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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늦되었던 엄마들 봐주세요~

아기엄마 조회수 : 1,558
작성일 : 2008-11-01 12:26:03
제목그대로 발달이 늦었던 엄마들 봐주세요...

첫아기에요...

근데 발달이 넘 느린거 같아서 걱정이에요

지금 꽉 채운 10개월인데 아직 기지를 못합니다.

백일에 완전히는 아니고 70%정도 목가눴는데 저도 백일때 고개를 못 가눠서

저 닮았다 했습니다.

뒤집기는 150일정도에 하구요..

되집기는 못하는건 아닌거 같은데 본인이 잘 안하네요...

뒤집기후에 배밀이하거나 기고 앉고 잡고 서고 해야 하는거죠?

울아들은 배밀이도 안하는거 같아요

그냥 엎드렸다가 슈퍼맨처럼 하늘 날으는 자세했다가(요새는 이것도 잘 안하고...)

상체를 가슴위까지 팔펴서 세워서 뒤로만 쑥쑥 밀고 다녀요...

소아과 샘이 8개월에는 기어야 한다는데 벌써 2달이 지나도 길 기미가 없습니다.

앉혀주면 앉아있기는 합니다. 허리를 쭉 펴기도 하는데 아직은 힘든지 좀 굽혀서

앉아 있기도 하구요

다른 이유땜에 아기가 태어나서 검사(뇌쪽-아기머리가 커서 기질적인건지 아님 다른 문제가 있는건지

확인차...)하려구 인큐에 있었는데

그때 각종검사 다했는데 문제없다고 퇴원하고

또 다시 추적 확인차 MRI 번, 10월초에 최종확인차 CT 한번 찍었어요...

근데 문제 없다고 하셨어요.

넘 느리니까 시댁에서 너무 걱정하시네요...ㅠ

시댁에는 말씀안드리고 7개월때부터 재활의학과 외래 2달에 한번 받구

매주 한번 물리치료하는식으로 운동다니고 있어요...

근데도 아기가 발전이 없는거 같아요 ...ㅠㅠ

재활과 샘이랑 물리치료 샘은 한꺼번에 다 따라갈수 있다 뭐 그런식으로

갈때마다 크게 걱정하는 식으로 말씀은 안하시드라구요...다행인건지 뭔지...ㅠㅠ

아기가 참 순해요...이것도 연관이 있을까요?

뱃속에서도 참 순하게 놀았어요. 태동도 가끔씩...

키가 커서(77센티) 그런지 제가 잘 못 먹여(모유수유)그런지 애가 짱짱한 맛이 없네요...

아는 언니가 10개월짜리 애가 이렇게 힘없는건 첨이라고..

짱짱한맛이 없어요...재활샘이 근육긴장도가 좀 떨어진다고 하셨었네요...ㅠㅠ

돌잔치는 잡았는데...기거나 앉거나 이러질 못하니 돌사진도 안 찍을라구요...ㅠㅠ

막상 돌때는 못 걷더라두 기고 앉기라도 해야할텐데...

첫아기라 그런지 더 걱정이고 맘이 너무 안 좋아요...

요새 늘 그 걱정에 제가  삐쩍삐쩍 말라갑니다.ㅠㅠ

느렸지만 다 따라가나요? 아기 키우신 선배 어머님들 좀 알려주세요 ㅠㅠ



# 출산과 아기 검사는 신촌에 있는 대학병원서 하구 재활과 운동도 거기서 하고 있습니다.
   큰병원 가보라고 하신분이 있어서요...그 정도 대학병원이면 믿고 따라갈만 하겠죠? ㅠㅠ
IP : 116.127.xxx.15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1.1 12:31 PM (211.224.xxx.152)

    너무 걱정마세요
    느려도 다 따라갑니다
    크고보면 따 똑같습니다

  • 2. 걱정뚝
    '08.11.1 12:33 PM (121.151.xxx.149)

    큰병원에가서 꼭 확인하세요
    그냥 늦된아이가 있지만 아픈아이도 있을수있으니까요
    아픈아이라고하면 거기에 맞게 치료하면좋고 그냥 늦된아이라면 맘편히 아이 키울수있을테니까요

  • 3. ..
    '08.11.1 12:35 PM (115.22.xxx.203)

    너무 안타까워 댓글 답니다.
    일단 재활치료를 꾸준히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부디 마음 크게 먹고 희망을 잃지 마시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 4. ^^
    '08.11.1 12:36 PM (116.41.xxx.180)

    저두 7개월짜리 아가를 키우고 있는 엄마에여,,
    아가들에 따라 느리기도 하고 빠르기도 하더라구여,,전 아가랑 늘 저만 단둘이 있었거든여,,그랬더니 아가가 잘 놀지도 못하고 밝지도 못하고 소리도 못내더니,,
    친정집에 와서 여러사람보게 하니까 명랑해지네여,,친정어머니께서 뒤집는 연습도 시켜주시고 걷는연습 다 시켜주시고,,눈으로 어떻게하는건지도 보여주시고,,저두 아가가 못기어가서 걱정많았는데,,앞에다가 소리나는공놓고,,,축구처럼 숫골하고 혼자 오두방정을 떠니 아가가 공을 흔들고 굴리고 그걸 따라 기어가더라고여,,,님 너무 님이 안고만 키우지 마시고 눞혀놓으셔서 주변에 흥미있는것들을 놓으시고 연습도 자꾸 시켜주세여,,아래서 발바닥에 힘을 줘서 밀어주시고..
    아가들이 곰새 따라하더라고여,,그러니 넘넘 걱정마세여,,병원에서도 아무 이상없다는데,,님이
    혼자 넘 힘들어보시네여

  • 5. .
    '08.11.1 12:37 PM (222.232.xxx.52)

    배밀이 안할 수도 있어요
    우리집 둘째가 배밀이 단계에서 배밀이는 안하고
    방안을 굴러서 돌아다녔어요.

  • 6. 뱅뱅이
    '08.11.1 12:37 PM (58.225.xxx.58)

    혹시 앉게 해놓으면 앉아있나요?

    울아들놈이 뒤집기도 못하고 기지도 못하고 ....

    근데 세워놓으면 또 서있고 (잠시)

    백일전가지 사람손을 안타서 머리도 못가누고 (지금 납작이)

    근데 걷두만요 (눈물이 주르륵..)

    친정엄마가 백일때 아이보고 혼비백산

    소아과랑 대학병원 다댕기구 밤새도록 거실에서 둥게둥게 하시면서 애 세워보시구

    혼많이났어요 지힘들다구 애 업고다니지도 않아서 저런다구

    저 관절염 너무 심하고 맏이도 아들인데다가 엄청 개구쟁이라서....

    지금은 멀쩡해요 근데 체질적으로 근육이 없다네요

    헬스를 오래 다녔는데도 몸에 알통도 안생기구 말그대로 짱짱함이 없어요

    체질적으로 근육이 안생기는 사람이 있다네요

    그래서 울신랑 유심히 봤더니 똑같더라구요

    운동 엄청 좋아하는데 남성미가 없어요 ㅋㅋㅋ

    병원에서 괜찬다고했으면 조금씩 데리고 야외로 다니면서 운동 시키세요..

    걷게 되믄 소식 알려주세요.

  • 7. ....
    '08.11.1 12:40 PM (61.102.xxx.225)

    아이를 수백명 보는 전문재활치료샘이 걱정하지 말라고 하셨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겁니다.
    저희 아이는 36개월인데 다른 아기 엄마들은 '또이또이한 18개월인가보다'합니다.
    걱정스러워 게시판에 질문하면 댓글은 '기다리면 다 한다'였고 친구들이 극성맞은 엄마라는 듯이 대할땐 상처받았지요.
    일반아이를 둔 엄마들에게 질문하지 마시고 네이버 '거북이사랑'까페에 가입하셔서 조언을 얻어보세요. 몇 년간은 인내하셔야 해요. 다른 아이들을 보지 말고 관심도 끊으시고 내 아이만 보세요. 어휴 요즘 아이들은 어찌나 빠른지 정말 초조해지더라구요.

  • 8.
    '08.11.1 1:18 PM (116.127.xxx.23)

    우리애도 백일때 목도 완전히 못가누고 10개월때 기기 시작했거든요 근데 그거 병원다니면서 물리치료받아야하는 큰일이였군요 전 제가 운동신경이 없어서 애도 그러려니하고 걱정도 안했었거든요 그리고 걷는건 15개월에 걸었어요 근데 지금 4세인데 (38개월인가?)인지력같은건 남들보다 뛰어난거같아요 암기력도 좋고 영어도 한번 가르쳐준거 절대 잊지않고 문장자체를 다 외워버리거든요 그냥 운동신경부분에서 좀 느린거아닐까요

  • 9. ...
    '08.11.1 1:26 PM (121.133.xxx.174)

    괜찮겠지만...
    그래도 큰병원에 꼭 가보세요....

  • 10. 이오
    '08.11.1 1:38 PM (121.137.xxx.11)

    혹시 머리가 큰가요?; 머리가 무거워서 그럴수도 있꼬 애기 성격일수도 있꾸요^^;;병원에서 괜찮다는데 걱정마세요! -15개월에 걸은 사람이;;

  • 11. 달나라
    '08.11.1 1:44 PM (211.196.xxx.156)

    우리 둘째가 뒤집기를 7개월쯤 했어요.
    11개월쯤 기기 시작했고, 보름뒤에 혼자 앉더군요. 그런데 잘 기어다니지도 않았어요.
    그러다가 17개월쯤에 걷기 시작했었어요.
    병원에서는 별 이상이 없다고 했지만..저도 정말 걱정을 많이 했던 기억이 있네요.
    다른 능력은 오히려 다른 아이들보다 좋은 편인데 지금(32개월)도 운동 신경이 좀 더딘것 같아요.
    애아빠가 그런 편이었다고 하고, 첫째도 그랬거든요.
    첫째가 지금 초등2학년인데 이번 운동회에 가보니까 다른 아이들보다 쌩쌩 더 잘 달리더라구요.
    병원에서 괜찮다고 했으면 좀 더 기다려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12. 원글님
    '08.11.1 2:01 PM (211.192.xxx.23)

    힘드신거 이해하는데 지나고나면 웃으면서 얘기하실수 있으실거에요,,
    저도 근육 0%에 도전하는,,잘 앉지도 않고 걷지도 않고 주로 누워있는 아줌마거든요,,
    재활의학과에서 이상없다고 햇으면 큰 걱정 마시구요,,유모차 태우고 자주 데리고 나가 주세요,,신기한거 보면 애가 반응을 할겁니다...

  • 13. 병원에서
    '08.11.1 3:25 PM (203.130.xxx.40)

    아무 이상 없다고했으면 늦되는 걸꺼예요.
    저희 둘째 머리 정말 크게 태어나서 신생아실서보니 다른아이 두배는 되겠더라구요..
    그 때 이상 있을까해서 별검사 다했는데 정상이라했었구요.
    백일때 목 가누는건 상상도 못했었어요.
    6개월 넘어서도 완전히 아니고 약간가눴구요.
    뒤집기도 안하고 배밀이도 안하다 8개월때 감자기 배들고 기어다녔고 걸음은 15개월돼서야 걸었어요.
    걸으면서도 좀 빠르다싶으면 머리 무게를 못이기고 머리통부터 꽈당하고 넘어지고..수박 참 많이 깼네요..
    순하다 순하다..정말 울음소리 한 번 안내고 컸어요..응애응애 운적이 단 한번도 없고 어~`응~~이런식으로 갓난이대부터 요구사항 있을때는 우는대신 표현을 했구요..
    말도 어찌나 느렸는지 두돌돼도 단어로만 나열하지 문장을 못말하고..

    바보만 아님 다행이다 생각했고 공부는 당연히 못하리라 생각하고 즐겁게 인생 살도록만 키워주자했는데..
    초등학교 아무것도 안가르쳐서 들여보냈는데..선생님이 면담요청하셔서 가보니 애를 도대체 선행학슴을 얼마나 시킨거냐고..그 대만해도 요즘처럼 선행학습을 안하던 때인데 애를 너무 가르쳐보내면 공부에 흥미잃으니 적당히 하시라고 충고의 말슴을 해주시더라구요...
    어리벙벙해서 무슨 말씀인지 모르고 집에 왔는데..
    알고보니 천재였더라구요..왜 그걸 8년동안이나 모르고 살았던건지...
    지금 고2인데 머리통이 보통사람보다 작게 보여요.키가 워낙 커서요..186이나 되구요.
    운동은 만능이고 머리도 좋아서 공부 안하고 노는 아이처럼 남들에게 보이는지 공부 못하는줄 알더라구요..성적이 탑인데 자랑을 안하고 매일 운동다니고하니 공부는 포기한 줄 아는지..

  • 14. 발달지연
    '08.11.1 3:34 PM (121.165.xxx.21)

    우리아이도 느리고 참 순했어요
    기지않고 바로 걸었는데...그게 그렇게 문제가 될줄은 꿈에도 생각못했죠
    어릴적부터 발달이 조금씩 느렸는데 그게 모든 운동발달, 언어에 영향을 미치더군요.
    벌써 재활의학과에 다니신다니 급하게 생각하지마시고 꾸준히 해주세요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적절한 시기에, 알맞은 자극이 되지않아서 그랬던면도 있었던것같아요.
    아이와 열심히 놀아주시고, 많이 움직이게 해주세요
    지금은 아이가 너무 어려서 발달지연이다 아니다 말할수 있는 단계가 아니니 넘 걱정마시구요^^

  • 15. 몸무게가 나가면
    '08.11.1 3:47 PM (58.140.xxx.132)

    좀 느려요. 작고 몸도 날창한 애들이 움직임도 빠릅니다. 배밀이나 기기 걷기는 아이마다 하는 행동도 다 다르고요. 배밀이 잘 안하고, 기기도 희안하게 기고,,,그래도 잘 걷고 뜁니다.
    선생님이 이상없다. 하였으면 이상없는 아이입니다. 다만,,,기질상이나 머리가 좀 늦되는 것 뿐 일 겁니다.

  • 16.
    '08.11.1 6:05 PM (117.20.xxx.71)

    생각엔 아기의 성격이 한몫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원글님 말씀처럼 아기가 순하고 활동적인걸 좋아하지 않음
    몸도 많이 안 움직이고 싶어 할테니까요.

    너무 걱정은 마세요.^^

    차츰 나아질거에요.

  • 17. 신경
    '08.11.1 6:54 PM (116.39.xxx.156)

    재활치료 꾸준히 받으시고 아이를 집에서도 운동시키시고 열심히 놀아주셔야해요. 댓글에 괜찮다는 분들이 많지만 제 아이가 15개월에 걷고 조금씩 늦었을뿐 별다른 문제는 없는데 38개월인 지금 언어와 사회성이나 인지가 많이 늦어요. 네이버에 거북이사랑까페 회원이기도 한데요, 지능이 나빠서 그럴수도 있다는 말에 하루하루 노심초사 지냅니다. 아기를 많이 웃겨주세요. 간지럼을 태우시든 엄마가 애교를 떨든..육아책도 여러권 보시면서 어떻게 놀아야할지 공부하시고요.

    간혹 늦되는 아이들이 있을수있지만, 그대로 발달지연에서 발달장애로 갈수도 있어요. 아직 걱정하기엔 이르고 방심하지도 마시구요. 저는 아이가 순해서 그냥 내버려뒀는데 지금..땅을 치고 후회하고 있어요.

  • 18. .
    '08.11.1 11:49 PM (220.122.xxx.155)

    걱정 붙들어 매세요.
    딱 동서아기 같네요. 동서아기발달 과정이랑 너무 같아서 놀랐습니다.
    이제 두돌 됐는데 정상입니다. 잘 까불고요. 잘 걷고요...
    아기때부터 너무너무 순하다는 것 ... 거의 울지도 않았어요.
    명절에 지혼자 1시간을 눕혀놔도 혼자 잘 놀더라구요.

  • 19. --
    '08.11.2 12:02 AM (118.218.xxx.87)

    너무 걱정하시는 마세요.
    이미 재활치료도 하신다니, 지켜보시면서 언어발달 상황을 잘 체크해보세요.
    빨리 보시고, 조금이라도 지연된다 싶으시면 언어치료도 같이 하셔야 하구요.

    윗님들이 말씀하신대로 단순히 늦된것일수도 있지만, 발달지연이 발달장애로 진행되기도 합니다.
    결국 조기발견과 적절한 자극과 치료가 꼭 필요하다는 것이지요.

    순해서 약간 늦된것이라 생각합니다만..

  • 20. 과정
    '08.11.2 2:16 AM (211.41.xxx.51)

    없이 바로 걷는 아이도 있습니다
    언어도 늦되는 아이도 늦게나마 다 터지고요
    남자아기들이 더 더딘걸로 들었어요
    울아들도 참 늦었답니다
    지금 여섯살인데요 다들 영재끼 있다고 한답니다 (유치원 선생임들)
    대신 엄마가 확신을 가지고 대화하고 대답없는 메아리 같아도 지껄이고 놀라고 웃고 뭐 그런 액션을 많이 해주시고 동적인 활동도 많이 하시고 온욕도 자주 해주시고 음식도 좀 신경쓰세요
    조용하게 진행하시는것 보다는 오버액션을 하며 좀 시끄럽게 떠들고 음악도 신나는 음악을 쓰시고
    뭐 그런게 좋다고 해요
    힘내시고요 된다고 믿고 진행하세요

  • 21. 늦된 아이
    '08.11.3 11:14 AM (211.207.xxx.187)

    엄마입니다.

    울 딸... 13개월 반에 배밀이 했어요.^^
    걱정.. 많았죠. 병원에서는 이상이 없다고 15개월까지 발전이 없으면 대학병원에서
    정밀검사 해보자고 그랬었어요.
    일단 병원검사로 이상이 없다면.. 걱정하지 마세요.
    늦되는 아이 있어요.

    13개월 반은... 제 주변에서는 전설이에요...;;
    마음은 좀 불안했지만, 표현하지 않으려고 애썼어요. 아이도 스트레스니까요.
    첫 배밀이 할때, '우리 아가~ 수고했다~'안아주며 칭찬했어요.
    칭찬에 힘입어 바둥바둥 배밀이 했어요. 친구들 다 걸어다닐때죠.
    그리고는 혼자 앉지도 못하고 일어서지도 못하고.. 17개월에 세워놓으면 걷더라구요.
    걷기부터 시키고 나중에 앉고 일어서고 했어요.
    이런 전설적인 아이도 있답니다. 염려마세요~
    아이에게 긍정적으로 대해주세요. 조금이라도 발전하면 칭찬하시고, 비교하지 마시구요.

    지금 7살인데, 잘 뛰고 잘 놀고.. 한글도 알아서 읽고.. 똘똘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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