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벽지 제가 직접 바를 수 있을까요.?

혼자서가능 조회수 : 1,883
작성일 : 2008-10-31 13:47:34
벽지가 다 벌어져서.. 시멘트가 보입니다. -_-;; 안습..
한면만 그러길래.. 거기는 짐도 없고.. 전문가한테 여쭤보니 10+@만원 말씀하시는데..
너무 큰돈이에요.
그래서 제가 혼자 하고싶은데..

시중에 풀이 발려있는 벽지가 있네요.
전에 시공하는걸 한번 본적있는데.. 물을 묻혀서 바로 바르더라구요.. 보기엔 쉬워보였지만..
저도 할 수 있을까요?

그럼 기존에 있는 벽지 (합지) 를 떼어내고 해야하나요? 그럼 바로 시멘트라.. 힘들꺼같고..
그냥 합지 벽지 위에 실크 벽지 덧발라도 될까요?

조언좀 주세요.
IP : 211.179.xxx.4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실크벽지
    '08.10.31 1:59 PM (118.223.xxx.114)

    아무나 시공하는게 아닐텐데요.
    도배하시는 분들중에서도 실크벽지 전문으로하시는 분들이 있던데요.

  • 2. 최고
    '08.10.31 2:02 PM (121.172.xxx.131)

    제가 바로 한달전에 인터넷서
    풀바른벽지 주문해서 삼(3)면 도배했습니다.
    남편과 함께...
    너무 편해요~~~ㅎ
    지금 벽지가 합지 벽지라면 떼어내지 않고 바로 바르면 되구요.
    지금 벽지가 실크라면 떼어낸다음 초배지 바른 후 도배하심 됩니다.

    그리고 도배용 전문도구가 있으면 아주 좋겠지만
    없어도 아주 잘 붙일 수 있답니다.
    혼자서도 가능하다고 보는데 전 남편과 둘이해서 그런지
    둘이하면 완전 쉽고 훌륭하게 된다고 봅니다.

    저 도배할 때 붓? 그거 무엇으로 했게요?ㅎㅎㅎ
    바로 다이소에서 파는 천원짜리 조그만 쓰레받이와 빗자루 함께 세트로 되어 있는거 아시나요?
    그거 아이들 책상 지우개 치우려고 사둔게 있었는데
    가만보니 그 빗자루솔이 뻣뻣하고 크기도 작고
    도배용 붓으로 딱이더군요.
    아니나다를까 아주 딱이였어요.
    그것으로 남편이 쓱싹쓱싹~~~!!!

    그리고 무늬 맞추기도 아주 쉬어요~
    충분히 할 수 있어요~^^

  • 3. ..
    '08.10.31 2:03 PM (59.24.xxx.223)

    기존에 벽지가 합지벽지맞으면 그냥위에 붙이시면 가능합니다.
    저도 실크벽지 혼자서 붙입니다. 신라이 도와주시면 좀더 빨리일이 진행은 됩니다.
    실크벽지 사이즈가 있는관계로 혼자서는 처음하시는분이시면 쫌 힘은 들어요.
    하지만 가능하시리라 생각됩니다.

  • 4. 도배
    '08.10.31 2:03 PM (221.157.xxx.16)

    실크벽지는 개인이 하기 힘들다고 알고 있어요...저는 올봄에 인터넷으로 벽지를 사서 했는데 나름대로 괜찮았어요..참 저는 합지로 사서 했어요..요새는 합지도 괜찮던데요..^^
    첨 도전이시면 합지로 사서 함 해보세요..참 장폭이 아닌 소폭으로 사세요..몇년전에는 소폭으로 사서 해 힘든줄 몰랐는데 요번에는 장폭으로사서 넘 힘들었어요..온집안 다하는데 일주일 넘게 걸렸어도 뿌듯했네요..^^

  • 5. ^^
    '08.10.31 2:04 PM (121.172.xxx.131)

    위에 그거 무엇으로 했게요?ㅎㅎㅎ
    (버릇없게 보실 수 있겠네요. 죄송합니다.
    기대 이상으로 훌륭하게 도배 끝냈고 그리고 그 빗자루로 할 생각을 했다는
    제 자신이 너무 기특해서...ㅎ 이해해주세요~^^)

  • 6. 혼자서가능
    '08.10.31 2:14 PM (211.179.xxx.43)

    네.. 바로윗분님 저는 음을 넣어서 생동감있게 읽었어요.ㅋㅋ
    지금 합지건 실크벽지건.. 이쁜거 고르구 있는데요..
    할 수 있따는 자신감은 생겼는데.. 무늬있는거 무늬맞추기 힘들까봐.. 못지르구 있네요..

  • 7. 천장
    '08.10.31 2:19 PM (211.55.xxx.57)

    은 혼자서는 못합니다.
    혼자하려면 방을 가로지르는 받침대가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풀을 바른 벽지가 무겁기 때문에 한쪽에서 붙이고 연속적으로 끝까지 붙여나가야만 합니다.
    안그러면 무게때문에 처음에 붙인곳이 떨어지거든요..
    두사람이 하면 한사람이 붙잡고 있으면 되니까 가능한데....

  • 8. 실크도
    '08.10.31 2:19 PM (124.80.xxx.77)

    꼼꼼하게 신경쓰면 충분히 바를수 있습니다.
    합지라니 그위에 바로 바르시면 돼죠.
    실크벽지가 발라져 있으면 더 쉬워요.
    실크벽지는 뜯으면 반으로 나눠져서 뒷지는 벽에 남고 엠보싱이 있는 앞부분만 깨끗하게 떨어진답니다.
    초배지를 따로 바르지 않아도 쉽게 도배할수 있어요.
    저는 풀을 가루로 나오는 친환경 풀을 물에 풀어서 사용했는데 접착력도 좋고 냄새도 없더군요.
    한봉에 한롤정도 바를수 있는데 넓은 곳이면 가격이 좀 세죠.
    예쁘게 붙이세요,.< 안돼는게 어딨니^^>

  • 9. **
    '08.10.31 2:22 PM (125.143.xxx.213)

    합지위에 그냥 시공하셔두 됩니다
    실크벽지가 시공이 어렵다하는건...합진느 벽지와 벽지사이를 살짝 겹쳐서 시공하지만 실크는 벽지와 벽지가 맞물리게 시공해야거든요 ~~~~그래서 시공이 힘들다 하는거예요
    어렵지 않아요 ~~한번 시도해보세요 ~~~
    직접 하심 인건비도 절감되고 기쁨또한 크답니다
    무늬맞출때는 바닥에 벽지를 펴시고 우선 한장 길이대로 잘라놓고...그다음 벽지 옆에 대고 펴서 무늬 맞추시고 자르시면 되구요 ~~
    몇장 하다보면 감이 오실꺼예요 무뉘 맞추다보면 몇센치 간격으로 무늬가 반복 되는지 감이 오실껍니다

  • 10. 앗싸!!
    '08.10.31 2:43 PM (220.75.xxx.233)

    저도 함 시도해봐야겠네요.
    거실 벽지가 4살된 딸래미에게 당해서(?) 불쌍한 수준인데, 합지벽지는 그냥 발라도 된다니 한번 시도해봐야겠습니다.
    그 지우개 털이용 빗자루도 있고, 벽지와 풀만 사면 되나요??

  • 11. 앗싸!!님
    '08.10.31 3:02 PM (121.172.xxx.131)

    앗싸!!님
    인터넷 쇼핑몰에서 찾아보심
    (풀바른벽지)라고 팔아요.
    무늬에 맞추어 재단해서 풀까지 발라서 보내주는거예요~
    받아서 바르기만 하면 됩니다.^^

  • 12. 저는
    '08.10.31 4:40 PM (122.40.xxx.102)

    풀바른 벽지보다 에코제품인 덴마크천연풀로 실크도배했는데 훨씬 좋았어요.
    풀바른것은 너무 무겁고 재단도 다시해야하는데 그냥 가루풀을 풀어서 했는데
    점착력도 아주좋고 냄새가 하나도 안났어요. 손에 닿아도 그냥 씻으니 깨끗해지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7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4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5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3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9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1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0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4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