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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폭파 후에 허망해서 올림-그 이혼재혼녀에게
다 쓰고나서 글 등록을 클릭하니, 원본글이 없답니다.
좋은 댓글은 아니고... 지독한 비난댓글이지만
허망해서 따로 올립니다.
무슨 글에 대한 것인지는 아는 사람은 알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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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기분 안 좋을 땐 자식이야 어떻게 되든간에
남편과 이혼하고...
이혼해놓고도 이혼전처럼 남편과 한집에서 태연하게 살고,
남편이 이혼 전의 상태처럼 생활비 다 대게 하고...
법적은 책임은 없애고, 감정상의 의무도 내려놓고,
그러면서도 남편과 결혼생활을 유지하는 것은
정말 자존심을 땅바닥에 버린 것 아닌가요?
결혼은 경제적으로 합쳐야 하고, 자식양육도 공동책임져야 하고,
감정상의 결합도 필요하고 법적인 뒷받침도 필요합니다.
그런데 나하나 편하자고, 남편과 법적으로 헤어지고, 남편에게 모질게 대했으면서
자식양육과 경제적 의존은
거지처럼 전남편에게 뻔뻔스럽게 기댄
기생충 같은 여자군요.
그래놓고
전 남편에게 그렇게 모질게 못됐게 외롭게 대했으면서
그 남편이 바람났다고 그 남편을 몰아세우고
혹시나 그 여자에게 남편을 빼앗길까봐
아니 남편의 돈을 빼앗길까봐
부랴사랴 혼인신고 새로한
지극히 이기적이고 추잡한 여자입니다.
이혼한 남편에게 새 여자가 생기고나서야 서로 사랑함을 깨달았다구요?
그렇게 사랑한 남편에게 아직도 원망하고 푸념하고 달달볶고 싶나요?
오로지 자신의 감정만 중요하고
남은 나를 위해서만 존재하는 4살짜리 어린 아이의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언젠가 남편이 정신차리면 ...
당신에게서 탈출할려고 발버둥을 치겠죠.
다행히도 당신같은 여자를 좋아한다고 해달라는 대로 이혼해주고
해달라는대로 양육비대주고
해달라는대로 재혼해주니...
내가 그 남편의 어머니라면
땅을 치고 통곡하겠습니다.
먼 훗날 님의 아들이 당신같은 여자와 만나 결혼하지 않기만 바라겠습니다.
하도 기가 막혀 온갖 독설이 다 나오는군요.
1. ..
'08.11.3 10:08 PM (83.78.xxx.240)추천 백만개 드립니다. 저도 글 폭파한 거 보고 어이없더군요.
2. 솔직히
'08.11.3 10:10 PM (222.101.xxx.153)서류상으로 이혼하고 생활비 받고 다른 여자도 못만나게하고 남주기 아까우니 다시 혼인해서 다른 여자 만났다고 달달볶고..
그래도 그 원글분 남편분이 좋다 그러고 살겠다는데 우리가 어쩌겠어요
문제는 원글님이 뭐 잘한게 있다고 이런글을 올린건지 그게 궁금하다는거죠
혹시 남자하나 완전 손바닥안에 갖고놀며 사는거 자랑할려고??
아니면 혹시라도 그 여자분을 같이 욕해달라는건 아닐테구요
그글엔 정신사나와 댓글 안달았지만 솔직히 궁금해요 그분 글올린 의도가 뭔지..3. 에고
'08.11.3 10:12 PM (121.151.xxx.149)저도 그글읽고 이렇게사는사람도 있구나 하는생각이 들더군요
저는 몇번의글로 그사람을 다 판단할수없으니 그사람이 그렇게 행동하게 된것은 다른이유도있을것이라고 생각하기에 험한 말은 쓰기 싫네요
일상생활글들은 복잡한 내마음을 다 꺼내어 놓기 힘든부분이 있기에 한쪽에만 포커스를 맞추다보면 모든면면을다 쓸수없게 되더군요
물론 말할때도 마찬가지이긴하지만요
그래서 원글님을 나쁘게 생각하지는않아요
그글이 전부라고할지라도 사는 모습이 다 다르다라고 생각하고 싶기도하고
나또한 모든사람들에게 내행동을 다 이해받을수없기에 더욱더요
그러나 꼭한가지 말하고싶은것은
이제 그 모든것을 다 잊어버리고
남편과 아이들과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그여자에대한 마음도 그동안 남편이 님에게 한 모든것들도 다 잊어버리고
이제부터 처음다시 시작한다는마음으로 다시 시작하시길
그런마음이없다면 지금이라도 깨끗하게 헤어지심이 좋다고요4. 애들 때문에
'08.11.3 10:20 PM (118.221.xxx.19)남편은 다시 합친거지요.
남자들 중에도 여자가 바람펴도 아이들 생각해도 참고 사는 사람 많습니다.
제 주위에도 정말 이상한 여자랑 사는데 애들 생각해서 이혼 안하고 산다는 남자도 있습니다.5. 저도2
'08.11.3 10:20 PM (59.10.xxx.143)농담이 아니라 그 분 병원 가셨으면 좋겠어요.
일반인의 사고방식과는 너무 거리가 멀어서 모르는 저도 갑갑하더군요.6. 전에
'08.11.3 11:41 PM (125.178.xxx.15)어느글 댓글에 올라왔던 내용이랑 거의 같은데요
그여자가 바람펴서 남편이 이혼해줬다는데
혹 같은이 아닌가요7. 헐..
'08.11.4 12:38 AM (122.43.xxx.94)저도 그 글 읽었었는데, 그 분 정말 정신병자 아닌가요?
세상에 돌아이들 은근히 많고 무섭네요..8. 음..
'08.11.4 10:18 AM (211.208.xxx.65)위의 그 원글님.
다시 글쓰지만 참 이기적이십니다.
평범한 분은 아니십니다.
저도 원글님처럼 그런 생활방식을 꿈꾼적이 있습니다.
남편에게 마음은 없지만 경제적인 뒷받침없이는 아이를 키울수가 없으니 남편은 하숙생처럼 그렇게 집에서 그냥 살고 아이 양육비대주고 하숙비조로 생활비 조금 내주고 그러면 서로 불편없이 살수있지않을까..
아마 남편도 어쩌면 아이 생각해서 님 남편분처럼 그렇게 살아갈수는 있을겁니다.
여기까지는 서로가 이기적인 선택을 한 부분이 되겠지요.
하지만 제 3자인 그 여자분은 남편을 진정으로 사랑했습니다.
서류상 이혼이고 아이때문에 한집에 산다는 말을 믿었을거구요.
그리고 어쩌면 그 여자분의 모성본능이 발동되었겠지요.
불쌍한 남자를 내가 구제해줘야겠다하는..
그래서 그런 상황이 벌어지게 된거구요.
원글님은 자신의 입장에서만 보고계시니 철저하게 원글님이 피해자인것처럼 생각하시는데요
제가 이렇게 얘기해봐야 원글님은 전혀 이해못하실겁니다.
악담이 아니라 자녀가 있으시니 그 자녀들이 아들이나 딸이 있다면 각각 남편입장에 처한다면, 딸이 그 3자 여자입장에 서있는 경우가 생긴다면 어떨까 한번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따님이 원글님같은 입장에 처한다면야 더할나위없이 지금의 남편분같은 사람을 만나서 재결합이 베스트겠지요.
그렇지만 3자 여자의 입장이 된다면..........그것도 전처가 이후에도 계속 괴롭힌다면..........9. 네
'08.11.4 11:29 AM (210.105.xxx.12)네 원원글님 이제 그냥 가세요.
결국 남들이 달아주는 충고 아무것도 귀담아 듣지 않고
자기 합리화(혹은 사연 설명) 하시는 모습 보니 제가 다 지칩니다.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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