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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여주는집 하자는데...

동글이 조회수 : 2,092
작성일 : 2008-10-31 14:57:45
내년초에 입주하는 아파트로 확장공사 예정인데요,
부동산쪽에서 소개해준 인테리어업체에서 연락이 왔어요.
6 : 4정도로 해서 보여주는집으로 한 40일정도만 사용하자구요..
4가 우리 부담인데요...
저희는 1층이 아닌 중간층이라 비율이 그렇다는군요..
경험두 없구해서요, 인테리어에 대해서 잘모르는데 아시는분 ,하셨던분 정보좀 주세요...
창문 종류별로 하나하나 저희가 요구해도 될까요.??
와서 한번 보라는데.....
IP : 124.111.xxx.5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평이 별로...
    '08.10.31 3:06 PM (210.210.xxx.199)

    비슷한 질문 예전에도 올라왔던 것 같은데 평이 별로였던 것 같아요...

  • 2. ..
    '08.10.31 3:07 PM (125.177.xxx.36)

    하지마세요 40프로 님이 낸다고 해도 워낙 부풀려서 가격을 잡기때문에 거의 님이 다 낸다고 보시면 되고요

    공사도 자기들 맘대로 겉보기만 좋게 해놓아서 나중에 고생해요

  • 3. ^^
    '08.10.31 3:08 PM (121.169.xxx.197)

    저희 경험이 있어서요~
    올해 저희도 보여주는 집을 했는데.. 저희돈 1500만원 들었죠.. 총 공사비 2300정도
    저희가 6:업체가 4.. 저흰 5층이었는데.. 꽤 만족해요
    방하나를 터놨는데 목재로 다 마감해서 서재처럼 만들고, 대리석패널에.. 붙박이장..등등..
    그러다 업체에서 워낙 보여주는 집이 안돼니. 그냥 저흰 공사만 하고 보여주는 집이 안됐어요
    확장해서 샷시만 1250정도하니.. 확장하고, 거실 우드블라인드까지 했으니 저흰 만족해요
    샷시는 여기서 추천하신대로 꼭 홀로그램 있는 브랜드계약서 까지 챙겨놨구요
    공사도 제가 본다고 챙겨가며 봤구요.. 23평이라 정말 확장안하면 너무 적어서 어쩔수 없이 했답니다
    가서 보시고 결정하세요~

  • 4. 참.
    '08.10.31 3:12 PM (121.169.xxx.197)

    결정하시면 너무 업체에 끌려다니시지 말고, 꼼꼼히 계약서에 다 쓰셔야 합니다
    저흰 계약서가 6장이나 됐다죠..(진짜 꼼꼼히 다 적으세요)
    그리고 마지막 300만원은 돈 주지 않고, 관리비등 빼고, 벽지 새로 발라주고(각방마다 다르기
    때문에 도배 다시 해줍니다-계약서에 꼭 넣기), 하자 있는거 보고 총잔금 내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샷시 하실경우 긴손잡이 있잖아요.. 그거 하나당 금액이 5만원선 하기에 몇개 어디 어디에
    달아달라고 적으셔서 계약하세요.. 거실에 하나, 안방에 하나가 작은거로 돼있어 공사후에 돈들여
    교체했답니다.

  • 5. 누군가...
    '08.10.31 3:33 PM (121.135.xxx.247)

    보여주는 집은 공사컨셉이 통일이 안되서 산만하다고 했던 글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 업체에서 할 수 있는 걸 한 집에 다 몰어넣다보니 방방마다 컨셉이 다르고 현관과 거실이 또 다르고 등등... 읽어보고 그렇겠다 라고 공감이 갔었던...
    저도 12월 입주하는 아파트가 있는데 요즘 입주예정자 카페에 구경하는 집 구하는 광고가 무지 많이 올라오거든요. 근데 다들 시큰둥 하는 분위기에요. 예전에나 공사비 줄일까 하는 생각에 혹했지 이제는 알만한 사람은 그 속사정을 다 아는 거 같던데요.

  • 6. ,,
    '08.10.31 3:57 PM (124.49.xxx.46)

    저도 윗님과 같은생각 얼마전 입주하는 대단지 에서 한군데 가봤는데
    금테두른 액자 테두리 같은 몰딩 해놓고 또 아트월인가 이것도 그렇고 베란다 가운데문 단조 넣은거 모든방 벽지는 따로따로
    집이 하나도 어울리지가 않고 붕 뜬느낌..
    요즘 유행하고는 맞지도 않고 다 팔면 돈될만한것들로
    신발장 베란다 장에도 일부 장식만 덧대서 새로 한것처럼 어설프게 해 놓고
    차라리 손 안대고 놔둔 시공사 벽지가 더 낫더라구요

    저는 인테리어 잘 모르는데도 어설프다 싶더이다
    차라리 레테나 이런데서 주부들이 발품팔아 한게 훨 나아 보이더라구요
    자기가 인테리어에 대해 뚜렷한 주관이 있고 지식이 많으면 서로 타협하며 한다면 모를까 아니면 반대입니다

  • 7. 동글이
    '08.10.31 4:08 PM (124.111.xxx.58)

    여러분들의 말씀들...도움이 많이 되네요...
    남편과 상의해서 이런점들 얘기해봐야겠어요..
    여러가지 의견들 감사해요~~~~

  • 8. 반대~
    '08.10.31 4:21 PM (152.99.xxx.31)

    반대에 한표입니다.
    저희 이번에 잠실에 재건축 아파트 입주했는데 입주자 사이트에서 봤는데 보여주는집 견적 몹시 부풀려져있다고합니다.
    보여주는집 견적과 따로 그냥 공사견적 받았는데 비슷하더라는;;;
    집 빌려주고 돈은 돈대로 들고 그랬다고 하더군요..
    때로는 보여주는집하고 공사 계약금(6:4라면 4의 금액중 일부이겠지만) 들고 나르는 사기꾼도 많다고 합니다;;;
    뭐 그리 나쁜 업체만 있겠냐만은 결정적으로 반대하는 이유는
    구경하는집 너무 안이뻐요 ^^;;;
    서울이시라면 잠실 1,2단지 또는 시영 구경하는 집 한번 직접 보시고 결정하세요...
    말그대로 구경하는집이라 전체적인 통일보다는 각각의 포인트를 다 넣다보니까 집이 따로 놀아요;;;;
    도배지도 방마다 어찌나 산만하던지;;;;
    저는 반대에 한표날립니다.

  • 9. 유스티나
    '08.10.31 5:11 PM (163.152.xxx.251)

    보여주는집 하자고 해서 계약했는데
    살면서 후회 많이해여... 시공할때도 맘고생 마니 했어여
    제가 원하는대로 하질 않더군요...
    돈만 날렸다는 생각 들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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