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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학생에 그 교사
--> 이정도로 말할 정도의 학생이면...
최소한의 기본적인 예의도 못갖춘 학생이 아닐까요..
맞습니다.. 그 교사..교사 자격 없는 교사 맞습니다.
그러나 이 학생도.. 자기스스로 쓴 글을 보아하니 그 교사 못지 않은 학생인데..
아무도 이 학생의 문제를 말씀하시는 분이 없는듯.
교사라면..감정을 억제할줄 알아야 하겠지요.
그러나 대부분의 남자들...
길거리에서...자기를보고 여중생..딸 벌 되는 학생이
아씨라고 말하면 ....
어떤 기분일까요?
그 교사야 폭력 교사로..교사 자격 없다고 하겠지만.
저런 말을 하는 학생들 가르치는 다른 선생님들도..참 고단하시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런 말을 하는 학생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폭력은 안된다는 가정하에서..
다른학생들 까지 물들일수 있는....저런 말을 공개적으로 인터넷에 말할 정도의 학생을
(뭐 학생들끼리..교사를 욕하는 것은 그럴수 있다고 봅니다..속담에 뒤에서는 나랏님 욕도 할수 있다는속담처럼)
그러나
공개된 인터넷 에 글을 올리면서... 저런 정도로 말하는학생...
내 자식 같으면..부끄러워 죽고 싶을 듯합니다.
1. 그래도?
'08.11.3 11:30 PM (124.56.xxx.11)선생이면.....?
2. ...
'08.11.3 11:31 PM (116.39.xxx.70)그런애들 뒤에 그런부모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3. ...
'08.11.3 11:59 PM (222.233.xxx.211)길가다 아씨를 갑자기 듣는 경우와 .. 두들겨 패다가 아씨.. 를 듣는 경우는 다르죠.
매질 빨리끝나기만을 기다리며 아픈소리도 짜증도 못내고 있는 게 옳다는 건가요
상식적이지 않은 체벌이 전제되어 있는데
그래도 학생이니 조용히 있어야 한다.. 는 논리이신지요.
폭력이 안된다는 가정하에서 저런 말을 하는 학생이요?
다른 상황끌어들이시기 보다 저 상황은 저 상황만 놓고 보셔야죠.
저기선 1교시 끝나고 맞고 엎드리고 2교시 끝나고 또 맞다가 아프다하니 패고
이런 상황 없었다면 아씨.. 도 안하지 않았을까요?
어머님들 보시기엔 고등학생들 많이 어리고(제가봐도요) 하겠지만 상식이 없진 않아요.
정말 개기는 애들이면 닥치고 빨리 패게 내버려둡니다..4. 자기 부모
'08.11.4 12:03 AM (218.153.xxx.169)대하는 건 별 다르겠어요.
그 부모도 노후 대비하시려면
이 참에 자식을 먼저 가르치시겠지요.5. 왜인지모르겠지만
'08.11.4 12:08 AM (222.233.xxx.211)여기 어머님들 많이 계신 곳이란걸 모르는 것도 아니지만
이렇게 부모님까지 들먹이면서 학생만 비난하시는 분들이 계실 줄은 몰랐습니다.
상황을 보셔야죠. 지금 이명박 하는 꼬라지는 다 덮고
'국민들 폭력적으로 데모한다.' 부추기는 것과 뭐가 다른가요?
모든 일엔 원인이 있는 법이잖아요.
그리고 학생은 정확한 상황전달위해 솔직히 아씨.. 라고 한거 동영상에선 들리지도 않아요.
자기도 욕 먹을거 알았겠죠? 그래도 자기 잘못도 그대로 쓴건데
무지막지하게 패는 교사보다 아씨, 두 글자 말한 학생에게 쏟아지는 비난이라니요. 참..
자기 잘못 쏙 빼고 유리한 쪽으로 상황전개하는 사람들보다 훨씬 낫게 보여지네요.6. ..
'08.11.4 12:13 AM (116.39.xxx.70)윗님 무지막지 교사 비난했습니다...
아씨.. 두글자 학생.. 그런애들 많다고 한겁니다.
보통 그런애들 기안죽인다고 벌벌 떨면서 키운아이들이 많더군요.
뭐 그렇다는겁니다.
무슨해석판이 그럽니까? 참..
학생만 비난했습니까?.. 쥐새끼 꼬라지도 보기 싫지만 무턱대는 답글도.. 참..7. 무턱대는 답글이라뇨
'08.11.4 12:20 AM (222.233.xxx.211)교사도 비난하신거 압니다.
제 말은, 원인없는 결과가 있냐는 겁니다.
그냥 가만히 있다가 교사에게 '아씨' 그런게 아니잖아요?
저 상황은 학생의 인성을 논할 상황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상식을 벗어난 과도한 체벌 중 '아씨' 두 글자 한것을
'다른 학생 물들일 수 있는' 정도로 몰아붙이신 점이나..
내 자식이면 부끄러워 죽을 것 같다는 글이..
제겐 학생에게 상처를 줄 수 있는 부분으로 읽혔습니다.
교사 비난했으니 학생도 비난해도 된다는 단순한 논리가 아니지 않나요? 원글 자체가..8. ...
'08.11.4 12:23 AM (116.39.xxx.70)원글 자체를 잘 읽어보시죠..
과도한체벌은 안되지만 학생에게도 조금의 문제는 있지 않았나 하는겁니다.
내새끼가 선생한테 아씨 하면 님은 좋겠습니까?
지금 저 글은 학생의 인성을 논하는 글의 상황인겁니다.
선생이 개새끼면 개새끼 취급하면 된다는 맞을만하면 맞아도 된다라는 논리와 뭐가 다릅니까?
어디가 그런 단순논리인지.. 모르겠네요 원글 자체가9. ...'';;
'08.11.4 12:27 AM (222.233.xxx.211)원글자체가 그런 단순한 논리가 아.니.라.고. 썼는데요^^;
제 댓글을 잘 읽어보시구요.
제가 선생님이라면 저런 상황은 만들지도 않겠습니다.
과도한 체벌이 있었기에 원글님께서 지적하신 '학생의 인성문제'를 논할 여지가 있는것이잖아요.10. ...
'08.11.4 12:35 AM (116.39.xxx.70)제가 말한 단순논리는
'선생이 개새끼면 개새끼 취급하고 학생이 맞을만하면 맞아도 된다'라는 이야기입니다.
님이 선생님이라면 절대로 저런 상황을 만들지 않았겠지만
불행하게도 학생이든 선생이든 우리나라에는 문제가 많은 사람들도 섞여 있습니다.
첫째로 비난받아야 할 사람은 선생입니다.
(요즘 선생들도 그냥 회사원입니다. 말하자면.. .. )
누가 뭐래도 제일 잘못한 선생일겁니다.
둘째로 학생의 인성에도 문제가 있지 않았나 하는겁니다.
과도한 체벌만으로 아씨~ 하는 아이들이 그렇게나 많았을까? 입니다.
또한 자율학습 웃기는 말로 타율학습이겠지만 우리아이들에게는 현실인겁니다.
말하자면 단체 규율입니다. 저 또한 이런 상황을 우리아이들에 겪게 하는게 불만이지만..말입니다.
과연 과도한 체벌만이였을까.. 하는겁니다.11. ^^
'08.11.4 12:51 AM (222.233.xxx.211)님께서 예를 들어주신 논리는 님의 뜻에 저도 동의합니다.
그리고 저는 학생 절대옹호, 뭐 이런건 아닙니다만.
과도한 체벌에 발목 부상..이지요. 발목이 원래 아팠었는데 계속 체벌을 주니,
벌 못받겠다고 말했고, 그러니 그럼 맞으라고 또 팼지요. 이 상황에서 아씨. 가 나온것이구요.
과도한 체벌만으로 아씨~ 하고 싶은 아이 많습니다. 무서워 못하는 거죠.
이 상황 옳지 않지만 이 자리서 한대 더 맞을것 두려우니까요. 폭력은 약자에게 기회를 주지 않죠.
제가 답답한것은..현상이 이리 뻔히, 글로도, 화면으로도 나와있는데
왜 '그래도 혹여 학생에게 문제가 있었던 건 아닐까??'하는 여지를 두시는지.. 입니다.
인천 폭력교사 안씨..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우리아이가 여지가 있었겠지.. 같은 맥락으로 생각이 되시는지요.
군대의 얼차려도 단체 규율이지요.
저는 옳지 못한 단체규율은 없는 것만 못하다는 의견입니다..
윗(...)님의 댓글에도 이 상황에 대한 씁쓸함이 느껴지니 댓글 이만 쓰겠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저 학교 학생들이라면, 이 글 자체도 너무 억울하고 가슴아플 것 같아서요.12. 푸하하
'08.11.4 12:57 AM (222.237.xxx.208)"내 자식 같으면..부끄러워 죽고 싶을 듯합니다."
--> 님 자식이 그러면 언능 죽으십시요~~13. ...
'08.11.4 1:02 AM (116.39.xxx.70)요즘 아이들 보며 정말 많은 회의를 느낍니다.
물론 어르신들도 우리에게 그래겠지요. 아씨란 말이 아무렇지도 않게 나오게 키운
우리들 잘못도 크겠습니다. 그래서 부모탓 한것 일겁니다.
글로도 화면만으로 알수 없는게 진실 아니었던가요?
여지가 있을수도 있고, 없을수도 있었겠지요.
학생옹호의 글이 아니라면 무엇이었을까 하는 생각만 드네요.
제 글에서 씁쓸함을 느끼신다면서.. 님이 저 학교 학생이라면 억울하고
가슴아플것 생각하니.. 저도 씁쓸하네요.14. ,
'08.11.4 1:10 AM (220.86.xxx.66)어떤식으로도 폭력은 안되는거죠
15. 헐~
'08.11.4 1:52 AM (59.11.xxx.121)댁 자식 어떻게 크나 진짜 꼭 지켜보고 싶습니다.
뭔 말 같지도 않은... 아니 댁 생각에는 이렇다고 쓰는 것 까진 뭐라 않는데 내 자식이면 부끄러워 죽고 싶을 듯 하다구요?
댁 자식이 아씨~ 라는 말 한 거 알게 되면 어찌 하나 보죠.
난 내 자식이 선생이 불합리한 행동을 하는데도 암말 않고 맞고 있는 게 더 싫은데...
댁은 발목이나 무릎도 안아파봤죠?
쯧~
발목 아픈 애가 일교시 끝나고 벌 서면서 힘들어도 억지로 참다 도저히 2교시 마치고 벌 서며 안되겠어서 발목아프다 하는데 엉덩이 때리고... 나쁜 아이 아니라 자존감이 높은 아이라도 아씨~ 할 수 있을 거 같은데... 글고 동영상 보면 아씨~ 라는 말 들리지도 않습니다.
유인촌이 그러더군요... 욕이 아니라 격한 감정을 표현한 말이라고.
저 학생의 아씨~ 가 바로 격한 감정을 표현한 거죠.
아닌가요?
자율학습?
규율?
나도 규율이라면 끝장나게 지키는 융통성 없다는 소리 듣고 사는 사람이지만 나이 많다고 선생이라고 무조건적인 복종을 요구하는 거 정말 싫습니다.
선생이 수업하고 있는데 그런 것도 아니고 체벌 시작하면서 그런 것도 아니지 않아요?
진짜 폭력을 당하는 쪽에 뭔가가 있겠지 생각하는 사람들 보면...
자기들도 폭력을 쓰고 살아서인지 폭력을 당하고 살아서인지 궁금할 따름입니다.16. 아 그리고
'08.11.4 1:55 AM (59.11.xxx.121)댁의 자식이 댁 앞에서 아씨~ 안한다고 그 어떤 경우에도 그 누구 앞에서도 안그런다고 생각지 마세요.
댁 자식 24시간 365일 따라다니며 관찰 하는 거 아닌 이상 내 자식은 절대 그런 소리 안한다 할 수 없답니다.
뭐 댁 말하는 거 보니 댁 자식이 아씨~ 라고 하면 나쁜 친구 때문에 나쁜 말 배웠다며 친구 탓할 것 같지만요.
글고 학생이 상황설명을 하는 글 쓰면서 자신에게 불리할 수도 있는 말까지 쓴 것보면 나쁜 학생은 아닌 것으로 보이는데...
얇삽한 아이나 잔머리 잘 돌아가는 아이였으면 그런 말 안쓰죠.
그것도 이해 안되시나요? ^^17. 뜻은 이해하지만..
'08.11.4 3:27 AM (96.21.xxx.220)저 상황에서 아씨~하는 학생, 무서워서 떨고만 있는 학생, 뭔가 울컥하지만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는 학생,
모두가 저 선생님의 제자입니다.
부족한 제자일수록 선생님이 더 살피셔야겠지요.
아씨~하는 행동이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었다면 교사는 당연히 처방을 생각해야 할것이고,
혼자서 역부족이라 생각되면 외국의 경우처럼 교장선생님과 상의를 한다거나
학부모와 상의를 해야되겠지요.
그러나 저 상황에서 과연 저 선생님이 그런 절차를 밟으실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왜냐하면 본인의 부당한 처사가 먼저 문제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저혼자 지난 일들을 생각할때 드는 후회중 하나가,
부당한 상황에서 제 목소리를 내지 못했단 겁니다.
저 학생의 '아씨~'가 제대로 낸 제 목소리라는 뜻은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가 관련 교육을 제대로 시키고 있는가를 생각해 볼때는 이해가 안되는 것도 아닙니다.
집, 학교, 군대, 결혼등등 우리 사회 전반에 폭력의 역사가 정말 뿌리깊단 생각을 합니다.
폭력이 조폭이나 되어야 경험할 수 있는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태어난 사람이면 생활속에 누구나 경험하기 십상이란 사실이 정상적이라 볼 수는 없겠지요.
맞아야 된다, 맞아도 싸다, 맞을만 하다, 맞을 짓 했다 등등 우리가 쉽게 쓰고 듣는 그 말들은 또 어떻습니까.
폭력은 어떤 상황에서 발생했든 그 상황과는 차원을 달리하는 '악'입니다.
제 자식 같으면 부끄러워 죽기보다는 네 방법 또한 옳지 않았다고 말하고 함께 고민하겠습니다.
오히려 그 선생님이 제 가족였으면 많이 부끄러웠을 것 같습니다.18. 원글자
'08.11.4 6:23 AM (203.232.xxx.23)원글쓴 사람입니다.
1. 그 교사..교사 자격 없는 사람 맞습니다. 맞고요.
2. 그 학생, 수업 시간에 8-9분 늦게 들어온게 뭐가 문제냐는 생각을 가진 학생이더군요.
그래서 그 교사, 교사 자격 없는 사람 맞고요. 그 교사를 옹호하고 싶은 생각은 티끌 만큼도 없지만
그 학생 역시 혹시라도 교사가 되면...그 교사 못지 않은 교사가 될거라는 생각을 했을 뿐입니다.19. ..
'08.11.4 9:12 AM (116.39.xxx.70)도대체.. 글을 읽고 댓글들을 다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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