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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상한가요

무지개 조회수 : 1,039
작성일 : 2008-11-03 22:15:23
시댁가는 거요. 제가 전업주부라 그런건지 남편은 항상 시누이랑 채팅으로 날짜를 맞춘 다음 전 당연히 간다고 생각해요.좀 전에 싫은 소리 좀 했더니 부모님 뵈러 가는 건데 어떠냐고..은근히 짜증나요. 솔직히 시댁이 편한 건 아니잖아요. 나름 마음의 준비랄까  그런게 필요하지 않나요? 제가 이상한가요?
IP : 59.7.xxx.22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1.3 10:19 PM (218.237.xxx.200)

    저 같이 시댁에서 주는 스트레스 전혀 없는..
    주부도 시댁 가려면 마음의 준비라던가 뭐 미리 계획할 시간이라던가가 필요하죠..

    가는 날 되면 은근히 스트레스 받아서 미리부터 겁 먹어요

    그렇지만 막상 시댁 가면 잘 먹고 잘 놀다가 와요..
    그러니 원글님 이상한건 아니에요.

    그리고 앞으로 남편분한테 시댁 가는건 우리 둘이 시간 맞춘뒤에 시누이랑 이야기 하라고하세요
    나만 쏙 빠진 느낌 들잖아요..

  • 2. 당근..
    '08.11.3 10:30 PM (121.165.xxx.105)

    안이상하죠.. -_-;;;;;

    남자들 디게 웃겨요 그쵸...
    더 웃긴건.. 정작 시댁에 가서... 자기는 방에 콕 들어가서 안나온다는거.. -_-;;
    뻘쭘하게 앉아서 어머님 말상대 해드리는거... 진짜 싫어요.. -_-;;;;
    너네 엄마지 내엄마냐~!!!!!!!
    너가 할 효도를 나에게 미루지 말아라 제발~!!!!!!!

    신랑이랑 이 문제에 대해서 많이 얘기 하세요..
    저도 끊임없이 얘기해서 지금은 좀 많이 달라졌어요...
    꼭 저랑 의논해서 날짜 잡구요...

    저와의 데이트에 눈치없이 시부모님, 시누이 안불러요.. -_-;;
    신혼초에... 겨우겨우 시간맞춰서 데이트하려고 잡아놓으니...
    툭하니~ 시어머니께 같이가자고 하더라구요.. 헉........

    다녀와서... 한참 얘기했어요...
    쉬려고 가는건데... 어머님과 함께 가면 난 그게 쉬는게 아니라... 또다른 일이 된다고...
    첨엔 이해를 못하더라구요...
    너네엄마인데 내가 왜 편하겠냐고... 한참 얘기했더니.. 알아먹더라구요...

    남자들은 진짜 몰라요...
    백번쯤 얘기하면 알아들을수도 있으니... 자꾸 얘기하세요...

    시댁은 백번가도 안편해요.. -_-;;;

  • 3. 무지개
    '08.11.3 10:37 PM (59.7.xxx.221)

    당근님
    너네 엄마지 내 엄마냐 ㅋㅋㅋ속이 시원하네요 오늘은 삐짐모드이니 내일은 대화모드로
    감사합니당~~`

  • 4. ...
    '08.11.3 10:38 PM (116.39.xxx.70)

    백번이야기해서 알아들으면 이해력이 빠른남자라고 할수 있습니다.
    평생학습이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 5. 무지개
    '08.11.3 10:46 PM (59.7.xxx.221)

    ...님 헉ㄱㄱ 평생학습이요!!! 시누이랑 이야기 하는게 빠른가요?

  • 6. 노노노
    '08.11.3 11:10 PM (121.165.xxx.105)

    그래도 남편이 나아요.. -_-;;

    시누이는 절대로 내 편이 아니랍니다... -_-;;;
    시누이는 시누이네 엄마편이예요.. -_-;;;;;
    어쩔땐 내편같기도 하지만.. 궁극적으론 엄마편이니까...
    절대절대절대 안되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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