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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namon님

조심조심 조회수 : 2,197
작성일 : 2008-10-30 19:53:26
먼저..제가 올린 글이 님을 불안하게 만들었다든가 혹은 불쾌하게 느끼셨다면
사과드립니다.  그밖의 다른 분들께도 마찬가지구요.
그래서 고정닉을 썼던 겁니다.

제가 단 댓글을 오해하신듯도 하구요.
전 제가 올린 글이 뭐가 그렇게 대단한 정보가 되었을까..잘 모르겠거든요.
그래서 제가 ...닉이 언급될 정도로
문제가 된게 이상했습니다.
정말 경제통이신 베를린님이나 현직 경제학자이시고 교수이신 구름이님이
보시면 웃으실 일이란 말씀이었죠.

제가 한 일이라곤 이미 나와있고..아까도 말씀드렸듯..다음날이면
조,중,동에도 어김없이 실리는 외신을 전했고 또는 아고라에서 이미 다른 이들에게
많이 읽혀진 글을 퍼온거니까요.

님이 제 글에서 불안감을 느끼셨다길래..
그럼 이제껏 불안감을 안 느끼셨다가 제 글을 보고 느끼셨나보다...판단했고.
그렇다면 님은 참 형편이 좋은 분이구나..실지로 그렇게 느꼈을 따름입니다.
아까도 진심이라고 밝혔듯 비꼬려는 의도는 조금도 없었습니다.

이렇게 두 번이나 제 닉을 언급하시며
글을 올리시니 저도 답글을 드리는게 옳다고 여겨졌습니다.
그간 많은 분이 제 글에 어느정도의 불쾌감을 표현하셨지만
이렇게 닉을 거론하시며 두번이나 지적하신 분은
님이 처음이셨거든요.

그 점은 매번 글을 올릴때마다 자신을 점검하고 또 점검해보는
저로선 상당히 부담스러웠던게 사실입니다.

제 경제상황을 알고 싶으시다는거..제가 형편없이 가난하거나
암울한 처지면 그런 글을 올릴 자격이 없다는 말씀은 아니시겠지요.

이렇든 저렇든..정말 조심조심 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이명박 정권이 4년이나 더 남았고 제 아이들과 가정이 있으니까요.
제 말에 책임을 지고자..또 마음에 드시지 않는 분들은 패스하시라고
고정닉을 썼던 당연한 결과라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Cinnamon 님.
여러분들이 절 아껴주셨던건...눈물나게 감사했던 점...제가 올린 내용때문이
아니었다고 봅니다. 그건 아마...제 자신
철저히 바닥까지 가봤던 경험이 있기에
다른분의 아픔과 그것을 이기려는 용기가
제겐 남의 일이 아니었던 것..그것 때문이라고 믿습니다.
아니..제가 올린 기사 나부랑이가 아니라
그런 제 진심때문이었다고 진심으로
믿고 싶습니다.

읽어주셨다면 감사합니다.

IP : 211.55.xxx.175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0.30 7:56 PM (58.229.xxx.27)

    닉 때문인지.. 항상 조심스럽게 글을 쓰신다는 생각이 들었구요.
    신중하고 따뜻한 분이라는 느낌에 좋았던 사람입니다.
    좋은 글 많이 올려주세요^^

  • 2. .
    '08.10.30 7:57 PM (119.203.xxx.233)

    닉네임처럼 조심조심, 차분하게, 따뜻하게
    댓글다는 조심조심님 본받고 싶어요.
    오늘도 14살 아들에게 못참고 소나기를 퍼부은 저로서는
    님의 내공이 너무 부럽습니다.^^

  • 3. 조심조심님
    '08.10.30 7:59 PM (210.0.xxx.29)

    의 글 열심히 읽고 있는 한 사람입니다...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상처 입지 마시고 좋은 글 계속 부탁드립니다...

  • 4. 은실비
    '08.10.30 8:01 PM (219.89.xxx.108)

    Cinnamon님도 마음 푸시기 바랍니다.

  • 5. 구름이
    '08.10.30 8:02 PM (147.46.xxx.168)

    조심조심님 내공으로 보아 상처를 받을 정도나 연배도 아니시겠지만
    그래도 태아를 생각해서 휘익 지나버리세요. 시나몬차나 한잔 드시구요. ^^

  • 6. 저도
    '08.10.30 8:02 PM (121.170.xxx.96)

    항상 잘 읽고 있습니다.
    혼자만 알아도 될 정보를 힘들게.. 올려주시고...감사합니다
    닉네임 영향인지,읽을때도 조심조심 읽게 되더군요..정독하게 되는 듯..^^:

  • 7. ....
    '08.10.30 8:03 PM (221.146.xxx.39)

    답 안하셔도 되는 질문이라고 생각했는데
    답을 하셨네요...

    바닥 경험이라시니...가슴이 찡합니다...
    항상 고맙게 읽고 있습니다
    그 게 진심의 힘인가 봅니다ㅎㅎ

  • 8. ^^
    '08.10.30 8:04 PM (58.229.xxx.27)

    은실비님 멋지시네요.
    마자요. 얼굴안보고 글로 대화를 하는데다
    무수한 댓글들 때문에
    서로서로 상처가 될 수 있을거 같습니다.
    조심조심님, Cinnamon님 두분다 화이팅입니다.

  • 9. 수많은 경제학도
    '08.10.30 8:07 PM (59.10.xxx.194)

    농대 농업경제 전공이시라고 하신 듯. 농산품 유통 경제라고 하신 듯 얼핏 기억이 나는데, 그래서 수입쇠고기 문제에도 관심을 가지셨다고....

    경제학자가 아니란 말은 아닌데, 어쨋든 일반적인 경제학과 교수라 하면 상경대 경제학 교수를 연상하니까...

    '현직 경제학자이고 교수이신'이라는 말을 붙이신 이유는 사회적 지위를 통해 나오는 권위와 신뢰를 덧붙이고자 함이신가요?

  • 10. 윗님
    '08.10.30 8:14 PM (125.187.xxx.238)

    모든 사람들이 윗님처럼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는 건 아닙니다.
    저만 해도 구름이님이 경제학 공부하셨구나, 현정부가 추진하는 정책과 유사한 정책에 대해
    공부하셨구나...라고 생각하고 있었을 뿐이지 세부전공은 윗님의 댓글보면서 알았습니다.

    그리고 아래에 두줄... 윗님이 생각하셔도 억지인거 아시죠?

  • 11. 59.10.64님
    '08.10.30 8:18 PM (203.229.xxx.213)

    아까의 그 조심조심2 글에 단 덧글

    "...원글님, 이제는 대충 82자게에 올라오는 경제관련 글들의 어느 정도 수준의 사람들이 어떤 생각으로 쓰는지 짐작하셨을테니,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오프에서는 떠들어봐야 경제전문가나 투자에 관한 일가견이 있는자로서 인정받지 못하니 주변에서 귀 기울여 들어주지도 않는 글을, 익명게시판에서는 우- 우- 하고 떠받들어 주니, 나름 보람도 느낄 수 있고 유명세도 타고 그러는 것 아니겠어요? "
    라고 쓰셨네요.
    보기에 따라서는 조심님과 구름이님을 아주 밟아 버리는 느낌인데 제가 예민한 건가요?

  • 12. 은실비
    '08.10.30 8:18 PM (219.89.xxx.108)

    경제학도님....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겠군요.
    그렇지만, 조심님의 글에서 학도님이 언급하신 부분이 중요한 몫이 아니지 싶어요.

    3자가 대신 대답해서 미안합니다.

  • 13. 만엽
    '08.10.30 8:19 PM (211.187.xxx.35)

    수많은 경제학도님 걱정마세요.
    경제학자나 교수라면 자동적으로 권위와 신뢰가 덧붙는거라고 생각할 사람이 정말? 있을까요?
    견강부회하는 교수나 경제학자를 흔한 현재에도요?

  • 14. 조심조심
    '08.10.30 8:19 PM (211.55.xxx.175)

    전 학자 집안 출신입니다.
    친가와 외가가 다 그렇습니다.
    제 선생님께 초등학교 때 가서 지금껏 하늘처럼 존경하고
    모시고 있습니다.
    그러니...제겐 교수님이란 참 특별한 존재이십니다.
    이건 개인적인 문제입니다.
    베를린님...누구신지는 모르지만 쓰신 글을 보면 확실한 경제통이시구요.
    구름이님...제겐 위에서 언급한 대로입니다.
    그 외에 로자님..@@님..실물경제에 능한 분이라 느껴지는 분들입니다.
    그런 분들 앞에서 글을 올리는게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저 뭣 모르는 아줌마니까..하면서 올리는 글이죠.
    아줌마가 올리는 글이니 좀 모자라도 봐주시겠지 하는 심정이었죠.
    수많은 경제학도님...님의 글에서 느껴지는 악의에
    가슴이 서늘하네요.

  • 15. 만엽
    '08.10.30 8:20 PM (211.187.xxx.35)

    은실비님 위엣님
    저는 그 귀절 읽고 그냥 웃었답니다.

  • 16. 보란 님은 안보시고
    '08.10.30 8:22 PM (222.108.xxx.192)

    보시라는 Cinnamon님은 안보시고, 엉뚱한 님(59.10.64)이 닉을 바꿔 가면서 조심님과 구름님을 헐뜯어시네요. 기우지만 노노데모의 대 공세 인가요. 그런 의구심도 듭니다. 아니면 죄송합니다.

  • 17. ...
    '08.10.30 8:25 PM (121.131.xxx.171)

    무엇보다..조심조심님 글이 좋았던 이유는 그 목적이 "돈벌기"가 아니라..
    "도움주기"라는 걸 알기 때문이죠. 요즘...82자게에 들어오기가 좀 꺼려질 정도로 ... 속상할 때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너무 노골적으로 ..이상황에서도 집값, 환율, 주식등으로 돈을 벌려고 혈안이 되어있는 분들이 가끔씩 보이기 때문이죠. 지금은..다 같이 힘들고 과거의 실수를 딛고 추스려야 할 떄 아닌가요... 그런 의미에서 조심조심님이 올려주시는 외신이나 글들을 보면..좋았습니다. 위험을 알고 준비하라는 글로 전 충분히 받아들였습니다.

    그리고 제 주위에도..경제학자들 경제학 전공자들... 그리고 그걸로 나라녹받아먹는 사람들 있습니다. 하지만 전... 제 지인들의 말도 말이지만...아줌마들의 말을 그냥 넘어갈 수 없습니다. 왜냐면 아줌마들은 실물경제를 마주치고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이죠.

    사실..조심조심님이나 구름이님이나 제 지인들이 말을 안해줘도.. 전 느끼고 있었습니다. 한 두달 전부터..유치원을 못보내는 엄마들이 생겼고, 사업이 부도가 났다며 울며 전화하는 엄마도 있었으며, 이제는..사채까지 손을 댔다는 의사엄마의 한풀이도 들었습니다. 이 동네 내노라하는 한 할아버지는..30억이 한순간에 날아갔다고 하시더군요. 평생...투자의 달인이셨던 할아버지도...그렇게 한순간이라고...한 회계사집 엄마는...요즘은 일거리가 무척 없는데 그 일거리의 상당수가 개인회생에 관계된 거라고 하더군요.

    무슨..말이 더 필요할까요......

  • 18. 구름이
    '08.10.30 8:25 PM (147.46.xxx.168)

    사실 미국에서 거시경제 공부하면 요즘 논란이 되는 정부정책이나 거시경제의 장기 동향은 에측하기 어렵지 않습니다. 더우기 부쉬-레이건 정부때 공부한 사람으로서는, 요즘의 우리나라 현실이 잘 보일수 있지요. 비슷한 고통을 미국인들이 오래전에 경험해서... 그래서 클린턴이 당선되는 계기가 되기도 했구요. 하지만 조심조심님의 경험이 시장상황에 대해서는 저보다 훨 낫다고 하겠습니다. 단기적인 시장흐름은 사실 경험에서 나오는 필링과 단기정보들이 중요하거던요. 외신을 보는 이유도 외국인들이 좌지우지 하는 우리 금융시장이니까요. 그래서 저는 권위와 신뢰같은 것은 학위에서 나온다고 보지만은 않습니다. 책에 있는 거 다 안다고 시장에서 최고수가 되는 것은 아니니까요. 다만 데이터를 분석하는 일이 우리같은 사람들 인생이니, 장기적으로 예측하는 것은 가능하다고나 할까요.

    그리고 까칠한 소리 하셔도 별로 괜쟎으나 논리적인 반박이나 설명 이런 것이 더 좋습니다.
    더우기 경제문제를 놓고 얘기하는데, 개인적인 문제를 들고 나온다면 정말 무플하고 싶은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그냥 한마디 붙여놓고 갑니다.

  • 19. 츠암내
    '08.10.30 8:26 PM (147.46.xxx.79)

    유동닉이라 불가피하게 아이피를...
    59.10.xx //
    댓글이 참 유치 찬란해서 못봐주겠군요.
    다른 분들도 걍 유치하긴.. 하고 웃고 넘어가세요. 뭘 그리 심각하게 대응들을...

  • 20. @@
    '08.10.30 8:28 PM (203.229.xxx.213)

    저는 그 시나몬님 글 읽고 왜 구름이님이나 베를린님이 아닌 조심님을 정조준했을까?하고 생각했습니다.
    주장하시거나 관점이 거의 비슷하신 분들인데 말입니다. 그런 그분들의 차이는?
    남자:여자, 교수 : 주부.
    전에 좃선이 좃선사랑하기 운동 때 수많은 단체 중에서 유독 어디부터 협박했었는지 생각 나더군요.
    저는 늘, 82 자게는 조중동 관련자들이 눈에 불을 켜고 주시하고 있을 거라고 봅니다.
    조심님은 제가 기억하는 한 여러번 조중동을 믿지 말라고 강조하셨지요.
    뭐 제 느낌이 오버로 보여지고 소설 쓴다!고 비웃어도 할 수 없지만요. ㅎ
    하지만 일 하다 보니까, 선수들은 상대를 칠 때 어디가 제일 약한지, 어떻게 쳐야 상대를 꼬꾸라 뜨리는지 그걸 무지 연구한 상태더라구요.
    언론 종사자들은 무엇보다 그게 아~주 잘 훈련되어 있지요.

  • 21. .
    '08.10.30 8:28 PM (220.122.xxx.155)

    윗님이란 글 보기전에 댓글 고치느라 삭제한 제 글입니다.

    수많은 경제학도님... 오랜만에 댓글 다시네요.구름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주시기 위해 쓰신것인데...
    읽는 사람에 따라 "현직 경제학자이고 교수이신"이란 말에 여러 느낌으로 다르게 받아들여지나 봅니다.
    뭐가 억지라는 거죠? 교수라는 지위에 대해 무조건적인 권위를 느끼시는 분인가 보군요.

  • 22. 만엽
    '08.10.30 8:35 PM (211.187.xxx.35)

    제가 한 십년넘게 가는 경제관련 싸이트 몇군데 보면 정말 의견이 달라서 갑론을박하는 분들과 목적이 있는 사람들이 한눈에 들어와요. 분탕질하는 순서도 기법도 생각도 심지어는 내놓는 단어까지 외울 지경이고요. 나름대로 진화한것 같은데도 꼭 패를 들키더군요. 좀 오래된 분들은 알죠. 반면에 나와는 전혀 다른 의견인데도 조목조목 근거를 들어 자신의 주장을 피력하고 "대화"를 하려는 분들도 계신데
    그런 분들은 절대 무례하시질 않더군요. 당연히 누구한테나 존중받으시지요.

    물론 당연히 몇몇 분이 알바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다른 의견을 말하시는거라 믿어요.

  • 23. 휴.
    '08.10.30 8:36 PM (118.32.xxx.94)

    59.10.64// 무지 기억나는 아이피....

  • 24. 휴.
    '08.10.30 8:39 PM (118.32.xxx.94)

    59.10.64//님의 과거글에 대한 댓글..
    *** ( 116.36.129.xxx , 2008-09-17 19:51:27 )

    궁금님!!!
    전 궁금님보다 조금 오래된 회원인데...
    나사모 모임 별거 아니예요
    그당시 조선일보에 항의하러갈때 82쿡사이트에 부담줄까봐 임시로
    만들었던 이름일뿐 입니다
    딜라이트님은 계속 여기서 활동하신것이고 본인이 안하신다니깐
    다른분이 하신다고 한거고 그사이에 일어난 오해는
    날짜 잡아서 만나서 푸신다고 하니깐 그날짜가 공개되면
    가셔서 오프에서 궁금하신것 물어보세요^^
    그리고 듣보잡님은 아리랑때문에 리플달지말라고 하신걸꺼예요
    너무 기분 나쁘게 생각하지 마세요
    이렇게 성금 모임에 관심 많이 보이셔서 고마워요...
    오프에 다 같이 모이셔서 오프활동도 많이 하시길 바랍니다...
    가끔 할때는빡시게 촛불드는 아짐이가....




    ... ( 218.52.71.xxx , 2008-09-17 20:04:11 )

    네..맞아요...
    그간..촛불이 뜨음해지면서..산발적으로 일어나며..
    시청이나 광화문 집회에서..kbs나...조계사등지로...딜라이트님이계속 수고를 해주셨었어요.

    저야..후원계좌에 돈 얼마 넣어 드리면...그만이지만..
    모든...집회참여며..정산이며..딜라이트님을 비롯...푸아님 등등..너무너무 고생하시고 계시구요..

    딜라이트님(지치실때도 되셨어요..정말루)이...조금 쉬셔야 하겠기에..
    푸아님께서...딜라이트님께서 하시는일을 대신하시고 계시는걸루 알고있어요...

    82쿡안에서...모금운동을 처음 시작하면서..나사모 카페가 만들어졌고..
    나사모보다는...82에서..모금운동이 더 활발하니..나사모의 활동이 저조했을것 같아요..
    저부터도 나사모는 잘 들러지지 않으니 말이지요...

    촛불시즌2는 딜라이트님과 푸아님의 인수과정에서..좀더 알기쉽게 그리 붙혀진것 같아요..
    참여는 못하지만...
    늘..든든하게 마음속으로 지지하고..생활속에서 실천하는 촛불아짐입니다.

    우리....실전에 나가..질기고 빡세게...움직이시는분들을...
    적극 믿어 주면 좋겠어요^^




    궁금한회원 ( 59.10.64.xxx , 2008-09-17 20:11:07 )

    네. 저도 당연히 오프모임이 있다면 참여할 생각입니다. 궁금한 게 많아서요. ( 제 이마에 아이피 붙이고 나오라고 하시면 안 나가구요. ㅎㅎㅎ )

    자게에서 논의되는 일들을 전부 다 파악하기 어렵고(하루에도 너무 많은 글들이 올라오쟎아요. 촛불과 관련된 머릿말이 달리는 것도 아니니 검색도 어렵구요), 어느날 자게를 들여다보면 서로 이견이 오고가고 오해가 쌓이고 감정이 드러나기까지 하는 상황인데도, 들여다 보고 있자니 의문만 생기고....

    대세에 동의 안하면 입다물고 잠자코 있으라는 말에 빈정 상하구요.

    이제 생각하니, 제가 하나 하나 따지고 들만큼(?) 내부적으로 정립되어 있는 게 별로 없는 게 아니냐는 생각이 드네요.

    ***님 말씀처럼, 남에게 요구하는 촛불이기 전에 먼저 나서서 행동하는 촛불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이 반성해요 ㅠ.ㅠ)




    . ( 220.122.161.xxx , 2008-09-17 20:45:31 )

    맥심커피 마시시는 분 맞죠?
    주경복후보님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하시길래 저는 촛불에도 별 관심 없으신 분인줄 알았는데요?
    왠일이세요.




    궁금한회원 ( 59.10.64.xxx , 2008-09-17 21:32:00 )

    네. 생활비 넉넉치 않아서 공정무역 커피에 대하여 82쿡에서 배웠으면서도 가격 때문에 선뜻 커피 바꾸기 쉽지 않네요. 여전히 맥심 먹어요.

    주경복 후보에 대해 회의적이었다기 보다는 공약에 대해서 따지고 들고, 그러다가 노노데모에서 파견나온 알바란 소리 많이 들었던 사람이 저 맞아요. 주경복 전후보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아직도 관심이 아주 많아요. 분명 교육감 선거일 이전에도 주 후보에게 관심이 많고, 앞으로의 행보도 꾸준히 살펴볼 거란 말도 했었구요.

    삼양라면 먹는다는 소리 했다가 거짓말쟁이로 몰리기도 했구요. 82쿡에서 배워서 삼양라면으로 바꿔 먹는다는 아주 오래전 글(교육감 선거 논쟁 이전의 글)까지 거론하며 변명을 하는데도 아무도 안 믿어줘서 상심했던 사람이구요.

    제가 촛불 든다는 사실도 안 믿기시나 보죠? 믿어달란 소리도 안했어요.

    왠일이냐는 .님의 댓글은, 82촛불인 제가 무척 못마땅한 듯이 보이네요.

    배타적인 .님도 82촛불이신가요? 왠일이세요?




    . ( 220.122.161.xxx , 2008-09-17 21:42:58 )

    님께서 교육감선거때 주장하신 것은 지금의 입시제도 그대로 갔다면 좋겠다는 주장이셨죠?
    지금 열심히 사교육(다른분 댓글에 과외에 관해서 아주 정성으로 댓글 다신것 봤습니다.)시키시고 있는데, 중2 아들이 있다 하셨죠? 아들에게 혼란주기 싫고 본인도 쭈욱 이렇게 가고 싶어 하시는 그런 논지 아니셨나요? 새로운 교육의 장을 열 수 있는 교육감 선거에 대해서 이기적인 생각을 드러내셔서
    (본인도 이기적이라고 인정하셨죠?) 좀 충격이었습니다.
    당시 82 자게에선 거의 주호보님을 응원하는 쪽이었죠. 님만 예외여서 놀라서 제가 기억을 오래합니다. 님의 교육관이 남들과 달라 보였으니 가치관도 달라 보이는것 아닌가요?




    궁금한회원 ( 59.10.64.xxx , 2008-09-17 22:33:58 )

    네. 교육감 후보는 제 아이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교육여건을 고려해서 투표하겠다고 했구요,

    .님이 언급하긴 혼란이 싫다는 이유 뿐 만 아니라, 여러 댓글에서 썼던 바 대로 영어교육(우리 아이는 공 교육감이 공약으로 내세우는 영어 공교육은 필요없다고 했어요. 공교육 수준을 넘어선 사교육을 하고 있기 때문에요), 급식문제(직영을 거부하는 교장이 많은 현실에서 주 전 후보의 공약은 무리수가 따른다고 말했었죠. 저희 아이 학교는 제가 직접 급식위원회에 나서서 미국산 쇠고기는 사용치 않도록 감시하겠다고 했구요.), 교원평가문제(주 후보의 미적지근한 대안은 학부모의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한다는 의견이었구요.) 등 6명 전체 후보의 공약을 비교하여 누구에게 투표 할지 정하겠다고 했어요. 물론 특정 후보들의 선거 유세장에도 여러번 나가서 현장에서 하는 말도 들었구요.(가끔 공약 내용에는 없는 좀 더 적극적인 속내를 드러내는 말들을 하시더라구요. 어느지역인지에 따라서 중점적으로 언급하시는 부분도 틀리더군요)

    지난 교육감 선거에서 주후보를 무조건 지지했는지 아닌지 검증하여 82촛불의 자격을 운운할 것이 아니라면, 제게만 이러시는 님의 의도가 납득이 안되네요.

    제 아이피 따라다니는 님에게 질려서, 이제 그만 눈팅으로 돌아갈까봐요.

    .님, 성공하셨네요. '대세에 동의하지 않으면, 입 다물라!!!'는 취지에 따라, 82촛불에의 동참은 이제 그만 할께요. 모든 촛불이 꼭 82촛불에 동참해야 하는 건 아니고, 그저 상황에 따라 자신의 촛불을 들어도 되는거니까, 촛불 하나 꺼졌다고 생각지는 마세요.

    그간 왜 촛불이 진화되어야 한다는 말이 나오는지, .님도 곰곰히 생각해 보세요.




    듣보잡 ( 59.5.232.xxx , 2008-09-17 22:44:43 )

    59.***.***.***님(윗글님)
    시즌2?? 댓글올리시느라 고생많이 하셨죠?
    오프모임한다던데 나오실거죠?
    조만간 오프모임 공지되면 듣보잡 이름표 달고있을게요..
    꼬옥 나오시길..님 아이피도 수첩에 적어서 기억할게여..




    궁금한회원 ( 59.10.64.xxx , 2008-09-17 22:48:02 )

    듣보잡님, 82촛불은 이제 안한다고 바로 위에 글 올렸쟎아요.

    제 얼굴 보고 싶으셨으면, 오프모임에서 제가 누군지 탐색 끝낸 후에 절 몰아치셨어야죠. .님을 탓하세요. 이젠 단단히 삐쳤는데, 뭔 기분으로 오프모임에 가요?




    듣보잡 ( 59.5.232.xxx , 2008-09-17 22:56:33 )

    에이...............별거 아닌것가지고 삐치시면 곤란하죠...
    또닥또닥....화푸시고여...시즌2?? 에 성금좀 많이 보내주세여..젠틀맨님 회복 기도도 부탁 드리고여
    그리고 오프모임 공지 되면 꼮나오세여.......듣보잡명찰달고 기달릴게영..대환영합니다..




    . ( 220.122.161.xxx , 2008-09-17 23:03:50 )

    원글님, 교육감 선거 당시 촛불들의 큰 목표는 이명박 정권에게 촛불의 힘을 보여주자였지요.
    조금 더 과격하게 말해 이명박 정권의 심판의 기회로 삼자였습니다.
    게시판은 매일 교육감 선거로 뜨거웠구요.
    그만큼 촛불들은 교육감 선거에 앞으로 촛불들이 더 크게 번질 기회로 삼고 열심히 뛰었습니다.
    저 역시 지방에서 친구들과 올케의 친정 식구들에게도 선거전날에도 올케를 통해 확답을 받을 정도로 열심히 전화했습니다. 한표가 중요하다 생각했고 한표를 설득시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님의 이기적인 (님의 아이가 목표하는 학교가 공립학교는 아니겠지요?)태도에서
    촛불을 지지하는 분은 아니란 느낌을 가졌습니다.
    이번 공후보에게 몰표를 준 강남 아줌마들과 같은 마인드를 가진 분이라는 느낌이 들었다면
    제가 님을 잘못 평가 한것이겠지요.
    님은 자식교육에 있어서만은 절대 확고한 신념이 있으신분임과 아울러 사회와 전체를 생각하는 것은 촛불과 같다는 것을 제가 미쳐몰랐다면요.
    제가 느꼈던게 오해였다면 사과드리구요, 앞으로도 온오프에서 열심히 촛불을 들어주세요.
    이건 진심입니다.




    궁금한회원 ( 59.10.64.xxx , 2008-09-17 23:06:10 )

    ㅎㅎㅎ 정말로 미친척하고 이마에 제 아이피 붙이고 오프모임에 나갈지도 몰라요.

    그런데, 저 한번 삐치면 오래가는데, 오프모임 열리기 전에 맘이 풀리려나? 좀 어려울 거 같아요. 큰 기대는 마세요.

    그런데, 저는 대충 님들 얼굴은 알 듯 해요. 제 얼굴 아시는 분도 계시지 않을까요? 서로가 서로의 아이피를 모를 뿐...




    궁금한회원 ( 59.10.64.xxx , 2008-09-17 23:15:55 )

    .님, 제 아이는 수재가 아니예요. 아주 아주 예전에 제가 수학 못하는 아이를 어떻게 공부시키느냐에 관한 시리즈글 읽으신 분이라면(당시 무명씨 아이디), 제 아이가 그리 수재는 아니고, 제가 왜 이다지도 교육에 관심이 많은지도 아실텐데요. 저에 대한 아이피 추적이 부족하셨네요. 교육감 선거 때 알바로 몰리면서 다 드러났던 글들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알바라는 꼬리표를 떼지 못하고 여전히 관심을 받는통에, 예전글 다 삭제하고 맘 추스렸기에, 이젠 예전글들은 다 사라졌네요.

    저에 대해서도 맘 쓰지 마세요. 지난번에는 너무너무 억울했으나, 이젠, 그냥 그러려니 해요. 별의별 사람이 다 있으니, 그냥, 저 없이도 오프모임과 82촛불 활활 타오르길 빌어요.

    아이피 적어내는 거 아니면 당근 성금도 내죠. 생활비 부족해서 맥심 먹더라도, 취지에 공감하면 최선을 다합니다.




    듣보잡 ( 59.5.232.xxx , 2008-09-17 23:43:42 )

    님.. 꼬옥 기다릴게여..
    성금 많이 부탁해여..씨즌2?? 에 말이죠 아셨죠?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etc&page=1&sn1=&divpage=7&sn=off&ss=...
    모금 통장 올릴게여...다 좋은 일에 쓰여지는거 알고 계시죠? 오프 꼭나오시고




    궁금한회원 ( 59.10.64.xxx , 2008-09-17 23:54:10 )

    듣보잡님, 같은 얘기 반복하시면서 성금, 성금 하시는 꼴 보기 안 좋네요. 82쿡의 이름으로 시작하는 촛불시즌2라면, 좀 더 진지하게 하세요.

    말귀를 못 알아들으시는 건지... 이런 사람이 정말 촛불시즌2의 모금을 구걸하듯이 하고 다녀야 하는겁니까? 구구절절 82촛불 내려 놓겠다고 글 쓴 사람에게 뭔 소리를 반복하시는 건지..

    성금은 당장은 개인적으로 82쿡 외부에서의 모금에 직접 참여할 생각입니다. 다 좋은일에 쓰여진다는 모호한 듣보잡님의 말만 믿고 촛불시즌2에 성금 내기는 힘들겠네요.




    ... ( 118.217.67.xxx , 2008-09-18 13:17:56 )

    82에 다시는 안 올 것처럼 하더니 또 오셨네요...ㅋ

  • 25. 꽁알이
    '08.10.30 8:42 PM (116.39.xxx.86)

    조심조심님, 구름님.. 정말 대단하세요..
    저같으면 벌써 억울해서 눈물 찔끔 하고 있을텐데..
    이렇게 차분하게 대응하실 수 있다니.. 이부분은 존경스럽기까지...

    조심조심님, 구름님, 베를린님이 알려주시는 정보가 싫으시면 패스하시면 되실것을..
    이렇게 개인적인 부분을 공격하실 필요는 없어보이는데...
    우리.. 이러지 말아요..

  • 26. 허걱..
    '08.10.30 8:43 PM (121.131.xxx.171)

    수많은 경제학도님 꽤나 유명하신 분이군요....

  • 27. 여기
    '08.10.30 8:49 PM (59.5.xxx.241)

    주인장 이신 김혜경 선생님이 좋아서 여기저기 둘러보면 즐기는 회원인데요
    요즘 자게 에 올라오는 경제 글 들 보면서 내가 조금만 일찍 이런 글 들을 접했으면
    지금 이런 곤경에 처하지는 않았을텐데..생각하는 한사람입니다
    이런 글들이 지금 저의 처지를 바꿔줄수는 없지만, 현실에서 어떻게 앞으로 나아가야
    할까? 방향제시를 받고있거든요.
    현실에 맞는 글들이고, 이분들은 이런글을 쓰기까지 얼마나 많이 고민하고 생각하고
    쓰시겠어요?
    저는 너무 고마워할뿐입니다

    조심조심 님의 글이 우릴 불안하게 하는게 아니라, 제 마음이 불안하고 경제가 불안하고, 나라가 불안한거 아닌가요?
    취할건 취하시고 아니면 패스하세요...
    저같이 도움받는 사람을 위해서요.

  • 28. 수많은 경제학도
    '08.10.30 8:54 PM (59.10.xxx.194)

    휴.님, 수고하셨어요.

    님이 카피한 글 말고도 최근에 고3엄마와 종달새, 교사와 체벌, 아파트 폭락시 살고싶은 곳 등등 여러 댓글이 많은데, 굳이 특정 댓글만을 선별하여 널리 알리시는 취지는 뭐죠?

    82쿡자게의 대세에 동조하는 글에 대해서는 쏙 감추고, 이견을 나타내는 글만을 집어내서 공개함으로써 저를 '모든 사안을 삐딱하게 바라보는 사람'으로 만들고 싶으신건가요?

  • 29. @@
    '08.10.30 8:57 PM (203.229.xxx.213)

    저도, 제 생각에는 나름 의미있고 중요한 기사나 글이라고 생각하며 퍼나르면서도
    항시 생각합니다.
    이게 사실일까? 사람들을 현혹하는 글인데 내가 모르고 가져오는 것은 아닐까? 등등.
    나누고 싶고 한 사람이라도 덜 아프게 하고 싶어 퍼오지만
    그러는 와중에 제 자신에 대한 점검(보는 눈이 정확한지, 공평무사한 시각인지)도 같은 크기로 늘 함께 하곤 했습니다.
    아아 그런데
    일간지 읽을 시간은 없고 82자게에 접속할 시간은 많은 사람,류의 폄하를 받고 보니 흑
    급반성해야 하는 건가요?
    ㅠㅠ

  • 30. 아~~그러고보니
    '08.10.30 8:57 PM (125.180.xxx.5)

    59.10.64
    노노데모회원인가봐요
    먼저도 저래놓고 막상 만나자는글에는 안보이더니...
    또 나타나서 조심조심님 긁고있네요~~~

  • 31. ***
    '08.10.30 9:00 PM (125.180.xxx.5)

    수많은경제학도 글 쓰신분...
    님 모든사안에 삐딲한거 맞아요

    먼저 휴님이 옮긴글 저 기억해요 댓글도 달았구요
    그런데 저번에 모일때는 왜안오셨어요? 그렇게 관심 많았으면서...

  • 32. 경상도아짐
    '08.10.30 9:01 PM (211.215.xxx.142)

    댓글 달려고 로긴했으예~~~ 조심조심님 맨날 고마워하고 있십니더 지가 뭐를 하나도 모르거든예 구름이님도 감사하고예 꼭 기억해주시소 지같이 하나도 모르는 사람들은 억쑤로 고마워한다는거예^^ 조심조심님 화이팅!!!

  • 33. 꽁알이
    '08.10.30 9:02 PM (116.39.xxx.86)

    @@님. 걱정마시고 반성마시고.. 계속해주세요.
    저도 한때 금융기관에 다녔고 나름 시장보는 눈이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번 일련의 사태를 보면서 우물안의 개구리였구나..했던걸요.
    그걸 알게 해주신 분들이 구름님,조심조심님,@@님,베를린님같은 분들이세요.
    님들께서 링크걸어주시는 기사나 사이트를 보면서 또 많이 알고 공부했구요.

    아~ 저처럼 도움받으신 분들도 많을텐데...
    몇몇 달리 생각하시는 분들 때문에 소중한 정보들을 또 놓치고 살게될까봐..
    막 슬퍼져요..

  • 34. ,,,
    '08.10.30 9:11 PM (122.36.xxx.221)

    얼굴도 모르고 아마 저와는 옷깃 스친 인연도 없으셨을 분이지만,
    자게에서 뵌지 몇 주만에 오래 알던 것처럼 마음에 남는 조심조심님.
    항상 건강하시고, 부디 순산하시어요.

  • 35. 된장......
    '08.10.30 11:00 PM (211.187.xxx.200)

    조심조심 ( 211.55.59.xxx , 2008-10-13 14:31:01 , Hit : 1325 )
    애국을 강조하는 인간들

    ................

    저는
    우연히 환율 관련해서 애국 운운하는 글에 동조했다가
    조심조심님께, '인간들'이라고 매도당했던 사람 중 한 사람인데요.
    그날의 불쾌함이란...
    오프라인에서 얼굴 맞대고 있었다면, 저런 막표현, 쉽게 할 수 있는 표현은 아니지요.

    어느 글에선가 마우스 주르륵 내리다가
    어떤 분이 베를린님이나 구름님은 빼고 왜 조심조심님만 타깃인가...
    여자, 주부여서? 라는 글도 얼핏 본 같은데,

    제 눈에는
    조심조심님 글에는 다른 분들과는 다른
    미묘한 ....거만, 독선, 불안심리 같은 게 행간에 엿보입니다.

    Cinnamon님 글 올린 거 보면서..
    마음 속으로 동조했구요.
    Cinnamon님을 무지렁이 취급하는 듯한 댓글에 어이없어 했었지요.

    자게에는 잘난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하핫,

  • 36. 된장......
    '08.10.30 11:07 PM (211.187.xxx.200)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45&sn=on&s...

    위 인용 글, 링크 걸어드립니다.
    마우스 아래로 내리면

    '된장.....' 글 있구요.

  • 37. 링크 글..
    '08.10.30 11:18 PM (125.137.xxx.245)

    별로 거슬리지 않는대요?
    전 구구절절 맞는 말씀으로 들리는구만요...
    조심님이 상처받지않으시길...

  • 38. 된장.....
    '08.10.30 11:26 PM (211.187.xxx.200)

    애국을 강조하는 한심한 바닥들.

    링크 글님은 이런 말 들어도 아무렇지도 않으시다구요?

  • 39. 네..
    '08.10.30 11:33 PM (125.137.xxx.245)

    이 정부가 지켜주지 못하니 스스로 지켜야지요...애국은 혜택받는 1%들에게 요구했음 좋겠어요..

  • 40. 조심조심
    '08.10.30 11:41 PM (211.55.xxx.160)

    그 글은 제가 너무나 열받아 적은 글이라 좀 격하긴 하네요^^
    그런데 후회는 없어요.

  • 41. 된장.....
    '08.10.31 12:04 AM (211.187.xxx.200)

    격 ㅎㅎ

    그래서 님은, 다른 분들과는 격이 달라보여요.

  • 42. ㅠㅠ
    '08.10.31 12:06 AM (58.121.xxx.35)

    제 마음이 다 아파요. 전 조심조심님이 정말 이곳을 사랑하고 아끼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마음이 따뜻해서 정말 없는 서민들 조심하라고 주의주시는거라 생각들었는데... 여기에 경제 관련 글 올리시는분들 덕분에 새로운 눈을 떴는데 글 안쓰실까봐 두려운 마음이 드네요

  • 43.
    '08.10.31 12:11 AM (121.134.xxx.203)

    자게에서 이명박이랑 버금간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59.10.64 에요.

  • 44. 조심조심
    '08.10.31 1:25 AM (211.55.xxx.160)

    잠시..저도 상처받고 삐딱했습니다.
    제가 독선적이고 거만한 점이 있다는 거 인정합니다.

    ..............................................................................

    여러분께 감사드리구요.
    ㅠㅠ님. 계속 쓸거예요. 걱정마세요...제가 좋아서 머무는 곳입니다.
    단지 제가 이해할 수 없을만큼
    갑자기 제 닉이 거론되는게
    정말 부담스럽고 또 걱정스럴 따름입니다.
    꼭 필요하다고 여기지고 또 쓰고싶은 말을
    겸손하게 계속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45. 된장님
    '08.10.31 9:47 AM (61.82.xxx.105)

    왜 자꾸 비아냥 헐뜯죠 보기 싫어시면 패스 하세요. 조중동도 아니고 조심님 글 전체 흐름 맥락은 무시하고 일정 구절만 따와서 상처를 주려고요. 자제 하세요.

  • 46. 조심님
    '08.10.31 10:28 AM (122.40.xxx.102)

    힘내시고 맘아파하시지 마세요. 저도 조심조심님의 글에 항상 고마워하고 있어요.
    상처받지마시고 화이팅입니다.

  • 47. 된장.....
    '08.10.31 11:06 AM (211.187.xxx.200)

    윗님, 저는 조심조심님이 제 멋대로 휘두른 화살의 일부가 저에게도 와 박히길래
    그걸 빼서 돌아온 방향으로 다시 날린 것 뿐이거늘...

    윗님이 뭔 상관이죠? 윗님이야 남의 감정에 끼어들어
    콩놔라 밤놔라 하지 말고 보기 싫으시면 패스하세요.
    왜 불붙은 가슴에 기름을 끼얹으시는지?

    인간들???? 바닥들...?????????? 그 따위 입을 놀리냐구요????????????????
    제 나이 사십 중반이고, 82 들어온지 대략 3년이 좀 넘은 것 같지만
    그 어떤 면에서도 바닥스럽게 살지 않았고,
    그랬기에 어디가서도 저 정도 막말은 아직 들어본 적이 없거든요?

    소망교회 앞에 가서 푯말을 들라구요?? 참내 기 막히고 코 막힙니다.
    그렇게 똑똑하고 목소리 큰 님이야 말로 시간도 많아 보이는데
    청와대 앞이며 재경부 앞에 가서 경제가 왜 이 모양이냐고 떠들어 보시지요.
    광화문 앞에 가서 제대로 조명 받으며 우매한 군중들 교화시키면 기대효과 1000%,
    따르는 사람들이 인산인해를 이루겠습니다요.

    내 마음에 드는 글 좀 올렸다고, 남에게 막말을 하든 말든 그렇게 감싸고 도는 태도와
    경제만 살리면 그만이라는 논리와 뭐가 다를까.... 잠시 이 생각 좀 해봐야 하겠군요.

    조심조심님이 받은 상처가 아프듯이
    다른 사람이 받은 상처도 아픕니다.

  • 48. 된장님 잘하셨네요
    '08.10.31 11:10 AM (61.82.xxx.105)

    전체 맥락을 보세요. 왜 화를 내고 그러세요 전체 맥락을 보고 이야기 하는거에요. 계속 헐뜯고 물어 뜯고 그따위로 입을 놀리냐 님부터 예의를 찾으세요.

  • 49. 된장.....
    '08.10.31 11:45 AM (211.187.xxx.200)

    윗님, 미안하지만

    "인간들???? 바닥들...?????????? 그 따위 입을 놀리냐구요???????????????? "
    이 말은 조심조심님 말을 인용한 것입니다.
    설마, 제가 그 말했을 땐 예의 찾아야 되고,
    조심조심님이 했을 땐 감정이 격해서 그랬다고 ... 지원사격하진 않을테지요?
    감정이 격하면,,, 저런 말도 되고, 씨*도 되는 세상이라고 우기시려나.....

    무엇보다도 저 정도 소리 들을 만큼 몹쓸 글 올렸던 것도 아니라는 거....

    컴으로 일하는 사람이라, 즐겨찾기 해놓았다가 째깍 답글 답니다.

  • 50. 으이구...
    '08.10.31 11:58 AM (211.35.xxx.123)

    된장년이란 소리가 괜히 있는게 아니었구나...
    된장이 아깝다. ㅂㅊㅇ다...

  • 51. 된장....
    '08.10.31 12:10 PM (211.187.xxx.200)

    똥인지 된장인지 분간을 못하시는군요. ㅎㅎㅎ

    조심조심님께 힘이되어 주고 싶은 듯 한데, 말 함부로 하는 몇 분들은.....
    찬티를 빙자한 안티 같습니다.

  • 52. 가닥
    '08.10.31 12:18 PM (125.187.xxx.238)

    다른 익명 사이트에서 몇년동안 닦인 내공으로 말씀드리면...
    어느 사이트, 어느 게시판에서나 이런 글 자주 볼 수 있거든요.
    게시판에서 인지도 있는 사람에 대해 캐묻거나 쓰지 말아야 될 글을 써서 분란 일으키면
    그 당사자는 거기에 대해 화답하고 화답글에 옹호의 댓글 또는 반론의 댓글이 달리는 유형이요.
    이럴때 가장 구차하게 끝나는 사람은... 당사자와 사안에 대해 대립각을 세우는 사람이 아니라
    그 사람으로 인해 자신이 다쳤다고 생각하고 사안과 관련없는 앙심품은 댓글을 다시는 분들이더군요.
    그런 댓글 올려봤자 당사자에게 아무런 영향도 없고 결국 본인만 다시 다치거든요.
    그러니까 괜히 마음만 계속 다치지 마시고... 잠시 산책이라도 다녀오세요.
    오프라인에 나가있다보면 온라인 속 감정도 정화가 될 수 있으니까요.

  • 53. 복수를 하시겠다
    '08.10.31 12:20 PM (61.82.xxx.105)

    스스로 불쾌 했다면, 쪽지 보내서 따로 이야기해서 풀일이지, 계속 할퀴고 헐뜯고 그러니 마음 풀리시는지요. 된장님의 천박함이 그냥 묻어 나오시네요. 그냥 계속 그렇게 사십시요. 혹시 노노데모에서 82접수하러 오신분 아니신지요. 아니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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