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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갔다 왔어요

어제 조회수 : 746
작성일 : 2008-11-04 05:05:34
펀드는 너무 손실이 엄청나 차마 뺄 엄두가 안나 놔두구요... ㅠㅠ
그럼에도 빼야 남은 거라도 찾는 거 아닌가 싶다가도 넘 손실이 커니 간 작은 저로선 차마 손실을 확정지을 수 없더라구요. 엉엉~~~

그나마 남은 돈이라도 안전하게 해야 할 듯 해서 오늘 저축은행 갔었는데요...
제 1 금융권으로 옮길까 하고 중도해지 하러요.
2시 50분 도착했는데 제 앞으로 77명이 기다리고 있었고 5시가 훌쩍 넘어 제 차례였네요.
다들 돈을 찾는 것인지 맡기는 것인지 넘넘 궁금한데 객장 분위기는 차~분 하더라구요.
기다리는 분들에게 묻기가 뭐해서 안내하는 이에게 물었더니 찾는 사람도 있고 맡기는 사람도 있다고.
당연한 말이었지만... 찾는 사람은 나 같은 심정일 거라 생각하고...
근데 다 찾는 사람 같지는 않았는데 왜 그렇게 객장이 붐빌까요?
다른 저축은행에 인터넷 뱅킹이라도 트고 올려고 했는데 넘 늦은 관계로 포기하고 그 앞을 지나가는데 6시가 다 되어가는데도 불이 환하고 사람들이 가득~
물론 주출입구는 닫혀있었구요.
저축은행에 사람이 그리 많은 이유가 뭘까요?????
IP : 59.11.xxx.12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윤리적소비
    '08.11.4 12:52 PM (210.124.xxx.22)

    tv에 방송되지 않은 얘기를 알고 있는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5천만 인구중에 과연 몇이나?

    지금 TV에선 별로 경제위기 얘기없습니다.

    경제위기얘기도 못들어봤고 이율높다는얘긴 들리니 저축은행으로 몰리겠지요;

    여기와 아고라를 이용하는 사람이 과연 몇%나 되겠어요.

    님도 해지를 하려고 가신거면 신중히 판단하에 하세요

    여기 자게엔 해지하고 남탓하던 사람들이 종종 있더군요

    그렇지 않으려면 이것저것 많이 알아보시고 판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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