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24개월 아기랑 겨울 보내기..

벌써 걱정 조회수 : 558
작성일 : 2008-11-02 12:01:16
24개월 남자아기랑 긴긴 겨울을 어찌 보낼지 걱정이네요..
지금은 1주일에 한번 문화센터, 가끔 만나는 동네 친구 2명, 가끔 마트나 시장 가기, 놀이터 가기 정도인데요..
12시, 1시에 낮잠 자서 3,4시에 깨면 밥 먹고 나면 5시라서 어디 가기 어둡고 날씨도 추워지고 해서 하루종일 방콕할 때도 많아요..
오전에 낮잠 자기 전에 나가면, 잘 시간 되면 징징대고, 자꾸 안으라고 해서 다니기가 힘들구요..자는 게 예민해서 이웃집에 갔다가도 잘 시간 되면 집에 와서 재워야 해요..

벌써 이러니 긴긴 겨울 어찌 보낼지 걱정이 태산입니다..^^;;
엄마랑 둘이 있는 시간이 많아서 지루해하는 거 같아 걱정되기도 하구요..
이맘 때 애기랑 겨울을 어떻게 보내야 하나요? 장난감을 많이 사주는 게 좋을까요?
참고로, 친정, 시댁, 친구네 집이 다 멀어서 다니기가 힘들어요..
다른 애기엄마들은 어찌 지내시는지, 이 시기를 어찌 이겨내셨는지(?) 궁금하네요..^^
IP : 221.151.xxx.2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1.2 1:01 PM (218.209.xxx.252)

    장난감도 좋지만 책읽기와 만들기 등이 가장 좋죠.
    서점에 가면 그 시기 아이들이 좋아할 스티커북 같은 책도 많고 가위랑 풀로만 간단한 공작이 가능한 책도 많아요.
    울 아들도 고맘때 스티커북이랑 퍼즐 제일 좋아했어요. 만들기는 의도는 좋았는데 제가 좀 귀찮아 하고 손재주가 별로 없어서 ㅎㅎ
    퍼즐놀이 시간도 잘가고 아이랑 같이 맞추면 집중력도 좋아지고 재미있어해요

  • 2. 벌써 걱정
    '08.11.2 1:08 PM (221.151.xxx.20)

    네..감사합니다..아기가 책은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요즘 스티커북은 하고 있는데, 것도 좀 하더니 시들해졌는지 흥미없어하네요..퍼즐을 사야겠네요..^^

  • 3. ...
    '08.11.2 2:44 PM (125.177.xxx.26)

    겨울학기 문화센타라도 하나 다니세요
    움직임 많은 아이들은 집에만 있음 힘들어요
    그리고 책 좋아하는건 습관이에요 자꾸 읽어주어야 좋아하게 되죠 지금 흥미 잃으면 나중에 힘들어요
    매일 읽어주세요

  • 4. 아기엄마
    '08.11.2 3:33 PM (220.74.xxx.65)

    저는 마니또에서 나오는 유모차커버 업그레이드 되서 유모차전체를 다 감싸주더라구요. 여기 태우고 아파트 산책하고 마트도가고 그래요. 집에선 책도보고 온갖 살림살이 꺼내서 놀구.. 일부러 씽크대 한쪽에 아기 만질것만 넣어놨더니 매일 열어요. 서랍도 아기전용으로 하나 만들어서 꺼내라 하고.. 동요 틀고 같이 춤추고.. 옆집 같은개월 아기네도 놀러가고...
    원목으로 된 도형끼우기 도형 맞추기 이거 요즘 좋아해서 같이 해요.
    유모차 잘타면 커버씌워서 나가면 한겨울에도 끄덕 없어요.

  • 5. 알밤엄마
    '08.11.2 4:49 PM (211.212.xxx.62)

    울 아가는 모래놀이를 좋아하는데 맨날 밖에 데리고 나가기도 귀찮고, 춥고, 지저분해지는 것도 싫고...그래서 동해안에 놀러간 김에 모래를 한봉지 퍼 왔어요.
    넓고 큰 다라이에 넣어서 잘 씻어 말린 뒤 베란다에 돗자리 펴고 그 위에 놓고 놀게 했어요. 샤워나 목욕 시킬 계획이 있으시면 그 직전에 놀게 하시고, 샤워 시키시면 완전 편해요.
    아무거나 집어서 입에 넣는 나이가 지나면 이렇게 놀게 하셔도 좋을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4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7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4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5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4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9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2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0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5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