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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들 나이트가면 무얼하시나요?

궁금합니다 조회수 : 10,189
작성일 : 2008-11-04 05:12:00
얼마전에 알게된 아줌마(32)한명이 나이트에 놀러다닌다고 하더라구요.

전 애기데리고 집에 있어서 그런지 밤에 외출한다는 건 생각도 못해봤는데

문득 아줌마들이 나이트에 가면 어느 나이트에 가는건지?

가서 뭐하고 노나..

궁금해서 문의드립니다..;;;

나이트라고는 아가씨때 친구따라 한두번 가봤는데

지금 기억으로보면 보두 어리고 춤추다가 술마시고 부킹하고..

대충 집에 오고..

정도 였는데...

으음.....;;;;;
IP : 61.78.xxx.24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똑같겠죠..
    '08.11.4 5:18 AM (116.43.xxx.9)

    술마시고,,춤추고,,
    놀러나온 아저씨들 품평회하고..
    안가봐도 훤한데요..

    그런것도 어릴때 해야지..
    결혼하고..애 낳고,,나이들어서
    왜 그러고 사나 싶은 의문이 드는 1인이었습니다..

  • 2. 평안과 평화
    '08.11.4 8:39 AM (58.121.xxx.168)

    나이트하면 골이 흔들립니다.
    정신 사납다는
    어른들 말씀이
    번개처럼 스칩니다.

  • 3.
    '08.11.4 8:49 AM (125.252.xxx.138)

    하긴요. 어릴 때 하던 짓 고대로 하지요.
    껀수...노리고 가는 거지요.

    우리 동네에도 그런 여자 몇몇 있어요.
    평소에는 있는 고상, 없는 고상 다 떨던 사람들이 저녁 먹자해서 나갔더니 나이트 가자 합디다.
    전 제일로 아까워요, 그런 곳에 돈 보태주는 거...그래서 안 간다 했더니, 자기들끼리 가더군요.
    가서는 부킹하려다, 아주 재수없게도 남편한테 걸리는 상황이 발생해 난리나고 어쩌고...

    만약 여행이라도 갔다면 그 곳 리조트나 바에서 한 잔 하는 거면 몰라도 비싼 클럽 다니면서 술 먹고 돈 쓰고...
    하긴 그 여자들은 평소에 남편들이 외식 안 시켜주니, 밥도 맨날 비싼 호텔가자 하는 사람들이긴 합니다.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풀지 못 하고, 저질 문화에서 풀려는 사람들이죠.

  • 4. ..
    '08.11.4 8:54 AM (222.109.xxx.206)

    우리언니와 그 친구들 허구한날 나이트 가는데 딴 목적(부킹) 때문에 거의 가는것 같습니다..
    이혼한 친구들이 많아 다니는데 한심 스럽기도 하고 ...

  • 5. ..
    '08.11.4 9:11 AM (125.241.xxx.98)

    정신이 제대로 된 사람들이 갈까요/
    아이들도 어린사람들이 대부분일터인데
    애인만들고 싶어서 안달이 났거나..
    하여튼 문제 있는 사람들이라 생각됩니다

  • 6. ///
    '08.11.4 9:12 AM (210.124.xxx.61)

    술 마시고 춤 추고 결국 집안 망합니다...

    나이트 가는 아줌들 집안은 엉망 일걸요

    82에 들어온나 우리집 도 남예기 할때가 아니네요 ㅎㅎㅎㅎㅎ

  • 7. 꼭 그렇게
    '08.11.4 9:40 AM (218.55.xxx.41)

    한쪽으로 몰아갈것만은 아니지 않나요?
    결혼전 나이트 갈때에도 꼭 어떤 목적이 있어서 갔었던건 아니었고..
    결혼후에 나이트 간다고해서 제정신이 아닌사람들로 몰아 가는건 아니라고봐요.
    어떤님처럼 골이 흔들려서 싫은 반면 어떤 사람들은 그 골 흔들리는 만큼 시크러운 음악소리나
    분위기를 좋아 할수도 있는거고.
    내가 싫은거지 그 행위자체를 나쁜 쪽으로 모는건 아니라고봐요.
    그리고 결혼해서도 나이트 갈만한 상황이 생기면 가는거라고 봅니다.
    극과 극을 달리는 그런 리플들을 다는 사람들이 저는 더 이상해 보입니다.
    그리고 정작 출입하지도 않는 사람들이 그런 생각부터 하고 상상한다는것이
    더 이상해 보이구요...
    왜 자꾸 도 아니면 모..라고 못을 박으시는지들..

  • 8. ㅉㅉ
    '08.11.4 9:45 AM (59.10.xxx.219)

    솔직히 나이트 다니는 아짐들 보면 한심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더 정신차려야 하는데 애들처럼 부킹에 목숨걸고 노는 꼴이란..ㅉㅉ

    저도 20대 후반까지는 친구들이랑 한잔하고 기분좋을때 간적도 있지만 나이먹어 특히
    결혼하고는 사무실 회식때 할수없이 갔었던 서너번이 전부이네요..

    근데 회식때 갔을때도 화장실 다녀올때마다 손목 붙들고 가려는거 거절하는것도 왕 짜증이더군요..
    부르스 타임에 술취해서 모르는 남녀가 부등켜 안고 비비는거 보면 오바이트 나와요..

  • 9. ....
    '08.11.4 10:06 AM (211.117.xxx.73)

    미스때야 기분풀러가지만 유부들은 거개 원나잇목적으로들 가는듯싶던데요 .

  • 10. 요즘 나이트
    '08.11.4 10:20 AM (202.136.xxx.51)

    대학다닐때 일년에 한두번,직장 다닐때도 회식때나 가보고했던 나이트...
    땀 흠뻑 빼며 신나게 흔들어대고 스트레스풀던 곳이란 기억이었는데..
    이민간 친구가 모처럼 귀국해서 에전처럼 나이트가서 한 번 놀자~~라길래 어디를 가야하나 가격은 얼마인가 수소문해보니 강남에서 좋다는 호텔나이트 테이블주대도 십여년전이나 다름없고..
    가보니 화려하고 웅장한 인테리어도 좋고..재미있게 하루 잘 놀줄 알았는데요...
    나이트는 춤추러 가는 곳이 아니더라구요..부킹...아무리 싫다해도 잡아끄는 손..
    부킹하기 싫다하니 부킹거부한다는 명패를 테이블에 놓아주긴하는데 그것도 소용없네요.
    막무가내더라구요.
    춤추고 놀려는 마음으로 갔는데 기분 엄청 상해서 돌아왔어요.

    내 돈 내고 술사서 마시면서 내 마음대로 놀지도 못하는 곳..부킹이 싫으면 절대 가서는 안되는 곳이더라구요..

    후배한테 이야기하니 부킹이 싫으면 클럽가면 된다는데 아줌마,아저씨는 입장불가..

  • 11. 저도
    '08.11.4 10:33 AM (125.133.xxx.208)

    나이트 가는 아줌마들 집안꼴 엉망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아니더라구요. 우리 아파트 가게하는 아줌마....
    집에가면 반짝반짝, 시댁 경조사 맏며늘 역할 정말 잘해요..
    신랑한테도....나쁘게 안보이더라구요...
    나름 스트레스 해소하는거 같아요...
    나이트가면 맥주마시고 아줌마들끼리 춤추다 온데요....전 믿어지더라구요..

  • 12. 인나장
    '08.11.4 10:42 AM (211.47.xxx.22)

    저두 스트레스해소하러 다닌다고 생각해요. 서로 생각하는게 달라서 그렇지 기분좋게 놀다오면 그걸로 된거 아닌가싶어요.

  • 13. 한쪽으로..
    '08.11.4 10:48 AM (163.152.xxx.46)

    하긴 직장 동료들 2차 간다고 어딘가 보러 간 나같은 사람도 있긴 하겠지만 알면서는 안가죠.
    그런데 가는 사람들 선입견 생기는 거 어쩔 수 없고 가는 목적도 뭐..

  • 14. 방송보니
    '08.11.4 6:03 PM (222.98.xxx.175)

    나이든 결혼한 사람들이 나이트가는 목적은 부킹 즉 원나잇이였어요.
    인터뷰하는데 어떤 남자가 성매매여성보다 싸게 먹힌다고 자주 이용한다던데요.

  • 15. ...
    '08.11.4 6:04 PM (220.230.xxx.37)

    나이트 가서 자기들 돈 내고 안 놉니다.
    그러니 부담 없이 가죠.
    가서 부킹하고....그 남자들이 술값 내주고.....
    나이트 나와서 2차로 옮겨서 술 좀 더 먹다가...
    그 뒤는 사람마다 틀리겠지만...
    여하튼 끼리 끼리 몰려서 팀 짜서 나이트 가는 부류들...
    다 목적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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