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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마루, 층간소음 심한가요
이사갈 집은 강화마루로 되어 있는데
왠만하면 그냥 살고 싶기는 한데
6세, 4세 딸아이들 때문에 갈등이 됩니다.
아이들이 많이 쿵쾅 거리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심할때는 한달에 2번정도 아랫집에서 전화왔구요.
조심시키면 2-3달은 전화없기도 했습니다.
지금 사는 집에 놀이방 매트를 3개 깔고 사는데, 그래도 가끔은(잊을만 하면)
아랫집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근데, 강화마루로 된 집으로 이사갈 예정인데
진짜로 많이 시끄러운가요...
많이 시끄럽다면, 소리잠으로 아예 바꾸고 이사갈까 생각중입니다.
아이들한테 스트레스 주는거 싫은데....
(그렇다고 축구장처럼 뛰게할 생각은 아닙니다.
그래도 강화마루에서는 걷는 소리도 크게 들린다고 하니
여자아이들이 살짝만 뛰어도 큰 소리날까 걱정이 되어서요)
1. 그냥 살다가 아랫집에서 전화가 자주오면 그떄 바꾼다.
2. 강화마루는 어차피 시끄러우니, 그냥 처음부터 소리잠으로 바꾸고 들어간다....
어느것이 현명한가요...
3. 그리고 층간소음에 좋은건 소리잠인지, 아님 더 좋은 제품이 있는지 추천 부탁드립니다.
4. 소리잠(혹은 다른 제품)으로 바꾸면, 본드나 화학성분 같은 새집증후군 문제는 없는지요.
있다면, 어떤점을 유의 하는 것(예를 들면, 접착제를 친환경제품으로 선택하라든지...)이 좋은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 bess
'08.10.30 10:51 PM (222.233.xxx.240)저희는 남자 아이가 있어 흠집이 잘 안나고 튼튼하고 접착제를 쓰지 않는다고 해서 강화마루를 시공했는데, 물건이라도 떨어지면 소리가 요란하고 바닥과 약간의 공간이 있어 울리고 열효율도 떨어지고 가구를 배치할때 약간씩 기울기가 안 맞아요.
살다가 바닥공사하는 것 그리 쉽지 않아요. 여하튼 저는 반대에 한표!2. 저
'08.10.30 10:59 PM (117.53.xxx.55)강화마루인데요 별문제 없이 좋은데요
떨어지면 소리 큰건 자각증상이고 울린다는건 뭔지 모르겠고 열효율도 아닌데 기울기가 안맞는건 강화마루의 문제가 아니고 시멘트시공이 수평이 맞지 않아 뭘 시공해도 마찬가지 아닌ㄴ지요
저는 좋아요
스팀청소기도 쓰고 작은아이가 여섯살인데 남자애라 뛰고 흘리고 칠하고 뭐 그렇죠 실용적이고 좋아요 소음이 크다면 아랫층에서 반응이 올텐데 항의 받은 적은 없어요
우리아이가 좀 심하게 뛰었지만 참은듯 ㅎㅎ3. ....
'08.10.30 11:09 PM (58.230.xxx.21)저 사는데가 신규아파트 5천여세대 인데 강화마루여서 층간소음이 커요
저는 아랫층 소음도 크게 들리더군요;;;;
왜~!! 원목으로 안하고 싸디싼 강화마루로 했는지-_- 건설사가 한푼이라도 아낄려고 이랬겠죠
글고 층간소음때문에 쫓아가서 항의하고 싶어도 성격상 우찌우찌 참는집 많아요
매트 깔고 평상히 신경쓰고 사신다면 굳이 아랫층이 올라오겠어요
예민한 사람아니면 괜찮을거 같네요4. 소리..
'08.10.30 11:23 PM (222.239.xxx.179)죽음입니다
아랫층 만이 아니라 윗층 까지요...
저희가 그 윗층입니다.
아랫층에서 뭘 하는지 저희는 다 압니다.
조용할 때는 전화 하는 소리까지 들립니다.
그집은 개인적으로 리모델링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저희 입장에선 더 비교가 되네요.
그렇지만 소음으로 항의하는 일은 없습니다.
그냥 참지요......
우리집이 이런데 그 아랫집은 어떨까 하면서...
그냥 참지요....5. 궁금
'08.10.30 11:29 PM (220.117.xxx.22)마루바닥 재질하고 층간소음하고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지요...?
6. 새로 이사온 윗집
'08.10.31 12:43 AM (116.122.xxx.3)강화마루로 바닥공사를 한 후론 걸어다니는 발자국소리까지 다 들려서
동선을 알수 있을 정도네요.
자기집에서도 물건이라도 떨어뜨리면 엄청 시끄러워요.
하지 마시기를...강화마루 엄청난 민폐예요.7. .........
'08.10.31 8:59 AM (115.86.xxx.74)제가 아는 사람도 강화마루 깔았는데 그 분은 자기 스스로도 스트레스 받는다 합니다.
물건 떨어지면 쿵 하는 소리에...
윗분들 말씀대로 강화마루의 공사는 바닥과 약간의 공간이 비어 있어 그 소리가 요란하고 그 사이에 물이 흡수되어 썩기도 한답니다. 시간이 많이 지났을때...8. 소음공해
'08.10.31 12:03 PM (61.77.xxx.73)원글님! 소음이 굉장한 스트레스인데 아시면서 아랫집에서 전화하면 그 때 조처를 한다는 말씀이 아쉽습니다. 그걸 아시면 개선하고 예방하는게 선진국으로 나아가는 시민의 자세아닙니까?
층간 소음은 격어보지 않으면 모릅니다.
님의 아이들은 기죽이고 싶지 않으시다면 다른 방법을 찾으시고, 실제적으로 윗집에서 뛸 때 절대
윗집의 한창 크는 아이들을 축복하게 되지 않습니다. 아이들이 편히 뛰는 것도 중요하지만
남들에게 소리없는 축복을 받고 자람이 더 중요합니다.9. 강화마루
'08.10.31 1:10 PM (121.133.xxx.164)보완이 필요해요
저희도 우리 부부 둘만 살다가 조카들이 방학 한달 묵었는데
3일만에 인터폰 2번, 아랫집 아저씨가 올라오기까지..
정말 스트레스였어요
그래서 식탁발에 양말 씌우고 마트가서 어린이 매트 사고
진짜 아랫집도 스트레스 받을 뿐만 아니라
우리도 매트 깔고도 애들한테 까치발로 다니라고
애들한테 스트레스 주지...
정말 강화마루 소음 보완장치가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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