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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클레오파트라

굳세어라 조회수 : 222
작성일 : 2008-11-02 23:04:56
오랜만에 근 5년만에 이벤트에 당첨되었네요.  마지막으로 간게 2003년 12월 23일쯤이던가.. 25일이던가.. 그때 모 화장품회사에서 하던 이벤트에 당첨되서 갔더랬죠.  한번도 당첨된적이 없었는데 얼마나 좋던지.   클레식공연이었는데 노무현대통령도 왔었죠.  그래서 그냥 좋은 인연인가 보다라고 나름대로 해석하기로 했죠.  그후 한번도 신청한 적이 없다가 이번에 이벤트 메일이 왔길래 응모했는데..  꿀꿀한 이때에 참 기분좋은 소식이라 냉큼 간다고 했네요..  알고보니 사실 당첨된건 아니고 않간다고 한 사람이 많았는지 밀려밀려 저한테까지 전화가 온거였죠.  암튼..

서두가 길었죠..  그래서 클레오파트라 봤는데요.  저는 오후 3시에 박지윤이 나오는 뮤지컬 봤어요.
전 박지윤 목소리 비주얼 다 좋던데..  그거 끝나고 나오는데 제 옆에 앉아있던 여성분 두분이 막 욕을 하더군요.  주제에 할생각을 말지 왜 했냐.  게 목소리 맞춰주려고 다른 배우들 목소리 작게 해주는거 봐라..  그래서 다른 사람 목소리까지 죽이더라..  
처음 박지윤이 노래부를때 생각보다  괜찮네 했는데 점점 조금 숨가뿐것 같은 느낌은 들었어요.  듣는 제가 다 긴장이 다 되더군요.  끊어질듯 이어지는것 같아서..  그래도 나름대로 괜찮았는데.. 김선경이 주인공으로 나온 그건 어떠했는지 궁금하네요... 느낌이 많이 틀릴것 같아요.  
박지윤은 가수용 목소리라는 생각이 들긴 하더군요.  아무래도 호흡이 짧은...

궁금해요...  김선경씨의 카리스마가 어떨지..
IP : 116.37.xxx.17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듣기로
    '08.11.2 11:15 PM (220.75.xxx.15)

    김선경의 포스를 박지윤이 못따라간다는군요.
    그래도 매번 나아지고 있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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