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임배추로 작년에 첨 김장을 담갔어요.
이런 저런 레시피 응용해서 엄마한테도 전화해서 묻고 (편찮으셔서 몇년전부터 음식을 안하게 되셨답니다.ㅠ.)
그럭저럭 담갔는데 이게 넘넘 맛있는 거에요. (제입에만 그럴 거라고 생각은 합니당 ㅎㅎ)
근데 배추를 이틀 정도 놔두었다가 했는데
물이 넘 빠진 건지 원래 그런건지 많이 뻣뻣했답니다.
그래서 그런지 맛은 있는데 너무 아삭해요. ㅠ.ㅠ
잘 절여진 김치 좋아하는 남편은 별로 안좋아하구요.
암튼 그래서 올해는 잘 절여진 배추로 다시 잘 담가보고 싶은데
두식구에 40킬로 주문하면 많을까요?
작년엔 20킬로 한 것 같은데 지금 쬐끔밖에 안 남았거든요.
묵은지를 좋아하니 두고 두고 먹어도 될 듯 한데 예상외로 넘 많은 게 아닐까 해서 걱정이 되어서요.
식구 적은 분들은 절임배추로 김장할 때 얼마나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그리구 절임배추로 김장할 때 주의해야할 점이라든지 팁같은 게 있으면 알려주셔요.
아, 그리고 작년에 사둔 고추가루가 냉동실에 남아있는데 올해 김장에 써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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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임배추
김장고민 조회수 : 639
작성일 : 2008-10-31 11:06:59
IP : 121.143.xxx.16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10.31 11:24 AM (125.180.xxx.5)2식구면 20kg하시면 될뜻...
그리고 묵은고추가루...김장때 쓰셔야지 어떻하겠어요...
고추장 담그면 딱이긴한데....2. 묵은고춧가루
'08.10.31 12:02 PM (222.238.xxx.229)고추장 담글줄 아시면 고추장 담가드세요. 보리고추장이나 찹쌀고추장
요즘 먹거리에 넘 혼란이 많이와요 ㅠ.ㅠ
묵은지 좋아하시면 40k담아서 두고두고 드셔도 될듯하네요.
배추는 겨울배추가 달고 맛있어요.
저희 3식구 절임배추 40k 알타리열단 담그는데 김냉이 더 크다면 배추김치는 더 담글텐데 둘데가 없어서 더 담그지못해서 아쉬워요.....3. 에궁
'08.10.31 1:29 PM (121.143.xxx.165)원글인데요.
그럼 고추가루는 다시 사야겠어요. ^^;; 묵은 고추가루는 고추장 담가야겠구요. 그러려면 고추장 담그는 법 또 검색 들어가야하는군요. ㅠ.ㅠ 맛나게 담그는 방법 가르쳐 주시는 분 복받으실 거에요^^
아, 근데 절임배추 40킬로면 고추가루 4근정도만 사면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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