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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에서 영양 받아보신 분 계세요??
머리가 완전히 빗자루가 되어버렸어요.
부스스하고 붕붕뜨고 지저분하고.
집에서 나름 트리트먼트도 하고 신경쓴다고는 하고 있는데도
영 나아지질 않네요.
손상된 모발은 잘라버려야한다는건 알고 있지만
워낙 머리가 짧은 상태라. 자를 수도 없고,
큰맘먹고 미용실에서 영양을 받아볼까하는데
효과가 있을까요?
저희 회사 미용실에 영양 비용은 7만원정도 이라는데
괜히 돈만 날리면 어쩌나하기도 하고,
머리보기만 하면 스트레스 받아서 해보고 싶기도 하고,
미용실에서 영양 받아보신분. 계시면 조언부탁드립니다.
1. 저도..
'08.10.31 3:18 PM (220.78.xxx.82)2주전에 한 디지털 펌이 동네에서 했다가 머리카락 쑤세미처럼 꺼칠한데요..다니던
이가자나 이철 가서 물어보니..무코타라는 시술 일주일 간격으로 5번번이상 해줘야
한다는거에요.한꺼번에 끊으면 쬐끔 할인 되긴 하지만..잘하면 10회까지 해야 할 듯
하다고 하니..할인해도 50 넉넉히 되는 금액이더라구요.5회 해도 30넘고,,ㅜㅠ
그래서 도저히 돈 아깝다 싶어서..집에서 케라스타즈 있던거로 앰플도 해주고
트리트먼트도 나름 해주긴 하는데..부드러워지진 않았지만..처음처럼 부시시하고
못봐주게 그렇진 않아요.처음 파마하고 왔을때처럼 보기 싫지 않은거 보니 1~2주
지나면 어느 정도 머리카락이 조금이라도 차분해지는 듯 하던데요..그냥 집에서
관리좀 해주시다가 어느 정도 길면 잘라나가시는게 더 좋을 듯 해요.미용실 크리닉
한번 받으려면 한두번도 아니고 아주 살림살이 하나 장만할 금액 나오더라구요.2. 저도2
'08.10.31 3:45 PM (125.187.xxx.189)저도 얼마 전에 열파마 하고 머리가 수세미가 되었어요.
며칠 후 병원에 입원 예약이 되어 있어서
서비스로 그냥 두건 쓰고 다니다가 ㅠㅠ
퇴원 후에 다른 미장원 가서 망가진 머리 잘라내고 염색하면서
트리트먼트 받았어요 스팀기로 머리에 수분을 줘서 차분하게 해 주더군요.
며칠 지나니 다시 부시시 해 졌지만 그래도 전 같지는 않아요.
한 두번 영양 받아도 그 때 분이니까 조금 참으시면서 기간을 두고
고쳐나가시면 어떨까요?
전 아예 모자 쓰고 다니려구요 이참에........3. 별로
'08.10.31 4:00 PM (211.187.xxx.247)돈만 버린다 가 맞아요....전 10회 쿠폰해서 45만원에 했는데 ..10회 더해야 효과본다고 하더군요.
나중에는 마지막 드라이 해주는 맛으로 간다라는 생각도 했네요.... 좋은샴푸랑 트리트먼트사서
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아요....4. 별로2
'08.10.31 4:26 PM (122.46.xxx.23)전 제품이름 잘 훔쳐보고(훔쳐본 제품은 파이모아입니다)
집에와서 인터넷으로 그 제품 사다가 제가 합니다.
전기모자도 얼마 안비싸걸랑요.없어도 그만.
1회 비용으로 제품사서 한 10번은 합니다.
효과 좋습니다.
바르고 기다리면 되는거 왜 10배 돈 들이나요~5. 저도
'08.10.31 8:07 PM (61.78.xxx.181)집에서 제품사서 하라는데 한표...
미용실에서 하는건 제품비용보다 서비스비용이죠..
특별히 망가진 머릿결에는 별거 없는거 다들 알잖아요..
트리트먼트 사다가 맨날 바르세요..
샴푸후에...6. 미용실에서
'08.10.31 9:27 PM (125.135.xxx.199)했는데 걍 빗으로 실실 빗어주는거든데요
집에서 하면 될것 같아요..
시키는대로 다 안해도 좀 효과가 있어요7. 빵빵맘
'08.11.1 12:28 AM (218.235.xxx.136)저도 미장원에서 뮤코타랑 본드랑 다 받아봤어요. 워낙에 개털 곱슬머리여서 돈이 아까워도 가끔 받아요. 그런데 미장원에서 캐라스타스 주황색 뚜껑 있는 콘디셔너 사서 머리에 바른 후 고무줄로 묶고 하루 정도 있으면 좋아진다고 하더라고요. 함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