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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영어...안내서 추천 좀 해주세요~

음매 조회수 : 1,339
작성일 : 2008-10-30 23:51:05
내년 6세인데...
영유보낼 형편은 안되고...
맘먹고 엄마표 해보려고요^^

어떤 책이 현실적이고 좋을까요?
IP : 218.39.xxx.11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0.30 11:53 PM (118.221.xxx.54)

    근데 저는 엄마표영어에 궁금증 하나요.

    엄마표영어 하시는 분들은 정말 영어를 잘 하시는 분들인지
    아님 그냥 콩글리시인데 하시는 것인지 궁금해요.

    중학교 가서 중간/기말고사 봐 주는 것은 오히려 엄마가 해도 될지 모르는데
    처음 영어 접하는 아이들에게 어설픈 영어는 되려 안 좋은 영향이지 않을까요?

    엄마표 하신다는게 교재 테이프 틀어주고 보도록 체크해 준다는 의미인가요?
    아님 엄마가 읽어주고, 발음 가르쳐주고 하는 선생님 역할을 한다는건가요?

  • 2. 책은
    '08.10.30 11:58 PM (59.22.xxx.201)

    솔빛 엄마의 '엄마표 영어연수'

    이전판으로 엄마, 영어가 들려요가 있는데 오래되서 절판된것 같습니다. 내용은 별 차이가
    없는 듯 했습니다.

    쑥쑥 사이트 가시면 엄마표 영어에 대한 이야기 많습니다.

    ...님/엄마가 가르친다기보다는 관리의 성격이 강합니다. 그런데 이 관리가 인내심과 부지런함,
    지구력을 요하는거라 해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엄마가 꾸준하고 애가 잘 따라오면 실력은
    무지 좋아지더군요(저희 애 경우는 아닙니다^^).

  • 3. 인천한라봉
    '08.10.31 12:00 AM (211.179.xxx.43)

    영어교육방법 책 읽기전에
    책 잘 읽는 아이가 영어도 잘한다 저자 윤찬희 저/
    를 함 읽어보세요~ 저는 많이 도움되었어요.
    저도 시작단계라.. 아직 잘 모르지만..

  • 4. ^^
    '08.10.31 12:02 AM (211.177.xxx.127)

    먼저 원글님께..책 두 권 추천합니다.

    [솔빛이네 엄마표 영어연수]
    [잠수네 아이들의 소문난 영어공부법 실천로드맵]



    위에 댓글단 님께..

    저는 영어못하는 엄마에 속합니다.
    엄마표 영어 진행하시는 분들중에 영어잘하시는 분도 물론 계시겠지만
    아마 저처럼 "대한민국식"으로 영어공부 했던 엄마들이 대부분 아닐까요?

    단어 외우고 문장 외우고 문법책 달달 외우고..
    그래서 그때당시에는 영어성적 괜찮았지만
    지금 살아있는(듣고 말하는)영어는 전혀 되지 않는..

    전 그런 엄마인데..
    제 아이들은 살아있는 영어가 가능하도록 애쓰고 있어요.
    제가 읽어주거나 할 일은 없구요..
    오히려 엄마가 모르니 아이들이 자신감 갖기에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위에 추천한 책 보면 대부분 따라하실 수 있으실 거에요.
    좋은 결실 맺길 바랍니다. ^^

  • 5. --
    '08.10.31 12:03 AM (125.60.xxx.143)

    아직 아이는 없지만 여러 정보를 얻는 불로그가 있어서 참고로 올려봅니다.

    http://blog.naver.com/afantibj
    http://blog.naver.com/igor5474/10036659824

    엄마표 영어라는 것이 집에서 엄마가 아이에게 영어를 듣고 읽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주는 거죠.
    영어, 한국어 모두 각 나라의 책을 많이 읽는 등 많이 접하는 것이 결정적인 열쇠가 될 것 같아요.
    엄마가 읽어주고, 테이프도 틀어주고, 영어노래도 해주고...

    엄마가 영어를 잘 하지 않더라도 (나름대로 엄마도 같이 공부하게 되겠지요)
    테이프가 포함된 책을 통해 테이프도 들려주고 엄마가 읽어 주기도 하고 그런 분 써 놓은 글을
    본적이 이는데 케이스 바이 케이스겠지만
    아이 스스로가 자라나면서 예상외로 바른 발음을 가려서 잘 한다고 하네요.

  • 6. ...
    '08.10.31 12:07 AM (221.162.xxx.34)

    이명신 저-영어 그림책 골라주세요
    라는 책 있는데요~
    읽히는 방법이랑 좋은 책안내 많이 나와있어요~~
    발음 걱정하시는분들 있으신데,
    사실 유아때의 발음 크게 문제 되지 않는답니다!!
    더 커서 정말 고급 영어를 사용하게 되면 그때 문제구요.
    6세면 , 그냥 영어가 이런거구나. 이런 소리가 나는구나 정도만 알아도......
    엄마표 영어 그정도면 되는거 아닐까요?

    정 맘에 걸리시면, tape틀어 주시며 같이 있어주시구요...
    화이팅!!!

  • 7. 제가
    '08.10.31 12:08 AM (124.111.xxx.89)

    엄마표를 하고 있기는 한데요. 두 가지 방법이 있을 것 같네요.
    우선 엄마가 영어를 능숙하게 하지는 못하는 경우에는 커리큘럼을 잘 짜서 교재를 최대한 활용하여 아이가 제대로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확인하는 방법이죠. 영어라는 게 혼자하는 게 참 힘든 거니깐 누군가가 옆에서 가이드 역할은 해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엄마가 영어를 아주 잘하는 경우에는 위의 방법에다 실생활에 영어로 대화를 자주하면서 말하기를 병행해주는거죠.
    제 경우는 영어로 밥벌이하는 사람이고 영어 하나는 외국인도 인정하는 실력이지만 이 커리큘럼이 잘 안 짜져요. 여러 영어 학습법 관련 책을 읽기는 했는데 제 아이에게 맞는 방법을 아직 연구하지는 못했어요. 그리고 제가 한국에서만 영어 공부를 했기 때문에 제가 공부한 거랑도 다를 것 같기도 하고^^ 참 어렵네요.
    일단 도서관의 아동 열람실에 가면 학부모 교육 관련 책이 많아요. 전 잠수네~로 시작하는 책하고 초등 영어 5학년 때해도 늦지 않다?(이건 고학년에게 좋은 방법 같음)인가 이런 비슷한 제목의 책을 참고 많이 했어요. 책마다 장단점이 다 있으니 꼭 집어서 이거다는 없는 것 같아요.
    한 번 가셔서 여러 책 많이 읽어보세요. 그리고 무엇보다 자기 아이를 가리칠 맘을 가졌다면 내 아이가 아니다하는 맘을 가지세요. 저도 제 아이 가르치면서 맘 수련 많이 하고 있어요^^

  • 8. 여기..
    '08.10.31 12:35 AM (211.207.xxx.188)

    http://www.dialog.co.kr/KIZ/content/homeSchool_index.php

    솔빛엄마,,,뭐 그 분 나오는 사이트인데요
    저도 여기 둘러보고 도움받고 있습니다.
    함 둘러보세요

  • 9. 영어!!
    '08.10.31 12:53 AM (124.60.xxx.76)

    솔직히 이런 저런 책들 꽤 사봤지만 살림에 치이고 애들하고 바빠서
    진득이 책 볼 시간이 별로 없던데요...
    그래서 생각해낸 것이....
    구몬!!
    애들 구몬선생님한테 살짝 말해서 중학교 과정부터 넣어달라고 하고
    일주일에 50장씩 풀고 있습니다.
    통으로 된 문제집도 하나도 안풀고 백지상태로 꽂혀져 있는데
    구몬은 거의 반강제잖아요. 선생님이 꼬박꼬박 확인하고...
    저도 이제 3주 됐는데 이게 반복이 계속 나와서 생각보다 효과가 좋습니다.
    굳이 유창한 영어.....보다는
    옛날에 배웠던 영어의 흐름을 끊지않는다....읽기와 쓰기 중심으로 가겠다....가
    학습지하는 이유입니다.
    한달에 35000원 정도라서 좀 비싼거 같지만
    어차피 문제집 사면 몇장 풀다가 책꽂이에 다시 꽂힐거 같아서
    추천해 드립니다.
    꼭 구몬 아니라도 재능이나 튼튼 윤선생 등 선생님이 꼬박꼬박 와서
    체크해 주시는거 하면 엄마표도 성공하지 않을까요???

  • 10. 원조
    '08.10.31 1:12 AM (61.254.xxx.117)

    히플러의 '자신만만 유아영어' 라고 있는데요
    우리나라 엄마표영어의 원조입니다
    전 사촌언니가 애기 다키우고 제게 물려준책으로 봤는데
    보기 편하고 좋았습니다

  • 11. 엄마사랑
    '08.10.31 2:38 AM (58.225.xxx.228)

    저는 너무 부족(괜한 생각이 아니라..제가 듣기만 좀되고
    말하기는 물론 문법.. 엉망..단어..절망)하다생각하는..엄마

    지금 다섯살인 딸아이가 책을 접하기 시작할때
    의도적으로 영어책을 많이 읽어줬었습니다..
    국어는 제가 워낙 말이 많은데다 모든 환경이 모국어인데
    책읽는 습관만 잘 만들어주면 언제든 잘 볼것 같아서..

    외국어에 대한 거부감 생기지말라고..
    영어뿐아니라 계단오르내릴땐
    여기 저기서 주워들은
    일본어나 중국어로 숫자도 세어줬구요..
    물론 현재 기억하거나 알고 있진 않지만..
    거부감은 없는것 같아요..

    재미있는 시디딸려있는 책위주로 꾸준히 읽어주고 들려주고
    틀어놓고 같이 점프하고 춤도 추고..

    영상물도 티브는 안보여주고 세돌즈음부터
    영어로 된것만 20분정도씩 보여줬었는데..

    (만약 우리말도 된것에 익숙해져있음 답답해할수도 있으니
    그것부터 끊어주세요...한동안 안보면 영어로 된것도 잘봅니다.
    우리아인 중국어로된 도라도 잘보더라구요...)

    현재는 혼자책보고(알파벳같은거 전혀모름..그림만..)
    혼자 듣고싶은 시디 틀어서 춤추거나 책보거나 놀면서도 듣고..
    생활에 필요한 짧은 문장정도를 알아듣고 구사하고
    비디오 본 내용을 누가"~~~~"라고 했어라며 영어 대사를 말하기도하고 ..


    굳이 누군가가 말하는 책들이 아니어도
    아이마다 성향이 다 다르니
    다양한분야의 여러종류의 책..
    특히 같은 소재에 대한책을 여러 종류로 읽어주다보면 따로 설명 안해줘도
    단어뜻도 저절로 깨달으니 ..한국말로 설명해주지 마시고요..

    모든게 그렇듯 엄마가 정성껏 하다보면 길이 보일듯해요..
    단 중간에 아이에게 책내용이나 단어뜻을 묻는다던가하며
    뭔가를 원하시면 아이는 잘 안합니다..

    가끔 인터넷(쑥쑥같은사이트)참조하셔서 상황에 맞는 쉬운 노래..
    비올때...목욕할때..밥먹을때..놀이할때..자연스럽게 불러주시면
    아이가 어느날 따라부른답니다..

    저희아인 부분개사도 한답니다..
    어찌나 그럴듯한지..(아주쉬운건데도 또 혼자 뿌듯..바보 엄마)

    자랑질이 심했더라도 꽤 쓸만한 정보를 올린 것이니 용서해주시고요..

  • 12. ....
    '08.10.31 8:50 AM (115.86.xxx.74)

    인터넷에 키즈클럽이란 곳에 들어 가면 영어교육자료 많이 있습니다.
    엄마표 영어할때 참조하세요.

  • 13. ...
    '08.10.31 8:57 AM (121.138.xxx.86)

    잠수네도 한동안 들락거렸고, 솔빛엄마의 강의도 들었더랬죠.
    전에 적정한 시작연령이 초등 3학년 무렵이였어요.
    요즘 초등학교 1학년부터 영어 수업하는가요?
    시기가 무척 앞당겨진 것 같은데, 한국적 현실을 무시할 수는 없지만 시작 시기를 잘 결정하세요.
    국어를 잘해야 영어를 잘한다는것은 진리입니다.
    그리고 아이들마다 잘하는 분야가 있어요.
    솔빛이는 제가 판단하기에 언어영재입니다
    그리고 보통 엄마들은 그정도까지 관리하기 힘듭니다.

    일단 한글책 열심히 읽어주면서 초등학교 갈 때까지 기다리시라고 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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