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 글쓰는데요. 82에 드나든지는 얼마안되었어요.
그런데 여기 분위기 너무 좋네요~ 친구랑 수다떠는 것처럼 편안하고...
아까 어떤 글 댓글보니깐 여자는 나이들수록 보석보다는 애기같이 뽀얀피부가 재산이라던데...
저도 지금 피부가 나쁜편은 아니지만
주변 친구들을보면 확실히 20대 초반이랑은 피부 상태가 다른게 느껴지긴 하네요;;
여자는 25살 넘으면 팍 늙는 느낌?
손예진도 요새 보면 확실히 늙은 것 같고....송혜교도 나이가 들어서인지 예전 미모는 아닌 것 같네요.
노화라는게 어쩔 수 없는 거긴하지만 관리해주는 거랑 안하는거랑 차이는 나겠죠?
근데 저는 흔히 말하는 '관리'라는게 어떤건지 모르겠어요.
좋은 화장품쓰고 자외선차단 잘 해주고 규칙적인 생활하고 피부관리실에서 꾸준히 관리받는게 다인가요?
돈을 피부에 쓰면 쓸수록 유지는 될 것 같지만 또 어떤 사람보면 예외라는게 있잖아요.
관리를 전혀 안해도 타고난 피부...
저는 이제부터 노화방지에도 신경써야 된다는 생각에 얼마전에 처음으로 10만원 넘는 화장품 사봤는데요..
랑* 에센스인데 13만원이나 하더라구요..노화방지 피부밸런스 유지, 유해물질로부터 보호등등
피부가 새롭게 태어난다는데
촉촉한거 빼고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이걸 앞으로 계속 사용해야 할지..이걸 꾸준히 쓰면 정말 노화가 덜 될까요?^^;
저는 제가 피부가 늙어가고 이제 슬슬 예전같은 미모(?)를 유지할 수 없게 된다는게 벌써 두려워요.
옛날 사진을 보면 지금보다는 촌스럽긴 하지만 뭔가 풋풋한 모습이 있었는데..
82님들 중에 정말 결혼하고 애기 낳고도 남다른 피부를 자랑하시는 분들 비결이 뭔가요?
타고 나신건지, 돈을 많이 투자하시는지, 긍정적인 마인드때문인지 궁금하네요!
처음 글이라 쑥스러워서 횡설수설하긴 했지만
요새 부쩍 화장할 때 도드라지는 눈밑 잔주름이랑 다크서클 때문에 고민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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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피부가 권력이라죠? 26인데 피부관리 어떻게하죠?
바나나 조회수 : 1,622
작성일 : 2008-11-02 02:38:31
IP : 116.45.xxx.5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11.2 6:46 AM (211.55.xxx.165)좋은 나이시네요.
화장 가급적 하지 마시고 자외선 차단에 최선을 다하세요.
스트레스, 음주, 흡연 절대 피하시구요.
이게 일단 기본입니다.2. ..
'08.11.2 6:56 AM (124.54.xxx.70)방법을 잘모르겠다면,.피부과나 피부관리실 같은곳을 방문해 도움을 받아보세요.. 처음에 목돈이 들수있지만, 확실하게 방법을 배우게 되죠. 몇달 다녀보면, 자신의 피부도 파악하게 되고, 방법이 머리에 들어올것입니다.
그리고.. 타고난 피부.. 정말 몇 안됩니다.. 오히려 타고난 애들이 피부에 더 관리하고 난리더군요..3. 피부는
'08.11.2 9:21 AM (86.148.xxx.51)80% 이상이 유전이라고 피부관리사가 그러더군요.
즉 타고난 피부가 가장 중요하다는 얘기죠.
그러나 극소수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돈을 들여야 유지됩니다.
본인이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하면서도 간편한 관리는 자외선 차단이고
다음은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처음에는 피부관리실, 다음은 피부과지요.
경험상 비싼 화장품보다 전문가의 손길이 훨씬 가격대 성능비가 우수하더군요.4. 타고납니다
'08.11.2 2:20 PM (211.192.xxx.23)전 세수도 안하고9아마 이게 주효한듯해욯ㅎ)심한 변비에 올빼미생활 20년인데 피부 좋거든요,,
남들이 관리 뭐 하느내고 묻는데 안 씻는거 외엔 별거 없어요ㅡㅡ세수하면 물기 안 닦고 질질 흘리고 다니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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