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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우승!

한국시리즈 조회수 : 605
작성일 : 2008-10-31 22:24:13
3차,4차는 잠실구장가서 응원했는데 5차는 표를 못구해서 못가고 집에서 응원했어요.
오늘 드디어 우승했네요~
아파트 옥상위에 올라가 잠실구장의 불꽃놀이쑈를 보면서 아이랑 팔짝팔짝 뛰었답니다.
두산팀에게 좀 미안한 글이지만,,
내가 응원한 팀이 이기면 기분 좋잖아요,이해해주세요.
저처럼 sk응원하신분들,, 기분좋으시죠?
오늘 신랑이랑 맥주 한잔 하려구요,,
IP : 117.53.xxx.8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흑흑
    '08.10.31 10:26 PM (118.32.xxx.139)

    울 현수가 울면서 들어갔어요... 아흑...
    현수 어떻게 해..
    두번이니 연속으로 말루 놓쳐서 물먹구...TT

    내년에는 더 잘하겠죠.

    SK, 수비는 정말 예술이었음당.

    이젠 월드 클래식을 기다려야 하는 건가요?^^

  • 2. 아니..
    '08.10.31 10:29 PM (121.165.xxx.105)

    두산.. 쫌 심하지 않나요.. -_-;;
    다 만들어 놓고.. 그걸 못살리냐... 3일 연속으로다가.. -_-;;;;;;;

    두산팬도 아닌데.. 두산땜시 속터지네요.. -_-;;;

  • 3. 대화
    '08.10.31 10:32 PM (117.53.xxx.87)

    친정언니와 동생은 야구에 통,,관심도 없나봅니다. 나만 흥분해서 전화하고 문자돌리니 야구에 미쳤다는 핀잔만 듣고,좀 어이 없어요..
    한국시리즈가 뭔지도 모르는데, 제가 너무 떠들?었나봐요, ㅠㅠ

  • 4. 골수
    '08.10.31 10:44 PM (218.50.xxx.240)

    두산팬이라 심장이 울렁거려 죽겠네요.

    아.. 몇년째냐 한국시리즈 준우승.....................

  • 5. ..
    '08.10.31 10:48 PM (218.49.xxx.224)

    두산편들었는데 아쉬워요ㅜㅜ

  • 6. 불쌍타
    '08.10.31 11:20 PM (121.134.xxx.62)

    두산 PO 삼성전에서 너무 체력소모가 심했나봐요. 오늘 김동주 선수 수비실수로 한 점 주고 주저 앉는데 넘 불쌍해서. 6 경기 치른 2위와 죽 체력 비축한 1위는 싸움이 안될 것 같아요. 앞으로도. 우울한 한 주였네요.

  • 7. 지못미 두산~
    '08.10.31 11:27 PM (117.53.xxx.93)

    우리 현수 울던데..
    저도 같이 눈물이 찔끔.. ㅠ.ㅠ

    정말 홈에서 한번은 이겨줄줄 알았건만 내리 3연패..
    어쩜 그렇게도 기회를 못살려 주시는지....


    울 아들넘(초2)이 자꾸 2out 만루에 기회를 못살리니까

    "엄마, 두산도 꼭 기아같어~" 그럽니다.. ㅡ..ㅡ

    남편이 기아 열혈팬인데 기아가 매번 저러다가 4강에 못들었거덩요.. ㅋㅋ


    암튼, 올해 다 지나갔으니 코나미컵과 내년 WBC 기대하며 살랍니다..
    두산,, 2009년엔 우승도 하고 한국시리즈도 우승해버리자!! 아자아자!! ^^

  • 8. 지못미 두산~
    '08.10.31 11:29 PM (117.53.xxx.93)

    앗, 댓글 쓰고 보니 원글님껜 죄송.. ^^;;;
    전 sk 별로 안좋아라해서... ㅎㅎㅎㅎㅎ

  • 9. 아...
    '08.11.1 12:00 AM (58.230.xxx.237)

    마지막까지 잘하자 두산...

  • 10. 저도 두산이요..
    '08.11.1 12:08 AM (211.183.xxx.177)

    가슴 미어집니다ㅜㅜ

  • 11. .
    '08.11.1 12:10 AM (121.135.xxx.178)

    두산, 믿음의 야구가 아니라 방임의 야구 아니었나 싶어요..
    올림픽땐 워낙 드림팀이었고 그 선수들 함부로 터치하기 어려울 수 있으니 믿음의 야구가 먹혔는데.. 이번은 좀..

    9회말 두산공격 8,9번 타자가 주자들로 나가있고 노아웃에 바로 1번타자 연결로
    정말 이제는 경기가 되는구나 싶어서 가슴이 터질라했는데
    두산타자들 어떻게 그렇게 아무공에나 방망이가 확확 나가요. 신중히 골라야지.. 공 하나도 안고르고 그냥 때리는 느낌.
    SK에서 더 낼 투수도 없다는거 뻔히 알면서 말이에요. 으아아..

    SK 잘하더군요. 만루상황에서 단 1점도 못내는거 요번에 너무 많았어요 두산.
    남편이랑 보면서 얼마나 속터져했는지요 ㅠㅠ 이제 준우승은 그만!
    내년을 기약해요 두산!

  • 12. sk!!
    '08.11.1 12:53 AM (218.148.xxx.194)

    앗싸~~ sk!!!
    흐.. 애가 이제 6개월인지라 야구장 가본지가 언젠지...
    작년엔 임신해서 못가.. 올해는 애 낳아서 못가..
    그래도 티비로라도 승리의 기쁨을 누려서 좋았네요~~~
    sk!! 최고!!!

  • 13. 저도~~~
    '08.11.1 1:27 AM (125.180.xxx.5)

    sk 짱짱짱~~~~사랑해요~~~

  • 14. ,,
    '08.11.1 4:13 AM (121.131.xxx.111)

    저는 그래도 두산사랑합니다~ 원년부터 쭈욱~~~~~~~~~~~~~~
    그나마 올해코시엔 작년처럼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아 다행.

  • 15. 흑..
    '08.11.1 8:16 AM (118.32.xxx.127)

    현수선수 이름따라서.. 아기이름도 현수라고 지었는데..
    아기 재우다가 저도 같이 잠들어서 마지막 비참한 광경은 못보았는데..
    현수선수 울었다는 얘기들으니.. 저도 눈물이 나려고 하네요..

    울남편이 김현수는 구원병이라고.. 구회 원아웃 병살타..
    에고에고.. 시즌 내내 슬럼프없이 잘치던 현수가.. 어찌 그리 되었는지..

    임태훈도 그렇고... 김현수도 그렇고... 맘이 아픕니다요..

    경기끝나고 위로의 전화를 많이 받은거 같더군요..
    ㅎㅎ 선수도 아니고 선수가족도 아닌데..
    그만큼 우리 식구는 두산 열혈팬이라..

    내년엔 잘할거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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