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염창동 부동산분위기 어떤가요?

[이런...]

저는 집을 산것도 아니고 아닌것도 아닌...
어중간하니 조합원지분의 아파트 분양권을 갖고있는데요..
요즘 시국이 정말 어지럽네요..
중도금대출은 다 저질러서 쏟아부었고..
지금 우리가 분양받은 가격보다 현재 시세는 좀 높긴하지만..
내년 연말쯤 입주할 아파트인데..
그쪽 분위기를 전혀 모르겠네요..
아무래도 대출이 많이 껴서 이자랑 원금 갚아가야하는데..
괜히 구경도 아직 못한집이 반토막나서 이자만 물어야하는거 아닌지..
벌써부터 김이 새네요..ㅠㅠ
9호선라인 염창동도 많이 빠질까요?

[웅...]

전 가양동 사는데요.
딱 9호선 역세권이거든요.
근데...분위기 자체라는게 없어요. 매매가 죽어서요.
가격이 빠졌는지 올랐는지 그대론지...알 방법이 없는거죠.
저희 집 내놓은지 꽤 되었는데, 한명도 보러 안왔어요.
기사 읽으니, 그나마 9호선 라인은 별로 안 빠지고 심지어는 오르는 곳도 있다고는 하던데..그것도 알 방법이 없으니..

9호선 개통하고 마곡지구 개발 시작되면 그래도 다른데 반토막 날때 3분의 2토막 정도 나지 않을까...그나마 낫지 않을까...하고는 있습니다.

저희도 대출 만땅 끼고 구입했던거라서, 여지없이 다 물어내야 하거든요.

안팔리면 전 그냥...갚아가면서 눌러 살려구요. 교통 좋아지고 환경 좋아지면 살기는 더 편해지니까 그거에 만족해야죠.

염창동도 아마 여기처럼 거래자체가 죽어서 시세가 없을거에요.
어쩌다 나가는게 급급매에 매수자 우위다보니 시세가 빠진 것 같겠지만, 거래가 워낙 뜸해서 그게 절대적인 시세가 되긴 아직 이르구요.

그냥 맘 비우고 스트레스 안 받고 지내는게 지금은 제일 좋은 방법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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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염창동 사는데 거품이 많앗던 동네가 아니라 빠져도 꼴랑 몇천? 이라던데요 그리고 전철개통땜시 그리많이 빠지진 않았데요 아직도 타지역에비해서 싸다고 투덜거리던데..