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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워죽겠어요...

속상해 조회수 : 2,997
작성일 : 2008-11-01 14:59:14
비슷한 시기에 애기낳은 엄마가 있는데 애낳기전보다 살이 더 빠져서 먹고싶은거 다 먹어도 살이 안찐대요...

체질이겠죠?

저는 애키우느라 힘든데도 살이 안빠져 먹는것도별로 없는데 굶어야할판이고...흑흑

그 애기엄마만 보면 부러워 돌아버리겠네요...애땜에 운동할 시간도 없고...한약으로도 살 뺀다는데 그건 겁이나서 못하겠네요.........

무조건 굶어볼까요?ㅠ.ㅠ
IP : 122.36.xxx.21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1.1 3:05 PM (210.222.xxx.41)

    우선 이쁜애기 키우는데 매진하셔요.
    애기도 있는데 굶다가 큰일납니다.
    애기 잘때 스트레칭이라도 하면서 기초체력도 기르고 유연성도 기르다가 애기가 좀 큰다음에 다이어트 하시구요.
    개중에 축복 받은 몸들이 있지요.
    그렇지만 우쩌겄어요.그 사람은 그 사람이고 나는 나 인걸요.
    애기도 이쁘게 키우시고 원글님도 활기차게 사셔요~~

  • 2. ...
    '08.11.1 3:06 PM (211.245.xxx.134)

    원글님이 부러워 할만한 사람 접니다. 근데요 부러워 안하셔도 돼요
    식욕도 별로없고 살도 절대로 안찌지만 기운없어 죽을지경입니다.ㅠㅠ

  • 3. 윤주
    '08.11.1 3:52 PM (99.232.xxx.159)

    애가 몇개월인지 모르지만...

    나도 백일지날때까지 얼굴도 달덩이같고 허리도 애기 낳은것 같지않고 두리둥실 하더니... 모유 먹이니까 5개월 지나면서 부터 서서히 빠지기 시작해서,
    애 키우느라 잠 자다 자꾸 깨고 기져귀 빨고 개고 넘 힘들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저절로 살이 빠져서
    이웃집 아줌마들이 누구누구 엄마 좀봐 오징어 뱃가죽 됐네 막그러고 놀렸었어요.

    그러고 애 둘 다 키우고 나서 몸이 편하니까 다시 살이 쪘지만...

  • 4. 속상해
    '08.11.1 4:13 PM (122.36.xxx.218)

    이제 6개월 접어드는데...더 힘들어야하나..ㅜ.ㅜ

  • 5.
    '08.11.1 10:33 PM (125.182.xxx.134)

    지금 아기 돌쟁이인데 아기 낳기전 몸무게로 돌아갔어요
    모유수유만 하고 아기 보는거 거의 저혼자 도맡아 하고 있어서 힘들구 밥도 못챙겨먹을때가 많아서죠
    아직도 밤마다 몇번씩 깨서 깊은 잠 자기 힘들구 걷기 시작하면서 하루종일 쫓아다니구요
    제 주위는 아기 돌때쯤 되니까 예전 몸무게 찾았어요

  • 6. 무조건
    '08.11.2 2:10 AM (211.41.xxx.51)

    굶으면 빠른시간에 노화에 병 얻습니다
    사람마다 다 다르니 인내심을 갖고 천천히 하세요

  • 7. 맞아요
    '08.11.2 10:38 AM (222.101.xxx.153)

    저도 비슷한 시기에 아기낳은 엄마가 백일지나니 살이 다 빠지더라구요
    근데 좀만 힘들면 볼이 움푹패이고 까칠해지는게.. 정말 안쓰러워보입니다
    그냥 건강 잘 챙기시고 살은 돌지나 천천히 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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