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코리안 시리즈.. SK가 우승하겠죠?? ㅜ.ㅜ
저희 부부 야구팬인데.. 원조는 제 남편.. 원년 OB팬이거든요.. 저는 남편따라서 야구팬 된거구요..
제가 임신해서 아이 낳느라.. 전반기만 야구보러 가고.. (완전 큰 배로 야구장을 누볐죠^^)
올림픽 이후에는 야구를 보러 못갔어요.. 이제는 아기때문에 못가구요..
야구를 보러가지 못해서 그런지.. 제 남편 야구보면서 너무 흥분합니다..
있는 욕 없는 욕 성질을 부려가며.. 아주 꼴비기 싫어죽겠어요.. 같이 야구보기 싫어서 전 컴터 하거나 그럽니다..
어젠 하도 그러길래.. 저도 같이 욕하면서.. 막 성질 부렸더니.. 슥 눈치보더니 안그러대요..
결국 어제도 지고... 작년엔 결혼 이틀 앞두고 한국시리즈 3차전 갔는데.. 그날 져서 저는 막 울고.. ㅎㅎㅎ..
암튼.. 분위기는 SK로 흘러가는것 같아.. 속상합니다..
울남편은 오죽할까 싶다가도 성질 피우는거 보면 확 때려주고 싶고..
한국시리즈가 SK 우승으로 끝나면 우리 부부 부둥켜안고 울게 될겁니다..
아마 그렇게 될거 같네요.. ㅠ.ㅠ
1. kbs
'08.10.31 9:43 AM (211.173.xxx.198)이것들 주거써~~
똑같이 시청료내는데, 왜 맨날 뚝배기 결방하고, 야구만 내보내는지...
열받아 디지겠슴다.
드라마라고는 딱 그거하나보는데, 안그래도 시청류저조로 조기종영한다고 하고..미쳐
원글님하고 다르게 저는 야구를 안좋아해서리 ㅋㅋ2. ......
'08.10.31 9:49 AM (118.32.xxx.127)ㅎㅎ 제 남편은 올림픽 한다고 식객 결방해서 막 난리피기도 했어요..
그러고보니 제 남편은 너무 초딩스러워요..
10시부터 11시까지는 애도 안봅니다.. 드라마 봐야한다구요..
야구진날은 애도 안 씻깁니다.. 미쳐요 정말.. 우리애기 이름 두산 야구선수 따서 지었거든요..
코리안 시리즈에서 너무 부진해서.. 맨날 애붙들고.. 홈런좀 쳐보라고 하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애는 멀뚱히 지 아빠 쳐다보기만 하고..3. 에공
'08.10.31 9:49 AM (118.220.xxx.8)우린 sk팬인데...
4. ^--^
'08.10.31 9:51 AM (58.149.xxx.28)저 역시 원년 OB 때부터 열혈 팬이라지요..
(박철순 아자씨 넘넘 좋아했어요.. ㅎㅎㅎㅎ)
안그래도 작년에 첫 2연승을 하길래 완전 우승하는 줄 알았다가 급 실망.. ㅡ..ㅡ
올해 완전 코를 납작하게 해 주자고 별렀건만... OTL
하지만 오늘부터 잘 할꺼라고 애써 위로하고 있습니다.. ^^;;;;
오늘부터 새마음으로 두산 화이팅입니다.. ^^
(근데 그게 참.. 힘들것 같아 맘 아프다지요.. ㅠ.ㅠ)
그리고 위에 kbs님..
야구 안좋아하시는 분들은 야구 때문에 드라마 결방하면 넘넘 화 내시던데(저희 엄마도.. ^^)
포스트 시즌이 아닌 그냥 시즌 중에는 공중파에서 요즘 야구방송 안해준답니다..
모두 케이블 티비에서만 해 주죠..
그나마 (아이들 때문에 케이블 안달았거든요) 저희 부부가 유일하게 야구 볼 수 있는 시기가
요즘처럼 포스트 시즌 때 뿐이라 너무 반갑고 좋거든요.. ^^
하지만 저희 친정엄마도 맨날 난리세요..
저노무 야구 재미도 없는데 드라마 안해주면서 자꾸 보여준다고.. ㅋㅋ5. ,,
'08.10.31 9:51 AM (121.131.xxx.111)저도 두산팬이에요. 원년부터 팬이죠~
SK야구 왕짜증나긴 하지만 어제같은 경기는 두산으로서 할말없는 경기였죠...
체력이 떨어진 탓도 있겠지만 SK가 워낙 빈틈없이 공부하고 나온데 반해 ,
두산은 뭐 그냥 타고난것(?)만 믿고....
오늘은 비오는데 어찌되려나.6. ^--^
'08.10.31 9:53 AM (58.149.xxx.28)참, 저 이번에 야구 보면서 이종욱 선수랑 김현수 선수 넘넘 좋아한다고
급 흥분해서 응원을 하면 남편이 자꾸 째려봐요..
- 참고로 남편은 골수 기아 팬이죠.. 해태때부터 좋아라했다고.... ^^;;
올 초에 야구장 갔다가 받아온 김현수 선수 싸인볼.. 우리집 가보입니다.. 음홧홧홧홧~~ (^ ^)v7. 두산팬
'08.10.31 9:54 AM (124.50.xxx.60)저도 두산팬인데... 마음이 쓰립니다.
야구 넘 좋아해서 남편, 아들 셋이서 난리 납니다.
앞집 챙피해서리.....8. ㅎㅎ
'08.10.31 9:57 AM (124.57.xxx.60)두산 골수팬이 많은가봐요
제 남편은 엘지팬인데
두산이 이기는 꼴은 못보겠답니다
배가 아픈거죠9. 울 막내1학년
'08.10.31 9:58 AM (58.230.xxx.237)어제 꽁꽁 싸매서 옷입고 두산잠바새로 사서 입고 응원 갔는데
져서 침울하게 들어왔어요
자기가 열심히 응원했는데 졌다고....10. 흑흑
'08.10.31 10:15 AM (118.32.xxx.139)미티요.. 두산..
어제 찬스를 막~~ 놓쳐 주시는데,
정말 가슴이 찢어지더라구요.
올해는 정말 잘 되길 바랬건만...11. 저도 SK
'08.10.31 10:16 AM (59.10.xxx.219)LG골수팬입니다..
저도 두산 이기는 꼴 못봅니다 ㅎㅎㅎ (원글님께 죄송)
더군다나 좋아했던 김재현선수가 SK에 있기땜에 무조건 SK편입니다..
글구 SK가 이겨야 코나미컵가서 일본시리즈 우승팀하고 결승에 붙어서 이길수 있습니다..
광현이가 있으니까요 ㅎㅎㅎㅎㅎㅎ12. 최강두산
'08.10.31 10:22 AM (58.77.xxx.8)잠실에서 LG랑 게임할때가 젤루 재밌습니다.
아주 오래전(?) 이상훈 있을때...
LG 이상훈만 나오면 더 열씸히 응원하곤 했는데...(양팀 정말 재밌고 치열하게 응원했는데...)
오늘 기필고 이깁니다!!
고영민안타, 김동주 홈~~~~~런!!13. .
'08.10.31 10:47 AM (121.135.xxx.214)저도 남편도 두산팬인데 (저는 사실 다른팀이었는데 별 깊은 애정도 없고 해서 얼렁뚱땅 남편따라 두산팬됨)
어제 2사만루 계속계속 나오는데 정말 가슴터질뻔했어요..
랜들 선수는 아버지 돌아가셨는데도 안갔다는데 ㅠㅠ 덕장 김경문 감독아래 열심히 싸워 이겨줬으면!14. 저두
'08.10.31 10:56 AM (211.198.xxx.193)같이 응원해요~~~
고영민안타, 김동주 홈~~~~~런!!
생각만해도 신나요...^^
야구며 축구며..모두 직접 하기도 싫고, 가서 보는 것도 관심없는 남편덕에 인터넷과 티비만 보며
살지만...저도 10년을 두산이예요..
지금 코치로 있는 김민호 선수를 가끔 마운드에서 보는것도 좋아요..^^
다들 인상도 좋고 듬직하구...아~~~오늘은 꼭!! 이길거예요!!15. ㅋㅋㅋㅋ
'08.10.31 11:37 AM (210.99.xxx.70)네이버에 최훈 작가 카툰에 나오더군요.
LG 팬들은 아직도 김재현의 활약을 보며 감정이입중이라구요.
그게 또 상대가 베어즈니 ㅋㅋㅋㅋ16. 아일라
'08.10.31 12:07 PM (124.254.xxx.2)저도 두산 팬.. 어제도 게임 보면서 열 받았습니다..--;
17. 두산 아들
'08.10.31 12:14 PM (222.236.xxx.94)야구 야자로 모르는 가족들 틈에서
아들만 홀로 두산팬
어제 뭔 말인지도 모르는 울 들에게 너무 열을 내서
우리들은 야구 더 싫어하게 됐답니다.18. 두패로나뉘어서
'08.10.31 12:33 PM (222.238.xxx.229)저는 야구 제대로 모르면서 인천산다고 sk
남편은 김경문감독때문에 두산
남편 두산졌다고 코가 한자나 빠져서리.......
둘다 이기라고하면 안되겠지요 ㅎㅎㅎ19. sk
'08.10.31 2:58 PM (117.53.xxx.87)전 3차,4차전 모두 앞자리에 가서 응원했어요, 두시간전부터 미리 가서 앉아 기다리며 목이 쉬도록 응원했는데 이기니까 너무 신나더라구요(두산팬들께 죄송)
티비로 보는것보다 직접보니 저희 아들이 더 신나하구요,, 오늘은 표를 못구해서 집에서 응원합니다.비가 와서 추워졌는데 모두 홧팅~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45323 | 왔다쵸코바 아세요..? 27 | 뇐네. | 2008/10/31 | 1,645 |
245322 | 언제나 궁금. 세수할 때 비누칠 얼마나 오래 하시나요? 3 | 하찮은.. .. | 2008/10/31 | 499 |
245321 | 희망을 찍어내는 은행이라는 심정으로.. 3 | 된다생각하자.. | 2008/10/31 | 328 |
245320 | 코리안 시리즈.. SK가 우승하겠죠?? ㅜ.ㅜ 19 | ........ | 2008/10/31 | 715 |
245319 | 이 가을에 읽을 만한 책 2 | 샐리 | 2008/10/31 | 384 |
245318 | 며칠전에 여행가방 수선 질문했었는데, 찾았어요 2 | 레이디 | 2008/10/31 | 595 |
245317 | haeog328,,,토마토 율무 호박고구마 파시는분 ㅡㅡㅡㅡ여유 가 아니라 여우.. 6 | //////.. | 2008/10/31 | 1,199 |
245316 | 3살아기 어린이집 보내는게 더 좋은가요? 8 | 아기엄마 | 2008/10/31 | 466 |
245315 | 중부시장 게 파시는 아주머니 연락처 좀.. | 중부시장 | 2008/10/31 | 230 |
245314 | 어느분거 사세요? 5 | 장터호박고구.. | 2008/10/31 | 464 |
245313 | 고추장 담글려고 하는데요...^^ 3 | 고추장 매니.. | 2008/10/31 | 452 |
245312 | 우리 남편의 눈물.... 27 | 꿀꿀 | 2008/10/31 | 5,374 |
245311 | 나도 손님 너도 주인 12 | 때때로 | 2008/10/31 | 1,075 |
245310 | 남대문에 옷수선집 1 | 수선 | 2008/10/31 | 401 |
245309 | 윤도현 러브레타 하차 11 | 왕짜증! | 2008/10/31 | 1,302 |
245308 | 통화스왑 아무래도 궁금해요 9 | 나만그런가... | 2008/10/31 | 917 |
245307 | 헤어관리요.. 3 | 흠 | 2008/10/31 | 387 |
245306 | 기저귀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10 | 궁금 | 2008/10/31 | 731 |
245305 | 매실 액기스가 하나도 안시어요 어떻게 된걸 까요? 2 | 스카 | 2008/10/31 | 443 |
245304 | 책 추천 부탁드려요 1 | 짱뚱이 | 2008/10/31 | 213 |
245303 | 초등자녀데리고강원도에서3년정도 살려고하는데.... 7 | 자연이 | 2008/10/31 | 686 |
245302 | 제왕절개부위가 한참 가렵고 따끔거리시나요? 15 | ........ | 2008/10/31 | 1,142 |
245301 | 먼훗날이라고 | 먼훗날 | 2008/10/31 | 175 |
245300 | 15년된주택부금통장 7 | 꾸준히감사 | 2008/10/31 | 703 |
245299 | 스토어S의 찰리솝가격 알려주세요. 4 | 자연에 | 2008/10/31 | 503 |
245298 | 제니퍼님 글 읽고,, 친구들 중 교사가 많은데요,, 23 | . | 2008/10/31 | 2,497 |
245297 | 요가나 다른 운동을 할수있을까요? 5 | 몸이 너무 .. | 2008/10/31 | 681 |
245296 | 장터토마토.조성민 7 | asd | 2008/10/31 | 1,716 |
245295 | 남자들 취향의 얼굴과 여자들 취향의 얼굴 6 | .. | 2008/10/31 | 3,917 |
245294 | 1억을 사채로 썼다는데 7 | 사람잡는사채.. | 2008/10/31 | 1,7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