다.



결국 외국애들이 그리고 국내증권사중 하방에 배팅한 애들이 그리고 아직

바닥에서 정리 못한 애들이 끊임없이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몰고가고 있고,

지금 거의다 정리되었다고 보면 된다는 말이다.



말이 한쪽으로 샜나보다. 시골의사의 틀린점에 대한 설명을 부연해보자.

결국 우리나라의 기업들의 실적문제나, 부동산문제들은 별거아니라는 의미이다.

외국인들이 한국을 불안하게 보는 것이 아니라는 말이다.

한국이라는 나라는 좆나 힘이 없어서 실제로 안정적인 상태라도

힘있는 외국인들이 니네 불안해라고 말하면 불안한게 되는 그런 나라인 것이다.

그러면 왜 외국애들이 한국을 미워(?)하게 된걸까?

그걸 아는 놈이 뭘좀제대로 아는 놈이다. 그런데 그걸 아는 놈은 나뿐이다.



어떤 등신들은 외국인이 셀코리아라고 말한다. 주식을 팔아서 셀코리아라고 한다.

심지어 시골의사도 그렇게 말한다. 한마디로 바보 들이다.

외국인이 주식을 팔아서 주가가 떨어진다고 보는 등신들은 주식을 때려쳐야 한다. 외국인들이 주식을 팔았던게 언제인지 최근 수년간 한번 살펴보자

2003년 2005년 2007년 2008년 그렇다 이렇게 졸라 많이 팔았다.

그중 2003, 2005, 2007이 어떤 장세였나? 그렇다 존나 오른 장세였다.

시바 그럼 그때는 왜 외국인이 파는데 올랐나?

그럴리가 없다고? 그것도 몰랐슴 좆잡고 반성해라



외국인이 한국에 들어와서 땅을 팔면서 그보다  많은 돈으로 아파트를 샀다면

셀코리아냐 바이코리아냐? 바이코리아다 맞지?

그럼 작년과 올해 두 해 동안 외국인이 주식을 얼마나 팔았냐

700억불 안되게 팔았다.

그럼 채권은 얼마나 샀냐 800억불 샀다. 중장기채만 800억불 샀다.

그럼 외국인이 한국을 산거냐 판거냐? 100억불 이상 샀네?

그런데 씨바 왜 팔았다고 지랄이냐 등신들



더 중요한 걸 얘기해 주마,

FRB가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을 몰랐던거 갔냐?

지랄 옆차기 하지 마라 다 알고 있었다.

그래서 어떻게 했냐 작년부터 줄기차게 금리를 내렸다

실은 2006년부터 정책금리를 인하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2007년들어서 본격적으로 인하를 한 것이다.

그래서 얼마까지 내렸지 최근에 1%까지 내렸다.

그런데 유럽 중국 한국 다들 어떻게 했냐?

씨바 올 여름까지 금리를 올리고

중국은 재할인율도 올리고 돈줄을 조내 죈것이었다. 그럼 어떻게 되겠냐?

미국 혼자 풀면 돈이 풀리냐? 존나 위기 상황이라고 했는데

아무도 말 안듣고 금리를 올린다. 그게 뭔 시츄에이션이지?

통화량을 줄인것이다 그럼 어케 되지 바로 공황이나 경기침체로 간다.



물론 이유가 있었다. 원자재가 졸라 올랐자나 그게 이유다.

인플레이션 잡을려고 금리를 올렸던거다.

그런데 이런건 다들 알것이니 설명안해도 그만이고,

어쨌거나 미국애들이 한국에서 지난 2년간 800억불의 채권을 샀다.

너거들 주식투자공부좀 했으면 기본은 알것이다.

채권은 금리가 올라야 돈버냐 내려야 돈버냐?

그래 너거들이 다 아는 것처럼 금리가 내려야 돈번다.



외국애덜이 2006년 까지 한국에서 채권을 별로 산적이 없다.

그런데 왜 미친놈들처럼 2007년들어와서 미친듯이 사재꼈을까?

그건 머지 않아 한국정부가 정책금리를 내릴 것이라는 확신이 있어서 였다.

왜 금리를 내릴 것이라고 믿었을까?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이 극에 달해 신용경색이 와서

그로인해 원자재 가격이 폭락하면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는 없어지지만

경기침체에 대하 우려는 극에 달해 당연히

각국 중앙은행들이 금리를 내릴 것이라고 본 것이다.

그래서 2005년 부터 금리를 열심히 올려온

한국에 집중투자를 하고 만 것이다. 알것냐?



그런데 한국은행에서 어쩌케 했다냐? 지난 여름에 금리를 올려부리지 않았냐?

결국 외국인들이 울매나 열받았겄냐? 그래서 한국 조지기로 작심한 것이었다.

한국 조지기 얼마나 쉽냐? 쇠고기 파동으로 국론은 분열되어 있지,

IMF한번겪어서 자라보고 놀란가슴 솥뚜겅보고 놀란다고  

CDS나 환율같은 통계수치가지고 장난하면

한국애들중에서 세상 돌아가는 것 좀 안다는 찌질이들 존나 쫄아서

큰일났다고 더 설칠게 분명하고 우왕좌왕할꺼고,

세계적으로 다 어려우니 특별히 의심하는 사람도 없을거고 모 그런것이다



결국 한국정부에서 채권금리 0.25% 9월엔가 내렸지만

외국애들 보기에 어떻겠니? 이 새끼들 장난하나? 니네 한번 죽어봐라 하면서

환율 존나 오르게 CDS조작하고, 세계유수의 언론통해서 위기설 흘리고,

국제적으로 좀 잘나가는 펀드매니져들 통해서 한국에 있는 증권가에

니네 이러이러해서 위험하단다 하고 존나 겁주고 그정보 듣고

시골의사부터 시작해서 다들 빙신처럼 앵무새 처럼 글로벌 메이져한테

놀아난 것이다.



그런데 이 문제가 어떻게해서 풀렸니? 뭐라고?

미국하고 국가간 통화스왑해서 풀렸다고,

미국이 왜 그걸 해줬을까? 뭐라고?

만수가 미국채라도  팔수밖에 없다고 해서 해줬다고?

그렇게 믿으면 맘은 편하나?



모든 문제가 해결된 건 바로 한국은행이 10월에 0.75% 금리를 인하시켰기 때문이다.

그리고 추가로 인하할 것임을 이미 외국애들도 알고 있다.

그말은 모니? 한국정부가 항복을 한것이다.

채권을 800억불이나 갔다 박았으면 금리 5%대에 들어왔으면

못해도 3% 이하로 금리인하를 해줘야 외국애들 배불리 먹을수 있는 것이다

그러니 오 이제야 정신차렸구나 하면서 바로 담날 골드만 삭스가

한국 내년 봄에 침체에서 벗어난다고 글로벌 싸인을 보낸거란다.

그러면서 해빙분위기가 나오고 FRB도 완전히 회복에 쐐기를 박고자

통화스왑을 전격체결해 준것이다.



어떤 빙신들은 채권금리가 내리면 외국인이 주식도 팔고 채권도 팔고 해서

한국을 떠난다는데 그런애들 보면 이렇게 말해라 – 빙신새끼 -



한번 가만히 생각해봐라. 우리가 외인이라고 치자 한국만한 시장이 어디있나?

선물옵션시장에서 꾸준히 돈 뽑아 낸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 그게 바로 한국시장이다.

그런데 외국애들이 어디로 가겠나? 어느나라가 이렇게 좋은 카지노를 제공하는가?

이해가 좀 갈것이다.



그런데 한국카지노에서 돈을 계속 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바로 시장을 좌지우지 해야한다? 그러려면 기본적으로 무엇이 필요한가?

그래 바로 충분한 지분이 필요한거다. 다들 알겠지만 세력들이 작전을 할 때,

기업 대주주지분은 어떻게던 안흘러 나오고 나머지 유통가능 한 물량 중

적어도 30% 이상은 보유하고 있어야 그 기업 주가를 들었다 놨다 하는것이다.

그런 이유로 한국 선물옵션시장에서 계속 돈을 따려면

한국 주식을 일정지분 꼭 보유해야 한다는 말이다.



그러니 외국애들 우리가 나가래도 안나간다, 당신이라면 나가겠나?

이런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있는 집에서 나가겠어?



채권금리를 내리면 이제 채권시장에서 이익실현을 할 것이다?

그럼 어디로 그돈이 갈까? 그렇다 주식시장으로 간다.

채권금리를 추가로 내리면 채권을 계속 팔면서 이익실현 할 것이다.

그리고 그돈 그대로 주식시장으로 올 것이다.

게다가 금리인하로 유동성이 깔리니까 어떻게 되겠니?

그렇다 바로 유동성장세가 펼쳐지는 것이다.

그래서 주식시장이 오르기 시작하는거다. 이해됐으면 네라고 대답해라.



뭐라고 웃기는 소리하지 말라고

시골의사가 건설사PF나 저축은행이 위험해서

이번에 반등해도 다시한번 하락하고

내년 봄에 완전히 쳐박으면 투자를 고려한다고 했다고?

걔가 왜 그렇게 말했을까?

아이엠에프당시에 월봉챠트 본적있는가?

아이엠에프 구제금융신청하자마나 폭등해서 몇 달간 급격하게 올랐다.

그런데 경기지표가 안좋아 지니까 다시 폭락해서

98년 3월엔가 고점에서 하락하기 시작해서 전저점을 뚫고 더 내려갔다,

그리고 5개월정도 해메다가 98년 8월부터 급등해서

1년만에 1000까지 반등한 것이다.

그런 역사적사실을 보고 걔가 그런것이다.



그럼 왜 지난주에 화살을 당길만큼 뒤로 당겼다고 했을까?

코스피 시장의 연봉챠트 본적있는가? 한번 보도록 하라,

그거 보는 순간 눈이 탁트이는 경험을 할 것이다.

왜 900언저리에서 더 이상 내려갈 수 없다고 했는지,

일시적인 충격으로 하루이틀 더 내결갈지언정 절대로 깰수 없는 지지대가

왜 거기 있는지 보일것이다.

그래서 다들 주식을 좀 아는 애들은 900언저리 왔을때 사라고 그런것이다.

심지어 박현주도 튀어나와서 100년만의 기회라고 한것이다.  



그럼 이제 결론을 내볼까



결국 900이 바닥이었다. 뭐라고? 800대까지 갔었다고?

그런찌질한 소리는 그만하고, 여튼 결론적으로 이번에는

지대로된 반등을 할 것이다.

왜냐면 외인들한테 무릅꿇었으니 살려주지 않겠는가,

다만 아이엠에프때 그랬듯이 그리고 신용경색 후 동반되는 실적악화의 후폭풍이

이번에도 찾아오면 내년봄에 한번 더 폭락할 것이다.

하지만 꼭 그렇게 되란법은 없다.



그리고 은행 얘기하다가 쓸데없는 얘기 많이 했는데, 국내은행 괜찮다.

3/4분기 실적나오는거 보시라, 입이 벌어질 거다.

한 두개 등신같은 은행빼고 말이다.



걱정도 팔자인 폭락맨들에게 고한다.

니네는 800대에서도 못사고, 500을 가도 못살꺼고, 300을가도 못살 것이다,

물론 지금도 못사고, 그럼 풋이라도 사야하는데 그것도 못살것이다.

그래서 니네들을 보고 빙신이라고 하는거다.



니네가 할줄아는게 뭔지 알아?

여기서 주가하락에 겁먹고 이미 손실 50%쯤 본 불쌍한 초보들 살살 겁줘서

-70% 됐을때 손실 확정짓게 한거, 바로 그게 니네가 할수 있는 유일한 일이었다.



그건 니네들도 알지? 그럼 계속 수고해라.




IP : 220.75.xxx.14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1.4 9:13 AM (203.229.xxx.213)

    보기에는 그럴듯하지만 몇 가지 전제가 사실과 다릅니다.
    주요 재료가 다르면 결과도 달라지는 거죠.
    은행이나 외완 보유고 부분은 (그저 저의 생각으로는) 빠르면 이번주 안에 밝혀질 듯 합니다.
    저도 진실이 궁금한 일개 시민입니다. ^^

  • 2. ....
    '08.11.4 9:29 AM (220.116.xxx.12)

    지나고 보니 맞는 말이네요
    -------------------------------

    걱정도 팔자인 폭락맨들에게 고한다.
    니네는 800대에서도 못사고, 500을 가도 못살꺼고, 300을가도 못살 것이다,
    물론 지금도 못사고, 그럼 풋이라도 사야하는데 그것도 못살것이다.
    니네가 할줄아는게 뭔지 알아?
    여기서 주가하락에 겁먹고 이미 손실 50%쯤 본 불쌍한 초보들 살살 겁줘서
    -70% 됐을때 손실 확정짓게 한거, 바로 그게 니네가 할수 있는 유일한 일이었다.
    그건 니네들도 알지? 그럼 계속 수고해라.

  • 3. 레인
    '08.11.4 9:48 AM (116.122.xxx.245)

    2/3쯤 읽다 읽은 가치 없습니다.

    몇가지 이유를 대면
    1. 금리를 올리는데 왜 외왼들이 빠져나가는지 처음듣는 논리네요.
    아니 이자 많이 주는데 왜 외인들이 빠져나갑니까?(쉽게 얘기해서)

    2. 2500억달러가 있다는데 어제 발표로는 2000억 왔다갔다 하는 달러가 있다고 발표했는데
    (저번달에 많이 소진)
    미국 채권에 걸린것을 제외한 순수가용외환보유고가 얼마인지는 아무도 모름
    스왑체결한 외환보유고 만기가 내년 4월, 그러면 4월이후에는????

    3. 미네르바님이 쓰신 글중 이것을 보면 아시아 통화 가치변화등 여러자료 나옴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289...

    등등... 말도 안되는 논리군요..

  • 4. 이른아침
    '08.11.4 9:59 AM (61.82.xxx.105)

    단편적이네요. 은행들 유동성 부족시 한국은행 통화 찍어내면된다 처럼 대책이 단순해요. 국내 통화증가는 결국 원화 가치 하락해서 외환시장에서 환율 폭등으로 나타나 그게 다시 외국인 탈출 러시를 일으키는 순환적 현상을 무시 해버려요. 동시에 인플레이션을 유발 하죠. 금융당국자들이 돈 찍어 내면 되는 단편적인 사실을 몰라서 그러나요 그에 따른 문제들 무시 할 수 없어서 이런저런 조합을 쓰는건데요. 결론은 시장상승이란 본인 주장을 위하여 파생되는 모든 문제를 무시 한 글이네요.

  • 5. 결과론 의 글
    '08.11.4 10:06 AM (203.229.xxx.160)

    이런 글의 함정은 <결과론> 의 글입니다 ... 그리고 탐욕을 생각하게 해주는 글입니다..
    그이유는 말이죠 주식이란 개인에게 주어진 정보가 아주 작은 합법적인 도박장입니다.
    개인의 탐욕이 하루에도 수도 없이 왔다 갔다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800에도 못사고 500에도 못사고 300을 가도 못사는 것은 나쁘지 않습니다..
    부담이 된다면 사지 말아야죠...
    단 1500이던 2000이던 마찬가지로 800 , 500 에 보여줬던 진중함을 잃지 않는 다는 것을 전제로
    말입니다... 걱정도 팔자인 주식맨들 부추기는 글 이 가장 악질적인 글입니다.

    주식을 하는 사람은 자기 돈을 맡겼기 때문에 당연히 걱정하는 겁니다...
    이런식으로 지금이 저점이다..지금이 살때다..라고 왜 자꾸 말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짜증나는뉘앙스의 글들.... 지난번에 주가 1500때 저는 이제 주식을 사겠습니다 라고
    말하신분은 글 검색해보니 다 지우셨고....
    1300때 반토막난 주부투자자에게 선물투자를
    을 해서 일확천금을 노리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없지를 않나?
    그글들 보면 다들 지우셨더라구요....

    그래서 지금 900이 바닥이었는데......마구마구 투자해서
    카지노에서 돈 쓸어모으듯이 모으라고 부추기는 겁니까 뭡니까?

    그게 바로 탐욕의 시작이자 절대 그렇게 만만치 않은게 주식시장입니다..
    제발 이런 글에 맞아 맞아...돈은 이렇게 벌어야 하는데 하고 다라와 주었으면 좋겠습니까

    물가도 오르고 실물경제도 안좋고 은행의 유동성도 않좋은 시점에 도박을 하라 이건가요?
    그냥 돈좀 적게 벌어도 불투명성이 해소될때 투자를 하겠다는데 왜 이렇게 부추기시나요?

    라고 말해주고 싶은 글입니다....

  • 6. ---
    '08.11.4 10:51 AM (121.166.xxx.188)

    참.. 나도 주식의 주자는 잘 모르는 사람이지만..
    이글은. 정말.. 짜맞추기 나름이구나.. 꿈보다 해몽이구나.. 하는 문구가 떠오르네.
    주가나 이런 흐름은 생물같은거란다. 먹을 것을 주어 영양공급도 해주고.. 휴식도 주고.
    그렇게.. 조금씩 조금씩 자라나게 해야 튼실한 경제가 만들어 지는데..
    올해 대왕쥐 등극이후. 만수랑 한 꼬라지를 봐라..
    기절해 쓰러져 있는 애를 일시적인 영양제 투입으로 겉만 멀쩡하게 만들어 봤자.
    나중에 어디선가 .. 툭!하고 치면 바로 쓰러진다..

    경제란 그런게 아닐까하네요..
    그래서.. 요즘 따끔한 한마디의 논지를 펴시는 분들은 공부를 하라고 공부를 하라고 강조하시는 이유는 .. 이런글들에 혹~하지말고 언론플레이에 혹~하지 말고.. 스스로.. 살길을 살아가라고.. 말해주는게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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