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부터 갖고 싶던 가방이 있었어요
돈 차곡차곡 모아서 이제 사러가야지 했더니 갑자기 9월 초에 버럭 올려버리더군요
허거걱 이게 뭔 일이다냐.. 하다가
에구 뭐 올해만 3번 올렸으니 이제 연말 전에만 느긋하게 사면 되겠다 하고
세월아네월아 까먹고 있었는데
엊그제 또 가격을 올렸다는 소리 듣고 저 거품물고 쓰러졌습니다..
환율 내렸는데 다시 가격내리진 않을까요?
하긴.. 그런 일은 없겠죠 흑
이제 물건 들어오는 날마다 전화를 돌리더라도 다시 오르기 전에 사버려야겠어요
저도 참.. 포기할 법도 한데 자꾸 저렇게 가격을 올리니 오기가 다 생깁니다
미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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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은 내렸는데 왜 가방값은 올리냐고..
루이돈똥ㅠ 조회수 : 1,218
작성일 : 2008-11-01 10:49:02
IP : 58.235.xxx.14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다시
'08.11.1 10:55 AM (121.151.xxx.203)내릴 수있어요 근데 환율이 적어고 1000대정도로 내려야 가능합니다
4년전쯤 가방사러 갔다가 일주일전에 내렸다고 운좋다고 점원이 그러더군요2. 로얄 코펜하겐
'08.11.1 10:55 AM (121.176.xxx.218)브랜드가 뭐예요?
3. 루이돈똥ㅠ
'08.11.1 11:10 AM (58.235.xxx.146)아.. 루이비똥이요 ^^;; 요새 하도 가격을 올려대니까
루이비똥은 루이돈똥, 샤넬은 돈넬 이런식으로 푸념 섞인 이름으로 바꿔불러봅니다;;4. 요즘엔
'08.11.1 5:24 PM (121.135.xxx.193)맘에 드는거 일찍 사는게 돈버는길인가봐요.
작년3월에 큰맘먹고 샀던 샤넬백 지금 제가샀을때보다 100만원올랐어요. 그거보고 펀드보다 수익률이 좋네 이렇게 생각했던 사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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