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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하는 주제밖에 안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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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 고맙습니다.
마음이 많이 상했었는지 주책없이 눈물이 나더라구요.
여러분들이 토닥거려주셔서인지 가라앉았습니다.
일일이 닉네임 거론하며 감사드리지 못해서 죄송해요.
저랑 같이 풀어요. 님
ㅠㅠ
저도 할말이 없네요... 그저 죄송하네요. 제가다.
1. 멍멍차반
'08.10.31 4:10 PM (124.49.xxx.204)인 사람도 있지요.
님이 가게하는 주제라서도 아니고. 그 사람이 고객이라서도 아니고
그 사람 됨됨이가 그정도 밖에 안되는 겁니다.
저도 어제 우스운것 봤습니다.
유치원에 입학 안시켜준다고 할머니가 손자?손녀? 데리고 유치원 마당에서 소리소리지르며 울더군요.
애가 떼쓰는 광경이 그정도겠지요.
입학 안되는 상황이니 못 시켜 주지요. 울고 떼쓰고 화내고 꼬장부리면 예외로 하나정돈 되겠지..라는 그 할머니나 가게에 온 고객? 이나.
본인이 인생의 주인공이니 타인들에게 떼쓰면 주인공이 나가신다 길을 비켜라하는 애들 같습니다.
재밌는 세상입니다.
울긴 뭘 웁니까.. 맘이 너무 놀래서 그러시나봅니다. 떨치십시요. 살다보면 별 사람 다 있는데
장사하시다보면 그런 경우의 수가 남달리 더 많이 올 수도 있죠.
힘내세요.2. 에휴
'08.10.31 4:12 PM (61.254.xxx.10)토닥토닥..
가끔 그런 사람들 있어요. 정말.. 밖에서 만나면 그냥 사람대사람인데 어떻게 그렇게 까지 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런 사람들한테 마음 상하지 마세요. 어딜가나 어느 직종에나 그런식으로 대하는 사람들 있으니까요. 세상을 험하게 살아서 그런식으로밖에 못하나보다 생각하세요.3. 힘내세요
'08.10.31 4:13 PM (219.241.xxx.12)인간이 덜 되어서 그런거지요
그래도 얼굴 보고 대하면 그런 사람이 가끔 한명이지만 전화로 고객 상담을 하다보면 부지기수랍니다.
듣도 보도 못한 쌍욕이란 욕은 다하고 나서 결국엔 알고보면 고객실수이거나 한 경우도 있구요
어느 순간부터 원리 원칙을 가지고 말하는 사람보다 목소리 큰 넘이 대접받는 일이 많다보니
자기 생각대로 안되면 그저 상스럽게 나가면 다 되는줄 아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일례로 백화점에서도 조용히 항의하는것보다 목소리 높여 항의할때가 먹힐때가 더 많긴 하구요
하지만 다 자기 얼굴에 *칠하는거라는 걸 모르는 한심한 행동이잖아요
님 넘 속상하시겠지만 기운내세요
오늘 안좋은 일이 있었으니 낼은 좋은일이 함께할거에요 화이팅이에요~4. .
'08.10.31 4:14 PM (121.88.xxx.138)윽! 그런 썩을 인간이! 아이고 원통하셨겠어요.
그 미친 *은 다른데서도 아마 그 짓하고 살아서 인생이 상당히 폭폭할 것입니다.
님이 아니어도 세상이 대신 복수해 줄 것이니 오히려 불쌍히 여기고 그만 눈물 거두세요.
님은 그러면 서 더욱 단단한 사람으로 거듭나는 거구요.
돈 주고도 못 얻는 공부라고 여기시고 그만 잊으세요.
그나저나 대단하시네요.
저는 장사나 뭐 그런 사람 상대하는 분들이 제일로 대단하고 용기 있는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나 할 수 있고 잘하는 일 아니잖아요.
님, 용기를 가지고 힘내세요.5. 님
'08.10.31 4:14 PM (117.20.xxx.60)저도 토닥토닥..
어딜가나 그런 진~상들 있더라구요.
집구석에서 신랑한테 사랑 못 받고..
부모한테 사랑 못 받고..
승질도 ㅈㄹ같아서 여기저기서 욕 먹고..
결국 자기랑 아무 상관없는 사람들한테 풀더이다.
돈 몇푼에 왕이 된거같이 느꼈나봐요.
너무 맘상해하지 마세요. 힘내시구요!!! :D6. 휴
'08.10.31 4:18 PM (218.147.xxx.115)원글님 힘내시고 기운내세요~!!
그리고 세상에 정말 벌레 만도 못한 것들 (죄송. 이런표현 밖엔 ...) 정말 많아요.
저는 서비스업과는 관련없는 직종이지만
일반 그냥 사무실에서도 거래처 상대하다 보면 정말 별별 인간 다 있는데
하물며 서비스직종에 계신 분들은 기막힌 일 많더라구요.
남편도 서비스직종이라 참 별별 인간 다 만나고요.
힘들어도 어쩌겠어요. 그냥 참아야지요.
저런 벌레만도 못한 인간도 사느라 고달프겠구나 하고 그냥 무시 하고 넘거야
속 편한 거 같아요. 그래도 마음에 남지만요.
힘내시고 어여 풀어버리세요.7. 음..
'08.10.31 4:18 PM (203.255.xxx.234)힘내세요!!!!!!
똥덩어리들이라고 생각하시고!!!!8. 참
'08.10.31 4:18 PM (210.98.xxx.135)그냥 평생 액땜 다 했다고 여기지요뭐.
그 여자는 거기 와서만 그러는게 아니라
발길 닫는데마다 쌈닭 처럼 돌아댕기는 사람이니
원글님 보다 그 여자가 훨씬 더 불쌍하네요.^^
그냥 아픈 환자라고 여기고 마음 추스리시고 가게 얼른 여세요!
그 이상한 사람 때문에 오늘 가게 문 닫으면 안됩니다.
얼른요~^^
날씨 찬데 뜨거운 차 한잔 타서 다시 힘 내시는겁니다.
아자아자 입니다!!9. 에고...
'08.10.31 4:19 PM (211.106.xxx.248)너무 상심하지 마세요.
어디에나 상식이하의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장사가 참 쉬운 일이 아니네요.
그래도 힘 내시고 마음 추스리시길......10. 아무나
'08.10.31 4:20 PM (211.192.xxx.198)들어올 수 있는 가게 -- 뭐 99%겠지요? 하시려면...맘 단단히 잡수셔야 되요.
길을 가다가 사람만 만나는 게 아니래요...소도 보고 개도 본다잖아요. 잊어버리세요!!11. 진상
'08.10.31 4:29 PM (211.187.xxx.247)남편이 통신회사에 있어서 별그지 같은 인간들 많고 사기꾼같은 인간들 많다고 들었네요.
더구나 서비스직종은 너무 힘들지요.사람상대해야하는데..... 더구나 수익도 없는 해지 업무니
또 딴데서 핸드폰사고 서비스신청하는거 당연하게 생각하는 소비자들 땜 골머리 썩힌다고 들었어요
막무가내로 우기기로 나오면 정말 대책없이 당하기만 하는거 보면 속터진다고 합니다.
요즘 힘들다고 하는데....정말 힘드시겠어요. 기운차리세요. 그런손님있음 정말 진정한 고객도
있잖아요....12. 에구..
'08.10.31 4:29 PM (59.10.xxx.219)속상해서 어째요... 힘내세요..
도데체 그런 이상한 사람들은 어디서 교육받고와서 그럴까요..
원글보는 내가 다 속상하고 화나내요..
떵이 더러워서 피하지 무서워서 피하나요..
그냥 미친녀ㄴ 이라 생각하시고 잊으시는게...13. 힘내세요.
'08.10.31 4:29 PM (211.209.xxx.137)님! 액땜했다고 생각하세요.
저는 이래서 사람 상대하는 직업 가진 분들 존경합니다.
항상 이런 사람 저런 사람 존재한다는건 아는데, 막상 나한테 이런 일이 생기면 한참은 고통스럽죠.
힘내세요. 화이팅!!!!!14. ...
'08.10.31 4:32 PM (211.210.xxx.30)저런.
액땜 하셨다 생각하세요. 완전 제정신 아닌 사람이군요.15. 바람난
'08.10.31 4:38 PM (119.67.xxx.139)남편 핸폰 해지하려다 님한테 억울한 감정이 튀었나 보네요..
속상한 맘 푸시고 힘내세요..
사람 같잖은 사람들도 많답니다...16. 저
'08.10.31 4:53 PM (118.220.xxx.58)대리점에서 일해봐서 알아요.
정말 제정신 아닌 사람 얼마나 많은 지.
안 그러신 분도 많은 거 알지만, 우리 나라 사람들... 대리점 와서 깽판치면 뭐든 다 된다,
한국에서 안 되는 게 어딨어, 다 된다... 라고 하는 분들 정말 많이 봤습니다.
제발...그러지 마세요. 82분들은 안그러시는 분들인 거 압니다.
주변에 그런 분들 있음 좀 말려주세요...ㅠㅠ17. 토닥토닥
'08.10.31 4:54 PM (121.165.xxx.189)힘내세요
울필요없어요
아마도 남편이 바람을 피웠거나 핸드폰으로 결재해서 엄청많이 나왔거나 해서 화난상태일거에요
조용히 새콤 누른거 잘하셨구요
님은 잘못한거없어요
핸드폰이 통장처럼 신용에 문제가가는거니까요
저도 사람상대하는 직업이지만 말도 안되는진상들때문에 화나는일있지요
가장화가나는것은 그런진상들을 참아주고 웃어줘야 한다는겁니다
내가 초라해보이고 서럽고 그래요
하지만
그아줌마보다 성격좋고
그아줌마 남편보다 성실한 남편이랑 살고
그아줌마보다 열심히 일하는 "가게하는 이" 님이 훨씬 부자잖아요
그런사람들의 공통점은 자존감이 낮습니다
자기보다 약자라고생각해서 그러는거에요
강자에겐 꼼짝못하지요
다음부터는 빨리 경찰부르구요
핸드폰 동영상키세요
고소하겠다구요
그럼깨갱할겁니다
길가다가 똥밟으면 기분은 더러워도 어쩔수없잖아요 빨리 집에가서 신발닦는수밖에 ...
그냥 맛있는 저녁 드시고 마음을 닦아버리세요
불쌍한 진상을 용서해주시구요
그아줌마는 다른데서 충분히 고생하고있을거랍니다
힘내시길...18. 토닥토닥
'08.10.31 4:54 PM (58.142.xxx.187)님..저도요 토닥토닥...
세상엔 정말 이상한 사람들이 있죠.
님이 재수가 좀 없었다 생각하세요.
대부분 많은 사람들이 좋은 사람 이잖아요~
사람 상대하는 직업이 젤 힘든 직업인데....에효..저도 오빠랑 아빠랑 다 가게하시고 그래서....참 마음이 그렇네요.
힘내세요!!!19. 에구,
'08.10.31 5:01 PM (211.187.xxx.166)상처 많이 받으셨군요. 살다보면 정말 별별 일 다 겪어요. 정도의 차이지만...어쩌겠어요, 혼자서 사는게 아닌 세상이라 이런 사람도 만날 수밖에요. 너무 속상해하지마시고 기운내세요.
20. 저랑 같이 풀어요.
'08.10.31 5:05 PM (220.116.xxx.5)님만큼 진상은 아니지만, 언놈이 컵떡볶이 먹고 남은 컵을 우리 가게 문을 빼꼼 열고 날렸어요.
온 사방에 떡볶이 국물이 다 튀었어요. 물건도 여러개 상하고... 문 옆에 벽이 있어서 얼굴을 못봤지요. 뛰어나가니 그새 없어지고...
님께는 비할바 없는 것이지만, 요즘 예의없고 기본 안된 사람이 너무 많죠?
저도 최근에 너무 많이 겪어서 이젠 손님다운 손님만 왕대접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 기분을 아니까 위로의 말을 잘 못하겠네요.21. 토닥토닥...
'08.10.31 5:09 PM (219.241.xxx.167)저도 늘 사람들한테 부대끼면서 보내는 직업군인데요
진짜 진상떠는 인간들 보면
나름 가진거있어보이게 차려입은 사람들이 더 그래요...
젤 기억에 남는 진상은
아시아나 승무원 복장으로 여행가방 끌고 들어와서
진상떤던 그 앳띤아가씨..
ㅉㅉ.. 회사망신시킨다는 생각은 안했을런지...
내가 여행가다 만나면
그땐 내가 저한테 서비스받는 사람이 될수도 있을텐데...
왜 사람들은 지금의 자기밖에 생각안할까요??
자기나 아님 자기의 부모, 형제, 자식들도
사회생활하면서 사람들틈에서 살텐데...
자기가족들이 저 같은 진상만나게 될거란 생각은 안하는지...22. 영효
'08.10.31 8:02 PM (211.173.xxx.14)저두 서비스업종 근무..
근데 세상에 이상한 사람이 정말 많다구 느낍니다.
기운 챙기시고 남편님께 하소연좀 하시구 기분 푸세요.23. 에구
'08.11.1 2:15 AM (218.153.xxx.153)미친* 인가 보네요
정신병원에서 금방 나온듯한 인간들 참 많은 세상이에요
나한테 걸렸으면 그* 작살을 내줄것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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